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20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공영방송공사(CPB)는 연방 예산안에서 배제되며 60년 만에 운영 종료 절차 착수
  • 교육 콘텐츠와 지역 저널리즘 지원 등 CPB의 공적 역할은 미국 전역에 중대한 영향을 줌
  • 직원 대부분은 2025년 9월 30일까지 근무 종료 예정이며, 이후에는 최소 인원만 전환 및 정산 업무 진행
  • CPB는 투명성을 바탕으로 파트너 기관들과의 협력적 마무리와 법적·재정적 책임 이행에 집중 예정
  • 향후 음악 권리 관리, 긴급서비스, 문화 연계 등 필수 기능의 지속 업무도 소규모 인력이 담당 예정

CPB 운영 종료 발표 배경

  • 2025년 8월 1일, 연방정부 재정삭감 패키지 통과 및 상원 세출위원회의 2026회계연도 예산안(Labor-H)에서 CPB에 대한 예산 지원이 제외됨
  • 약 60년에 걸쳐 CPB는 의회로부터 신뢰받는 공공 미디어 시스템 구축과 유지를 위임받아 지역 방송국 및 제작자와 협력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역 뉴스, 긴급 통신, 문화·공공 서비스를 제공함

종료 과정 및 CPB 입장

  • CPB 회장 Patricia Harrison은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의회에 CPB의 예산 유지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우리는 운영 종료라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함”이라고 공식 언급
  • CPB는 윤리적 책임 이행 및 파트너 기관 지원, 투명한 절차 진행에 힘쓸 것임을 강조함

직원 및 운영 마무리 계획

  • CPB는 전체 직원에게 통보 완료, 대부분 직원은 2025년 9월 30일 회계연도 종료 시점까지 근무를 마칠 예정임
  • 2026년 1월까지는 법률, 재정, 사업 마무리 및 음악 권리·저작권 관리 등 핵심 공공 미디어 서비스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 소규모 전환팀이 유지됨

공영방송의 의의와 감사 메시지

  • Patricia Harrison은 “공공 미디어는 미국 전역에서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교육, 긴급경보, 시민적 담론, 문화적 연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강조
  • 오랜 기간 협력해 온 파트너 기관, 리더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함

법적·운영적 후속 조치 및 안내

  • CPB 이사회와 경영진은 폐쇄에 수반되는 법적, 재정적, 운영적 사안을 긴밀하게 관리 중임
  • 각 지역 방송국 및 협력 제작자들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침과 정보 제공을 지속할 계획임

CPB 개요

  • Corporation for Public Broadcasting(CPB)는 1967년 의회 설립 인가를 받은 민간 비영리 법인임
  • 전국 1,500여개 이상의 지역 공영 텔레비전 및 라디오 방송국 운영을 지원하며, 미국 공영 방송 분야에서 연구개발, 기술혁신, 콘텐츠 개발에 가장 큰 단일 재원을 제공해옴
  • 추가 정보 및 각종 소식은 CPB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링크드인, 이메일 구독을 통해 확인 가능
Hacker News 의견
  • 이 스레드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영방송의 몰락을 안타까워하는데, 사실 CPB는 PBS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지 않고, 의회로부터 PBS 예산을 받아 지역 방송국에 나누어주는 보조금 관리기관임을 알리고 싶음. PBS와 NPR 프로그램은 대부분 민간에서 제작되어 지역 PBS 방송국이 구매하는 구조임. 온라인에서는 'Passport'라는 후원자 전용 스트리밍 시스템을 통해 PBS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음. 요즘은 대부분의 시청자가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시청하고 있기에, 만약 지역 PBS 방송국이 사라져도 시청자가 Masterpiece Theater나 Nova를 잃을 가능성은 매우 적음. 이번 예산 삭감은 분명 안타까운 일이지만, CPB 중단의 실제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길 바람

    • 실제로 내가 보는 CPB 지원 프로그램으로 Frontline과 NOVA가 있음 Frontline 후원자 안내 NOVA 후원자 안내. 일종의 '트리클 다운' 경제학이 여기서는 실제로 작동했음. CPB는 PBS 콘텐츠 개발 지원에 중요함. 이제 PBS는 저렴한 콘텐츠 주문이나 후원, 추가 모금 등으로 비용절감해야 하는데, 이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음. 또한 CPB는 농촌 방송국 유지에도 큰 역할을 했기에, 지역 특화 프로그램들이 계속 제작될 수 있었음. 멋진 자원의 예산이 더 줄었고, 결과적으로 일자리와 품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을지 걱정임.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Corporation for Public Broadcasting과 여러분 같은 시청자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라는 멘트를 못 듣게 되어 아쉬움

