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3대 항공사인 American Airlines, United Airlines, Delta에서 일부 1인 예약 승객이 2명 이상 예약보다 높은 1인당 요금을 보는 사례가 확인됨
- 적용 범위는 제한적이며, 현재 확인된 사례는 주로 미국 국내선 편도 항공권이고 왕복 항공권이나 장거리 국제선에서는 확인되지 않음
- United Chicago-O’Hare–Peoria 노선은 1인 예약 시 $269였지만, 2명 이상 예약하면 같은 일반 이코노미가 1인당 $181로 내려가고 더 저렴한 basic economy도 나타남
- 가격 차이는 좌석 수 부족이 아니라 예약 인원에 따라 다른 운임 클래스를 여는 방식에 가까우며, 일부 저가 운임에는 동반 승객 조건이 붙어 있음
- 출장객으로 추정되는 1인 승객을 더 높은 가격대에 묶는 구조라면, 혼자 이동하는 일반 여행객도 같은 비용 부담을 떠안게 됨
일부 1인 승객에게 더 높은 요금이 표시됨
- Thrifty Traveler Premium의 항공권 딜 분석팀은 수백 개 운임을 검색한 뒤, American Airlines, United Airlines, Delta에서 1인 예약이 2명 이상 예약보다 비싼 사례를 확인함
- 적용 범위는 제한적임
- 모든 노선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아님
- 현재까지는 주로 편도 미국 국내선에서 확인됨
- 왕복 항공권이나 장거리 국제선에서는 확인되지 않음
- Alaska, JetBlue, Southwest 같은 다른 주요 미국 항공사에서는 확인되지 않음
- American, Delta, United는 이 가격 전략에 대한 Thrifty Traveler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음
United 사례: 같은 항공편도 인원수에 따라 요금이 달라짐
- United의 Chicago-O’Hare(ORD)발 Peoria(PIA)행 다음 달 편도 항공편은 1명 검색 시 $269 일반 이코노미 요금이 표시됨
- 같은 항공편을 2명, 3명, 4명으로 검색하면 가격이 1인당 $181로 내려감
- 1명 검색에서는 보이지 않던 United basic economy 운임도 여러 명 검색에서는 더 저렴한 선택지로 나타남
- 가격 차이는 예약 인원에 따라 다른 운임 구간(fare bucket) 을 여는 방식으로 발생함
- 1명 검색 시 최저 이코노미는 United가 “discount coach”로 분류하는 Q 이코노미 운임임
- 여러 명 검색 시 더 저렴한 S 클래스 운임이 표시되며, United는 이를 “deep discount coach”로 분류함
- United의 저가 운임 규정은 ITA Matrix 같은 고급 항공권 검색 엔진에서 확인 가능하며, “같은 객실 전 구간에서 15세 이상 성인 1명 이상과 동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음
- 더 비싼 1인 승객 운임에는 이런 동반 제한이 없음
American과 경쟁 노선에서도 비슷한 차이가 나타남
- American Airlines의 Charlotte(CLT)발 Fort Myers(RSW)행 10월 13일 편도 이코노미 항공편은 1명 예약 시 최소 $422가 표시됨
- 같은 항공편을 2명으로 검색하면 비용이 1인당 $266으로 내려가며, American basic economy 운임을 선택하면 더 저렴해짐
- Chicago-O’Hare(ORD)발 Lexington(LEX)행 편도 검색에서는 Google Flights가 1명 기준 American 또는 United를 $214로 표시함
- 같은 노선을 2명으로 검색하면 총액이 $215, 즉 1인당 약 $108이 됨
- Google Flights는 항상 승객 전체 총액을 표시함
- 가장 저렴한 운임은 두 항공사 모두 basic economy였지만, 일반 이코노미도 1명 예약보다 2명 예약이 훨씬 저렴함
일반적인 항공권 가격 구조와 반대되는 움직임
- 항공사는 이코노미, 엑스트라 레그룸, 퍼스트 클래스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가격을 가진 여러 운임 클래스를 함께 운영함
- 일반적으로 가장 저렴한 운임 좌석이 1개만 남아 있으면 2명 검색 시 더 높은 가격대가 표시될 수 있음
- 예를 들어 $118짜리 최저 운임이 1개만 있으면, 2명 검색은 $199 같은 더 높은 가격으로 넘어갈 수 있음
- 이번 사례는 그 반대에 가까움
- 1명 검색보다 2명 이상 검색에서 더 낮은 운임 클래스가 열림
- 소매점이나 Costco식 대량 구매 할인과 달리, 항공권에서 단 2명 예약만으로 1인당 가격이 낮아지는 방식은 이례적임
고객 세분화가 1인 승객에게 비용으로 돌아감
- 항공사 가격 전략은 고객 세분화와 연결됨
- 예산을 중시하는 여행객
- 가족 여행객
- 은퇴 여행객
- 출장객
- 각 그룹이 구매 버튼을 누를 수 있는 가격대가 다름
- basic economy는 가장 저렴한 소비자를 두고 저비용 항공사와 경쟁하면서, 더 나은 항공권은 높은 가격에 파는 방식으로 작동함
- 출발 2~3주 전 항공권 가격이 높아지는 것도 고객 세분화의 한 사례임
- 일부 1인 승객에게 더 높은 요금이 붙는 구조는, 회사 비용으로 결제하는 출장객이 더 높은 가격을 감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과 연결됨
- 하지만 모든 1인 예약자가 출장객은 아님
- 가족 응급 상황으로 이동하는 승객
- 친구와 따로 항공권을 예약하는 승객
- 배우자와 하루이틀 차이로 이동하는 승객
- 개인 여행을 혼자 떠나는 승객도 같은 가격 구조의 영향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