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P by xguru 2023-01-10 | favorite | 댓글 5개

2022년에 새로 알게되거나 구매해서, 삶을 풍족하게 해준 30만원에서 300만원 사이의 물건/제품이나 서비스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30만원 이하의 물품은 따로 질문을 남겼는데, 비용이 좀 더 많이 들었던 것에서는 더 다양하게 나올 것 같아요.

저의 목록은

  • Jura E6 전자동 커피머신 (약 200만원대) : 캡슐 커피만 먹다가 사무실 오픈하면서 바꿔봤는데, 정말 맘에 듭니다. 이거 먹기 시작한 이후로는 캡슐 커피는 안 먹게 되네요.
  • 40인치 Dell U4021QW UltraSharp 커브드 모니터 21:9 4WUHD(5120x2160) (200만원) : 창 3개를 동시에 띄워서 작업 가능합니다. 듀얼 모니터보다 그냥 1개 쓰는게 훨씬 편한것 같아요.
  • Roland Go:KEYS GO-61K 전자키보드 (40만원) : 일단 이뻐요(붉은색) 사무실에 두고 가끔 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폰과 연결되어 SimplePiano 앱하고도 MIDI로 통신 됩니다.

허먼밀러 뉴에어론 의자를 구입했습니다. 체구가 작은 편이라 A사이즈가 잘맞네요. 정자세가 아니면 무척 불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강제로 정자세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Asus rog flow z13(250만원(할인하면 170만원대?)): 키보드를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노트북입니다. 태블릿+노트북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자바라에 물려서 게임하거나 유튜브 볼 때, 들고다니면서 업무할 때 좋습니다.
집에 있을 때는 주로 리클라이너 의자에 앉아서 자바라에 거치한 z13보면서 코딩하거나 침대에 거치대 하나 두고 유튜브 보거나 패드 물려서 게임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아침에는 거치대에서 떼서 회사에 간편하게 들고 다닙니다.

혹시 무슨 리클라이너 의자를 쓰는지 알 수 있을까요 'ㅁ '?! 제가 집에 그런 용도로 쓸만한 의자가 없어서 한 대 놓으려고 고민하고 있거든요.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 뭔가 특별한 의자는 아니고, 15~20만원 가격대에 흔히 볼 수 있는 리클라이너 의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