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 ★ favorite | 댓글 1개
  • 184개국 성인 데이터를 비교위험평가(CRA)로 분석한 결과, 설탕첨가음료(SSB) 섭취는 2020년 전 세계 신규 제2형 당뇨병 220만 건과 신규 심혈관 질환 120만 건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됨
  • 추정에는 Global Dietary Database의 450개 조사, 118개국 290만 명 자료와 Bayesian 계층 모델링이 쓰였고, SSB는 첨가당이 있으며 8 oz당 50 kcal 이상인 음료로 정의됨
  • SSB 기인 부담은 전체 신규 제2형 당뇨병의 9.8%, 신규 심혈관 질환의 3.1% 였고, 사망은 각각 80,278건과 257,962건으로 추정됨
  • 부담은 라틴아메리카·카리브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특히 컸으며, 1990~2020년에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비례 부담 증가가 가장 두드러짐
  • 2020년에는 낮은 SDI 국가에서 부담이 더 높아져, 세금·포장 전면 라벨링·마케팅 규제·학교 식품 규제·물 위생 정책을 고부담 국가와 하위집단에 맞춰 설계할 필요가 있음

분석 대상과 SSB 정의

  • 분석 대상은 184개국 20세 이상 성인에서 SSB 섭취에 기인한 제2형 당뇨병(T2D)과 심혈관 질환(CVD)의 발생, 사망, DALYs 부담임
  • SSB는 첨가당이 있고 8 oz 1회 제공량당 50 kcal 이상인 모든 음료로 정의됨
    • 포함: 상업용 또는 가정 제조 음료, 탄산음료, 에너지드링크, 과일음료, 펀치, 레모네이드, aguas frescas
    • 제외: 100% 과일·채소 주스, 무칼로리 인공감미료 음료, 가당 우유
  • 액체 형태의 SSB는 빠르게 섭취·소화되어 포만감이 낮고, 열량 섭취와 체중 증가를 키울 수 있음
    • 고용량 glucose는 insulin 조절 경로, 내장지방 생성, 간·골격근 insulin resistance,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
    • 고용량 fructose는 간 지방 합성을 직접 활성화해 ectopic fat deposition과 간·근육 대사 기능장애로 이어질 수 있음
    • SSB가 더 건강한 식품을 대체하면 식단 품질 저하를 통해 위해에 기여할 수도 있음

데이터와 모델링 방식

  • SSB 섭취량은 Global Dietary Database에서 도출됐고, SSB 데이터가 있는 450개 조사, 118개국 290만 명 자료가 사용됨
    • 이 자료는 전 세계 인구의 약 87%를 대표함
    • 식이 입력의 약 85%는 24시간 회상, 식품 기록, 식품섭취빈도 설문 같은 개인 수준 식이조사에서 파생됨
  • 평균 섭취 수준과 불확실성은 국가·지역 random effects가 있는 nested hierarchical Bayesian 모델로 추정됨
    • 1990~2020년 185개국의 264개 인구 층을 대상으로 함
    • 나이, 성별, 교육 수준, 도시·농촌 거주지로 공동 층화됨
  • 질병 부담은 비교위험평가(CRA) 프레임워크로 계산됨
    • 생태학적 상관관계를 쓰지 않고, 독립적으로 도출된 섭취량·인구 규모·기저 질병률·병인 효과·불확실성을 결합함
    • SSB의 T2D, ischemic heart disease, ischemic stroke에 대한 직접 효과와 BMI 매개 효과를 모두 반영함
    • 각 모델은 1,000회 Monte Carlo simulation을 실행하고 중앙값과 95% UI를 보고함

2020년 전 세계 부담

  • 2020년 전 세계 성인은 평균 주당 2.6회 제공량의 SSB를 섭취함
    • 지역 범위는 South Asia 0.7회부터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7.3회까지였음
    • 30개 최다 인구 국가 중 Colombia 17.4회, South Africa 9.6회, Mexico 8.5회, Ethiopia 6.9회가 높았고 India, China, Bangladesh는 0.2회였음
  • SSB 섭취에 기인한 신규 질병은 전 세계적으로 T2D 220만 건, CVD 120만 건으로 추정됨
    • 전체 신규 사례 중 T2D 9.8%, CVD 3.1%에 해당함
  • SSB는 심대사 DALYs 1,250만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됨
    • T2D DALYs 500만, 전체 T2D DALYs의 6.9%
    • CVD DALYs 760만, 전체 CVD DALYs의 3.0%
  • 사망 부담은 T2D 80,278건과 CVD 257,962건으로 추정됨
    • 각각 전체 T2D 사망의 5.1%, 전체 CVD 사망의 2.1%에 해당함

