GeekNews Weekly

기술 분야에서 흔히 얘기되는 법칙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1965년 인텔의 고든 무어가 얘기한 "매년 반도체에 집적하는 트랜지스터 수는 2배씩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인데요. 이후 1975년에는 "매년이 아닌 2년마다 2배가 된다는 것"으로 수정하여 2010년대 중반 정도까지는 잘 맞았지만 3나노 이후의 공정이 도입되면 이 법칙이 유지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AI와 양자컴퓨팅이 도입되면서 단순 트랜지스터의 숫자보다는 성능, 전력 및 다이 면적 등 다양한 부분을 포함해서 얘기하는 것으로 바뀌어 가기도 합니다. CBInsights의 "기술 분야의 성공을 이끄는 11가지 법칙"은 "네트워크의 규모가 증가하면 그 비용은 직선으로 증가하지만, 네트워크의 가치는 사용자 수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멧칼피의 법칙, "조직 내에서 소통하는 방식과 제품 디자인은 조직의 구조와 서로 같다"는 콘웨이의 법칙, "모든 제품의 가치는 이동성이 생기면 증가한다"는 이동성의 법칙등을 설명하는 67p PDF자료입니다. "TV를 모바일화한 넷플릭스", "갤의 법칙을 무시한 ICQ에게 벌어진 일", "애플이 End-to-End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 "같은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소프트웨어에서 싸우는 이유(Xbox, Sony, Nintendo)" 등 각 법칙을 우리가 잘 아는 회사의 사례로 설명하고 있어서 재미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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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로 구현해본 알고리듬 모음"은 자주 얘기되는 정렬, 그래프 탐색, 머신 러닝, 문자열, 검색, 동적 프로그래밍, 자료구조, 수학, 암호화, 디지털 이미지 처리 분야의 알고리듬들을 언어별로 구현하여 모아둔 사이트 입니다. 특정 알고리듬을 선택하면 하단에 언어를 바꿔가며 구현 코드를 비교해 볼 수 있어서 좋고,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서 바로 실행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GitHub Repo는 언어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언어 학습자들에게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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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국내 업무환경에 생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아마도 원격근무/재택근무일 것 같습니다. "우리 회사도 가능할까요?" 였다가 "우리 회사는 왜 안 해요?" 수준으로 바뀌면서, 점차 회사 이직의 주요 사유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격 근무 가능한 스타트업이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는 전쟁에서 승리할 것" 글은 점점 더 많은 회사가 완전 원격 근무로 바뀌어 갈 것이며, 이 흐름에 동참하는 회사들이 인재 확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여러 보고서 및 기사 등을 통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이거였어요. 제프 베조스가 "당신의 마진이 나의 기회입니다"라고 말했듯이, "오늘 당신의 사무실은 경쟁자의 기회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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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요즘 정말 많이 사용이 늘어난 WebHook 기술 도입 시 고려해야 할 부분을 상세히 정리한 "Webhooks FYI", 크로스 플랫폼 앱에 많이 사용되는 "Electron vs. Tauri", 셀프 호스트 가능한 지도 서비스를 쉽게 만들게 도와주는 "Maps.Earth" 등은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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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Show - 직접 만드신 오픈소스나, 재직중인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를 소개해주세요

• BakingSheet - Unity/C# 게임 기획 데이터를 위한 스프레드시트 스키마 작성 및 포맷 변환 도구

✓ 금주의 Ask - 다양한 질문을 올려주세요.

• 이달의 구인 - 멤버를 찾고 계신가요 ? (2022년 8월)
• 이달의 구직 - 같이 일할 팀을 찾습니다 (2022년 8월)
• 이번 주말에 뭐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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