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주도 성장을 막는 오해들과 극복 전략
(femstreet.substack.com)- "커뮤니티"가 기술 분야의 최신 Buzzword
- GTC(Go-To-Community) 전략은 단순히 Discord/Slack 채널을 시작하는 것 이상임
ㅤ→ 누구를 위한 커뮤니티 인가
ㅤ→ 커뮤니티의 비전이 조직 목표와 어떻게 일치하는가
ㅤ→ 회원을 위해 어떤 가치를 창출할 것인가
ㅤ→ 참여한 멤버들이 할수 있는 것들 정의
ㅤ→ 커뮤니티의 대화들을 조직에 다시 인사이트로 불어 넣는 법
ㅤ→ 참여에 대해 어떻게 인센티브와 리워드를 줄 것인가
- 5가지 오해와 극복하는 법 : Femstreet가 해온 방법들
ㅤ#오해1. 매일 참여를 유도하고 콘텐츠를 공유해야 한다
ㅤ→ 회사가 너무 야심차게 "커뮤니티가 원하는 것과 얼라인 되지 않은 것"들을 할 수 있음
ㅤ→ 멤버들은 당신이 추진하는 링크, 자료, 이벤트 및 활동등에 쉽게 압도될 수 있음
ㅤ→ 참여는 지속적인 실험이고, 중요한 기여자가 활성화 되는데에는 시간이 걸림
ㅤ→ 몇몇 활동들이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말 것. 동작하지 않으면 일부만 골라내고 계속 진행해보기
ㅤ⇨ 전술 : 절정의 순간(Peak Moments) 만들기
ㅤㅤ→ "무료 팝시클(아이스크림 바)의 힘" : 비벌리힐스의 Magic Castle Hotel은 고급호텔에 비해 1/3 가격이지만 좋은 평점을 유지. 호텔 수영장에서 벽에 걸린 빨간 전화기를 통해 원하는 맛의 무료 팝시클을 주문 가능한 "팝시클 핫라인"을 운영하는 것이 그 이유중 하나.
ㅤㅤ→ 회원이 진정한 커뮤니티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단 한번의 임팩트 있는 순간"만 있으면 되며 모든 것을 잘 할 필요는 없음
ㅤㅤ→ 몇몇 femstreet 멤버는 2019년 NYC의 루프탑에서 진행한 파티를 통해서 의미있는 연결이 그 순간이었다고 얘기함.
ㅤㅤ→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방법에 대해 계속 혁신하고, 효과가 있으면 그걸 두배로 늘릴 것. Less is More
ㅤ#오해2. 커뮤니티는 당신이 성장함에 따라 스스로 운영될 것이다
ㅤ→ 어느 시점에 가면, 멤버들을 스케일러블한 팀으로 구성하고 그들이 리더가 될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야 함
ㅤ→ Femstreet가 유료회원 300명을 넘었을때, 알아서 운영될 수 있을만큼 사람이 충분하다고 생각되고 당분간은 그렇게 움직일것 같았음
ㅤ→ 커뮤니티에는 지속적인 리더십이 필요함
ㅤ→ 많은 회사들이 초기 커뮤니티에서 대규모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막힘. Femstreeet 도 마찬가지 였음
ㅤ⇨ 전술 : 대규모 커뮤니티 운영을 계획하고 검토하기
ㅤㅤ→ 규모가 커지면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 방법은 직접적인 관계 구축보다는 "커뮤니티 운영"에 관한 것이 됨
ㅤㅤ→ 커뮤니티 구축을 "공동으로 작업하는 점진적인 활동"으로 접근하고, 회원 피드백 기반으로 검토할 것
ㅤㅤ→ 규모가 커짐에 따라서, 수백명의 챕터 리더들을 온보딩 시키고 매달 호스팅되는 수많은 이벤트에서 데이터 추출가능하게 하는 "반복가능한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함
ㅤ#오해3. 새 커뮤니티 멤버들은 알아서 자신의 길을 찾을 것이다
ㅤ→ 많은 회사들이 새 멤버들을 커뮤니티에 의미있게 온보딩 하는 방법에 대해 고려하지 않음
ㅤ→ 종종 간과되고 더 어려워지는 것중 하나는, 커뮤니티에서 파편화된 학습을 해결 하는 것
ㅤ→ 당신이 커뮤니티 멤버에게 제공하는 많은 혜택들은 회원이 알지 못하거나 따라 갈 수 없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할 수 있음
ㅤ→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것은 종종 그 자체로 "압도(Overwhelming)"될수 있고, 파편화 된 학습은 정말 고통 스러움
ㅤ⇨ 전술 : 온보딩 가이드와 문서를 작성해서 학습 단편화를 초기부터 해결 할 것
ㅤㅤ→ 자료와 자원을 통합하고 학습 경험을 단일화 하는 것이 필수
ㅤㅤ→ 새 멤버가 커뮤니티를 탐색하고, 검증된 리소스나 문서 이벤트를 찾고, 관련된 사람들과 연결 되게 해야함
