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쪽으로 잘 몰라서 궁금한데, 책임은 어떻게 지는게 일반적으로 가능한 방법일까요?
회사에서 지분이 없는 직원인 경우에요.
급여 삭감?
내 신용도를 걸고 하겠다?

가장 극단적인 '책임'은 말씀하신 상황에선 '급여 삭감'일 것 같네요.
그렇지만 우리는 '책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부터 정의를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책임을 진다' 라고 했을 때 그 의미들이 대부분 현물적인 부분이나 행정적인 부분들로 많이들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조직에서의 책임은 '설명의 책임'이 가장 선행되는 책임 같고 그리고 '신뢰자원소실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을 지어야하는 상황이 오게되면 그것을 누군가에게 설명해야하는 책임을 마주하게되고 또한 그 과정에서
조직내지는 팀 동료들에게 나 자신에 대한 신뢰를 조금씩 잃게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수습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죠. 만약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책임지고 최소한 원상복구는 시켜놓겠다 라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책임"은 의지를 갖고 진행하겠다,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내 일처럼 생각해서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보는 게 적절해 보입니다.

결국 조직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면 의사 결정 라인이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요. 매니저의 검토와 승인 없이 일이 진행되지는 않을테니까요. 평가와 보상의 개념이 있는 회사라면 당사자에게도 인사 평가 및 고과(예. 승진)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테고요.

참고로 한국 IT 회사에서 급여 삭감은 왠만한 경우(예. 경영 악화나 징계)가 아니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 수단입니다. 단, 인사 평가 결과에 따라 동결시키는 경우는 종종 있는데요. 이는 인플레이션이나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삭감 효과를 갖습니다. 동결만 되어도 당사자 입장에서는 받아 들이기 매우 힘들죠. 사실상 퇴사 권고로 받아 들이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급여 삭감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고,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을 때 핑계 대지 않고,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했다 인정하는 것도 책임을 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신용 역시 책임을 진다는 것에 포함되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사람에 대한 신용 보다는 아이디어에 대한 신용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