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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데이터 테이블
- 데이터 테이블은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음. 최근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계정 기록에 대해 읽으면서 그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알게 되었음.
- 점토판에 행과 열을 표시하기 위해 선을 새긴 후 기록했음. 이 점토판은 이라크의 유프라테스 강 근처 라르사 고대 도시에서 발견되었음.
- 이 점토판은 약 3600-4000년 전 구바빌로니아 시대에 작성되었음. 엘리너 롭슨 교수가 쐐기문자를 번역했으며, 번역된 내용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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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된 데이터
- 번역된 내용을 스프레드시트로 정리했으며, 대괄호 안의 내용은 추측으로 채워진 것임.
- "s."는 셰켈, "m."은 60 셰켈에 해당하는 뮤샤르를 의미함.
- 각 열의 내용은 다음과 같음:
- A = "병력, 사용 가능한 자산"
- B = "신의 둑에서 파견된 사람들"
- C = "1인의 (일일) 작업 할당량"
- D = "그의 작업"
- E = "검사 완료"
- F = "미납금"
- G = "그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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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관점
- 이 기록은 현대적인 관점에서 건설 프로젝트의 급여 요약처럼 보임. 점토판에 데이터를 행과 열로 정리하고, 현대와 유사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했음.
- 예를 들어, 열 A는 열 B(또는 E)와 F의 합계로 보임. 열 C는 기본 급여율이며, 열 D는 열 B(또는 E)의 수량에 곱한 값임.
- 각 행은 열 G에 있는 사람 또는 사람들에 해당하며, 마지막 행은 열의 합계를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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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테이블의 역사적 중요성
- 이 기록은 3500년 이상 전에 데이터 테이블이 기록 보관에 사용되었음을 보여주는 놀라운 증거임.
- 문명이 단계적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발명품은 잊혀지거나 다시 발명되기도 함.
-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기록자가 명확히 이해했던 것이 후대나 다른 지역에서는 명확하지 않았을 수 있음.
- 천 년 후에도 이라크 지하에 고대 데이터 테이블이 보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오늘날의 수많은 디지털 스프레드시트는 사라질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