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학 안전 위원회가 폐지될 수 있음
(ishn.com)- 트럼프 행정부의 2026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U.S. Chemical Safety and Hazard Investigation Board(CSB)를 2026년 10월까지 폐지하는 방안이 포함됨
- 정부는 재정 책임과 기존 규제 기관과의 기능 중복을 폐지 근거로 들었고, 의회 양당과 업계 단체는 이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나타냄
- CSB는 1990년에 설립되고 1998년부터 운영된 독립 연방기관으로, 산업 현장의 화학 사고 조사를 맡아 옴
-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CSB는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이 인준한 위원들이 이끌며, 고정 산업 시설 사고의 근본 원인을 분석함
- 폐지안이 현실화되면 화학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독립 조사와 안전 권고 기능의 지속 여부가 쟁점이 됨
2026년 예산안의 CSB 폐지안
- 트럼프 행정부는 CSB 폐지를 2026 회계연도 예산안에 포함했으며, 목표 시점은 2026년 10월임
- 폐지 근거는 재정 책임과 기존 규제 기관과의 기능 중복임
- 이 제안에 대해 의회에서는 양당의 반대가 나왔고, 업계 단체도 우려를 나타냄
CSB의 설립과 조직 구조
- CSB는 1990년에 설립됐고 1998년부터 운영됨
- 독립 연방기관으로서 산업 화학 사고 조사를 담당함
- 본부는 워싱턴 DC에 있음
- 이사회 위원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이 인준함
독립 사고 조사와 안전 권고
- CSB는 고정 산업 시설에서 발생한 화학 사고를 조사함
- 조사의 초점은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 밝히는 근본 원인 분석에 있음
-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안전 권고를 발행함
- 폐지안은 이런 독립 조사와 안전 권고 기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지와 직접 연결됨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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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행정부의 태도는 1950년대식 관점과 꽤 일관돼 보임. 기업이 다시 사람보다 이익을 우선해도 된다는 식임
강에 버리고, 숲에 버리고, 빈터를 빙빙 돌며 버려도 되고, 마스크도 필요 없고, 모두에게 암을 안기고 폭발과 산성 화상을 감수하자는 분위기임. Superfund 부지도 요즘 부족하니 더 많이 만들자는 식이고, 아이들이 납 페인트를 먹고 여행길 차 안에서 화학·제지 공장 냄새를 맡던 옛날로 돌아가자는 느낌임- 결과는 기능적으로 같지만, 그때와 지금의 이념과 수사는 달라졌다고 봄
예전에는 아무리 끔찍한 결정이라도 원칙 있는 논리처럼 포장했는데, 지금은 이런 결정 뒤에 뭔가 고귀한 이유가 있다는 식의 포장조차 하지 않는 듯함 - CSB는 집행 기관이 아님. 책임을 배정하거나 벌금을 부과하거나 기소하거나 규정을 만드는 곳이 아님
- “1950년대식 태도”라면, CSB에 대한 적대감이 가능한 한 가장 어리석은 이유에서 나온다는 가설도 생각해볼 수 있음. 현재 CSB 이사회 구성원 3명은 아래와 같음
https://www.csb.gov/members/board-member-catherine-sandoval-...
https://www.csb.gov/members/board-member-sylvia-e-johnson-ph...
https://www.csb.gov/members/board-member-steve-owens-/ - 저런 관행은 살인죄로 기소하면 멈출 것임
- Superfund 부지라고? 주택 개발용 사모펀드 기회라는 뜻 아닌가
- 결과는 기능적으로 같지만, 그때와 지금의 이념과 수사는 달라졌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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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B의 안전 조사 영상은 YouTube에서 꼭 봐야 함. 조직이 얼마나 효율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맡아야 할 역할이고, 납세자로서는 교육과 정보 제공까지 해주는 방식이 고마움
- CSB가 자기 홍보 영상도 올렸음: https://youtu.be/2z7h5BOZ2Hk?si=n539-vOz-NhtDncT 꽤 좋은 가치 제안으로 보임
- 그 영상들은 아마 YouTube에서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임. 세금이 이렇게 직접적인 즐거움을 준 예가 잘 떠오르지 않음
- CSB는 직원 50명, 연 예산 1,440만 달러 규모임. 비용 대비 편익은 매우 좋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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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B 자료에 따르면 대통령 예산안은 2026 회계연도 CSB 예산을 0달러로 제안했고, 2025 회계연도 중 폐쇄 절차를 시작한다는 전제임
CSB의 긴급기금 844,145달러는 기관 폐쇄 관련 비용에 배정되며, 정확한 폐쇄 비용은 OMB 및 의회와 협의해 결정된다고 함
출처: https://www.csb.gov/assets/1/6/csb_cj_2026.pdf- CFPB, 즉 소비자금융보호국에도 같은 수법을 쓰려 했지만 상원 의사전문가에게 막힌 것으로 보임
https://themortgagepoint.com/2025/06/23/senate-parliamentari... - 이 자료는 EPA와 OSHA가 이미 같은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는데, 그게 실제로 맞는지 궁금함
