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319] AI로 개발 속도를 높이고, 워크플로우를 재구성하는 방법

2025-08-11 ~ 2025-08-17 사이의 주요 뉴스들

AI로 개발 속도를 높이는 방법과 도구 선택은 여전히 뜨거운 화두입니다. 최근에는 Cursor보다 Claude Code를 중심으로 워크플로우를 재구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개인의 생산성 향상을 넘어 데이터 분석, 학습, 텍스트 편집까지 활용 범위가 확장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이번 주에는 AI 코딩 도구 활용에 관한 두 편의 글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먼저 「AI로 개발을 어떻게 가속화 하는가」는 발표 잘하기로 소문난 하용호님의 137페이지 슬라이드로, 발표 영상 없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꼼꼼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Cursor와 Claude Code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단순한 코드 작성뿐만 아니라 리서치, 데이터 분석, 스터디에 AI를 적용하는 방법까지 다룹니다. 특히 Claude Code의 에이전트 모드 완성도, 로컬 머신과의 상호작용, 병렬화 작업 같은 강점을 강조하며, 향후 개발자의 역할 변화에 대해서도 짚어주고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Claude Code is All You Need」글은 Cursor, Cline, Zed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결국 Claude Code에 정착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글을 작성한 1인 개발자 Gareth Dwyer는 Claude Code가 터미널·vim 중심 워크플로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업무와 개인 프로젝트는 물론 텍스트 편집까지 효율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합니다. HackerNews 댓글 랭커 플러그인, 포스터 제작 도구 등 미뤄둔 프로젝트를 빠르게 완성한 사례와 함께, 은행 명세서 처리 같은 비개발 업무 자동화에도 활용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두 글 모두 공통적으로, AI가 단순히 코드 생산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반복 업무 자동화와 실험적 프로젝트 구현에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아직 대규모 실전 프로젝트 적용에는 한계가 있지만, 개발자 개인이나 소규모 팀에게는 지금 당장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아이콘은 작은 공간에서 많은 의미를 담아내는 매력이 있죠. 저는 GUI를 처음 접한 뒤부터 아이콘의 팬이었는데요. 16x16 / 32x32의 제한된 사이즈에서 다양한 것들을 표현하는 게 좋았어요. 해상도가 올라가면서 이제는 트루컬러 256x256을 넘어가는 아이콘이 많아지면서 예전의 느낌은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이콘에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BnbIcons」는 아주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Airbnb의 디자인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은 Isometric 스타일의 아이콘 2만 개를 모아둔 디렉토리인데요. 보통 아이콘 디렉토리는 디자이너들이 만든 결과물을 모으지만, BnbIcons는 모두 AI로 생성된 아이콘들입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디자이너 정보 대신 프롬프트가 표시되고, 이를 수정하거나 참조해 자신만의 아이콘을 만들 수 있고요. HuggingFace에 공개된 모델을 직접 내려받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AI로 만든 아이콘이라 저작권 걱정도 없고, 무료 사용자는 SNS 공유를 통해 크레딧을 모아 아이콘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를 만들거나 고품질·애니메이션 아이콘을 원할 경우에는 유료 결제로 유도하게 만든 것도 깔끔하네요.

BnbIcons가 긱뉴스에 소개된 뒤 트래픽이 급증했다고 제작자가 트윗으로 멘션했는데요. 살펴보니 Typeform의 Developer Advocate인 Nicolas Grenié가 주말에 만든 사이드 프로젝트였습니다. 아이콘 관련해서는 그동안 편집기나 컬렉션 위주의 서비스가 많았는데, 이렇게 AI를 활용한 사이드 프로젝트로 풀어낸 사례가 인상적이어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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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아침, 지난 일주일간의 GeekNews 중 엄선한 뉴스들을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 AI로 개발을 어떻게 가속화 하는가 - 드디어 열린 입코딩 시대 [137p 구글 슬라이드]

    "Cursor가 메인이었는데 요즘은 90%는 Claude Code로 합니다"
    "Claude Code는 시켜놓고 지켜본다의 진정한 완성"
    "앞으로 몇 년 뒤에는 (비)개발자 1명100인분의 에이전트를 쓰며 코딩한다."
    꼭 보셔야 할 발표자료

  • Claude Code is All You Need

    Claude Code로 다양한 실험을 한 내역이 흥미롭습니다. VPS에 Root 권한주고 무한루프 시켜서 맘대로 SaaS를 만들라고 한게 놀랍네요. 개인 프로젝트 구성, 반복적 행정 처리 자동화, 텍스트 편집 등 여러가지 시도한 내역에서 얻을 게 많은 글입니다.

