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blaze가 OneDrive와 Dropbox 폴더 백업을 중단함
(rareese.com)- 약 10년간 신뢰받던 Backblaze 개인 백업 서비스가 최근 주요 폴더를 더 이상 백업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git, Dropbox, OneDrive 폴더가 백업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설정에서도 이를 다시 포함시킬 방법이 없음- Backblaze는 이메일이나 알림 없이 릴리스 노트의 “Improvements” 항목에만 해당 변경을 기재함
- 공식 설명은 “성능 문제와 불필요한 업로드 방지”이지만, 데이터 안전성 저하와 사용자 신뢰 붕괴로 이어짐
- 과거 “모든 데이터를 백업한다”던 약속과 달리, 이제는 클라우드 폴더를 백업하지 않는 서비스로 전환됨
10년간의 신뢰와 변화
- 약 10년간 Backblaze를 개인 백업 서비스로 사용하며 안정성과 무제한 저장공간, 간편한 복구 기능 등으로 높은 만족을 경험함
- Crashplan보다 가볍고, 하드드라이브 복구 서비스도 실제로 작동했음
- 친구와 동료들에게 추천하며 여러 사용자를 유입시킴
- 그러나 앱의 메모리 사용량, 느린 웹 인터페이스, 구식 UI, Facebook으로의 파일명 유출 사건 등 일부 문제도 존재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파일이 백업된다”는 믿음이 서비스 이용의 핵심 이유였음
백업 제외의 발견
- 2025년
.git폴더가 더 이상 백업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함- GitHub 저장소의 히스토리를 복원하려다 실패하면서 문제를 인식함
- Backblaze 설정 내에서
.git폴더를 다시 포함시킬 방법이 없었고, 제외 목록에도 해당 항목이 명시되어 있지 않음
- Reddit 게시글 “[Doesn’t back up Dropbox folder??]”을 통해 Dropbox 폴더도 백업되지 않음을 알게 됨
- 확인 결과 OneDrive 폴더(383GB) 역시 백업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음
- 사용자는 “Backblaze가 본연의 역할을 하지 않는다”며 강한 불만을 표함
동기화와 백업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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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Drive와 Dropbox는 ‘동기화’ 서비스이지 백업이 아님
- 삭제된 파일은 기본적으로 1개월만 보존됨
- Backblaze는 1년 보존 또는 추가 요금으로 무제한 보존을 제공함
- Dropbox의 버전 기록도 1개월만 유지되며, 장기 보존에는 유료 업그레이드가 필요함
- 클라우드 계정이 정지되거나 삭제될 경우 데이터를 완전히 잃을 위험이 존재함
- 따라서 클라우드 폴더를 백업에서 제외하는 것은 데이터 안전성의 심각한 저하로 이어짐
공지 없는 정책 변경
- Backblaze는 이러한 변경을 사용자에게 직접 알리지 않음
- 이메일, 알림, 경고 등 어떤 형태의 통지도 없었음
- 변경 내용은 릴리스 노트의 “Improvements” 항목에만 포함되어 있었음
- “OneDrive, Google Drive, Dropbox, Box, iDrive 등 인기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자의 마운트 포인트와 캐시 디렉터리를 백업에서 제외한다”고 명시
- 이유로 “성능 문제, 과도한 데이터 사용, 의도치 않은 업로드 방지”를 제시
- Backblaze의 정책이 “로컬 및 직접 연결된 저장소만 백업”으로 변경되었음을 명시
- 이러한 조치는 “서비스 개선이 아닌 명백한 다운그레이드”로 평가됨
- 신규 사용자가 공식 파일 제외 목록을 확인해도 Dropbox, OneDrive, Git 관련 언급이 없음
- 향후 다른 파일 형식이나 확장자도 예고 없이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됨
신뢰의 붕괴
- 2015년 Backblaze는 웹사이트에서
- “모든 사용자 데이터 기본 포함, 파일 형식이나 크기 제한 없음”
- “가장 중요한 디지털 기억과 파일을 보호”라고 홍보했음
- 이러한 약속이 조용히 파기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됨
- 사용자는 월 구독료를 내며 “문제가 생겼을 때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는 신뢰를 구매한 것임
- 그러나 Backblaze는 정책 변경을 알리지 않고 백업 범위를 축소함으로써 그 신뢰를 잃음
- 결과적으로 Backblaze는 “모든 데이터를 백업하지 않음으로써, 아무것도 백업하지 않는 것과 같다”는 비판을 받음
- 마지막으로 2015년의 슬로건 “Unlimited, Simplified, Secure Personal Online Backup Cloud Storage”를 인용하며, “이제는 단순화에는 성공했지만, 백업 자체를 하지 않게 된 것”이라고 지적함
