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좋은 이유중 하나는 남들이 어떤 것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예전 보다 쉽게 알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걸 통해서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도 하고, 흥미로운 것들에 대해서 알수 있으며, 언젠가 나도 저거 한번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아주 사소한 것도, 남들이 전혀 몰라주는 것도 좋으니 한번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알고리즘 문제풀이 유튜브 열씸히 하고 있어요.
https://www.youtube.com/@codapul
카카오 기출문제를 풀고 있어요. 예전에는 삼성전자 기출문제를 풀었었구요.
저는 이제 나이가 40이 넘어가는 개발자입니다. 주로 개발하는 언어는 PHP 이지만, 중간에 보직이 서버쪽으로 변경이 되면서 주로 백엔드 개발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력이 좋은것도 아닌데, 회사에서는 기술고문(?) 역활을 하게 되었네요. -0-a
그래서 그런지 저는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가장 중요시하게 봅니다.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서비스의 활성 상태를 유지하는 지속 가능성과 그 지속 가능성을 있게 하는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가게 됩니다.
아직 클라우드로 가지 않고, 서버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상태지만,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클라우드 이전을 검토중에 있긴 합니다.
(클라우드가 직접 관리보다는 좋기는 하지만, 오류가 터졌을때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하는게 맘에 제일 걸리더군요.;;; 2018년 11월달 발생한 aws 국내 서비스 불가 사건만 보더라도요. ㅠ)
전 러닝이죠.
결혼을 기념하는 날에 아내와 한라산에 오르기로 해서 준비운동겸 하고 있어요.
런데이 라는 앱을 이용하여 한번에 30분을 뛰기 위한 프로그램을 2~3일에 한번씩 진행하고 있는데,
운동을 하고 나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무언가 했다 라는 느낌도 들고, 잘 살고 있다는 느낌도 ㅎㅎ
앗 저도 근처 공원트랙을 뛰는데 그냥 아무런 도구없이 애플워치로 러닝만 켜고 팟캐스트 들으며 뛰거든요. 런데이 앱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근력운동을 시작한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거진 10년) 체계적이게 해본것은 올해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점점 무게도 붙고 자신감도 붙으면서 취미이지만 더 열심히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년엔 노비스( 2년 이내 3위 입상 기록 (타 대회 포함)이 없는 경우) 로 출전해보려고 합니다! 건강이 최우선이라 몸을 헤치지 않으면서 준비해보려구요 ^^
아주 중요한데,
남들이 전혀 몰라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삶이 어디서와서 어디로 가는가?
어떻게 사는게 행복한 삶인가?
무엇을 해야 내가 행복한가?
나는 지금 어디즈음 와있는가?
질문만 많지요?
결국 우리네 삶은 무엇을 찾고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를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궁극의 행복의 길이 있다면
내 모든 것을 걸고 그 길로 가야 겠지요.
운영자님께서 종교가 있으시다면
종교가 없더라도 절대적 존재에 대한 믿음이 있으시다면
조심스럽게 다음책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이렇게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할수 있을까 하면서 감탄을 하며 읽었습니다.
이것은 저자의 오랜동안의 체험에서 우러러 난 것들을
적은 것이기에...
우리는 행복을 밖에서 찾습니다. 저 멀리 하늘나라와
내가 가지지 못한 것들에서, 남들이 얼마나 나보다 더 많이 가졌고
남들이 나보다 얼마나 더 인정받고 살고 있으며
이런것들을 부러워하며 그것을 소유하게 되면 행복해질거라는
착각을 합니다.
"관상과 식별" 이란 책입니다.
https://paolo.kr/goods/view?no=2456
3개월차 신입 개발자인데 유~~명한 대기업이 가고 싶어서 하나씩 준비 중 입니다.
현직장이 중소기업이지만 처우가 정말 좋아서 왔는데 주변 친구들 대기업간거 보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좀 더 준비 해 볼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더라구요.
자격지심이 아니라 몸값을 올리기 위한 열정으로 치환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 ...!!
그런 의미에서 이거 준비하면 좋다! 싶은거 추천 해주실 분 있나요?
요즘은 사이드나 블로그에 힘을 잘 쓰지 못하고 게임만하고있습니다. 사실 게임말고 다른것들을 좀 하고싶은데 업무강도가 올라가고 나니 사이드를 할만한 힘이 잘 생기지가 않네요. 게임은 사실 내 행동이 바로 결과로 나오기 때문에 계속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바로바로 사용자의 반응이 잘 나오지 않으니 처음 시작할때의 흥미가 금방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나 혼자만 재밌게 만드는건 생각보다 오래 유지되기 어려운 것 같아요. 같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오래 유지되는 즐거움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IT 분야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모르는 것이 많지만 조금씩 조금씩 새로운걸 배워가는게 너무 재밌더라구요. 많이 경험 쌓고 공부도 많이 해서 제 가치를 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취미 분야에 있어서는 보드게임으로 보드게임 만화를 개인 블로그 / 여러 보드게임 커뮤니티에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좋은 기회가 있어 협찬도 간간히 받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개인 블로그나 인스타 등등 채널을 키우고 싶은데 아직은 지지부진하네요. 꾸준히 하는게 답일 것 같아서 조금씩 계속 하고 있어요!