  • Amplitude가 회사 전체가 좋아하는 내부 AI 도구를 구축한 방법(그리고 당신도 할 수 있는 방법)

    영상의 스크립트를 요약했는데 후다닥 읽어보시고, 필요하면 영상까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내에 AI 도구를 만드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참고하세요.

  • 모든 ToDo 앱을 써봤지만 결국 .txt 파일로 돌아왔어요

    사실 저도 ToDo는 별도 앱을 쓰지않고, Obsidian 하고 VSCode + GitHub Private Repo로 모든 할일 및 작업 내역등을 관리합니다.

  • GPT-OSS vs. Qwen3 및 GPT-2 이후 LLM 아키텍처 발전 상세 비교

    글 요약도 참고하시되, 원문의 아키텍처 그림들이 좋으니 꼭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 GPT-OSS-120B, 8GB VRAM만으로도 훌륭하게 구동가능

    요즘 AI 관련해서 가장 볼만한게 많은 곳은 LocalLLama 서브레딧인듯 하네요. RTX 3060Ti 이상의 소비자용 GPU 기반에서도 대형 모델 실행이 가능하며, 실제로 8GB VRAM 환경에서 프롬프트 처리 기준 134 토큰/초의 속도를 기록해, GPU 자원이 부족한 개발·테스트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 FFmpeg 8.0, Whisper 지원 추가

    FFmpeg 8.0OpenAI의 Whisper 음성 인식 모델 내장 지원을 통해, 영상 및 오디오 파일에서 직접 음성-텍스트 변환자막 생성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기능이 확장되었습니다. 윈도우의 PotPlayer가 비슷한 기능을 추가했던데, 아예 FFMpeg에 들어가버렸으니 더 다양한 응용이 가능해질 것 같아요.

  • BnbIcons - AI로 생성한 Isometric 아이콘 2만개 디렉토리

    Airbnb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AI가 자동 생성한 2만 개의 3D 아이콘을 한 곳에 모아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디렉토리입니다. 각 아이콘별로 실제 생성 프롬프트를 확인하거나 참고해 나만의 커스텀 아이콘도 다양한 스타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허깅페이스에서 AI 모델 역시 공개되어 있어, 세이프텐서 파일로 직접 다운로드 및 활용이 가능합니다.

  • Pricing Pages - 가격 플랜 페이지 모음

    디자인, UX, 그리고 전환율 최적화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다양한 SaaS의 가격 페이지를 한데 모은 온라인 갤러리입니다. 이 컬렉션은 기능, 가격, 호환성 정보를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명확한 메시지전략적 UX 설계가 고객 전환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보여줍니다. 디자인 영감을 얻고 싶은 개발자나 스타트업 관계자라면 가격 페이지의 작은 차이가 어떤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드는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Ask HN: AI에 대한 열풍 속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최근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실제로 업무 자동화 효과는 기대만큼 크지 않다고 평가합니다. AI는 보일러플레이트 코드나 단순 작업 자동화에는 유용하지만, 복잡한 코딩·유지보수에는 한계가 있어 생산성 향상이 제한적이고, 채용 규모도 크게 바뀌지 않은 상황이라고요. 전반적으로 엔지니어들은 AI를 ‘보조 도구’로 인식하며, 핵심 역량은 여전히 아키텍처 설계와 품질 관리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Paypal CTO "더 나은 리더가 되기 위해, 코딩을 포기했다" [번역글]