    • 대도시의 PBS 방송국들은 기부와 기업 후원 덕에 지속가능할 수 있지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역 방송국은 크게 영향을 받게 됨. 일부 농촌 방송국은 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CPB에서 받고 있고, 이 예산이 끊기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을 것임. 웨스트버지니아, 알래스카, 뉴멕시코, 몬태나 등 농촌 지역에서는 평균적으로 CPB 의존도가 30%가 넘음. 이곳의 방송국들이 모두 위험에 처했음. 자세한 정보는 Current 기사 참조

    • 실제로 PBS와 NPR 프로그램은 민간에서 개발, 제작하지만, 그 구매에는 CPB 지원금이 사용됨. 대부분의 보조금은 방송국에 지급되었기 때문에, 보조금이 끊기면 결국 콘텐츠 제작자도 타격을 입게 됨

    • 이 설명이 유익했음. 하지만 그랜트 기관이 사라지는 것이 실제로 의미하는 바는 여전히 열린 질문임

    • 많은 사람들이 선형TV가 아닌 온라인으로 PBS를 시청한다고 하지만, 나는 실제로 안테나로 지역 PBS를 보며, 우리 가족 여러 명도 각자 집에서 그렇게 시청함. 방송 품질도 아주 훌륭하고, 신호도 잘 잡히며, 로컬 뉴스와 프로그램도 만족스러움

  • 이 자료에 따르면 PBS는 연방 예산에서 약 15% 정도만 자금을 받고, 나머지는 기부금에 의존함. 그래서 내가 처음 걱정했던 PBS의 종말까지는 아닐 것 같음. 참고로 나는 이 결정을 옹호하는 게 아니라, NPR로 자라 선, PBS에 정기 후원까지 하는 입장임. 순수한 호기심에서 연방 예산 비중이 궁금했던 것임. 괜한 과잉 반응 없이 실제 영향을 바로잡고 싶음

    • PBS와 NPR은 상업 네트워크와 운영방식이 전혀 다름. ABC/NBC/CBS/Fox 등은 본사 혹은 프랜차이즈 가맹사가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공급해주는 구조임. 반면 PBS는 전국 각 지역의 공영방송국들이 모인 협약체임. ‘PBS 프로그램’이라 생각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도 개별 방송국이 제작 후 다른 방송국과 공유하는 구조임. NPR쪽 라디오 프로그램도 상황이 훨씬 더 복잡함. 예컨대 Marketplace는 NPR이 아니라 American Public Media가 제작함. 이번 삭감이 실제 PBS 본사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전국 방송국 운영과 지역 제작 지원금, 특히 농촌 지역 영향이 더 궁금함

    • PBS 공식 입장에 따르면, CPB 자금이 지역 방송국을 지탱하는 역할을 해왔고, CPB 자금 없이 방송국 운영이 힘들어진다고 명시함. 또 CPB 지원금의 대부분이 NPR/PBS 국가 프로그램 제작비로 지급되어, 이에 대한 삭감도 불가피함 기사 참조

    • PBS가 연방 예산에서 받는 ‘15%’가 실제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각 지역 PBS 회원 방송국이 연방 예산에서 상당부분 지원받아 전체 예산의 구조에 영향을 주기 때문임

    • 관련 기사 참고

      • 농촌 방송국에 가장 큰 타격
      • 약 1,000개 회원 방송국 중 최대 18%가 폐쇄 위기
    • 때로는 15% 상실만으로도 지속 불가능해질 수 있음. PBS가 어떤 큰 기부금이나 대학교처럼 막대한 기금을 가진 곳이 아니기 때문임

  • “공영미디어는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관 중 하나로 교육, 긴급 알림, 논의의 장, 문화적 연결을 전국 구석구석에 제공해왔다”고 Harrison이 말했음.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CPB 상실은 비극임. 하지만 수십 년간 NPR을 충성스럽게 들어왔지만 최근 NPR의 콘텐츠는 듣기 힘들어짐. Fox 뉴스의 좌파 버전 같은 느낌에, 자기들만의 편향성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게 가장 불쾌함. Fox 쪽 진행자는 자기들 입장을 분명히 인지하는데 NPR 진행자들에게선 그런 자기인식조차 느끼지 못함