ㅤㅤ→ Femstreet의 경우
ㅤㅤㅤ✓ 많은 자료를 만들었지만 Slack에서 계속 같은 질문을 함
ㅤㅤㅤ✓ Operator Ocean 이라는 Notion 페이지를 만들어서 250개 이상의 검증된 리소스를 모음
ㅤㅤㅤ✓ 새 멤버를 위한 "One-Pager" 를 만들어서 커뮤니티를 최대한 활용 가능하게 하는 체크리스트를 제공
ㅤㅤ→ 개인화된 환영 이메일을 보내고, 새 멤버를 위한 입문 이벤트에 초대하는 것등도 가능
ㅤㅤ→ 새 멤버에게 친구나 멘토를 지정하고, 이 과정을 재미나게 만들 것. 마치 친구를 파티에 초대하는 것 처럼
ㅤ#오해4. 푸시 활동이다
ㅤ→ 고객들은 이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잘 알고 있음
ㅤ→ 고객들인 자기 주도적임
ㅤ→ 모든 기기와 채널과 자원을 이용하여 서비스에 대한 인상을 만들게 되고 그것으로 결론을 내림
ㅤ→ 커뮤니티는 사람들을 Binary Endpoint(Yes/No 같은 끝단)으로 모는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들일 수 있는 경쟁력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
ㅤ⇨ 전술 : 높은 중력(High Gravity)에 집중할 것
ㅤㅤ→ 커뮤니티는 회원들이 경험하는 의식과 기억에서 형성되는 강력한 유대의 그물(Web of Bonds)
ㅤㅤ→ 잘 되면, 커뮤니티 멤버들 간의 유익한 토론을 가능하게 하고, 가치를 만들고, 이런 활동들이 비즈니스에 끼치는 2차적 영향을 이해하게 됨
ㅤㅤ→ 사람들이 필요할때 필요한 것을 끌어내도록 격려하는 관계와 환경을 만들어야 함
ㅤㅤ→ 이런 커뮤니티 관계를 구축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
ㅤㅤ→ 사용자가 계속 재방문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가치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재방문 하는 사용자를 기쁘게 하고, 전 세계에 제품에 대한 명확하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그들과 협력할 것
ㅤㅤ→ 커뮤니티는 끌어당기는 힘과 높은 중력이 전부임. 똑똑하게 새로운 멤버를 끌어들이고 유지할 것.
ㅤㅤ→ 멤버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록 중력이 올라가고, 일부가 나가거나 참여가 줄어들면 중력이 낮아지는 것을 느낄수 있음
ㅤㅤ→ Orbit Model 같은 것을 활용하면 측정도 가능 https://github.com/orbit-love/orbit-model
ㅤ#오해5. 마케팅 이니셔티브 = 커뮤니티 이니셔티브
ㅤ→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은 수작업 프로세스이며, 많은 사람의 시간과 관심이 필요함
ㅤ→ 당신이 오늘 하는 노력중 일부가 영향을 주는데는 몇달 또는 몇년이 걸릴수 있음
ㅤ→ 회사들은 종종 커뮤니티를 Go-To-Market(GTM) 작업의 일부로 생각하고 Nice-To-Have라 간주하는 경우가 많음
ㅤ→ 마케팅침에서 커뮤니티 리더를 고용해서 그 팀의 다른 사람들의 목표 기반으로 성공을 측정하기도 함
ㅤ→ 하지만 커뮤니티와 마케팅은 전혀 다른 Input 과 Output 을 가짐
ㅤ⇨ 전술 : 커뮤티니를 자체적인 평가/예산/사람이 있는 별도의 조직으로 다룰 것. GTC계획이 GTM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설을 정의하고 테스트 할 것. CQL 모델을 설정할 것
ㅤㅤ→ GTC 결과는 커뮤니티의 자체의 성장/리텐션에 의해 평가되어야 함. 새로운 관계의 숫자나 신뢰의 정도 같은 것 말고
ㅤㅤ→ GTM과 달리 GTC는 비즈니스 관계와 무관하게 개인별 가치 창출, 교육, 엔터테이닝 등에 중점을 둠
ㅤㅤ→ Community Qualified Leads(CQL)을 파악하고 추적할 것
- 다음 스타트업의 대세는 커뮤니티 주도형이 될 것 https://news.hada.io/topic?id=4696
제가 긱뉴스를 만드는 기반에는 바로 이 커뮤니티가 중심이었고, 이 글도 윗 글도 바로 이런게 시대의 대세구나 라고 생각이 들게 합니다.
물론 아직 이만큼 잘 하진 못하고 있지만,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해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