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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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Dropbox에서 파일을 덮어쓴 걸 복구하려다 Backblaze 정책 변경을 뒤늦게 알게 됨
예전엔 이런 상황 때문에 돈을 내고 썼는데, 이제는 복구가 불가능했음
부모님 컴퓨터에 설치해두고 신경 안 써도 되게 하려고 썼는데, 클라우드 저장비 절약 때문에 약속을 깬 건 정말 실망스러운 결정임- 우리 회사 전체에서도 Backblaze를 중단할 예정임
Google Drive로 동기화된 로컬 데이터를 백업하려는 건데, 동기화 여부와 상관없이 엔드포인트 백업이 필요함
iCloud Drive 폴더를 제외한다면 Backblaze는 더 이상 쓸모없음 - 부모님 컴퓨터에 설치할 수 있는 간단한 자동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추천을 찾고 있음
- 나도 Backblaze를 떠날 예정임
Orbstack을 쓰기 시작한 뒤로 “디스크 가득 참” 오류가 계속 나는데, 이는 8TB 스파스 디스크 이미지 때문임
파일 크기 계산 문제를 쉽게 고치지 않는 걸 보면 제품에 대한 신뢰가 떨어짐 - Dropbox는 무료 요금제에서도 30일간 파일 버전 기록을 유지함
- Backblaze를 콜드 스토리지로만 쓰고, restic 같은 GUI 백업 툴을 조합하는 건 어떤지 제안함
- 우리 회사 전체에서도 Backblaze를 중단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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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box나 OneDrive 폴더를 백업할 때 문제는 파일 온디맨드 기능 때문임
1TB를 250GB 노트북에 동기화할 수 있지만, Backblaze가 전체 파일을 요청하면 공간이 모자라게 됨
이런 경우엔 Backblaze가 직접 OneDrive에 접근(OAuth)하는 방식이 필요함- Arq Backup은 클라우드 전용 파일 처리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줌
이런 사용자 제어 옵션 없이 정책을 바꾸면 안 됨. 대부분 릴리스 노트를 안 읽기 때문임 - 단순히 로컬에 있는 파일만 백업하고, 가상 스텁 파일은 제외하면 해결될 문제임
하지만 공지 없이 바꾼 건 정말 나쁜 결정임 - “모든 걸 동기화하는 척하는” 모델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설계라고 생각함
결국 데이터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 - 내 Dropbox는 전체 동기화 설정인데도 Backblaze가 몇 달 전부터 폴더를 건너뛰기 시작했음
지원팀에 문의했더니 Dropbox/OneDrive 폴더는 무조건 제외한다고 함 - 이 변경이 정당화될 수 있더라도,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부재가 가장 큰 문제였음
- Arq Backup은 클라우드 전용 파일 처리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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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blaze Personal의 문제는 “무제한 요금제” 모델에 있음
Linux 사용자를 제외한 이유도 데이터호더 커뮤니티 때문임
결국 “무제한”의 의미에 대한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갈등임
관련 Reddit 토론 / 공식 페이지- “무제한*” 마케팅을 쓰는 회사는 신뢰하지 않음
이런 표현은 재무팀이 주도하는 신호이며, 결국 고객을 쉽게 내칠 가능성이 큼 - 최근 1년간 드라이브 가격이 두 배 이상 상승하면서 Backblaze의 비즈니스 모델이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고 봄
- B2를 직접 쓰는 게 훨씬 간단하고 효율적임
Linux 설치보다 B2 설정이 훨씬 쉬움 - “무제한”이라면 진짜 제한이 없어야 함
약관으로 빠져나가려는 건 단순히 거짓말임 - 차라리 가격을 올리더라도 정직하게 운영해야 함
- “무제한*” 마케팅을 쓰는 회사는 신뢰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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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 폴더를 백업하지 않는 이유는 객체 수 폭증 문제 때문임
하지만 Backblaze는 “모든 걸 백업한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이런 파일 제외 정책은 근본적으로 모순임
