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교관들에게 데이터 주권 강화 움직임에 대응 지시
(reuters.com)- 미국 정부가 해외 외교관들에게 각국의 데이터 주권 정책에 대응하도록 지시함
- 이러한 지시는 데이터 현지화 요구와 국가별 통제 강화 움직임에 대한 대응 조치로 제시됨
- 미국은 글로벌 데이터 흐름의 자유로운 이동을 유지하려는 입장을 강조함
- 각국이 추진 중인 데이터 저장·처리의 자국 내 의무화 정책이 미국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
- 이번 조치는 국제 디지털 규제 환경에서 미국의 경제적·정책적 영향력 유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됨
미국의 외교 지침 개요
- 미국 정부가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게 데이터 주권 관련 정책에 적극 대응하라는 지침을 내림
- 이는 각국이 데이터의 저장·처리를 자국 내에서만 허용하려는 데이터 현지화 법안을 추진하는 상황과 관련 있음
- 지침의 목적은 국경 간 데이터 이동의 자유를 보호하고, 미국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는 데 있음
데이터 주권 정책의 확산
- 여러 국가가 데이터 보호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데이터 주권 정책을 강화하고 있음
- 이러한 정책은 외국 기업이 자국 내 서버를 설치하거나 데이터를 현지에 저장하도록 요구함
- 미국은 이러한 움직임이 글로벌 디지털 무역과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함
미국의 대응 전략
- 외교관들은 각국 정부와의 협의에서 데이터 자유 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도록 지시받음
- 미국은 국제 협정과 무역 협상을 통해 데이터 이동 제한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지속 중임
글로벌 기술 기업에 대한 영향
- 데이터 주권 강화는 미국 기술 기업의 운영 비용 증가와 시장 접근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음
- 반면, 미국의 대응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와 디지털 무역의 지속성 확보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음
국제 디지털 거버넌스의 긴장
- 이번 조치는 데이터 통제권을 둘러싼 국제적 갈등 심화를 반영함
- 미국은 개방형 인터넷과 자유로운 데이터 흐름을 지키려는 입장을 재확인함
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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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CLOUD Act에 따르면, 미국 기업이 저장한 데이터는 물리적 위치와 관계없이 미국 정부가 요구할 수 있음
그래서 어떤 주권 국가도 미국 기업의 데이터 저장이나 처리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함
오픈소스나 비미국계 서비스를 키우려는 시도는 결국 미국 기업의 로비(사실상 뇌물)로 인해 방해받고 있음- 유럽은 국가 차원의 프라이버시 보호가 강하지 않음
EU의 ‘개인정보 보호권’은 주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미국은 반대로 국가 감시에 초점을 맞춤
외국인이나 사망자에게는 권리가 거의 없고, 유럽이 감시를 덜 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을 덜 쓰기 때문임
스위스는 예외적으로 강한 프라이버시로 유명하지만, 유럽 전체의 표준은 아님 - “주권국은 미국 기업을 쓰면 안 된다”는 말에 동의함
그렇다면 유럽은 이제 진짜 주권국처럼 행동해야 하지 않겠음?