지역·국가·하위집단 차이

  • 2020년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은 SSB 기인 T2D 발생의 절대·비례 부담이 가장 높았음
    • 1,263 신규 사례/성인 100만 명
    • 전체 T2D 신규 사례의 24.4%
  • Southeast and East Asia는 SSB 기인 T2D 발생 부담이 가장 낮았음
    • 119 신규 사례/성인 100만 명
    • 전체 T2D 신규 사례의 3.1%
  • SSB 기인 CVD 발생은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815건/성인 100만 명부터 Southeast and East Asia 46.8건/성인 100만 명까지 차이가 컸음
  • 30개 최다 인구 국가 중 SSB 기인 신규 T2D 비율은 Colombia 48.1%, Mexico 30.0%, South Africa 27.6%가 높았음
    • 신규 CVD 비율은 Colombia 23.0%, South Africa 14.6%, Mexico 13.5%가 높았음
  • 전 세계적으로 SSB 기인 T2D는 여성보다 남성, 저학력 성인보다 고학력 성인, 농촌 성인보다 도시 성인에서 더 높았음
    • 남성 447건/100만 명, 여성 388건/100만 명
    • 고학력 성인 531건/100만 명, 저학력 성인 360건/100만 명
    • 도시 성인 543건/100만 명, 농촌 성인 244건/100만 명
  • SSB 기인 CVD 절대 발생은 남성과 도시 성인에서 더 높았고, 교육 수준별 전 세계 CVD 발생률은 유사했음
    • 남성 285건/100만 명, 여성 176건/100만 명
    • 도시 성인 273건/100만 명, 농촌 성인 172건/100만 명
  • 대부분 지역에서 비례 부담은 젊은 성인에게 더 컸고, 절대 부담은 중년과 노년층에서 더 컸음

1990~2020년 변화와 SDI

  •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SSB 기인 T2D 발생 비율은 1.3%p 증가했고, SSB 기인 CVD 발생 비율은 0.1%p 감소함
  • 지역별 비례 부담 증가는 sub-Saharan Africa에서 가장 컸음
    • SSB 기인 T2D는 8.8%p 증가
    • SSB 기인 CVD는 4.4%p 증가
  • Middle East and North Africa와 Central or Eastern Europe and Central Asia에서도 더 완만한 증가가 확인됨
  •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과 high-income countries는 비례 부담이 약간 감소했지만,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의 부담은 여전히 큰 수준임
  • 30개 최다 인구 국가 중 SSB 기인 신규 T2D 사례/성인 100만 명 증가폭은 Colombia, United States, Argentina, Myanmar, Thailand 순으로 컸음
    • SSB 기인 신규 CVD 증가는 Nigeria, Russia, Colombia, Thailand에서 컸음
    • SSB 기인 신규 T2D 감소는 Turkey에서 가장 컸음
    • SSB 기인 신규 CVD 감소는 Turkey, United States, South Africa, United Kingdom에서 컸음
  • 1990년에는 국가 SDI와 SSB 기인 T2D 또는 CVD 부담 사이에 상관관계가 없었음
    • 2020년에는 SDI가 낮은 국가에서 SSB 기인 신규 T2D와 CVD 부담이 더 높았음
    • T2D는 r = −0.30, CVD는 r = −0.33으로 보고됨

