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최고의 직원들은 프로세스가 아닌 콘텐츠에 집중한다고 말함
(inc.com)- 1979년, 스티브 잡스와 애플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설계된 연구 센터인 Xerox PARC를 방문함
- 이곳에서 잡스는 마우스, 창, 아이콘 등을 처음 보고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애플의 버전 작업을 시작함
- 그러나 초기에는 휴렛 패커드 출신 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음
혁신의 어려움
- 잡스는 당시 직원들이 마우스와 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비용과 시간에 대한 우려를 표현함.
- 결국, 잡스는 외부 디자인 회사를 통해 90일 만에 $15로 생산 가능한 신뢰성 높은 마우스를 개발함.
- 잡스는 애플 내에 필요한 수준의 인재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함.
과정과 내용의 혼동
- 잡스는 많은 사람들이 '과정(Process)'과 '내용(Content)'을 혼동한다고 지적함.
- 기업이 성공하면 그 과정을 마법처럼 여겨 이를 반복하려고 함.
- 잡스는 실제로 중요한 것은 과정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달성되는 결과, 즉 '내용'임을 강조함.
- '과정'은 단순히 그 자체로서의 과정임. 성공한 기업은 종종 그 성공을 이끈 과정에 '마법'이 있다고 가정하고, 같은 과정을 반복하려 함.
- IBM의 예에서 볼 수 있듯, 과정을 기관화하려는 시도가 결국 내용을 잊는 결과로 이어짐.
- 잡스는 애플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함. 관리 과정에 능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실제 '내용'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했음.
- 잡스에게 '내용'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내용이 아니라 결과를 의미함. 예를 들어 맥,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아이팟, 아이패드, 아이폰 등이 그것임.
탁월한 직원의 가치
- 성과 측면에서 직원 100명을 그래프로 나타내면, 대부분 평균 성과를 보이는 중간에 위치하고, 소수의 고성능 직원과 저성능 직원이 양쪽 끝에 위치하는 종 모양 곡선을 보일 것임.
- 라슬로 복, 구글 전 인사 담당 부사장은 'Work Rules'에서, 조직 연구자들이 80/20 법칙과 유사하게, 회사의 대부분 출력이 소수의 '슈퍼스타' 직원들에 의해 나온다는 것을 보여줌.
성과 분포의 파워 법칙
- 성과 측면에서 파워 법칙 분포는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성과의 긴 꼬리로 생각할 수 있음.
- 다른 연구도 복의 주장을 뒷받침함. 한 연구에 따르면, 슈퍼스타 직원은 동료들보다 세 배 더 가치 있음.
- 맥킨지 연구에 따르면, 고성과 직원은 평균 직원보다 네 배 더 생산적임.
- 넷플릭스 공동 창립자 리드 헤이스팅스는 최고의 프로그래머가 평균 프로그래머보다 10배에서 100배까지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한다고 느낌.
HR 시스템의 한계
- 대부분의 HR 시스템은 표준 종 모양 곡선을 기반으로 함.
- 복에 따르면, 이는 많은 리더들이 최고의 사람들을 과소평가하고 보상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함.
- SAP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연구에 따르면, 고성과 기업의 73%는 최고의 직원들에게 보너스 지급에 상한선을 두지 않음.
- 반면, 저성과 기업의 81%는 상한선을 둠.
공정한 보상의 재정의
- 공정한 보상은 직무의 임금 척도로 정의되어서는 안 됨.
- 훌륭한 직원들은 평균 직원들보다 팀, 고객, 그리고 기업의 수익에 훨씬 더 큰 가치를 가짐.
- 슈퍼스타 직원들은 엄청난 가치를 가짐.
- 라슬로 복의 권고에 따라, 슈퍼스타 직원들에게 '불공정하게' 보상하는 것이 필요함.
최고의 직원: 내용을 이해하는 사람들
- 잡스는 실제로 결과를 이끄는 '내용'을 이해하는 사람이 최고의 직원임을 발견함.
- 이런 직원들은 관리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들이 내용에 능숙하기 때문에 이를 감수함.
- 훌륭한 제품은 과정이 아닌 내용에서 나옴.
프로세스와 결과의 균형
- 최고의 직원들은 프로세스를 따르는 데 능숙한 사람들이 아님.
-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을 이해하고, 기존 방식에 만족하지 않으며, 기회를 포용하는 사람들임.
- 이들은 기존에 해오던 방식에 불만족하며, 진정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이해함.
승진과 보상 결정 시 고려 사항
- 승진 결정 시, 관리자가 되고 싶어하지 않지만 일을 성취하고자 하는 훌륭한 개인 기여자를 고려함.
- 보상 결정 시, 슈퍼스타 직원의 실제 가치를 고려하며, 이들이 관리하기 어려울지라도 그 가치를 인정함.
- 비즈니스의 성공은 주로 사람들이 달성하는 결과에 달려있음, 단순히 프로세스를 따르는 것이 아님.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
- 스티브 잡스의 인터뷰에 대한 댓글 요약:
- 잡스의 말을 해석하면, 실제로 일을 하고 이해하며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단순히 프로세스와 정치에만 집중하는 사람들보다 더 가치 있다는 의견.
- 작고 능력 있는 엔지니어 팀은 많은 프로세스 없이도 올바른 일을 할 수 있지만, 팀이 커지면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도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경험담.
- 프로세스에만 집중하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 미칠 듯이 짜증나며, 일을 제대로 효율적으로 완수하는 맥락에서 프로세스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
- 스타 플레이어로서 과소평가 받는 느낌이 들면 이런 글에 공감할 것이며, 좋은 프로세스 없이는 많은 사람들을 일관되게 움직이게 할 수 없다는 주장.
- 인간 능력이 종 모양 곡선으로 분포하는데, 왜 80/20 분포를 볼 것으로 예상하는지, 성과 측정 도구가 신뢰할 수 없으며 성과가 다양한 맥락에서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의견.
- 프로세스에 능한 사람들이 팀에 섞여 있으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으며, 팀이 올바른 주제에 올바른 순서로 능력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 비용이 많이 드는 우회로나 실패를 피할 수 있다는 경험담.
- 평균적인 개발자는 지시와 안내가 필요하므로 이상적인 세계에서는 맞지만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의견.
- 스티브 잡스가 후임자로 프로세스 지향적인 사람을 선택했을 수도 있으며, 스티브 잡스의 말을 공허하게 반복하는 사람들은 무지해 보인다는 비판.
- 팀 쿡의 애플은 프로세스에 더 집중하고 내용을 잊어버린 것 같으며, 2014년부터 2021/2022년까지는 모든 직원이 대략 동등하다는 것이 유일하게 허용된 감정이었다는 의견.
- 모든 직원을 '우수'로 평가했지만 인사 부서에서 평가를 공정하게 분포시키라는 요구를 받아 우수한 직원들이 과소평가되고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경험담.
- 맥 마우스를 설계하는 데 5년이 걸리고 300달러가 들 것이라는 주장에 질려 외부의 데이비드 켈리 디자인을 찾아 90일 만에 15달러로 제작할 수 있는 매우 신뢰할 수 있는 마우스를 만든 일화.
- 최고의 직원들은 관리하기 어려운 경향이 있으며, 이는 결함 있는 프로세스를 따르지 않거나 불필요한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로 매니저들에게 말해진다는 경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