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브라우저, 모바일 양강 구도를 가장 가능성 있게 뒤흔들 혁신자
(infrequently.org)기술 기자들은 가장 큰 앱 스토어 이야기를 왜 놓치고 있는가?
- 브라우저는 모바일 이중체제를 교란할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Wired나 The Verge를 읽는다면 이를 알기 어려움.
- 애플과 구글의 앱 스토어에 대한 음지가 문서화되고 변화에 대한 압력이 쌓이고 있음.
- 경쟁 브라우저가 등장하면서 프로그레시브 웹 앱(PWA) 디렉토리로 앱 스토어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림.
- 기술 언론은 웹이 네이티브 앱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거의 언급하지 않음.
묻혀버린 주요 뉴스
- 규제기관, 옹호자, 개발자들은 모바일을 교란할 웹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음.
- 기술 뉴스는 이 상황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음.
- 브라우저 경쟁이 앱 스토어를 뒤집을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보도는 부족함.
교란된 혁신
- "혁신"에 집착하는 산업에서 왜 이 다윗 대 골리앗 이야기가 전해지지 않는지에 대한 이론들.
- 모질라와 다른 주요 브라우저 벤더들이 웹이 네이티브 앱에 도전할 수 있는 웹을 옹호하지 않음.
- 기술 기자들은 종종 웹이 다른 OS에서 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함.
- 기자들과 편집자들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아니므로 브라우저 경쟁의 잠재력을 이해하기 어려움.
- 시장 경쟁성 이론이 최근에야 기술 뉴스의 큰 부분이 됨.
- 아직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PWA가 아이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
싹트는 희망
- 웹 기반 앱 스토어 변화의 씨앗이 이미 뿌려졌으나, 플랫폼 경쟁의 핵심 질문이 남아있음.
- 애플은 웹에 필수 기능을 부여하는 것을 거부함으로써 성공적임.
- 적절한 브라우저 선택이 상황을 뒤집고, 웹이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수 있음.
- 애플은 사파리의 자금을 적게 쓰고 강제적으로 채택하게 함으로써 웹을 게임에서 배제함.
- 비즈니스 측면에서, 관리자들은 "모바일"을 하나의 범주로 생각함.
- 웹 앱에 대한 앱 스토어 발견 금지는 애플이 브라우저에 필수 기능을 부여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을 지지함.
- 구글은 PWA에 대한 더 나은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API를 비공개로 유지함.
새로운 희망
- 2024년은 앱 스토어와 브라우저 뉴스로 가득 찰 것임.
- 이러한 사건들을 재구성하고 더 나은 맥락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 모바일 OS가 경쟁하는 네이티브 앱 스토어를 가질 때의 의미에 대한 더 완전한 토론이 필요함.
- 기술이 진정으로 더 나아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람들이 이해할수록 기술이 실제로 더 나아질 가능성이 높아짐.
GN⁺의 의견:
- 이 기사는 모바일 생태계에서 브라우저의 중요성과 잠재적인 영향력을 강조함으로써, 기술 분야의 중요한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함.
- 기술 언론의 보도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규제 기관과 개발자 커뮤니티는 웹 기반 앱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모바일 앱 개발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함.
- PWA와 같은 기술이 앱 스토어의 독점을 깨고 앱의 이식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는 소비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더 나은 선택과 기회를 제공할 것임.
웹 좋아하긴 하는데 주요 브라우저조차 구글이랑 애플이 주도하는 상황에서 과연 얼마나 흥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웹이 더 많이 흥했으면 좋겠어요
Hacker News 의견
- 애플은 표준 구현을 지연시키거나 잘못 구현하는 등 웹 기능의 발전에 장애물을 만들어왔음. 예를 들어, 사진과 파일 업로드, 웹RTC, PWA 홈 화면 추가, 고정 위치, 노치를 통한 스크롤링, 서비스 워커, 푸시 알림 등이 있음. 이러한 기능들이 제공되더라도 종종 앱 스토어로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만들어짐.
- PWA(Progressive Web Apps)는 1998년 WAP이 유행할 때 적합했을 것이며, 현재는 복잡하고 문서화가 부족한 웹 기술의 집합체로 보임. 웹 어셈블리는 존재하지만 네이티브 앱에 비해 개발이 어렵고 속도도 75% 수준임. 또한,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이 이를 쉽게 만들 이유가 없음. 사용자 입장에서는 PWA가 느리고 배터리를 많이 소모한다고 느낄 수 있음. 데스크탑과 달리 모바일은 배터리 용량에 제한이 있어 이러한 문제가 당분간 지속될 것임.
- 웹 앱이 기존 프로그램처럼 취급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버전으로 교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음. 모바일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이드로드(설치)하는 것은 사용자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함.
- 브라우저가 모바일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확장하면, 앱 스토어를 PWA 디렉토리로 대체할 수 있는 경쟁자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음. 그러나 과거 페이스북이 HTML5 앱을 선택한 것은 전략적 실수였으며, 웹 앱은 느리고 다양한 브라우저와의 호환성 문제가 있었음.
- 경쟁 브라우저가 다른 PWA를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면, 웹 앱 스토어가 현실화될 수 있음. 그러나 기존의 웹에서는 이미 앱 발견과 검색이 가능하므로 웹 앱 스토어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음.
- 앱 스토어가 성공한 이유는 개발자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기 때문임. 웹에서 직접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광고에 의존해야 하며, 사용자의 관심이 짧아서 쉽게 이탈함. 앱도 이제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으며, 앱 스토어의 규칙도 점점 더 제한적이 되고 있음.
- 웹 앱이 이진 앱만큼 좋은 경험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지만, 애플은 웹 개발자들에게 '좋은 기능'을 쉽게 제공할 동기가 없음. 웹페이지 내에서 '앱 설치' 버튼을 통해 홈 화면에 추가할 수 있다면 앱 스토어 사용량의 50%를 줄일 수 있을 것임.
- 웹 개발자들이 모바일을 더 잘 지원하기 시작하지 않는 한, PWA가 네이티브 앱을 대체할 것으로 보이지 않음. 현재도 모바일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웹페이지들이 많음.
- 많은 웹 앱과 단일 페이지 애플리케이션(SPA)이 앱보다 낫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앱이 훨씬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함. 앱은 오프라인에서도 부분적으로 작동하고, 반응성이 뛰어나며, 웹 페이지보다 상태를 잘 유지함.
- 모질라가 안드로이드용 PWA 런처를 출시하지 않은 것에 놀람. 이미 안드로이드용 파이어폭스를 가지고 있고 파이어폭스OS의 경험이 있는 만큼, 이를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으로 고려하게 만드는 주요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됨. 성능이나 API 문제(예: 더블 클릭 동작)로 인해 웹매니페스트와 다른 접근법이 주목받지 못하는 장벽이 있을 수 있음.
저도 웹기술 옹호쪽이긴 합니다만, 과연 모바일 OS 양강체제와 싸울 수 있을까 에는 다소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 꼭 싸움을 전제로 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상대가 아닐까 하는데
이제 칩부터 기기, OS 까지를 모두 자체 생산하는 애플은 그냥 자기 갈길 갈 것 같아요.
구글이라고 안드로이드 버리고 웹을 마구 띄워주기도 싶지 않을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