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은 한계에 직면했다
(nautil.us)-
글에서 설명하는 한계들은 : GPT-3는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데에 초점에 맞춰져있음. 테슬라의 자율 주행 모델은 STOP 표지판을 든 사람을 구분하지 못함. 눈에 파묻힌 버스를 제설차로 분류함. 이 원인은 딥러닝이 생각하는 게 아니라 암기한 다음 분류하는 것이기 때문.
-
그렇기에 치명적이지 않고 이미 결정된 분야에 대해서, 다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분야에서는 딥 러닝이 탁월한 효과를 보이지만. 그러지 못하는 영역에서는 문제가 많음. 글쓴이는 NetHack을 예로 듬. 해당 게임을 플레이해서 클리어하는 AI를 고전적인 AI와 딥러닝 AI. 두 가지로 테스트를 했고. 고전적인 AI가 더 탁월한 성능을 보였음.
-
고전적인 AI, 심볼 AI는 의미를 이해하고 진행할 수 있었음. 그렇기에 새로운 패턴이 등장해도 빠르게 대응함. 하지만 딥러닝은 기존 것에서 빈 것들을 분류하는데에는 유용하지만. 자동 생성되는 던전을 잘 해치우지는 못했음. 왜냐면 그게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
글쓴이가 대안으로 제시한 건 하이브리드 AI. ( 참고 : AI의 과거를 통해 AI의 미래를 본다 - MIT Technology Review ) 고전 AI의 심볼 분석과 정의가능한 규칙들로 딥러닝 AI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임. 이렇게 하면 내부 동작 원인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고 부분적인 관계와 전체적인 관계를 좀 더 정확하게 다룰 수 있음.
-
이런 AI는 단지 글쓴이의 주장 속에만 있는게 아니라 알파고와 AlphaFold2도 하이브리드 AI. 다른 기업들도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음.
이거 어케 요약해서 올려야 하나해서, 아래 처럼 저자 소개만 적어놓고 고민중이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Robust AI의 CEO이자 Rebooting AI 책의 처자인 Gary Marcus의 글입니다.
이번 글이 다루는 부분이 엄청 많고, 재미있는 부분도 엄청 많아서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자가 왜 하이브리드 AI가 필요한지 생각하는 가로만 요약을 했습니다.
본문에는 딥러닝 AI와 전통적인 AI의 관계와 신경전(... ) 에 대해서도 다루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아 읽으니 본문을 안 보신 분들은 본문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