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일 근무하시는 분?
(news.ycombinator.com)HN에 올라온 "주4일제 일자리를 찾은 방법 또는 32시간으로 협의한 방법은?"에 대한 답변들
- 모든 인터뷰때 마다 4일근무가 가능한지를 물어봤음(현 직장에도 물어봤지만 거절) 요구한게 아니라 단순히 물어본 것. 그렇게 하다가 끝내 조건이 괜찮은 곳을 찾았음(지금 받는 급여보다 높음)
- 15개월 아이를 돌보기 위해 보스에게 혹시 4일근무로 변경 가능한지를 물어봤음. 그의 대답은 "당신이 그만두는 것보다 4일 근무가 나음"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급여는 20% 줄였음(당연히 나도 이럴 것으로 예상했고 만족)
- Johnny•Decimal 블로그를 운영하는 John Noble
- 호주의 IT 통합업체에서 계약직으로 근무중
- 내 삶의 71.4%가 아닌 57.1%정도만 일하는 것으로 바꿨고, 정말 좋음
- 월요일은 일하지 않는 날이고 보통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거나 영화 보기/갤러리 구경/쇼핑 등을 함
- 바쁠때는 40시간 일하지만 평균적으로 36이었고, 지금은 32시간이 되었음.
- 실제로 일을 적게 하는 것은 아님. 버리는 시간없이 더 집중.
- 이제 새로운 일을 찾고 있는데 이력서에도 아예 화~금 만 일한다고 적었음.
- 정규직은 원하지 않는 Life-Long Contractor 임.
- 희망급여는 일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시간당 AU$220 정도임(약 20만원)
- 현재 주당 35시간 일하고 있음. 4주 휴가 및 무제한 병가. 내 인생중 가장 건강하고 스트레스 수준이 낮음.
- 주4일 근무를 두번 해봤는데, 감당 가능한 사람에게는 권하고 싶음. 세금때문에 실제 삭감되는 급여는 20% 보다는 낮음.
데브컴 메인 화두로 떠오른 주 4일 근무, 가능할까?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idx=275644 : 게임개발 해외 스튜디오에서 적용한 후기 강연입니다.
저는 지방이지만 주4일제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주4일제를 시행하며 급여가 줄어든건 없구요
다만 지방이라 서울대비 급여가 원래부터 많이 박하죠
지방은 매출구조가 탄탄한 기업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암튼..
임금 문제를 해결하기 힘드니 근로시간을 줄이는데 초점을 둔 회사의 입장도 공감하고
주중에 연차 하루만써도 3박4일 여행이 가능하니
늘 휴가가는 마음으로 쉴 수 있어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좋은 것 같습니다
같은 급여를 받는데 근무일수는 줄어드니 사실상 임금인상 같은 기분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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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제 관련 기사를 보면 "100% 급여를 받으면서, 80%의 시간만 일하는" 회사들 얘기도 많은데요.
여기 댓글에서는 아예 급여를 80%로 줄이는 얘기들이 여럿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물론 80%라도 그 직장이 어떤 수준의 연봉을 제공하느냐에 따르긴 하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