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gle의 잇단 해고 이후 직원 사기가 크게 흔들리며, 한때 혁신적이고 엔지니어 친화적이던 조직 문화가 방향을 잃었다는 불만이 공개적으로 커짐
- 2월 2일 사내 Q&A에서는 리더십과 직원 사이의 균열, 해고될 수 있는 직원들이 왜 회사의 미래에 기대해야 하는지가 핵심 질문으로 올라옴
- Sundar Pichai는 복잡하고 중복된 구조를 줄이는 과정이라며 해고를 방어했지만, 일부 직원 발언은 경영진의 설명과 현장 체감 사이의 간극을 드러냄
- 전 Google 엔지니어 Ian Hickson은 12,000명 해고를 “unforced error”라고 부르며, 해고 공포가 지식 독점과 위험 회피를 부추겼다고 봄
- Diane Hirsh Theriault는 Google에 “비전 있는 리더가 없다”고 비판하며, AI에 대한 모호한 지시와 해고 불안이 내부에 허무주의적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지적함
해고 이후 흔들리는 Google 내부 문화
- Google 경영진은 지난 1년 동안 수천 명을 해고했고, 최근 여러 보도와 직원 공개 발언에서 사기 저하가 뚜렷해짐
- 직원들의 온라인 게시물과 2월 2일 사내 Q&A는 Mountain View 기반 Google의 직원-상사 관계가 악화됐음을 보여줌
- 한때 혁신과 엔지니어 친화적 근무 환경으로 알려졌던 Google 문화는 이제 지나치게 기업화되고 방향성이 약하다는 비판을 받음
사내 Q&A에 드러난 리더십 불신
- Google 직원들은 타운홀 전에 질문을 제출하고, 동료들은 답변을 원하는 질문에 투표할 수 있음
- 2월 2일 회의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질문 중 하나는 리더십과 직원 사이의 커지는 균열을 정면으로 다룸
- 또 다른 질문은 경영진이 Google의 미래에 기대하더라도, 해고될 수 있는 직원들이 왜 그 미래에 기대해야 하는지를 물음
- 질문자는 일자리를 잃고 주식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회사의 성공과 경영진 보상이 직원들에게 위안이 되지 않는다고 봄
Sundar Pichai의 해고 방어
- CEO Sundar Pichai는 해고를 방어하며, 변화 과정에서 현장 직원들이 영향을 느끼지만 때로는 “단순화해줘서 고맙다”고 답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함
- Pichai는 Google에 복잡하고 중복된 구조가 있을 때가 있다고 덧붙임
- 이후 회의에서는 현재가 불확실한 시기이며, 전 세계 대부분 회사에서도 항상 이런 상태가 존재한다고 말함
- Google은 2023년 대규모 인력 감축 이후에도 2024년 1월에 1,000명 이상을 줄일 계획을 공개했으며, 여기에는 Bay Area 사무실의 수백 명도 포함됨
Ian Hickson이 본 오래된 Google의 변화
- 전 Google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Ian Hickson은 회사가 기존 규범에서 벗어나며 오래 근무한 직원들에게 배신감을 주고 있다고 봄
- Hickson은 2005년 Google에 합류해 18년 동안 회사의 급격한 성장을 지켜봤고, 마지막 9년은 앱 개발 도구 프로젝트인 Flutter에서 일함
- 그는 퇴사 블로그 글에서 Flutter를 “젊은 Google의 문화”가 남아 있는 곳으로 평가함
- 그 문화는 내부 투명성, 일과 삶의 균형,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특징지어짐
- 반면 프로젝트 밖에서는 Google 문화가 침식됐다고 봄
- 의사결정 기준이 사용자 이익에서 Google 이익으로, 다시 결정권자 개인의 이익로 이동했다고 비판함
- 투명성도 사라졌다고 밝힘
- Hickson은 2023년 12,000명 해고를 주식시장 압력에서 비롯된 “unforced error”라고 부름
- 이후 해고 가능성이 직원들을 지식 보유와 위험 회피로 몰아감
- “오늘날 Google의 비전이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을 알지 못한다”고 했고, 사기는 사상 최저라고 평가함
- 그는 많은 임원이 해고나 내부 변화의 최종 결정권자는 아니었지만, 저항하지 못한 책임은 있다고 봄
- 자신도 계속 밀어붙이기보다 결국 퇴사를 택했다고 밝힘
Diane Hirsh Theriault의 공개 비판
- Google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Diane Hirsh Theriault는 LinkedIn에서 회사 리더십을 강하게 비판함
- 그는 Google에 “단 한 명의 비전 있는 리더도 없다”며, C-suite부터 SVP, VP까지 모두 지루하고 “glassy-eyed”하다고 말함
- 경영진은 AI를 향해 모호한 방향만 가리키고,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는 하위 직원들이 내놓기를 기다린다고 비판함
- 건물은 저녁에 더 일찍 비고, 중간관리자들은 팀과 자신을 보호하려 애쓰며, 사람들은 해고를 두려워하며 지내는 분위기라고 전함
- 이런 상황은 Google 내부에 퍼지는 허무주의를 만들었고, 그는 Google이 더 이상 자신을 원하지 않을 때까지 남아 일하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