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타입에 한해서는 굉장히 좋은 DX를 발휘할 듯 싶네요 캬

제가 찾고 있었던 Blog Post 였네요. 소개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_ _)

시니어 개발자 테스트에 프로그래밍 테스트 까진 그럴 수 있는데
알고리즘 문제 내면 너무 황당합니다 (당황스러워서 기억도 안남)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스포티파이는 열받을려나요

구체적인 치료 성적에 대한 언급없이 희망적인 발언만 있어서 신뢰가 안 가네요.

johngrib | 8시간전 | parent | on: 해커뉴스에 언급된 2025년의 책들 (hackernews-readings-613604506318.us-west1.run.app)

Gödel, Escher, Bach가 보여서 기쁘네요. 인간의 지능과 재귀에 대한 탁월한 책.

1. 질문의 기술과 사회적 자본 (Social Capital)
  • 전략적 무지: 시니어의 질문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한 의도적 행위임. 기초적인 질문("이 약어가 무엇인가?")을 부끄러움 없이 던지는 것이 핵심 역량.
  • 사회적 자본 활용: 주니어와 달리 시니어는 '사회적 자본(신뢰)'이 구축되어 있어, "바보 같은 질문"을 해도 능력 없다는 평가를 받지 않음. 이를 활용해 회의의 모호함을 걷어내는 것이 시니어의 역할.
  • 정치적 맥락 고려: 명확성을 기피하는 관리자에게 직설적인 질문은 위협이 될 수 있음. 따라서 정치적으로 안전하면서도 프로젝트를 진전시키는 질문을 선별하는 고도의 처세술이 요구됨.
2. 자율성과 리스크 관리 (Autonomy & Risk)
  • 안전망 없는 문제 해결: 외부의 도움이나 명확한 지침 없이도 스스로 문제를 돌파(Plough through)하고 완수하는 능력이 시니어의 기준.
  • 카오스(Chaos) 통제: 무조건적인 명확성보다는 상황에 맞춰 '멈춤'과 '전진'을 결정함. 완벽한 스펙을 기다리기보다 적절한 가정을 세워 실행(Ship)함으로써 혼란을 줄임.
  • 계산된 리스크 감수: 컴파일되지 않는 코드를 런타임에 수정하거나 대규모 리팩토링을 감행하는 등, 주니어가 할 수 없는 과감한 기술적 결단을 내리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짐.
3. 직함 인플레이션과 채용의 구조적 모순
  • 직함 인플레이션(Title Inflation): 성과 지표 달성을 위해 준비되지 않은 주니어를 시니어로 승진시키는 관행이 만연함. 이로 인해 타이틀과 실제 역량 간의 괴리가 발생.
  • 채용 방식의 한계: 기업들이 모호한 요구사항을 구체화하는 능력이 아닌, 알고리즘(LeetCode) 문제 해결 능력에만 집중하여 채용함. 결과적으로 '스펙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시니어'가 양산됨.
  • PM 역할의 대리 수행: 시니어 엔지니어가 게으른 PM이 던진 불완전한 기획(Half-baked spec)을 구체화하는 데 시간을 쏟는 현상이 발생함. 이는 엔지니어의 역량이기도 하지만 조직적 비효율의 방증임.
4. 단순 경력(Tenure) 대 의도적 수련
  • 경력의 질적 차이: "10년의 성장"과 "1년의 경험을 10번 반복한 것"은 명확히 구분되어야 함. 진정한 시니어는 익숙한 영역을 벗어난 의도적 연습과 도전을 통해 형성됨.
  • If vs What-if: 주니어는 주어진 조건(If)을 처리하는 데 집중하지만, 시니어는 조건이 변할 경우(What-if)를 가정하고 대비함.
  • 성장 단계 정의: 업계의 보편적 기준은 '지도를 받는 단계(Junior)' → '독립 수행 단계(Regular)' → '타인을 지도하는 단계(Senior)'로 구분됨.
5. 시니어 타이틀에 대한 회의적 시각
  • 단순 급여 등급(Pay Grade): 시니어라는 호칭은 역량의 지표라기보다, HR이 급여 책정을 위해 만든 행정적 분류에 불과하다는 냉소적 의견 존재.
  • 기업 간 격차: 빅테크 기업의 시니어(높은 모호함과 범위 해결)와 일반 기업의 시니어(단순 장기 근속자) 간의 역량 및 처우 격차가 매우 큼.
laeyoung | 8시간전 | parent | on: 내가 2025년에 배운 52가지 (medium.com/@tomwhitwell)
  1. Marchetti’s Constant(마르케티의 상수)는 인류가 동굴 거주자부터 고대 그리스인, 그리고 21세기 런던 시민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불문하고 하루 평균 약 1시간을 통근(30분 출근, 30분 퇴근)에 사용한다는 개념임.

서울 & 수도권에 사는 직장인 분들이 보기엔 어리둥절 할듯한 ㅠㅠ

laeyoung | 8시간전 | parent | on: 내가 2025년에 배운 52가지 (medium.com/@tomwhitwell)

한국에서 닭은 보통 한달 키우고, 돼지는 180일 키우는데요. 새우가 닭보다 오래 키우고 출하된다니 신기하네요. 한국에서는 닭보다 새우로 태어나야겠군요 🥲

Fabrice Bellard 에 대한 소개는 예전에 제가 댓글로 적은 것을 참고하세요. 이분 참 꾸준하면서 놀라운 괴물..
https://news.hada.io/comment?id=51

먼문제여

제미나이는 3가 그래도 꽤 괜찮더라구요, 매달 더 좋은 모델이 나와서 고르는 것도 일인거 같습니다 정말

자세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 넵 환각이 맞는 것 같네요. 꼼꼼하게 검수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ㅜㅜ

이래서 맥빠가 문제라는것임.

글을 써주신 ashbyash님에게 질문이 있어서 댓글을 하나 남깁니다.

  1. Anthropic Claude (3.5 Sonnet)
  • 코드 생성·논리 최강, Cursor 통합으로 개발자·전문직 40% 선호. 안전성 강조로 기업 채택↑ (원문: "Claude 3.5 멀티모달 통합").

라고 요약 해주셨는데요. 올려주신 번역글과 원문글을 다 가봐도 "3.5 Sonnet"에 대한 언급이나 내용이 하나도 없던데요. AI 요약을 쓰셔서, 환각 때문에 그런걸까요? 대부분의 Foundation model들의 knowledge cutoff가 작년 말, 올해 초로 하면, Sonnet 3.5이 맞아보여서 AI가 빈 공간을 채워 넣은 느낌으로 보이는데요. (저도 Gemini Library 만들 때, AI에게 시켰더니 본인이 알고 있는 최신 Gemini-1.5를 써서 만들어 오더라고요ㅠㅠ)

serena 쓰고 있었는데 역시 빌트인이 맞죠

세르게이 브린의 영상을 요약한 글의 번역된 글을 요약한 글을 Geeknews에서 소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