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News Weekly

이메일 뉴스레터는 정말 오래된 서비스 중의 하나입니다만, 최근 들어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많은 채널을 통해서 전달되는 정보들이 엄청나게 많아지면서 어떤 정보가 더 실속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도 노력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뉴스레터처럼 누군가가 잘 큐레이션 해서 나에게 직접 전달해주는 서비스가 현대인들에게 더욱 잘 맞는 서비스가 된 것 같습니다. 해커뉴스에 올라온 "뉴스레터는 진짜 동작하나요? 왜 웹사이트들이 엄청 푸시하나요?" 글에서는 많은 웹사이트가 뉴스레터 구독을 권하는 데 정말 이게 동작하는지를 묻고 있는데요. 다양한 사람들이 뉴스레터가 실제로 동작한다고 얘기하며, 뉴스레터의 장점을 자신의 관점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저는 뉴스레터 서비스가 "독자들과 신뢰와 관계를 쌓는 방법"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분야의 회사든, 단순 광고가 아닌 좋은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 서비스를 지속해서 운영한다면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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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가 결과를 보여주는 데 얼마나 걸릴까?" 글에서는 실제로 SEO를 적용하고 난 뒤, 그게 결과로 나타나는데 약 3~6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내가 한 액션의 결과가 몇 달 뒤에 나온다는 것은 세세한 조작이 굉장히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결과를 만들어주는 검색엔진의 내부를 모르니, 그 결과라는 것 자체의 평가도 신뢰하기가 힘들고요. 하지만 SEO는 분명히 지속해서 좋은 트래픽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회사의 결정권자들에게 결과가 나오는 데 오래 걸린다는 것을 설명하고 꾸준히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colus001님이 댓글에 달아주신 실제 경험담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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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기획할 때 초기에 하는 고민 중의 하나는 회원 ID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 입니다. 긱뉴스 처럼 ID를 사용하는 곳도 있지만, 이메일 주소를 ID로 사용하는 곳도 많은데요. 이메일 ID는 사용자 확인이 쉽다는 장점이 있어서 많이들 선택하게 됩니다. "프로그래머가 이메일에 대해 믿는 거짓들" 글은 개발할 때 이런 것들을 가정하고 코딩하지 말아야 한다는 체크리스트를 꽤 길게 정리한 글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용자가 이메일 주소가 없기도 하고,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어떤 고객군 대상으로 서비스를 만드는지에 따라서 고민할 부분이 있으니, 이메일 기반 ID를 도입하신다면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가로 이런 리스트만 모아놓은 "프로그래머들이 흔히 믿는 거짓들" 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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