    • NPR은 오바마 집권 당시 오히려 우향으로 방향이 확 바뀌었고, 2기 정권 때쯤에는 사회관계망에서 선정적인 기사만 내보내기 시작함. “리버럴 미디어”라는 프레임은 시장 통제를 위해 만들어낸 괴물임. 미디어 편향을 거론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악의적으로 주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미국 미디어는 압도적으로 보수적이라는 점을 간과함

    • 이런 ‘공영방송이 과거에는 완벽하게 정부 입장만 따르고, 편향이 없었다’는 식의 이야기는 혼란스러움. Fox 뉴스와 같은 미디어의 등장 이후 이런 식의 양비론적 서사가 유행함. 하지만 NPR을 향해 ‘좌파 버전 Fox에 지적 허울만 썼다’는 식의 말은 일종의 우파 프레임 반복임. Fox가 자기 편향을 알고 있다는 걸 근거로 한다는 점에서, 이런 논리는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함

    • 미국과 많은 미국인들은 근본적인 관점 자체를 잃고 있으며, 항상 주제에 대한 인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외부자의 시각에서 보면 이번 CPB 사라짐은 명백한 비극임. 50년, 100년 뒤 역사가들이 ‘어쩌다 저런 일이?’라고 물을 중요한 사건임

    • NPR이 2016년 이후 좌편향적으로 급격히 기울어진 것이 정말 아쉬움. 십 년 전에는 ‘진보적 주제’가 주를 이루어도 여러 관점을 실제로 조명해주는 양질의 저널리즘이라고 생각했음. 하지만 요즘은 Fox처럼 진영논리 방송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아쉬움

    • 이런 “편향”의 구체적인 예시를 들 수 있는지 궁금함

  • 어렸을 때 “Must see TV”였던 게 Mr. Roger’s Neighborhood와 Sesame Street임. 세월이 흐르며 과학에 관심이 커졌을 때 Nova를 꾸준히 챙겨봤음. 이 모든 게 Corporation for Public Broadcasting의 지원을 받은 프로그램이었고, 이번 결정이 정말 아쉬움

    • This Old House는 누수 피해의 두려움을, The Woodwright’s Shop은 끔찍한 아재 개그와 함께 목공의 기초 기술을 가르쳐줬음. Roy는 정말 전설임

    • Sesame Street는 흑인 남학생들의 학업성취를 도왔고, 지금의 새 정권은 오히려 그들을 다시 목화 따러 가게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음. 관련 연구 논문 관련 칼럼

  • 나 자신은 NPR을 매일 듣고, 이번 결정이 오히려 공영방송에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함. 당장은 힘들겠지만, 정치인 간섭 없이 스스로 자립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더 튼튼해질 것 같음

    • “공영방송에서 ‘공공’이 무엇인지”란 질문을 다시 생각해보고 싶음

    • NPR이 가끔 재미있게 느껴질 때가 있음. 매번 20분 이상 들으면 꼭 폴리아모리나 여성들이 “Bimbo”란 단어를 자랑스럽게 재해석한다든지 혹은 사람들이 행정당국에 판토마임 시위하는 그런 소재를 만나게 됨. 분명히 대중취향엔 한참 거리가 있음

    • “정치인 간섭 없이 자립하면 자유로워질 것”이라는 생각에 의문이 있음. 분명 다른 방식으로도 압박과 검열이 들어오고, 실제 그런 일이 이미 여러 번 있었던 것임

    • 현실적으로 지금까지는 그렇게 정치 간섭이 눈에 띄게 있던 건 아니지 않았나? 차라리 기업 간섭이 더 많은 다른 미디어처럼 되는 게 더 나은가?

    • NPR이 Koch Foundation에서 받은 기부금에 대해 NPR 구성원이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함

  • 그동안 보수 진영에서 폄하되어 왔지만, 실제로 공영방송은 최소한 전국 뉴스와 정보에 있어서 거의 편향이 없는 매체라고 생각함. 특히 어린이 프로그램은 경쟁이 안 될 정도로 훌륭함. 자극적인 효과나 상업성이 없고, 교육에만 초점을 맞춘 순수성, 그리고 무료/광고 없는 접근성은 이 시대에 기적이나 마찬가지임. 이런 예산삭감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현실감각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봄. 이들은 마치 공원이 낭비라고 생각하거나 좋은 걸 나눠 갖는 걸 엘리트주의로 여기는 부류임

    • 공영방송이 거의 편향 없는 뉴스 소스라는 점이 이들이 싫어하는 이유임. 이들은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미디어를 원함. 결국 모든 것이 컨트롤/권력 싸움임

