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235] 내가 2023년에 배운 52가지

2024-01-01 ~ 2024-01-07 사이의 주요 뉴스들

TIL(Today I Learned) 는 "나 오늘 이거 배웠어!" 의미로 오늘까지는 전혀 몰랐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MEME이었지만, 언젠가부터 그날 배운 것들을 정리하는 용도로 매일 매일의 학습 기록을 남기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The Times의 기자였다가 저술가/컨설턴트로 전직한 Tom Whitwell은 2014년부터 매년 "내가 올해 배운 52가지"라는 글을 적고 있는데요. 이 TIL은 "This year I Learned"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매년 연말에 올리고 있어서, 저도 이걸 공유할 때마다 한해가 지났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23년 버전도 다양한 내용들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 탱크 박물관이 1년에 약 300만 원의 구독료를 내는 사람에게 자체 유튜브/틱톡 채널의 모든 영상의 크레딧에 올려주는 "야전 사령관" 자격을 주고 있다는 걸 통해서 새로운 수익화 아이디어를 얻었고, 30장에 천 원도 안 하는 가짜 배꼽 스티커로 키가 커 보이게 할 수 있다는 것도 놀라웠네요. 지난 한 해 새로 알게 된 사실들이 있다면 한번 같이 적어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새해가 되면 올해는 어떻게 새로운 것들을 공부해 볼까 결심해 보게 되는데요. 해커뉴스에 "2024년에 읽어야 할 소프트웨어 및 기술 관련 블로그/잡지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는 질문이 올라와서 답변을 몇 개 추려봤습니다. Paged Out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무료 기술 뉴스임에도 예전 잡지 같은 형식으로 된 PDF여서 아이패드 같은 것에 넣고 읽어보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추천할 만한 것들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월급은 3개의 예산에서 나옵니다"는 개발자의 급여는 과연 회사의 어느 주머니(예산)에서 나올까? 라는 궁금증에 대해서 얘기해주는 글입니다. 자신의 업무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알면, 어떻게 커리어 패스를 가져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이에요. 반대로, 회사의 CTO나 기술 리드라면 각각의 조직에 대해서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연초부터 많은 분들이 Show GN에 새로운 서비스들을 올려주셔서 흥미롭게 보고 있는데요. 확실히 AI를 이용한 도구들이 많이 등록되고 있네요. 한 번씩 방문해서 써보시고 응원도 해주시고, 도움이 되는 피드백 부탁드려요.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링크와 설명을 포함해서 올려주셔야 다른 분들이 써볼 수 있으니 글 등록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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