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125] 1인 SaaS 개발자를 위한 도구 추천

2021-11-22 ~ 2021-11-28 사이의 주요 뉴스들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 개발환경이 바뀌면서, 기존에는 자체 개발해야 했던 많은 것들이 SaaS 형태로 제공이 되고 있는데요. 특히나 혼자서 많은 것들을 해야 하는 스타트업들의 경우엔, 이런 서비스들을 잘 알고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생산성이 대폭 좋아지게 됩니다. 해커뉴스에 "1인 SaaS 창업자를 위한 좋은 도구는?"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댓글들이 훌륭하길래 옮겨봤습니다. 그리고 긱뉴스에 올라왔던 비슷한 링크들을 댓글에 추가해 놓았으니 같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비스에서의 온보딩은 사용자가 처음에 가입하고 이용할 때 쉽게 익숙해지고 지속적으로 방문하도록 만드는 과정들을 의미합니다.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SaaS 온보딩 프로세스 실태 조사 부터 B2B SaaS 온보딩 가이드등, 이 프로세스를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얘기가 많이 되고 있는데요. 그 반대로 오프보딩(Offboarding)은 우리 서비스를 떠나는 사용자에 대한 대응을 말하는데요. 회원 탈퇴 프로세스부터 왜 우리 서비스를 떠나는지 묻고,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만드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서 사용자에게 좋은 느낌을 남겨두는 것은 서비스 이미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용자 Offboarding 체크리스트는 우리 서비스의 오프보딩 과정이 몇 점인지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점수표를 제공합니다. 확인하셔서 훌륭한 오프보딩 과정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구글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Technical Writing 코스 페이지에서 "모든 Engineer는 Writer다" 라고 얘기합니다. 개발자는 코드 뿐만 아니라 기술 문서 작성에도 능숙해야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더 원활하기 때문이겠죠? 물론 모든 개발자분들이 다 글을 잘 쓰시는 게 좋기는 한데 실제로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명 기술회사들은 테크니컬 라이터를 별도로 고용하기도 합니다. API 나 오픈소스를 통해서 외부 개발자와 소통이 많은 회사일수록 기술 문서들은 정말 중요한데, 내부 개발자분들이 쓴 글을 더 훌륭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기술회사를 평가하는 척도 중에 그 회사가 테크니컬 라이터를 고용하고 있는가도 중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 엔터프라이즈는 테크니컬 라이팅 팀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팀에서 테크니컬 라이팅에 관련해서 좋은 글들을 많이 공유해주셔서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을 위한 테크니컬 라이팅 10계명, 테크니컬 라이팅 4대 원칙, 퇴고의 기술 - 개발자의 기술문서 작성법 외에도 다수의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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