정책·시장 맥락

  •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의 SSB 관련 심대사 부담 소폭 감소는 이 지역의 SSB 소비가 서서히 줄어든 흐름과 일치함
    • 이 지역 국가들은 SSB 세금, 마케팅 규제, 포장 전면 경고, 교육 캠페인 등을 시행함
    • 비만, T2D, CVD 비율 증가 때문에 성인 100만 명당 절대 부담은 계속 상승함
  • sub-Saharan Africa의 큰 증가는 SSB 섭취와 심장대사 질환률이 함께 늘어난 결과로 볼 수 있음
    • 많은 sub-Saharan African 국가는 SSB 섭취 억제 조치를 시행하지 않았음
    • 가능한 이유로 산업계 반대와 이전의 신뢰 가능한 국가별 데이터 부족이 거론됨
  • 다국적·현지 SSB 제조사의 상업적 이해관계는 여러 국가에서 SSB 섭취와 관련 심대사 부담을 키우는 요인일 가능성이 있음
    • Mexico에서는 산업계가 soda tax에 반대했고, 광고·가격 인하·보너스 제품을 통한 마케팅이 강화됨
    • Colombia의 2016년 SSB 세금 도입 시도는 산업계 반대로 막혔지만, 2022년 재시도는 성공함
    • Thailand는 2017년 SSB 세금을 도입했고, 노년층과 저소득층에서는 유망한 효과가 보였지만 청년층에서는 그렇지 않았음
    • United Kingdom의 2018년 graduated tax는 업계의 당 함량 저감 제품 재구성을 유도했지만, 구매된 SSB 총량은 증가함
  • 깨끗한 식수 접근 부족도 많은 국가에서 SSB 관련 건강 부담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음
    • Colombia, Mexico, Thailand의 농촌 지역이 사례로 다뤄짐
  • 정책 수단은 세금, 포장 전면 라벨링, 마케팅 규제, 학교 식품 규제, 물 위생 노력으로 정리됨
    • 정책 초점은 SSB 기인 심대사 부담이 가장 큰 국가와 하위집단에 맞춰야 함

기존 추정과의 차이, 강점과 한계

  • GBD는 2020년 SSB 기인 T2D 사망을 52,882명, CVD 사망을 13,691명으로 추정했지만, 이 분석의 추정치는 T2D 80,278명과 CVD 257,962명임
  • 차이는 입력 데이터와 모델링 방식에서 나옴
    • GDD는 SSB 데이터가 있는 개인 수준 식이조사 450개, 118개국 자료를 사용함
    • GBD는 SSB 추정에 개인 수준 식이조사 44개와 17개국 자료를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판매 데이터와 FAO 국가별 1인당 첨가당 가용량 추정치를 사용함
    • 이 분석은 SSB의 직접 효과와 BMI 매개 효과를 모두 포함함
  • 강점은 전 세계·지역·국가 단위 T2D와 CVD의 SSB 기인 부담을 나이, 성별, 교육 수준, 도시·농촌 거주지별로 공동 층화한 점임
    • CRA는 단면 상관분석이 아니라 전향적 코호트와 무작위시험 메타분석에서 나온 병인 효과를 사용함
    • 회고적 연구나 단면연구처럼 편향 위험이 큰 병인 효과 연구는 제외됨
  • 한계도 분명함
    • 추정치는 사용 가능한 최선의 데이터와 합리적 가정에 기반하지만 인과를 증명하지는 않음
    • CRA는 특정 미래 개입의 영향을 추정하는 microsimulation이 아니라, 현재 SSB 섭취의 건강 효과를 SSB 노출이 없었던 반사실 시나리오와 비교함
    • 치아우식, hepatic steatosis, microbiome dysfunction 등 다른 SSB 관련 가능 건강피해는 포함하지 않음
    • 여러 기간과 국가, 특히 저소득 국가에서는 식이 데이터가 제한적임
    • 가당 차나 커피 정보가 전 세계 식이조사에서 충분히 수집되지 않아 특히 아시아에서 부담이 일부 과소추정됐을 수 있음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흥미롭네요. 여기 댓글에서 이 논문의 핵심이 음료라는 점을 놓친 것 같음. 연구 대상은 가당 음료(SSB)이고, 제대로 읽었다면 SSB는 대사 효과가 다르게 나타남
    액체 형태라 빠르게 소비·소화되어 포만감은 낮고 열량 섭취와 체중 증가는 커짐. 빠르게 소화되는 포도당 고용량은 인슐린과 조절 경로를 활성화해 내장지방 생성, 간·골격근 인슐린 저항성,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 빠르게 소화되는 과당 고용량은 간 지방 합성을 직접 활성화해 이소성 지방 축적과 간·근육 대사 기능 장애를 유발함
    아쉽게도 논문에서 “고용량”을 어디서 정의하는지는 못 찾았지만, 다른 곳에서 말하는 기준을 보면 “8온스당 50kcal 초과의 첨가당 음료”를 주 9회 정도 마시는 수준인 듯함. 여기에는 상업용·집에서 만든 음료, 탄산음료, 에너지드링크, 과일음료, 펀치, 레모네이드, aguas frescas 등이 포함됨. Coke 한 캔은 12온스쯤일 것임