클라우드 폴더 제외도 마찬가지로 위험함. 랜섬웨어 감염 시 클라우드 동기화가 오히려 피해를 확산시킬 수 있음- Git의 pack 파일이 백업 소프트웨어에 문제를 일으킴
작은 파일보다 압축된 대형 pack 파일이 증분 백업 시스템에 더 큰 부담을 줌 - 백업 솔루션은 Git을 이해할 필요 없음
단순히 파일 시스템 수준에서 복사만 하면 됨 - 일부 댓글에 따르면
.git폴더가 실제로는 제외되지 않았다는 반박도 있음
관련 스레드 링크 .git을 기본 제외 목록에 넣고 사용자가 관리할 수 있게 하면 충분함- Linus가 데이터베이스 대신 파일시스템을 선호한 이유는 커널 수준 성능 이해도 때문임
- Git의 pack 파일이 백업 소프트웨어에 문제를 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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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에서 force push 복구가 가능함
UI 방법, API 방법, reflog 사용법- 참고로 force push는 민감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되지 않음
API 키 같은 건 반드시 교체해야 함
- 참고로 force push는 민감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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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blaze가 이런 변경을 사전 공지 없이 적용한 건 용납 불가임
다만 Dropbox나 Google Drive 파일은 실제로 로컬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백업 정의가 애매함
.git 같은 VCS 폴더도 언제 동기화해야 일관성이 있는지 불분명함
이런 경우엔 일정 주기로 백업하고, 변경이 멈춘 뒤 일정 시간 기다리는 식의 지능형 백업 로직이 필요함- Dropbox나 GDrive도 로컬 폴더 동기화 설정이 가능하므로, 이런 경우엔 별도의 백업 로직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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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blaze가 파일 복원에 실패한 적이 있음
무제한 기록 옵션을 쓰고 있었는데, 지원팀은 “삭제된 파일이라 복구 불가”라며 3개월 크레딧만 줬음
이제 Backblaze 백업을 신뢰하지 않음-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음
비밀번호 정책 변경으로 로그인 불가해 1TB의 사진을 잃었음
고객 지원은 무책임했고, 데이터 복구 실패로 이어짐 - 복원 중 네트워크 오류가 나면 그냥 파일을 건너뛰는 등 클라이언트 품질이 매우 낮았음
일부 파일은 서버 쪽에서 손상된 상태였고, 비ASCII 파일명은 문자 인코딩 오류로 망가졌음
결국 수년째 데이터를 복구하지 못한 채 요금만 내고 있음 - 이런 문제는 Backblaze와 Hetzner의 가장 큰 차별점이 사라진다는 의미임
- CrashPlan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음. 그때 바로 서비스 해지함
-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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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회사는 그 신뢰를 잃으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함
Backblaze는 이제 추천 목록에서 제외함- 하지만 어떤 사람은 “Microsoft도 여전히 쓰이잖아”라며, 신뢰 회복 불가능론에 동의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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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blaze가 VeraCrypt 암호화 드라이브 백업을 조용히 중단했음
공지 없이 작동이 멈췄고, Reddit에서야 의도된 변경임을 알게 됨
이후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함 -
10년 넘게 Backblaze를 써왔지만, 이번 일로 완전히 떠나기로 함
예전 백업 기록도 사라졌고,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관리가 불편함
이제는 B2로 유도하려는 게 명확함- 어떤 서비스를 대신 쓰는지 궁금하다고 묻는 사람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