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News Weekly

Wired의 창립 편집장 케빈 켈리 가 올해 생일에도 알았더라면 좋았을 103가지 조언이란 제목의 글을 공개했습니다. KK는 3년째 자신의 생일에 조언을 담은 글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68번째 생일에는 68가지, 69번째 생일엔 99가지, 그리고 올해는 103가지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게 흥미롭네요. 여전히 좋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저는 번역하기 힘들지만..) 내년 생일에도 건강하게 새로운 조언을 남겨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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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수준의 글들이 올라오는 개인 블로그를 발견하게 되면 참 기분이 좋은데요. Gwern Branwen 의 https://gwern.net 과 Julia Evans 의 https://jvns.ca/, 그리고 Raymond Chen의 The Old New Thing 같은 것들요. 여기에 새로 하나를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Bartosz Ciechanowski 의 https://ciechanow.ski 인데요. GPS, 내연 기관, 배의 구조, 카메라와 렌즈, 지구와 태양 등 각각의 주제에 관해서 엄청 디테일한 내용까지 훌륭한 애니메이션 및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합니다. 최근에 올라온 글은 기계식 시계는 어떻게 동작하는가 인데요. 기계식 무브먼트 시계 안의 주요 부품을 하나하나 색상 지정해가며 어떤 기능을 하고 어떻게 각각이 연동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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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3에 대해서는 다양한 찬/반 의견이 있는데요. Web의 미래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전혀 의미가 없는 말장난이라고 깎아내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양쪽 의견들을 다 들어보시고 판단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Web3 옹호 글들은 국내외의 다양한 글들이 소개되는 데 반해, 반대하는 의견들은 국내에서는 잘 정리된 글로는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시라고 양쪽의 의견 및 자료들을 다 긱뉴스에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Web3는 그냥 비싼 P2P입니다 도 글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Web3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의 글입니다. 얼마 전 꽤 인기 있었던 Web3에 대한 나의 첫인상 글과도 어느 정도 연결되는 글 같아요. Web3를 옹호하는 쪽 최전방에 서있는 a16z가 작성한 2022년의 크립토씬, 어디까지 왔는가? 글과 함께 비교하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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