- 유럽은 국가 차원의 프라이버시 보호가 강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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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에 미국이 유럽의 Galileo 위성항법 시스템 개발을 막고 GPS 의존을 원했던 사례가 있었음
데이터 주권을 두고 싸우는 건 미국에 불리한 싸움임. 데이터는 너무 전략적 자산이라 동맹국에게도 맡길 수 없음
Galileo 위키 문서- 지금은 미국 기술 기업들이 오히려 강력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법안을 추진해야 신뢰를 회복할 시점임
하지만 현실은 반대로 가고 있음 - Galileo처럼 유럽이 독자 노선을 가는 게 맞는 방향임
- 결국 이런 문제는 정면 충돌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 강경한 요구는 분열을 가속시킬 것임
- 지금은 미국 기술 기업들이 오히려 강력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법안을 추진해야 신뢰를 회복할 시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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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미국 서비스에서 빠져나오는 중임
Windows, Google, PaloAltoNetworks, AWS가 마지막 남을 예정이고, Infoblox는 내년에 종료함
Cisco 하드웨어도 6개월 내 교체 중단 예정임- 혹시 Cisco를 Ericsson으로 교체하는 것인지 궁금함
- PaloAlto가 최근 실시간 텔레메트리 전송을 요구하기 시작했음. 방화벽 규칙과 히트카운트를 본사로 보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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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보들은 데이터 주권 강화를 추진하는 데 매우 유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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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라가 미국을 신뢰하고 데이터를 맡길 수 있을지 상상조차 안 됨
데이터 주권 법을 지킬 수 없는 기업은 존재해서는 안 됨
미국 시민인 나조차도 유럽과 아시아의 기술 기업들이 미국의 영향력에서 독립하길 바람
이제는 한 나라가 전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가 끝나야 함- 나는 누구에게도 내 데이터를 맡기지 않음
인터넷 사용을 점점 줄이고 있고, 언젠가는 로그인 계정이 3~5개 이하로 줄 것임
모든 중요한 서비스는 직접 오프라인 방문으로만 이용할 예정임
지하 주택을 지을 수 있다면 진짜 은둔형 인간이 될 듯함 - 미국 클라우드 기업들이 정치적 영향력을 이용해 비미국 데이터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 함
하지만 이런 단기적 이익 추구는 장기적인 신뢰 손실로 이어질 것임 - 정치인들이 이미 약점을 잡혀 있어서 타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수도 있음
“정보를 주지 않으면 우리가 가진 정보로 너희를 파괴하겠다”는 식의 협박 구조임 - 나도 미국 시민이지만, 세계가 탈미국화(decoupling) 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함
경쟁 부재가 미국 내부 문제의 근본 원인임 - 유럽에서도 여전히 많은 기관이 미국 기술 기업에 더 깊이 의존하고 잠금(lock-in) 되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
- 나는 누구에게도 내 데이터를 맡기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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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서 미국 외교관들이 쓸 수 있는 실질적 수단은 거의 없음
이미 다리(관계)가 불타버렸고, 당근이나 채찍을 써도 각국의 데이터 주권 움직임을 더 가속시킬 뿐임 -
이렇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어떻게 다른 나라가 데이터를 맡기길 기대하는지 이해가 안 됨
외교관들의 일이 정말 힘들겠음- 미국의 ‘외교관’은 사실상 정치 후원자 보은 인사임
오바마 캠프를 도왔던 사람이 유럽 외교직을 기대했지만, 더 부유한 후원자에게 밀린 사례를 직접 들었음 - 이런 태도는 전형적인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임. 소수의 이익을 위해 타국의 부를 빼앗는 구조임
- 현 행정부는 자신들이 “모든 패를 쥐고 있다”고 착각함
외교관들은 부패하거나 무능한 인물들로 가득하고, 미국 내부의 도덕적 붕괴가 심각함
보수든 진보든 부끄러워해야 할 수준임 - 프랑스 주재 미국 대사는 극우 인물 미화 시도로 정부 인사 접촉이 차단됨
벨기에, 폴란드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음
지금은 데이터 로비보다 유럽 극우 정치 개입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함
- 미국의 ‘외교관’은 사실상 정치 후원자 보은 인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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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의 가치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에만 있는지 의문임
만약 데이터가 인간이 해석할 수 없는 형태라도 시스템이 완벽히 작동한다면, 이 문제는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음
기술이 발전하면 지금의 제한된 아키텍처가 낳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임
보이지 않는 것이 진짜 중요한 것임 — 물, 공기, 기술 모두 마찬가지임 -
이런 상황은 Mistral 같은 유럽 LLM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음
이들은 데이터 주권 요건을 충족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 -
주요 유럽 민주국들이 실제로 주권 클라우드 기술에 투자 중임
인프라뿐 아니라 핵심 SaaS 스택까지 교체하려는 계획임
나도 그 정부 중 한 곳에서 아키텍처 설계 제안을 받았음. 매우 흥미로운 시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