    • 15년쯤 전에 탄산음료를 끊었음. 건강이나 감량 때문이 아니라, 아무 생각 없이 마시는 탄산 한 잔의 같은 당분으로 천천히 음미할 수 있는 훌륭한 페이스트리를 먹는 편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임
      지방도 비슷하게 봄. “kcal당 즐거움”을 최대화하고 싶다는 관점임 :)
      요즘은 고기에도 적용하려고 함. 고기를 정말 좋아하지만 마른 편이라 양으로 승부하는 타입은 아니고, 더 좋은 품질을 고르고 더 잘 조리해서 더 즐기되 덜 먹으려 함. 아직 진행 중이고, 식당은 보통 품질보다 양을 우선해서 어렵다. 아주 고급이고 비싼 곳만 예외임
    • “Sugar: The Bitter Truth”(https://robertlustig.com/sugar-the-bitter-truth/)는 꽤 긴 영상이지만, 현재의 식이 당 섭취가 왜 몸에 그렇게 해로운지 자세히 설명해 줘서 매우 눈이 뜨임
      참고로 Robert Lustig는 UCSF의 소아 내분비학 교수임. 사람이라는 생물학적 기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한 매우 관련성 높은 과학이 아니라면 이렇게 긴 YouTube 영상을 보라고 권하지 않았을 것임
    • 오렌지 주스는 당이 많음. 당이 많은 어떤 대체 음료든 건강에 나쁨. 12온스 오렌지 주스 한 잔이면 하루 최대 당 섭취량의 100%쯤 된다고 봄. 첨가당 탄산처럼 오렌지 주스를 마시면 건강 영향도 똑같이 해로울 것임
    • 내 경우로 치면 매일 12온스 커피를 마시고, 여기에 설탕 12g을 정확히 넣음. 설탕 봉지 3개, 45kcal에 해당함. 여유가 별로 없어 보이니 탄산과 주스는 계속 피해야겠음
    • 더 탄탄한 증거가 늘어나는 건 항상 반갑지만, 이 논리는 평생 상식에 가까웠음. 각각의 결과 질환까지는 아니더라도, 액체 당분이 더 빨리 흡수되고 그래서 같은 양의 당을 더 고형식으로 먹는 것보다 나쁘다는 정도는 그랬음
  • 아버지는 제2형 당뇨가 있었고 수십 년 동안 달콤한 아이스티를 마셨음. 그 아이스티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달아졌고, 가만히 두면 유리잔 바닥에 두꺼운 설탕층이 보일 정도였음. 결국 곪은 감염 때문에 양쪽 다리를 무릎 아래로 잃었고, 마지막 몇 년은 휠체어에서 지내다 결국 심장마비로 돌아가심
    나쁜 습관은 해가 지나며 조금씩 쌓임
    사진기자로서 1989년 지진 영상으로 Pulitzer를 받았고, 우주왕복선이 이륙하고 착륙하는 장면을 수없이 봤으며, NASCAR 행사에서 불길에 휩싸인 차가 렌즈를 향해 날아오는 놀라운 사진도 찍었음. 사진을 찍고 바로 몸을 피했음
    그러니까 삶에는 오르내림이 있음. 단 것들을 조심해야 함