    성장하는 조직에서 기술 창업자가 코딩을 내려놓고 팀을 직접 이끄는 리더십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다룹니다. 훌륭한 리더는 팀원의 목표 공유·지원, 신뢰를 쌓는 솔선수범, 그리고 힘든 결정과 책임을 피하지 않는 일관성을 통해 최고의 인재와 성과를 이끈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의미 있는 역할 부여와 개인적 성장 기회를 제공할 때, 구성원은 장기적으로 조직에 남는 동기를 갖게 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 XP, TDD, 그리고 바이브 코딩: Kent Beck의 Programmatic Engineer 인터뷰 일부 번역

    켄트 벡XP와 TDD의 본질을 간결한 네 가지 핵심 활동으로 정리하며,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요구에 맞게 실험할 것을 강조합니다. 페어 프로그래밍TDD가 반드시 필수는 아니지만, 결함 관리와 설계 피드백이 불충분하다 느낀다면 적극적으로 도입을 권장합니다. 그는 프로그래밍의 불안을 줄이고 학습·발견의 여지를 키우기 위해 TDD를 창안했다고 밝혔으며, AI 코드 도구와 협력하는 오늘날에는 테스트와 검증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급변하는 개발 환경에서는 자신만의 비전, 목표 설정, 그리고 복잡성 통제 역량이 기술 그 자체보다 핵심 경쟁력이 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 PYX: 파이썬 패키징의 다음 단계

    Astral이 새롭게 선보인 pyx는 기존 Python 패키지 레지스트리의 한계를 뛰어넘어, 패키지 설치 속도를 최대 10배까지 높이고 보안·GPU 인식 등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uv와의 직접 통합을 통해 별도의 설정 없이 인증 및 사용이 가능하며,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PyTorch·CUDA 패키지의 일관된 설치 경험을 지원합니다. 또한 패키지의 취약점, 인기, 생성 시기 기준 필터링 및 전용 인덱스를 제공해, 팀 내 규정 준수와 공급망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Astral은 이를 기반으로 Python을 가장 생산적인 개발 생태계로 도약시키려 하며, pyx는 현재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실사용 중에 있습니다.

  • Syncthing v2.0.0 첫 릴리스

    데이터베이스 백엔드SQLite로 전환하며, 처음 실행 시 자동 마이그레이션이 이루어집니다. 구조화된 로그 형식과 패키지별 로그 레벨 제어를 도입해 운영 및 디버깅 편의성을 높였으며, 명령줄 옵션 사용 방식이 최신 표준에 맞춰 변경되었습니다. 롤링 해시 탐지 기능 제거 등 최적화로 스캔과 동기화 속도가 개선되고, 일부 플랫폼 지원이 중단되어 환경 호환성에 유의해야 합니다. 파일 삭제 처리와 보존 정책이 더 유연해져 실제 운용에서의 충돌 해결과 데이터 관리 옵션이 확장되었습니다.

  • 사용자가 구매자가 아닐 때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

    B2B 소프트웨어 영업에서 제품 사용자와 구매 권한자가 다를 때는, 실질적 영향력과 동기를 갖는 인물이 누구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소규모 조직에서는 개발자가 빠르게 도입을 주도할 수 있지만, 대규모 조직에서는 보안과 절차상의 제약으로 인해 CTO나 경영진의 의사결정이 중요하며 긴 영업 사이클이 필요합니다. 조직 내 내부 설득 과정에서 사용자가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도록 정량적 데이터와 명확한 가치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최종적으로 사용자·벤더·조직 모두의 성공 구조로 이어집니다.

  • EvilCharts - Shacdn & Recharts 기반의 차트 라이브러리

    ReactNext.js 환경에서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트 라이브러리로 shadcn UIrecharts에 기반해 시각적 완성도와 인터랙티브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바, 라인, 파이 등 다양한 차트 유형과 애니메이션 효과를 지원하며, 모바일 및 데스크톱 모두에 최적화된 반응형 구조를 제공합니다.

