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SA가 셔틀 퇴역 이후 민간 승무원 수송 체계를 완성하려는 가운데, Boeing의 CST-100 Starliner가 Butch Wilmore와 Suni Williams를 태우고 첫 유인 시험비행에 나섬
- 발사는 2024년 6월 5일 10:52 ET에 Cape Canaveral Space Launch Complex 41에서 이뤄졌고, United Launch Alliance의 Atlas-V 로켓으로 궤도에 진입함
- 임무는 약 1주일로 계획됐으며, ISS 도킹 전까지 수동 조종 등 정규 운용에 필요한 기체 시험을 진행함
- NASA의 Commercial Crew Program은 ISS 승무원 왕복을 민간 서비스로 조달하는 방식이며, SpaceX Dragon과 Boeing Starliner가 해당 역할에 선정됨
- 이번 비행이 성공하면 Boeing은 SpaceX에 이어 ISS 승무원 왕복 수송을 제공할 수 있는 두 번째 민간 기업이 되며, Starliner 정규 운용 전 마지막 주요 시험이 됨
Starliner 첫 유인 발사와 일정
- Boeing Starliner는 NASA 우주비행사 Barry “Butch” Wilmore와 Sunita “Suni” Williams를 태우고 첫 유인 임무를 시작함
- 발사는 2024년 6월 5일 10:52 ET에 이뤄졌고, Starliner는 궤도에 올라 ISS로 향함
- ISS 도킹은 6월 6일 12:15 ET경으로 예상됨
- 우주비행사들은 ISS에 약 1주일 머무를 예정임
- NASA Administrator Bill Nelson은 이 비행을 “brand-new spacecraft”의 역사적인 첫 시험비행으로 불렀음
- Boeing Commercial Crew Program 부사장 겸 프로그램 매니저 Mark Nappi는 시험비행이 “right on track”이라고 밝힘
캡슐 구조와 승무원
- Boeing의 새 상업용 승무원 캡슐 정식 명칭은 CST-100 Starliner임
- CST는 “Crew Space Transportation”을 뜻함
- 100은 우주가 시작되는 고도로 널리 인식되는 Kármán line의 100km를 가리킴
- Starliner는 서비스 모듈을 포함해 폭 4.6m, 높이 5m임
- Apollo 모듈보다 넓고 최대 7명의 우주비행사를 수용할 수 있지만, 통상 탑승 인원은 4명일 가능성이 큼
- Boeing에 따르면 Starliner는 정비를 거쳐 재사용 가능하며, 하나의 캡슐이 여러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음
- Wilmore와 Williams는 NASA 우주비행사단에서 경험 많은 비행사들임
- Wilmore는 이전에 두 차례 우주에 다녀왔고, 2014–2015년 ISS 장기 체류 때 ISS를 지휘함
- Williams는 2006–2007년과 2012년 두 차례 ISS 장기 임무를 수행했고, 총 322일을 우주에서 보냄
- Williams는 7회의 EVA를 수행해 총 50시간 40분의 우주유영 시간을 기록함
Atlas-V 발사와 궤도 진입
- Starliner는 United Launch Alliance의 Atlas-V 로켓에 실려 발사됨
- ULA는 미국의 군사·국가안보 위성과 NASA 과학 임무를 발사해 온 회사이며, 2006년 설립 이후 이번이 첫 우주비행사 발사임
- Atlas-V는 2단 로켓임
- 하단 부스터는 약 4분 30초 동안 연소해 Starliner를 지상에서 올림
- 이 과정에서 두 개의 보조 고체 로켓 모터가 힘을 보탬
- Centaur 상단은 이륙 후 거의 12분까지 비행 프로파일의 두 번째 구간을 수행함
- 이후 Starliner가 분리됐고, 자체 추진기를 사용해 완전한 궤도 진입을 수행함
ISS 도킹 전 기체 시험
- 이번 임무는 약 24시간 뒤 ISS에 도착하는 비교적 느긋한 비행 일정으로 짜임
- ISS에는 몇 시간 만에도 도달할 수 있지만, Wilmore와 Williams는 비행 중 여러 시험을 수행할 예정임
- 주요 시험 중 하나는 Starliner의 수동 조종 확인임
- Starliner는 자동화된 우주선이지만, 비상 상황에서는 승무원이 직접 기체를 조종해야 할 수 있음
- 다른 우주선에서도 자동 도킹 센서가 실패해 승무원이 캡슐을 직접 정거장 접속 지점까지 조종한 사례가 있음
NASA의 민간 승무원 수송 전환
- Starliner의 기원은 2003년 우주왕복선 Columbia 사고 이후 미국 유인 우주비행 프로그램의 방향 전환과 연결됨
- George W. Bush 대통령은 우주왕복선을 퇴역시키고 달에 도달할 수 있는 새 우주선을 만들기로 했으며, 셔틀 퇴역은 2011년에 완료됨
- 2011년 Atlantis가 착륙하면서 30년간의 유인 셔틀 프로그램이 끝났고, 미국은 우주비행사를 궤도에 올릴 자체 수단이 없는 상태가 됨
- 그 기간 NASA가 ISS에 승무원을 보내려면 러시아 Soyuz 좌석에 약 8,0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했음
- NASA의 장기 계획은 Commercial Crew Program이었고, 13년 뒤 Boeing Starliner의 첫 유인 발사로 이 계획이 완전히 실현되는 단계에 들어섬
- 이 접근은 NASA가 승무원 차량의 소유자·운영자에서 우주비행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으로 바뀌는 방식임
- 승무원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선정된 두 회사는 SpaceX의 Dragon과 Boeing의 Starliner임
- 오늘 발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BBC의 관련 기사에서 더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