    • 아버지가 내 아버지와 비슷해 보임. 성취가 높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사람이었음. 궁금한 건 수면이 어땠는지임. 내 아버지의 직업은 매년 체력 인증이 필요한 분야였고,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식단은 소금과 설탕을 줄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나중에는 정리했음. 특히 제2형 당뇨 진단을 받을 무렵에는 더 그랬음. 그런데 직업상 이른 아침, 늦은 밤도 필요했고, 잠시 멈춰 수면무호흡이 있는지 확인할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던 듯함. 실제로 있었음
      그래서 세 부분의 문제라고 봄. 식단, 특히 설탕은 당연함. 운동도 중요하고, 매일 하루 종일 규칙적으로 움직이는지도 중요함. 하지만 수면이 나쁘면 전부 무너진다고 봄. 특히 그 “나쁜 수면”이 “짧은 질식이 반복되는 상태”라면 몸의 호르몬 조절과 하루 동안의 손상 회복 능력을 완전히 망가뜨림
  • Burdens of type 2 diabetes and cardiovascular disease attributable to sugar-sweetened beverages in 184 countries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1-024-03345-4.pdf
    분석에 사용된 데이터와 코드가 공개되어 있는 듯함
    미국에 보편적 의료보험이 없는 이유 중 하나는 명백히 건강에 해로운 것들이 판매 금지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봄. 의료를 받는 사람뿐 아니라 의료 시스템에 비용을 대는 사람에게도 이익이 되기 때문임. 그런 물건을 파는 쪽은 그런 환경이 생기지 않게 죽을힘을 다해 싸울 것임
    어떤 물건을 대량 생산·마케팅·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완전 금지와는 다름
    개인적으로는 대규모 담배와 탄산음료 판매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사람들이 직접 말아 피우거나 파이프를 채워 무덤까지 가는 건 가능하다고 봄. 집 욕조에서 만드는 탄산음료도 마찬가지임

    • 미국에 보편적 의료보험이 없는 이유 중 하나는 명백히 건강에 해로운 것들이 판매 금지될 수 있기 때문
      제2형 당뇨 같은 것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가장 건강하지 않은 계층에게는 사실상 보편적 의료보험이 있음. 65세가 되면 Medicare가 생기고 당뇨 치료를 보장함
      납세자 비용이 추가되는데도 아직 탄산음료는 금지하지 않았음
      담배는 연령 제한이 사용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효과를 냈음. 사람들은 보통 21세가 지나서 흡연을 시작하지 않음. Millennials는 대체로 담배를 피우지 않고, 90년대의 반담배 입법이 큰 역할을 했음
      불행히도 그 법이 모든 니코틴 제품을 겨냥하지 않아 전자담배 회사들이 들어와 Gen Z와 Alpha를 다시 니코틴에 중독시킬 여지를 남겼음
      미성년자에게 니코틴 제품 판매를 폭넓게 금지해야 함. 인터넷 판매는 당연히 안 됨
      탄산음료는 더 까다로움. 전면 금지가 맞다고 보진 않음. 건강상 이익은 꽤 있겠지만. 죄악세는 효과가 약할 듯하고, 연령 확인은 부담이 될 수 있음

    • 미국만의 특수성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국가 재정 기반 보편 의료가 있는 다른 나라에서도 그런 제품들은 여전히 판매됨
    • 개인의 자유와 인구 건강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은 듯함. 맞는 말로, 문제는 구할 수 있음에 있음
      길 건너 가게에 가면 수백, 어쩌면 수천 개의 당분 음료가 벽 전체를 채우고 있고 전부 아주 쌈
      그런데 그 가게 전체에 건강하고 저당·고단백인 것은 없음
      나는 시간과 약간의 돈이 있어 선택할 수 있지만, 에너지가 필요한 바쁜 부모는 어떨까. 마감 프로젝트가 많은 바쁜 사무직은 어떨까. 돈이 별로 없는 사람은 어떨까. 이런 상황을 만들어 놓고 개인의 선택이라고 탓하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봄. 정부 차원의 개입이 필요함
    • 건강 문제가 생길 정도의 탄산음료 소비량이 어느 정도인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음. 이런 연구에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대체로 물을 전혀 마시지 않음. 갈증을 전부 당분 음료로 해결하는 수준임. 너무 과함. 가끔 Coke 한 캔 마신다고 에나멜이 벗겨지진 않음
    • 보편적 의료보험이 있는 나라에서 미국과 비슷하게 건강에 나쁜 제품을 살 수 없는 건가? 예를 들어 프랑스나 스페인은 흡연율이 훨씬 높음
      당 소비도 대부분의 유럽 국가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그렇게 높지 않음
      https://www.who.int/data/gho/data/indicators/indicator-detai...
  • 이런 연구가 더 나오는 건 좋지만 새 소식은 아님. 연구자들은 꽤 오래전부터 대사증후군이라는 질병군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음. 당뇨, 뇌졸중, 일부 암, 지방간, 심장병 등이 식단과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는 것임

