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140] SaaS를 1년 운영해보고 배운 것
웹사이트에 문제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주는 업타임 체커는 200여 개의 서비스가 경쟁하고 있는 SaaS 계의 레드오션입니다. Atlassian의 FE인 Max Rozen은 사이드 프로젝트로 OnlineOrNot 이라는 프로젝트를 7일 만에 개발해서 런칭하고 현재까지 1년간 운영 중이라면서 "SaaS를 1년 운영해보고 배운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정리해서 공유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유지하는 자신의 비법은 고객의 고통을 해결하는 기능에만 집중하며, 일주일 중 평일 딱 두시간만 일하고, 그 두 시간 동안 개발 및 배포가 가능하도록 일의 범위를 조절해서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실제 SaaS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만들고 운영하시는 분들께는 유용한 팁이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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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 API를 잘 만드는 방법은 계속 다양하게 정리되고 공유되는데요. Ronald Blüthl라는 개발자가 정리한 "더 나은 REST API를 설계하는 법" 글이 요즘 트렌드에 맞는 부분들을 짚어 주고 있어서 공유합니다. 기존에 올라왔던 Microsoft REST API 가이드라인 이나 Stackoverflow의 REST API 가이드 라인 등과 함께 비교하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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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해외 IT기업들이 일하는 방식은 여러 경로를 통해서 공유되긴 합니다만,실제 근무한 지인들을 통해서 듣는 느낌은 다를 것 같습니다. 김성호(Shiren)님이 페이스북에 근무하는 지인과 나눈 대화를 정리해서 "페이스북 개발자의 성과 만들기"라는 글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업무의 시작/업무의 진행/업무의 위기/성과의 기준/성과 평가로 이어지는 내용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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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ust AI의 CEO이자 Rebooting AI 책의 처자인 Gary Marcus가 "딥러닝은 한계에 직면했다(Deep Learning Is Hitting a Wall)"라는 글을 통해서, 딥러닝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암기한 다음 분류"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면서, 그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AI를 제시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요약문과 원문을 같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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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Show - 직접 만드신 오픈소스나, 재직중인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를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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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aS를 1년 운영해보고 배운 것
- 더 나은 REST API를 설계하는 법
- 페이스북 개발자의 성과 만들기
- 딥러닝은 한계에 직면했다
- "진짜" 클라이언트 IP의 위험성
- :latest 를 사용하지 마세요
- Make - 노코드 자동화 도구
- MarTech 스택 만들기 가이드
- Just Five - 하루를 시작하는 헤드라인 뉴스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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