- CFPB, 즉 소비자금융보호국에도 같은 수법을 쓰려 했지만 상원 의사전문가에게 막힌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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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B의 YouTube 채널은 흥미롭고, 무섭고, 지루한 요소가 같은 비율로 섞여 있음: https://youtube.com/@uscsb
- 기술자든 아니든 꼭 볼 만함. 제작 품질이 최고 수준이고 아름답기까지 함
정부의 많은 부분이 엄청나게 낭비적이라고 보지만, CSB는 믿기 어려울 만큼 훌륭한 일을 하고 있음. 뛰어난 화학공학자들이 커리어 후반에 CSB로 가기도 함. 지식 보유자들의 평균 연령을 생각하면, 한 번 닫고 쉽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님. 젊은 엔지니어는 좋은 조사관이 되기 어렵고, 아무도 모르는 현장에 들어가 단서를 올바르게 맞춰내려면 업계에 대한 매우 예리한 감각이 필요함
CSB는 매우 중립적이면서도 놀라울 만큼 상세한 보고서를 냄. CSB는 집행 기관이 아니어서 책임을 배정하거나 벌금을 부과하거나 기소하거나 규정을 만들지 않음
CSB가 하는 일은 주요 산업 재해가 왜 발생했는지 규명하고, 다른 회사들이 원한다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식을 전달하는 것임. CSB 보고서는 수많은 회사와 공장의 운영에 매우 귀중함
조회수 350만 회인 1년 전 영상의 상위 댓글들도, 정부 기관이 좋아하는 YouTube 영상을 만든다거나, 세금의 좋은 사용처라거나, 석유화학·광산·생산시설 현장에서 안전 교육에 실제로 쓰이고 생명을 구한다는 반응으로 가득함 - 보는 사람에 따라 지루하거나 완전히 매혹적일 수 있음. 비행기, 잠수함, 화학 공장 등 무엇이든 안전공학은 정말 흥미로움. 무언가를 작동하게 만드는 것도 어렵지만, 안전하게 작동하게 만드는 것은 더 어려움
- 기술자든 아니든 꼭 볼 만함. 제작 품질이 최고 수준이고 아름답기까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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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규제 없는 자유시장이 결국 스스로를 규제하지 못한다는 심각하고 현실적인 증거를 마주하게 될 것 같음
상한이 없는 제어 시스템, 예를 들어 주주가치나 이익 극대화는 되먹임 고리와 진동에 취약함. 진동하는 시스템 전체를 상승 국면, 즉 20세기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음
한 단계 더 추상화하면, 수요·공급 역학만으로 더 큰 인구와 긴 시간 규모의 사회를 조절한다는 증거는 없음.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서도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표현은 500쪽 근처에 한 번만 나오며, 그것도 시장 전체가 아니라 한 국가 안 공급자들의 보호주의적 행동이 생겨나는 맥락임
법과 규제는 자유시장 시스템의 일부임. 규칙이 0에 가까워질수록 경쟁은 전쟁에 가까워짐- 법과 규제가 자유시장 시스템의 일부라는 건, EPA 설립 계기가 된 1952년 Cuyahoga River 화재 훨씬 전부터 알고 있던 것 아니었나 싶음
다만 문자 그대로 불타는 강에 대한 수요가 많았던 적은 없긴 함 - 이미 현실 세계의 증거가 있었기 때문에 규제가 천천히, 그리고 피비린내 나게 도입된 것임
백신에서도 보는 공유지의 비극과 같음. 백신이 효과를 내면, 왜 처음에 백신이 필요했는지 잊고 “그럼 그냥 중단하면 어떨까?”라고 생각하게 됨
- 법과 규제가 자유시장 시스템의 일부라는 건, EPA 설립 계기가 된 1952년 Cuyahoga River 화재 훨씬 전부터 알고 있던 것 아니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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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SB 영상을 좋아하고, 몇몇 사고에서는 그 영상 덕분에 생긴 위험 인식으로 나와 다른 사람들을 사고에서 지켰을 가능성이 있음. 예를 들어 최근에는 수 마이크론 크기의 텅스텐 분말이 고온에서 상당히 자연발화성일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실제로 그랬음
서면 보고서도 좋아함. 영상보다 훨씬 정보량이 많지만 덜 알려져 있음
다만 다른 사람들과 달리 비용 효율이 너무 명백하다고까지는 확신하지 못하겠음. 연 1,440만 달러는 다른 연방 프로그램의 엄청난 낭비와 비교하면 큰돈이 아니지만, 27년 동안 180건, 즉 연 6건만 조사했다는 점을 보면 꽤 커 보임. 2022년 수치도 6건이라 초기 램프업만의 결과도 아님
사고 한 건당 100만 달러가 넘는 셈이라 아주 효율적으로 보이지는 않음. 규모도 작아서 관련 산업이 직접 자금을 대는 방식도 충분히 가능해 보임
그렇다 해도 OSHA 예산은 연 7억 달러 정도이니, 차라리 CSB 자금이 거기서 나오면 좋겠음. 공공 자금으로 산업을 지원한다면, 규제 제국보다는 조사와 교육에 더 많이 쓰이는 편이 낫다고 봄 -
효율성을 위해서는 화물열차가 역을 떠나기도 전에 염화비닐에 불을 붙이면 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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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DOGE 순간임
DOGE가 효율성을 높이거나 최소한 재정적자를 줄일 거라고 말했던 사람들이 이제 틀렸다고 인정하길 기다리는 중임 -
이런 미친 규제 후퇴 목록을 누군가 보관하고 있길 바람. 다음 민주당 행정부가 있다면, 그 후퇴를 되돌리지 않았을 때 책임을 물을 수 있어야 함
설령 되돌린다 해도 이런 식의 진보 방해가 새로운 표준이 될까 걱정됨. 이후 행정부마다 이전 행정부가 한 일을 기본적으로 모두 되돌리고, 극단주의자들을 달래려고 더 멀리 갈 수 있음
행정명령에서는 어느 정도 늘 있던 일이긴 함. 대통령들이 다음 사람이 되돌리게 만들어 나쁘게 보이도록 별별 이상한 것에 서명하는 전통도 있었지만, 이제는 핵 수준으로 보임. 때로는 문자 그대로 그럴 수도 있음 -
아무도 안 올 퍼레이드 하나의 1/5000 비용 정도를 대려고 돈을 아낄 수 있겠네. 참으로 재정 책임감이 넘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