    • 건강하지 않은 식단의 보상중추 신호를 우회하도록 GLP-1이 돕는다는 점도 좋음. 나쁜 건 알고 있고, 의지력은 해법이 아니며, 비교적 저렴하게 대규모로 배포할 수 있는 해결책이 있음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1988285 ("HN: GLP-1 for Everything")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2579445 ("HN: Weight loss drugs seem to be driving down grocery bills")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5073929 | https://dx.doi.org/10.2139/ssrn.5073929 ("The No-Hunger Games: How GLP-1 Medication Adoption is Changing Consumer Food Purchases")
    • 맞는 말이지만 액체 당분을 강조하는 건 특히 중요하다고 봄. 어릴 때 스포츠 때문에 벌크업을 여러 번 시도하면서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엄청 먹었음. 점심으로 핫도그 8개와 우유 반 갤런을 먹는 식으로, 하루 대략 4000kcal를 탄수화물·단백질·지방으로 먹었음
      그래도 220파운드를 넘지 못했음. 속쓰림과 더부룩함이 심했고, 너무 배불러 충분히 더 먹기 어려웠음. 내 몸이 큰 불편 없이 도달할 수 있는 최대가 220쯤 같았음. 그래서 사람들이 어떻게 300파운드 이상까지 가는지 늘 궁금했음. 액체화된 당분이야말로 몸이 그 거대한 체중대까지 갈 만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음식처럼 보임
    • 명확히 하자면 대사증후군은 이 모든 것의 포괄 용어가 아님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 중 3개 이상이 있을 때임
      각각은 독립적으로 있을 수 있고, 빙고처럼 3개를 채우면 대사증후군이 됨
    • 이 연구는 효과를 정량화함. 논문은 단순히 “설탕을 너무 많이 마시면 나쁘다”고 말하는 게 아님
      한 집단은 1인당 Coke 여섯 캔을 매일 마시고, 다른 집단은 물만 마신다고 하자. 전체 열량 섭취와 소비는 비슷함. 첫 집단의 제2형 당뇨 증가가 두 번째 집단 대비 얼마나 될까? 높을 거라는 건 놀랍지 않지만, 그게 5%인지, 10%인지, 50%인지, 100%인지, 그 이상인지는 따져봐야 함
    • 연구가 쌓이면 합의가 보이고, 그건 뉴스 가치가 있음. 이건 일반적인 대사증후군이 아니라 두 특정 요인을 연결함
  • 첨가당이 5g을 넘으면 초과분 1g당 1달러 세금을 매기면 만성질환 곡선이 즉시 평평해질 거라고 봄. 아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이면 그 두 배도 가능함. 설탕/HFCS 말고도 문제가 많지만, 이건 분명 목록 최상단에 가까움