  • Bash와 Zsh에서 간단한 탭 자동완성 작성하기

    BashZsh에서 이미 완성된 단어에도 설명이 표시되는 탭 자동완성 기능을 구현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두 셸의 자동완성 API 차이로 인해, Zsh의 설명 표시 기능을 Bash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후보 문자열과 더미 후보를 활용해 인터랙션을 동일하게 만들었고, 이를 통해 사용자는 부분 완성, 전체 완성, 후보 설명 표시 경험을 두 셸 모두에서 일관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Omnara – 어디서든 Claude Code 실행하기

    Claude Code 등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모바일, 웹, 터미널 환경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한 세션을 여러 기기에서 이어가며 동일한 입력과 출력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 알림 기능으로 AI가 실제로 사용자 응답이 필요할 때만 알림을 받아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 같네요. 통합 대시보드, 깔끔한 UI, git diff 뷰 등으로 기존 터미널 앱 대비 개발자 생산성 및 가시성이 뛰어나며, MCP 프로토콜과 REST API 지원 등 다양한 기술 스택으로 실시간 협업에도 적합합니다.

  • Github CEO: AI를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이 업계를 떠나든지

    AI가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에 깊이 통합되면서, 개발자들은 기존의 코드 작성자에서 시스템 설계자이자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로 역할이 재정의되고 있습니다. 최근 현장 연구에 따르면, AI 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개발자들은 기술적 유연성직업 만족도가 높으며, 앞으로 몇 년 내에 AI가 개발 작업의 대다수 코드를 자동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역량은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반복적 협업, 비판적 검증과 같은 새로운 스킬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개발자뿐 아니라 교육 패러다임에도 중대한 변화를 요구합니다. 코드 생산에서 창의적 지휘와 다분야적 사고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면서, 소프트웨어 직무의 본질까지 ‘재창조’ 되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 Engineering.fyi - 기술 엔지니어링 블로그를 필터링/검색해서 보기

    여러 기술 회사와 스타트업의 엔지니어링 블로그를 한 곳에서 주제별로 검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아키텍처, 개발 도구, 현업 기술 인사이트 등 필요한 자료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Framework Desktop은 괴물이에요

    슬프게도 아직 국내에는 발매되지 않은 기기인데요. Framework Desktop은 AMD Ryzen AI Max 395+ 를 탑재하고 데스크톱을 뛰어넘는 멀티코어 성능과 극강의 저소음 환경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최대 128GB까지 지원하는 넉넉한 메모리 확장성로컬 LLM 실행 등 고급 작업에 적합하며, 고성능 통합 그래픽으로 게임 및 다양한 멀티미디어 작업도 원활하게 지원하여, Mac Studio와 비교해도 확연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 KeyboardCowboy - 맥용 키보드 단축키 도구

    macOS에서 키보드만으로 앱과 시스템을 자동화할 수 있는 오픈소스 도구로, 컨텍스트 기반 트리거를 활용해 앱의 상태 변화에 따라 워크플로우가 자동 실행됩니다. 함수 키 바인딩 및 다양한 명령 타입 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 속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 Abogen - EPUB, PDF, 텍스트에서 오디오북 생성

    ePub, PDF, 텍스트 파일을 고품질 오디오북동기화된 자막으로 빠르게 변환하는 오픈소스 도구인 Abogen은 Kokoro-82M TTS 엔진 기반의 자연스러운 다국어 음성 합성, 직관적 GUI, 맞춤형 보이스 믹서, 일괄 변환, 프로젝트별 챕터·메타데이터 자동화 등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별도의 복잡한 파이썬 세팅 없이도 다양한 OS에서 바로 활용 가능해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드래그앤드롭 등 간편한 사용법과 다양한 오디오·자막 포맷 지원이 특징입니다. 큐 모드를 통한 대량 변환, 각 파일별 개별 설정 유지, 커스텀 보이스 저장 및 재사용 등 풍부한 자동화·커스터마이즈 옵션으로 대용량 eBook 제작, 개발·미디어 자동화 워크플로를 한층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 Steve Wozniak: 나에게 인생은 성취가 아니라 행복에 관한 것이었음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은 자신의 부와 권력을 목표로 삼지 않고, 행복과 개인적 만족을 추구하는 삶의 철학을 강조합니다. 그는 자신이 얻은 재산을 지역 박물관예술 단체에 기부했으며, 스스로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워즈니악은 인생이 ‘성취’가 아니라 ‘행복’에 관한 것임을 강조하며, 오랜 시간 일관된 자신의 가치를 유지해왔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 "AI 붐"은 "AI 버블"로 변하고 있는가?

