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는 진짜 동작하나요? 왜 웹사이트들이 엄청 푸시하나요?
(news.ycombinator.com)HN에 올라온 질문 "많은 블로그와 콘텐츠 웹사이트들이 뉴스레터를 보내고 있는데 진짜 효과있나요?" 에 대한 답변들
- 커피 원두를 판매하는 회사임. 월1회 발송하는 뉴스레터가 월 매출의 20~30%를 차지
- 단독으로 가장 효과 좋은 채널임. 매번 뉴스레터에 특정 "오퍼"를 함. 새로운 품종 등 일반적으로 팔지 않는 커피를 판매
- 마케터인데, 아주 잘 동작함. 물론 아무도 보지 않을 엉터리 뉴스레터가 아니라면. 잠재 고객을 미리 구축하는데 좋음.
- B2B 세계에선, 당신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들이라도 그들의 일상적인 업무를 도와주는 고품질 콘텐츠에 투자해 놓는다면, 언젠가 그들이 제품 교체를 고려할 때 당신의 제품이 최우선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음.
- 어떤 제품들은 기존 솔루션에서 새로운 솔루션으로 교체하는 주기가 10년에 한번 오기도 하는데, 콘텐츠 마케팅은 이런 기회들을 적절한 시기에 잡을 수 있도록 신뢰와 관계를 쌓게 해주는 유일한 방법
- 네, 동작하고 사람들은 실제로 이메일을 확인함. 당신의 이메일이 20~30% 클릭율 일지라도, 30%의 사람은 당신의 헤드라인을 읽고, 블로그를 클릭하고, 제품 발표를 확인한다는 것.
- 당신이 똑똑한 전략을 구사한다면(스팸보내지 말고, 메일 보내기전에 두번 더 생각하고, 흥미로운 콘텐츠 및 시각적으로 어필하게) 메일링 리스트는 어떤 비즈니스에게든 큰 자산임.
- 내 경험에 의하면, 사람들은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서는 회사를 팔로우하고 싶어하지 않는 경향이 있음. 최신정보를 받고 싶다면 쉽게 필터링 가능한 인박스에서 뉴스를 받는 것을 선호.
- 다양한 이유들이 있음
- 많은 플랫폼이 당신을 소유하지만, 뉴스레터는 당신이 소유함
- 누구나 뉴스레터를 열어보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이메일은 확인함. 뉴스레터를 오픈하지 않더라도, 뭔가는 본다는 것
- 거의 비용이 들지 않음
- 세가지 종류의 트래픽이 있음: Paid, Earned, Owned
- Paid : PPC(Pay-Per-Click) 와 같은 유료 광고로 인한 트래픽
- Earned : 언론, 뉴스보도 등에 의한 트래픽
- Owned : 이메일이 가장 좋은 사례. 직접 제어 가능하고, 미래를 컨트롤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뉴스레터 구독자들이 당신을 알고, 좋아하고, 신뢰하게 될수록 구매가능성이 높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