    • 제대로 작동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영미디어는 이익 아닌 공익을 위해 운영됨. 정치자금의 오염이 없으니 건강함. 미국 PBS도 훨씬 더 좋아질 수 있었음. 영국 BBC를 보면 부러운 수준임

    • “어린이 프로그램이 최고, 아무런 의도도 없다”에 동의하면서도 Odd Squad가 Guardians of the Galaxy급의 그린스크린 효과로, Fetch! with Ruff Ruffman은 꽤 진기한 진행방식(보지도 않는 유령이 사회보는 구조) 등으로 오히려 독특했다고 생각함. 또 CyberChase 리부트는 농업부가 후원해 유기농 아젠다가 뚜렷했음. Sesame Street도 ‘알파벳과 숫자 후원사’에 줄곧 기대온 셈임

    • 케이블 뉴스를 끊은 지 오래임. 모든 24/7 뉴스 체계가 본질적으로 독이 됨. 과장, 선정, 경쟁적 분노 키우기 일색임. NPR만이 숨가쁜 선정성 없이 매우 공정했음. Fox는 허위, CNN은 과장, MSNBC는 분노만 조장, NPR은 실수를 가리지 않고 양쪽을 언급했음. 이건 진실임

    • PBS Kids를 잃는 것은 정말 큰 손실임. 요즘 상업용 어린이 콘텐츠는 정말 쓸모없는 게 많음

  • 의회가 CPB 예산삭감안을 통과시키면서, 공화당 의원들은 NPR의 가장 논란된 사례를 내세우며 '왜 국민 세금으로 이런 걸 후원하나?'라고 이야기했음. 나도 NPR이 요즘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리스너 숫자도 떨어지고 있지만 NPR은 오디오 매체라 그나마 비용이 적고, 예산을 채울 방법도 있음. 하지만 PBS는 NPR이 겪지 않은 문제를 피해왔고, 뉴스 외 다양한 프로그램 중심이었는데, 큰 타격을 받아서 모금방송과 재방송만 더 늘고, 전국 곳곳의 로컬 토착 방송국들은 완전히 문을 닫게 될 것임. 이는 욕조와 아기를 한꺼번에 내다버리는 어리석음임

  • 모든 정부 프로그램 도입시 종료시한을 명시해야 한다고 생각함

    • 전부 “만료”된 정부 서비스만 있는 나라들도 있음. 그런 곳에서 살고 싶은지 묻고 싶음

    • 그리고 더 나아가, 모든 법률은 단 하나의 이슈만 다루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함

    • 그러면 방해 세력이 원하는 걸 항상 가져갈 것임

    • 모든 전후 미국 기관을 성역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영구적 보장이 정답은 아님. 다만 예산 절감으로 시민의 삶이나 공공사업에 도움이 돌아가길 바랐으나, 실제론 외국으로 미사일 한 기 더 가는 셈이겠지

    • 군사, 심지어 헌법도 마찬가지로 이런 식 적용 가능하다고 주장함

  • Claude에 따르면, CPB가 자금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은 Sesame Street, NOVA, PBS NewsHour, Masterpiece, NPR의 Morning Edition, All Things Considered 같은 것임. 모두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임. NPR은 예산이 3억 달러고 청취자는 4,200만 명 정도니, 1인당 연 7.14달러 꼴임. 내가 KQED와 KCSM에 월 5달러씩 기부하면 나 말고도 여러 사람 몫까지 지원하는 셈임? PBS에 직접 기부할 방법도 잘 모르겠고, PBS 기부 버튼을 누르면 다시 방송국별 기부로 연결됨. 아는 사람 알려줄 수 있는지 궁금함

    • 기본적으로 PBS 회원 방송국에 기부하면, 방송국이 일정 부분을 PBS에 회비 형식으로 보내는 구조임
  • 어린이 프로그램이 이번 논의에서 너무 간과되는 부분임. 어떤 투자는 즉각적 결과로 측정할 수 없음. 부모님이 바빠 늘 혼자 TV를 봤던 내게, 케이블이 아닌 PBS에서 자란 건 복이었음

    • 부모가 케이블TV를 못 쓰면 Nickelodeon 같은 유아전용 채널 시청이 불가능했고, 그렇지 않을 경우 보게 되는 건 낮시간의 Maury Show 같은 토크쇼, 판사쇼, 드라마뿐임. PBS만이 유일하게 거의 하루 종일 무료 어린이 프로그램을 제공해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