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neo 1달전 | ★ favorite | 댓글 2개
  • 5월 4일 오후, 동료로부터 이메일을 확인하라는 메시지를 받음. COO로부터 온 이메일은 회사 전체의 해고를 알렸고, 곧이어 내가 영향을 받았다는 이메일을 받음. 팀원 대부분이 영향을 받았으며,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나눌 시간이 주어짐.

해고의 징후

  • 해고가 있을 것이라는 징후가 있었음을 회상하며, 이러한 징후를 공유하여 비슷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함.

1. 팀 이벤트 취소

  • 팀 이벤트가 갑자기 취소되는 것은 해고의 초기 징후 중 하나임. 이는 팀 구조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임을 암시할 수 있음.

2. 예상치 못한 패키지 알림

  • 일부 직원이 집으로 배송될 패키지에 대한 알림을 받음. 이는 해고 후 장비 반납을 위한 준비일 수 있음.

3. 리더십의 비전 부족

  • 리더십의 명확한 비전 부재는 해고의 일반적인 징후임. 회사의 방향성이 불분명할 때, 이는 해고로 이어질 수 있음.

4. 갑작스럽고 모호한 회의

  • 일정에 예고 없이 중요한 회의가 추가되면 해고 발표의 전조일 수 있음.

5. 분기별 실적 발표 시기

  • 상장 기업의 경우, 해고는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이루어질 수 있음.

엑셀 표의 한 행일 뿐임

  • 회사에서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해고된 경험을 공유하며, 회사에서 개인의 기여가 중요하지 않음을 느꼈다고 설명함.

현대 직장의 신뢰 붕괴

  • 과거에는 개발자 직업이 안전하다고 여겨졌으나, 현재는 회사의 재정적 성과와 상관없이 해고가 발생함. 이는 회사와 직원 간의 신뢰가 깨졌음을 의미함.

독일의 고용 안정성 신화

  • 독일에서의 해고가 불가능하다는 신화에 대해 설명하며, 해고 시 사회적 점수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언급함.

아직 해고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제안

  • 계약 시간 준수, 과도한 노력 자제, 지속적인 인터뷰, 외부 제안을 통한 급여 인상, 이력서에 대한 과도한 고민 자제를 권장함.

  • 회사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기술 산업의 현재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임. 해고는 회사가 직원을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현실을 상기시킴.

Hacker News 의견
  • 30년간 기술 업계에 몸담았던 경험에서, 단순히 계약에만 의존하거나 승진을 위해 다른 직장을 이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함. 현재 직장에서의 행동이 다음 직장에 영향을 미치며, 뛰어난 성과는 해고를 막지 못하지만, 좋은 인맥은 다음 직장을 찾는 데 도움을 줌.

    • 비관적 태도는 건강에 해로우며, 고객과 동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 중요함.
    • 회사에 마음을 주지 말고, 동료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길 것.
  • 경영진이 큰 비용을 낭비한 후 저임금 직원들을 해고하는 것은 직원의 동기를 심각하게 저하시킴.

    • 이는 직장 보안이 없다는 것과 경영진이 자금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함.
  • 여러 번 해고된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

    • 계약 시간만큼만 일하고, 추가로 일할 경우 개인적으로 얻는 것이 있어야 함.
    •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주도적으로 일할 것.
    • 직장 시장을 주시하고, 흥미로운 역할에 대해 면접을 볼 것.
  • 회사가 직원들을 숫자로 취급하고 거짓말을 하는 경험을 함.

    • 독립 계약자처럼 행동하고, 필요 이상으로 일하지 말 것.
  • 회사가 가족처럼 행동하다가 갑자기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 경우를 경험함.

    • 직장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바로잡음.
  • 기업은 직원들을 필요할 때만 잘 대우하며, 필요 없을 때는 무시함.

    • 기업은 고객과 직원에게 비용을 아끼기 위해 존재하며, 대안적인 직업 형태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
  • 과거에는 성과가 좋고 회사가 안정적이면 직장이 안전했지만, 현재는 회사가 기록적인 재정 결과를 발표하면서도 해고를 감행함.

    • 동료와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며, 신뢰와 충성심은 동료에게만 느낄 수 있음.
  • Apple에서 26년 동안 근무하며 해고를 피한 경험을 공유함.

    • 회사는 개인에게 관심이 없으며, 자신의 경력 경로를 스스로 개척해야 함.
  • 해고 후 최소한의 일만 하게 되었고, 회사와의 감정적 연결이 끊어짐.

    • 새로운 회사에서도 이전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않게 됨.
  • 해고를 경험한 후 얻은 교훈:

    •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 해고에서 면제될 가능성이 높음.
    • 자신을 중요하게 만드는 행동은 결국 해고로 이어질 수 있음.
    • 경영진에게 인상을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게 일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임.

끄트머리 코멘트에 “자신을 중요하게 만드는 행동은 결국 해고로 이어질 수 있음.” 은 무슨 뜻일까요? 잘 이해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