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사업을 한다면 해야 하는 첫 질문
(brunch.co.kr)다양한 NFT사업을 진행했던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님의 글
핵심질문은 "우리가 가진 것을 어떻게 NFT로 만들 수 있느냐?"가 아니라
"고객은 왜 NFT를 구매해야 하느냐?"
- 최근 디지털 아트의 성장과 함께 폭발한 구매동기의 기저에는 "커뮤니티" 개념이 깔려 있음
ㅤ→ NFT 발행자와 구매자가 형성하는 커뮤니티
ㅤ→ 현재 NFT가 작동하는 이유는 커뮤니티가 존재하기 때문
- 기존에 팬 커뮤니티가 있는 엔터업계에 NFT를 발행한다고 NFT의 효과가 발생할 지는 의문
술 마시고 써서 좀 까칠햇을지도 모르겠네요ㅠ 결론은 아직 NFT를 왜 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술품도 평생 잘 모르겠구요. (구입하고 모아서 나중에 미술관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진 분들을 제외하면)
단순히 "커뮤니티"라고 말했지만, 디지털 아트가 아닌 기존의 아트, 즉 미술계에서도 작품에 대한 평가는 예술가, 갤러리, 컬렉터 이 셋의 커뮤니티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어서 너무 뭉뚱그려서 표현한 글 같습니다.
그래서 "고객은 왜 예술품(혹는 NFT)을 구매하는가?"라는 질문의 답도, 그 질문을 반복하다보면 따라오게 되는 "그러면 사람들은 왜 예술품을 구매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의 답도 아직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NFT에대해 완전히 이해는 하지 못했지만 본문 글을 읽으니 대략적으로 이런 느낌이겠구나 라는 생각은 드네요.
"사람들이 NFT 작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커뮤니티 내에서 플렉스를 위함"이라는 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만약 카카오톡에서 NFT 프로필 사진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NFT 프로필 사진을 등록하게 되면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 보는 공간에서 NFT 인증마크 까지 붙여준다고 생각해보죠
BTS의 한 팬이 BTS의 NFT 포토 카드를 구매한 뒤 그 포토 카드를 카톡 프로필에 등록한다고 가정해보죠 그리고 카톡은 등록한 프로필이 BTS의 NFT 원본 포토라고 인증 마크를 붙여줍니다.
BTS 팬들 사이에서는 이 사실이 엄청난 플렉스행위가 될 꺼에요. 다른 팬들도 그걸 보고 자신도 오리지널 NFT BTS 포토 카드를 사고 싶어하게 되는 것이구요.
이게 사람들이 NFT를 구매하는 이유라는 것이 핵심인것 같습니다.
뭐 약간은 다르지만.. 역시나 "커뮤니티"!
- 커뮤니티 주도 성장을 막는 오해들과 극복 전략 https://news.hada.io/topic?id=5341
- 다음 스타트업의 대세는 커뮤니티 주도형이 될 것 https://news.hada.io/topic?id=4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