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P by carnoxen 17시간전 | ★ favorite | 댓글 5개

2024년 9월 20일,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발간한 미국 주식 시장 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는 왜 미국 주식 시장이 명실상부 가장 최고의 시장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좋은 시장

좋은 시장이란 거대한 규모, 활발한 거래와 주주환원, 높은 신뢰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이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 선택의 폭이 넓음
  • 유동성이 풍부함
  • 신뢰도가 높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률 및 적극적인 자사주매입

좋은 기업

잡지사 <포춘>에서는 1990년부터 매년 ‘포춘 글로벌 500(Fortune Global 500)’을 발표하는데요, 이 리스트에서 상위 100개 기업 중 약 40%가 미국 기업으로 나와 있습니다. 조사 결과 미국 기업 대부분은 아래와 같은 성향을 가졌습니다.

  • 상당히 높은 실적
  • 더불어서 높이 평가받는 멀티플
    이러한 경향은 금융위기와 판데믹을 거쳐서 오히려 커졌습니다. 이는 풍부한 자원이 있는 미국 특유의 지리적 특성도 한몫했습니다.

자산배분 효과

한국 사람 대부분은 자산을 '원화'로 보유하지만, '원화'에만 치중하면 다음에 있을 위기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없습니다. 잘 대응하려면 원화의 가치와 반대로 행동하는 자산을 보유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달러'입니다. 다른 외화의 여러 문제를 고려했을 때, 달러의 패권은 사실상 영원히 유지할 것입니다.


이전에 "비바리퍼블리카가 국장이 아닌 미장에 상장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눈치 채셨겠지만, 이 보고서를 읽고나서 해당 기사를 보니,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필연적인 행동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굳이 미국장이 아니어도 국내 주식판은 기업도 정부도 신뢰성이 영..
정부는 몇 년마다 왔다갔다 법 바꿔서 요동치게 하고 기업 신뢰성은 말해야 입만 아프고..

이 글이 긱뉴스에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는데요.
토스가 미장에 상장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
미국에는 무엇보다 중복 상장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여기에 대해 해명을 하자면,

  • 해당 문서는 일개 개인의 광고가 아닌 it 기술로 유명한 기업 내 연구소에서 발간한 보고서이며
  • 이미 긱뉴스에도 투자에 관한 기사가 종종 나오곤 했으니 올려도 적합하다 여겨 게재했습니다.

투자에 관한 기사란 다음과 같습니다. 모두 it 키워드가 들어있으나, 실질은 투자나 다를 바 없습니다.

게다가 비바리퍼블리카는 아직 비상장 회사기 때문에 조건만 갖추면 미국에 상장해도 문제 없을듯 한데요.

답변이 되었기 바랍니다

보고서의 내용이 증권사에 의해 발간되었고 특정 투자처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게시하신 링크는 투자 보고서로 판단해야 할 것이며 글의 목적은 투자 권유라고 생각합니다. 이 게시물이 GN에 게시되어도 괜찮은 지의 여부를 논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나 논거로 드신 이전 GN 게시물들의 성격과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또한 발간처가 IT기술로 유명하다는 이유는 논점에서 벗어난 주장이라 봅니다. 시중 증권사가 똑같은 내용으로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가정해봐도 글의 목적은 변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 미국증권거래위원회 SEC 가 ZOOM 주식 거래 중지 (cnbc.com): 주식 거래 중지 사실을 알림, 투자에 대한 설득 내용 없음
  • GN+: Raspberry Pi Ltd, IPO 검토 (londonstockexchange.com): 법령에 의해 IPO 사실을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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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당 게시글은 관리자에게 따로 말씀드렸고, 괜찮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말씀하신 내용을 보니 이해가 갑니다. 앞으로 투자와 관련된 글은 보고서라도 가급적 자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