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오늘의위키'는 AI가 직접 위키를 쓰고, 고치고, 업데이트하는 새로운 형태의 위키 서비스
  • Google의 Gemini AI 모델을 활용

핵심 기능 및 특징

  • AI 기반 자동화: Gemini AI가 위키 페이지를 자동으로 생성 및 업데이트. 사람이 직접 편집에 참여하지 않음.
  • 실시간 뉴스 기반 업데이트: 실시간 뉴스 RSS를 수집, 분석하여 위키 페이지에 반영. 최신 정보를 빠르게 반영하는 것이 특징.
  • 중립성: AI를 활용, 편집 과정에서 인간의 주관 개입을 최소화하여 중립성을 높이고자 함.
  • Wikipedia 기반 데이터 활용: Wikipedia 데이터를 포크, 여러 언어 자료를 번역 및 통합하여 초기 콘텐츠로 사용.
  • 뉴스 본문 반영 및 최신화: 수집된 뉴스의 본문이 반영되고, 시간에 따라 내용이 업데이트. (현재 일부 페이지만 적용중)
  • 자체 블로그 연계(예정): 자체 블로그 글을 위키 콘텐츠로 활용, 해당 글은 위키 내 레퍼런스 링크로 추가할 계획.

기존 위키와 차별점

  • 기존 위키(나무위키, 위키피디아 등)는 편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편향성, 가짜 뉴스 문제가 고질적 이었음.
  • '오늘의위키'는 AI를 활용해 이 문제를 개선하고, 신뢰성을 높이고자 함.

향후 계획

  • 전체 페이지 실시간 업데이트: 현재 일부 페이지만 적용 중인 실시간 업데이트를 전체 페이지로 확장.
  • 다국어 지원: 현재 한국어만 지원하나, 향후 다른 언어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

AI에 설정하는 가중치나 파라미터 등이 오히려 공개 되지 않고, 작성과정, 토론과정이 빠진 결과물만 올라오는 것도 위키라고 해야 될지도 고민은 필요할거 같아요. 장단점들은 있지만 결과적으로 위키는 해당 문서의 히스토리까지 모두 공개되고,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어가는걸 베이스로 하는건데 지금 서비스는 결국 AI가 작성해서 올리는 블로그, AI작성하는 기사들과 템플릿만 다른 형태와 차이가 없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도 제일 고민 했던 부분중의 하나가 "이름"이긴 합니다. 이게 위키가 진짜 맞나.. 싶어서.
위키라는게 사실 "모두가 같이 수정하면서 만들어가는 백과사전" 인데...
아직은 적절한 카테고리를 못 찾아서 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 아직도요.. )

위키보다는 AI 중립 뉴스가 더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Consumer 와 Producer 가 일치할 수 있어야 wiki 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건 단순히 AI 가 준 정보를 consume 만 할 수 있는 것 같아서요.

아이디어가 좋아요! Wikipedia의 경우 일정 분량이 넘어가면 split, 같은 parent를 가진 문서의 분량이 적을 경우 merge 하기도 합니다. 이런 정책도 반영되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해당 부분이 사실 기술적으로 가장 난제였어요.
기존의 글을 업데이트 하는 부분이야 사실 뉴스에서 가져다가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ref /> 추가하는건 크게 어려운게 아니었는데, 일정 분량의 내용이 되면 읽기가 너무 힘들어지니 ( 지금 그런글이 좀 많습니다. ) 그런 경우 split 하거나, 하위 문서 형태로 분할 하는 방식을 써야 하는데, 그게 제일 어려운 부분이었고, 지금 방법을 찾아서 구현 작업중이긴 합니다. ( 비슷한 이슈로. 신조어들이 있어요. 어떤 경우에 신조어를 새 표제어로 추가할지 .. 그런 부분들도 쉽지 않더라구요. )

해당 내용이 정리된 Wikipedia 문서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는 했었는데, "기술적"으로 접근이 쉽지 않았어요.. 어느정도 윤곽은 나온 상태라 이제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중립성: AI를 활용, 편집 과정에서 인간의 주관 개입을 최소화하여 중립성을 높이고자 함.
기존 위키(나무위키, 위키피디아 등)는 편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편향성, 가짜 뉴스 문제가 고질적 이었음

수정전쟁이나 가짜뉴스는 사람의 문제이고 LLM은 입력 데이터의 영향을 받으니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맞습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고지전"이 벌어지면 더 이상 기술의 문제도 아니고, 대개의 경우 합의를 통해 "정책"적으로 해결하곤 하죠. 다만, 그 고지전을 위키 서비스내에서가 아니라, 외부로 돌리는게 낫지 않겠나..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부에서 수정에 수정을 하는것보다는 외부에서 뉴스나 블로그 등에서 자신의 "정당한 의견"을 피력하는것이 좀 더 나은 방향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여전히 가짜 뉴스와 편향성은 고쳐지지않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고지전을 위키 밖으로 돌린다는 아이디어는 매우 좋다고 생각되네요
해당 제품이 어서 커서 언론사들의 군웅할거가 기대됩니다.

사실, 서비스 입장에서야 고지전을 "내부"에서 하는게 트래픽에 훨씬 도움이 되는것은 사실입니다만, 서비스를 벗어나 생태계 전체로 보면, 인터넷에서 각자가 자신의 의견을 올리는게 훨씬 낫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도 비슷한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오히려 저는 "중립성"이 아닌 "주체성"을 강조해서 저 개인의 철학을 많이 반영하는 방향으로 갔었어요.
TTS + 스트리밍까지 결합한 프로젝트였는데.. 저의 게으름으로 인해 완성될 기미가 없네요^^

"AI 위키"가 아니라 "AI 편집장"이란 발상이었습니다 ㅎㅎ

기본적인 내용은 아래 댓글들에 있는대로인데..
이름은 여전히 고민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ai 모델을 여러 종류를 사용해서 서로 수정하고 완성해나가는 형태로 하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사실 여러가지 모델을 사용해서 서로 토론을 시켜도 좋긴 한데, 제가 Gemini 를 메인으로 쓰기도 하고, 토론 자체가 상당한 .. 비용 문제를 일으켜서 고민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네요. 잘 봤습니다!
하나 제안 사항이 있다면 실제 위키와 같이 논란이 될 만한 주제에 대해서 여러 제미니끼리 토론을 열도록 하면 중립성을 강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업을 진행하면서 보니까, AI 모델의 종류보다 훨씬 중요한건 "소스" 더라구요.
처음부터 어떤 소스를 입력하냐가 제일 중요한 중립성의 가장 키 포인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어떤 언론 매체"냐...라는것일겁니다.

이전에도 위키들의 신뢰성 부분에 여러 이슈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키 시스템은 특정 사건에 대한 컨텍스트 정보를 주는 주요 도구로 자리 매김을 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위키들이 가진 이슈를 해결하는 차세대 위키로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오 신선하네요. 개인적으로는 TOC가 본문 외 레이아웃에 표시되어 있는걸 선호하는편입니다.

아직 파일럿에 가깝긴 합니다만, 반드시 UI/UX 는 업데이트를 할 예정인데, 업데이트 할때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