    • 그 내기라면 반대편에 걸겠음
      https://imgur.com/a/4b0O4AW
      설탕 소비가 줄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 전에는 질병 증가의 원인 중 하나라고 추정하는 게 꽤 합리적이었음. 하지만 그 이후 설탕 소비는 줄었는데 질병률은 계속 올랐으니, 이제는 그 설명이 그럴듯하지 않다고 봄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7666899/
      만성질환 곡선을 평평하게 만들려면 특히 식물성 기름에 튀긴 음식에서 오는 n6 지방 섭취를 줄이는 쪽에 걸겠음
      도발적으로 말하면, 1990년쯤 당뇨율이 급격히 상승한 시점은 패스트푸드 업계가 우지 같은 동물성 지방을 식물성 기름으로 대체하던 큰 흐름과 겹침
      https://archive.seattletimes.com/archive/19900724/1083993/ch...
    • 가게들이 설탕과 탄산음료를 따로 팔고, 직접 섞으라고 할 것 같음 :) 아니면 사람들이 그냥 더 내겠지
    • 설탕에 500%쯤의 가격 인상을 제안하는 건가? 참고로 그건 가장 높은 담배세보다도 400% 정도 높은 수준임
    • Coke 한 캔을 35달러로 만들고 싶은 건가?
      Berkeley에는 유체온스당 1센트 탄산세가 있고, 탄산음료 판매를 20% 넘게 줄였음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5024386/
    • 그렇게 되지 않음. 보편적으로 도입되지 않는 한 구매를 줄이지도 못함. Boulder, CO에는 한동안 설탕세가 있었지만, 소비를 억제하기보다 처벌만 함. 특히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가난한 소비자에게 더 그렇음. 정말 원하면 비싼 값을 내고 계속 사거나, 6마일만 나가 대량 구매함. 이런 걸 너무 자주 봤고, 나도 San Pellegrino 과일 맛 탄산처럼 설탕이 들어 있지만 어쩐지 규제망을 벗어난 물건을 사는 식으로 시스템을 “해킹”해본 적이 있음
      전부 겉치레일 뿐이고, 평균 소비자가 생활방식에 맞는 필요 열량을 얼마나 못 재는지 보여줌. 더 중요하게는 특히 미국에서 음식이 무기화됐고, 제2형 당뇨가 그렇게 널리 퍼진 것과 직접적인 상관이 있음
      둘 중 어느 한쪽만 완전히 탓하기는 어렵지만, 전자와 후자를 30:70쯤으로 봄
      사실 나는 10대 후반~20대 초반에 정점을 찍은 뒤 탄산음료를 끊었음. 아직 대사가 비교적 빠르고 활동적인 생활방식이 이를 보완하지만, 계속 마실 때 설탕 고양감이 예전에는 활력을 주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몇 시간 동안 아픈 느낌으로 바뀌었음
      지금도 특정 식사와 함께 가끔은 향수 때문에 탄산을 마시지만, 매일은커녕 매주도 아님
      결국 그 논리가 맞다면 가격 상승 때문에 패스트푸드 소비가 극적으로 줄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패스트푸드 기업들은 가격 인상에도 매년 기록적인 이익을 내고 있음
      이제 음식은 약물과 비슷하게 봄. 둘 다 과하거나 오용되면 매우 위험함. 사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둘의 장단점을 안전하게 규제하고 교육하는 것임. 원한다면 어떤 사람도 둘 중 하나를 찾거나 남용하는 걸 완전히 막을 수 없음. 막을 수 있다고 pretending하면 사회의 자기결정권 손실만 커지고, 설탕세 같은 의미 없고 효과 낮은 엄격한 조치로 이어지기 쉬움
      나는 인생의 상당 부분을 농장에서 식탁까지 식품 산업 전반에서 일했는데, 외식 문화와 요리·미식이라는 예술 자체도 손님들이 하루 임금까지 한 끼와 술에 쓸 준비가 되어 있던 방탕함과 과잉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것임
  • 약간 관련된 얘기로, 예전에는 아스파탐으로 단맛을 낸 음료, 즉 무설탕 Coke를 마셨지만 단맛 자체가 여전히 인슐린 분비를 자극한다는 글을 읽고 그것도 끊었음
    의사인 친척에게 물어보니 실제로 그런 현상이 있다고 했음
    이 논의에 어느 정도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두고 싶었음
    요즘은 물만 마심. 친구들과 나가면 가끔 맥주나 제대로 된 와인 한 잔은 마심