안그래도 나이들면서 젊을때의 열정이 그립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곤하는데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여기 긱뉴스는 알게된지 몇달 안되었는데 너무 재미나고 유용한 정보들이 많아서
매일 몇번이고 새로운소식 없나 찾곤합니다.
만드신분들의 열정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음.. 제 자신을 돌아보니 본업(?)에 가장 열정이 많은 듯해요. 늘 '아자아자!'하는 마음은 아니고 어떨 때는 지루하고 싫을 때도 있고, 지치고 싫증날 때도 흥미를 잃을 때도 있는데요. 주어진 업무를 마무리할 때는 그런 마음을 회복할 수 있어서 완성이 주는 쾌감 때문에 힘을 얻고. '가장 잘하고 싶은 일은 이거'란 생각을 하게 돼요.
건강하고, 건전하게 사는 데에도 전보다 더 열정을 갖고 있어요. 영양제 챙겨 먹고, 아침에도 건강식 먹고, 끼니 제때 챙겨먹고, 햇볕보고, 스마트폰 덜 보는 식으로 열정(?)을 발휘하고 있어요.
또 시간을 잘 쪼개서 쓰도록 의식하거나, 일이 계획대로 안 되고, 뻘짓으로 시간을 허비한 일이 있어도 자책을 너무 오래하지 않고 그 다음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리하는 데 더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저는 긱뉴스를 만들고 운영하는게 3년째 1순위 인듯 합니다. 매일 수백개의 기사를 보고, 그중에 흥미롭고 남들이 관심 가질만한 뉴스를 골라서 읽기쉽게 정리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YC가 운영하는 HackerNews의 분위기가 너무 부러웠어요. 수많은 개발자/창업자/VC/CEO/CTO 가 새로운 기사를 보러 들어오고, 거기서 자신들의 의견을 적고,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들을 남겨주는 실리콘 밸리의 문화가 국내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요. 한 10년쯤 열정을 가지고 하다 보면, 사람들이 많이 알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슬랙/잔디/구글챗/팀스/디스코드 봇 설치수가 거의 2000개쯤 되어가는데요. 이 숫자가 1만개쯤 되면 좋겠네요. 읽기 쉽도록 요약해서 적는 것 때문에 뉴스 올리기를 어려워 하시는 것 같아서, 해커뉴스 처럼 뉴스 제목과 링크만 올리는 것도 점차 늘려보려고 합니다. 그냥 헤드라인만 주루룩 읽어도 IT관련 소식들을 다 알수 있을정도로 뉴스가 많이 올라오는게 또 다른 목표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드게임 취미를 열심히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기대수명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늙어서 까지 재미나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뭐 있을까 고민해 봤는데 보드게임 만한게 없더군요. 다들 좋아하는 골프는 나이가 많아지고 근력이 줄어들면 사실 힘들고, 인원에도 제한이 있고요. 악기 연주나 미술도 좋지만 혼자서만 즐기는건 왠지 심심하고요.
하지만 보드게임은 혼자서 즐기는 것부터, 2인 전용, 36인용 전략게임, 68인용 파티게임, 10명 넘게 까지 사람수에 맞는 게임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어떤 숫자로 모이든 웃고 떠들면서 게임이 가능합니다. 지속적으로 두뇌에 자극을 주고, 승부욕을 자극하며, 랜덤한 주사위나 카드로 인해서 재미난 상황이 생기고, 원하는 카드를 기다리며 쪼는 긴장감과, 사람들과 얘기하며 친해지는 상황들이 즐겁습니다. 근데 주위에 보드게임에 대해서 물어보면 약간의 거부감과 오해들이 있습니다. "애들이나 하는거 아냐?" "도박 아니에요?" "젠가/부루마불 같은게 무슨 재미가 있어요?" 보드게임은 평생 즐길수 있고, 돈내기 걸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나고, 쉬운 것부터 머리터지게 복잡한 것까지 다양한 게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드게임 모임을 정기/비정기로 만들어서, IT업계에서 아는 분들을 초대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보드게임 매뉴얼 한번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솔직히 읽어서는 이해가 잘 안되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누군가 게임을 해본 사람이 말로 잘 설명해주면 더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고요. 주변에 이런 보드게임 취미를 가지신 분이 있으면 그냥 가서 배우는걸 추천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보드게임이 하고 싶어서 안달나 있으니 누가 와서 배우려고만 해도 감지덕지하거든요. (네 그게 바로 저에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지금부터 조금씩 즐겨둬야 나중에 이런 게임 모임에 부담없이 참여가 가능합니다. 보드게임 룰이라는게 몇몇 종류만 익숙해지면 그 다음부터는 새로운 게임도 즐기기 편해지니까 겁먹지 말고 도전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 주로 하는 위치는 마포구입니다. 아직은 제가 오프라인에서 아는 분들 대상으로 하고 있어요. 같이 즐기는 사람이 좀 많아지면 더 확장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