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조직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면 의사 결정 라인이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요. 매니저의 검토와 승인 없이 일이 진행되지는 않을테니까요. 평가와 보상의 개념이 있는 회사라면 당사자에게도 인사 평가 및 고과(예. 승진)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테고요.

참고로 한국 IT 회사에서 급여 삭감은 왠만한 경우(예. 경영 악화나 징계)가 아니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 수단입니다. 단, 인사 평가 결과에 따라 동결시키는 경우는 종종 있는데요. 이는 인플레이션이나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삭감 효과를 갖습니다. 동결만 되어도 당사자 입장에서는 받아 들이기 매우 힘들죠. 사실상 퇴사 권고로 받아 들이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