    엔비디아세계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하며 AI 붐이 본격화되고 있으나, 최근 투자자 과열 심리와 IPO 시장 활성화 등에서 1990년대 말 닷컴 버블과 유사한 신호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등은 빅테크의 실적 개선을 근거로 아직 '버블'로 단정하지 않지만, PalantirFigma IPO의 고평가, 유니콘 AI 기업의 대규모 상장 대기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AI 시장은 소수 대기업의 인프라 독점이 두드러져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어려운 구조이며, 향후 NvidiaCisco의 역사적 사례처럼 급격한 성장 후 가치 하락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OCaml을 나의 주력 언어로 선택한 이유

    OCaml정적 타입 시스템알제브라 타입, 모듈 시스템 등 다양한 패러다임과 고급 기능을 안정적으로 통합해, 높은 생산성안정성을 제공합니다. OPAM, Dune, LSP/Merlin 등 성숙한 툴체인과 풍부한 라이브러리 생태계를 바탕으로 웹,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 등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며, 함수형 프로그래밍코드 최적화에도 강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전문성과 친화성 덕분에 학습 및 협업이 용이하고, 효율성 및 유지보수성 측면에서 실제 프로젝트에서 그 가치가 검증되고 있습니다.

  • 가트너의 사기극은 곧 무너질 것

    Gartner가 새로운 기술 용어와 매직 쿼드런트 프레임워크로 오랜 기간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해왔으나, 실제 AI 업계와 최신 기술 트렌드에서 점점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Composable Architecture 등 가트너가 과거 강력히 홍보하던 카테고리들이 사라지고, Composite AI 등 신조어 역시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어 가트너의 과거 방식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Artificial Analysis와 같이 엔지니어 출신 분석가들이 실시간 데이터로 제공하는 분석 서비스가 새 신뢰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젊은 CTOCEO들은 X, 팟캐스트, 뉴스레터 등 업체 이해관계 없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채널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30년 넘게 이어진 Gartner 중심 정보 프레임워크가 무너지고, 기술 산업 내 ‘신뢰의 주체’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Vercel, v0.dev를 v0.app 으로 변경

    이제 v0.app에서는 한 번의 프롬프트로 UI, 콘텐츠, 백엔드, 로직이 모두 포함된 풀스택 앱을 자동으로 배포할 수 있어, 기술적 배경이 없어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곧바로 앱 개발이 가능합니다. 새롭게 추가된 에이전틱(Agentic) 기능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계획, 디버깅, 개선까지 스스로 처리하며, 협업 환경에서도 절차 파악, 기존 맥락 유지, 안전한 앱 완성을 할 수 있게 합니다. 반복적 입력 없이 오류 점검, 디자인 제안, 웹 검색, 작업 계획, 통합 구현 등 AI 기반 자동화가 지원되어, 다양한 직군이 MVP 제작에 신속하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 PureGym의 비공식 Apple Wallet 개발자가 된 이야기

    PureGym 이용자가 앱의 지연된 QR 코드 생성복잡한 입장 과정을 해결하기 위해 Apple Wallet을 활용해 진입 시간을 약 47초에서 3초로 대폭 줄인 개인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합니다. 패스 자동 갱신, mitmproxy 통한 API 분석, Swift 기반 PassKit 웹서비스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 기법을 통해 안정적이면서 비공식적인 입장 경험을 구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보안 구조상의 허점과 실제 현장에서 겪는 UX 격차는, 외부 개발자의 프로토타입이 기존 서비스의 불편함을 얼마나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공식 서비스는 아니지만, 시간 최적화개인화된 자동화의 리버스 엔지니어링 접근법이 인상적인 프로젝트입니다.

  • Git에서 대용량 파일의 미래는 Git 자체임

    최근 Git은 자체적으로 대용량 파일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진전을 내고 있습니다. 기존의 Git LFS는 벤더 종속성, 추가 비용, 복잡한 설정 등 한계가 있었으나, 최근 도입된 partial clone 기능과 개발 중인 large object promisor 솔루션으로 인해, 앞으로는 외부 확장 프로그램 없이 Git만으로도 효율적인 대용량 파일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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