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News Weekly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의 실제 적용 사례를 들 때 Netflix와 Uber가 항상 얘기됩니다. Netflix는 7년에 걸쳐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면서 1,000개가 넘는 마이크로서비스로 전환한 경험을 토대로 Netflix OSS(Open Source Software) 라는 이름의 오픈소스를 공개해서 MSA를 도입하려는 많은 회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Uber는 수천 개가 넘는 마이크로서비스를 운영하면서 DOMA(Domain-Oriented Microservice Architecture)라는 개념을 소개한 바 있는데요. "Uber가 수천 개의 마이크로서비스를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한 방법" 글에서는 4,500개의 마이크로서비스에 "Portability" 개념을 도입해서 Region 및 클라우드 벤더 상관없고, 온프레미스 영역에서도 운영 가능하도록 옮긴 여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MSA를 활용 중인 조직에서는 잘 검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MSA는 모든 조직에 어울리는 것은 아니니까요. 예전에 깃헙 CTO가 적었던 "지난 10년간 가장 큰 아키텍처 실수는 풀 마이크로서비스로 전환한 것" 글도 같이 참고하셔서, MSA가 자기 조직에 맞는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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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가장 인상적인 1인 회사들"이란 글을 통해서 Photopea 웹 사진 편집기가 매년 20억 원 이상을 광고로만 벌어들이고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체코에 사는 30살 개발자가 만든 Photopea는 "무료 포토샵"이란 별명의 2M 사이즈 웹 편집기로 모든 기능을 브라우저에서 사용이 가능해서 간편히 사진 편집할 때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 개발자가 이번엔 Vectorpea 라는 벡터 그래픽 온라인 편집기를 출시했습니다. SVG, AI, XD, FIG, Sketch, PDF 등의 파일포맷을 지원하고, 간단한 기본 벡터 편집 기능을 제공해서 잠깐씩 벡터 파일을 편집할 때 쓰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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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토, 확증 편향, 프레이밍, 지식의 저주, 넛지, 밴드웨건 등 다양한 심리학의 효과들은 마케팅, 디자인, PM, 기획부터 일상생활, 인간관계까지 우리 주위 여러 곳에서 사용하게 되는데요. "언젠가 써먹는 심리효과 101"은 이런 효과들을 하나로 모아서 각 효과의 정의, 설명, 중요성을 정리한 사이트입니다. 어떤 효과들이 있는지, 내가 이름만 알고 있는 효과들이 정확히 뭔지 등을 둘러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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