    • 예전에 찾아봤을 때, 인공감미료 음료를 마셔도 혈당은 오르지 않지만 마시는 사람들은 여전히 체중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는 여러 연구가 서로 뒷받침한다고 봤음. 다만 이미 대사증후군이 있어서 건강상 이유로 인공감미료를 고르는 사람들 같은 요인을 그 연구들이 어떻게 보정했는지는 잘 모르겠음
      최근 검토들을 보고 내가 편하게 결론낼 수 있는 최대치는 우려할 만한 결과가 있고 조심할 근거는 충분하다는 정도임. 설탕 음식과 음료 섭취를 그냥 줄일 수 있다면 대체 자극보다 갈망을 더 줄일 가능성이 높다고 봄. 관련 연구는 여기서 볼 수 있음
      https://pubmed.ncbi.nlm.nih.gov/?term=obesity+artificial+swe...
      어떤 가설을 지지하는 연구나 리뷰의 수만으로 결론을 내리는 건 오류지만, 다수는 인공감미료가 부정적 건강 영향과 관련되어 있고 비만 관련 질환에 도움이 되는 도구는 아니라고 결론냄
    • 혈당측정기를 쓰는 사람들을 여럿 알았는데, 모두 다이어트 탄산을 마셔도 상승이 없었다고 했음. “아스파탐이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킨다”는 건 도시전설 같음. 당분 탄산을 마실 때처럼 당이 확 오르는 느낌도 전혀 없음
  • 힘든 3시간 자전거 라이딩 중에 순수 설탕 270g을 마심. 힘든 운동을 끝낼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이후에 속이 빈 느낌 때문에 통제 안 되게 먹는 것도 막아줌. 체중이 늘지 않는 한 괜찮다고 봄

  • Latam 출신인데, 자라면서 물 마시는 사람을 거의 못 봤음. 물을 마시려 하면 부모까지 포함해 사람들이 재미없는 사람 취급함. 식당에 가면 웨이터에게 제일 먼저 묻는 말이 “어떤 탄산 있어요?”임. 탄산을 마시고 싶지 않고 “더 건강한” 걸 원하면 어떤 과일주스가 있는지 묻고, 마음에 드는 게 없으면 엄청 달게 만든 차로 타협함
    부모님께 물을 더 마시라고 자주 말하면, 자기들은 물을 많이 마시는데 내가 못 보는 것뿐이라며 방어적으로 나옴. 사실은 한밤중에 작은 컵 반 잔 정도만 마심

    • 영양 교육이 부족한 건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미국의 중산층 교외 환경에서 자랐을 때, 가족끼리 외식하면서 탄산 대신 물을 시키는 건 확실히 “재미없다”고 여겨졌지만 집에서는 아니었음. 매 끼니나 그냥 쉬면서 탄산을 마시는 게 건강하지 않다는 인식은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음. 그래도 매일 마시거나, 파티에서 여러 캔을 마시거나, 직장에서 여러 캔을 마시는 건 완전히 정상으로 여겨졌음. 다만 아침에 마셨다면 미친 사람처럼 보였을 것임
      지금은 해안가의 문화 중심 도시에서 성인으로 살고 있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집이나 식당 등 일상에서 탄산을 마시는 사람을 모름. 오히려 맛이 있는 탄산수가 흔함. 하지만 고향에 가보면 여전히 탄산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보이고, 다이어트 탄산이긴 함
    • 브라질에서는 아주 흔하고, 물을 달라고 해도 아무도 창피를 주지 않음. 일부 도시는 정수된 물을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는 법도 있음
    • 라틴아메리카는 매우 넓어서, 개인 경험을 대륙 전체로 일반화하긴 어렵다고 봄
  • 과일 스무디는 예상과 다르게 작동하는 “당분 음료”의 흥미로운 사례임. 직관적으로는 많은 과당을 빠르게 마시고 섬유질이 믹서에서 다 갈리면 혈당 스파이크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움. 하지만 이 연구에서는 블랙베리나 라즈베리처럼 씨가 있는 과일의 경우, 통과일보다 갈아 만든 과일에서 포도당 최고치가 더 낮았음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9657402/

    • 섬유질은 믹서에서 “파괴”되지 않음. 주스로 만들 때만 제거됨. 주스는 과육과 씨를 걸러내지만, 스무디는 씨와 섬유질을 그대로 유지함
  •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사람을 몇 명 아는데, 수술 후 규칙 중 하나가 “칼로리를 마시지 말라”였음

    • 이제쯤이면 무칼로리 탄산이 기본값이 아닌 게 이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