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무덤에서 나온 손가락 길이의 점토 원통은 알파벳 문자의 기원 시기와 지역을 다시 보게 만드는 증거로 주목받음
- 문자는 기원전 약 2400년으로 추정되며, 기존에 알려진 알파벳 문자보다 약 500년 앞선 시기로 평가됨
- 발굴지는 서부 시리아의 초기 중간 규모 도시 중심지 Tell Umm-el Marra로, 초기 청동기 시대 무덤 유물들과 함께 확인됨
- 구멍이 뚫린 점토 원통 4개는 물체에 묶는 라벨이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문자를 번역할 수 없어 실제 용도는 확정되지 않음
- 이 발견은 알파벳이 기원전 1900년 이후 이집트 또는 그 주변에서 시작됐다는 기존 견해를 흔들 수 있음
시리아 무덤에서 나온 알파벳 문자 흔적
- Johns Hopkins University 연구팀은 시리아의 한 무덤에서 나온 손가락 길이의 점토 원통에 새겨진 흔적을 가장 오래된 알파벳 문자 증거 중 하나로 보고 있음
- 해당 문자는 기원전 약 2400년으로 추정되며, 다른 알려진 알파벳 문자보다 약 500년 앞섬
- 이 발견은 알파벳의 기원, 사회 간 전파 방식, 초기 도시 문명에서 문자가 가진 역할에 대한 기존 고고학적 이해를 바꿀 수 있음
Tell Umm-el Marra 발굴 맥락
- 발굴지는 서부 시리아의 Tell Umm-el Marra로, 초기 중간 규모 도시 중심지 중 하나임
- Johns Hopkins University 고고학 교수 Glenn Schwartz는 University of Amsterdam 동료들과 함께 이곳에서 16년간 발굴을 공동 지휘함
- Schwartz는 시리아 전역의 초기 도시 지역이 어떻게 발전했고, 더 작은 도시들이 지역 안에서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연구함
초기 청동기 시대 무덤과 유물
- Umm-el Marra에서는 초기 청동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무덤들이 발견됨
- 보존 상태가 좋은 무덤 하나에는 여러 유물이 함께 남아 있었음
- 유골 6구
- 금·은 장신구
- 조리 도구
- 창끝
- 온전한 도기 그릇
- 알파벳 문자로 보이는 흔적이 새겨진 가볍게 구운 점토 원통 4개
점토 원통의 가능한 용도
- 점토 원통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 끈으로 다른 물체에 묶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임
- Schwartz는 이 원통이 라벨처럼 쓰였을 가능성을 제시함
- 그릇 안의 내용물 표시
- 그릇의 출처 표시
- 소유자 표시
- 문자를 번역할 수단이 없어 실제 의미와 용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음
연대 측정과 기존 견해와의 차이
- 연구진은 탄소-14 연대 측정으로 무덤, 유물, 문자 흔적의 연대를 확인함
- 기존에는 알파벳이 기원전 1900년 이후 이집트 또는 그 주변에서 발명됐다는 견해가 일반적이었음
- 이번 유물은 더 오래됐고 지역도 다르기 때문에, 알파벳의 기원 이야기가 기존 생각과 달라질 수 있음
- Schwartz는 사람들이 예상보다 훨씬 이른 시기와 다른 장소에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실험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