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 ★ favorite | 댓글 1개
  • Framework 12는 수리·업그레이드 가능성을 내세우지만, 가격과 전체 사용 경험을 합치면 MacBook Neo보다 구매 가치가 낮아 보임
  • MacBook Neo 학생 기본형은 $499인 반면 Framework 12는 DIY $749, 완제품 $799부터라 20~40% 더 비쌈
  • MacBook Neo는 대부분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조용했지만, Framework 12는 팬 덕분에 지속 성능에서만 약간 앞섬
  • Framework 12는 터치스크린, 360° 힌지, 모듈식 포트, DDR5 SODIMM·NVMe SSD·WiFi 카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만 화면·스피커·GPU가 약함
  • 수리 가능성, 업그레이드 가능성, Linux 지원을 중시한다면 현재 Framework 12보다 Framework 13인치 라인업이 더 설득력 있어 보임

구매 가치 비교

  • Framework 12는 수리성과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강점으로 내세우지만, 전체 사용 경험과 가격을 함께 보면 MacBook Neo보다 구매를 정당화하기 어려움
  •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카의 노트북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가격, 더 정확히는 가치였음
  • Apple의 MacBook Neo는 저렴하면서도 좋은 노트북 범주에서 가장 싼 선택지이자 가치가 높은 선택지로 보였음
  • Framework 12와 MacBook Neo를 모두 벤치마크한 결과, Mac은 대부분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조용했고, 만듦새와 디스플레이도 더 좋았으며 가격도 훨씬 낮았음
  • Framework 12는 대부분 더 느리고 팬이 자주 올라가 더 시끄러우며 디스플레이 품질도 낮지만, 터치스크린, 360° 힌지, 더 높은 수리성과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제공함
  • 저가형 Framework 12는 DIY Edition이 중고 8GB RAM과 256GB SSD를 포함해 $749부터 시작하고, 완제품은 $799부터 시작함
  • 학생용 기본형 MacBook Neo는 $499라서 Framework 12는 전반적으로 더 나쁜 경험에 20~40% 더 비싼 가격을 요구하는 구도가 됨

성능

  • Geekbench 6는 대형 시스템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16코어 미만 시스템에서는 현실 성능의 대략적인 지표로 쓸 수 있음
  • 결과상 Apple의 저가 CPU 코어가 Intel의 저가 CPU 코어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남
  • MacBook Neo는 팬이 없어 테스트 내내 조용했고, 테스트한 모든 작업에서 거의 두 배에 가까운 효율을 보였음
  • 지속 성능에서는 Framework 12가 약간 앞섬
    • HPL 같은 무거운 작업은 FP64 HPC 작업으로, CPU와 RAM을 여러 분 동안 지속적으로 압박함
    • 두 노트북 모두 초기 짧은 고성능 구간 이후 빠르게 클럭을 낮춤
    • MacBook Neo는 팬이 없어 열을 더 빨리 배출하지 못하므로 클럭을 더 낮춰야 했음
    • Framework 12는 팬이 빠르게 100%까지 올라가며, 컴퓨터 근처에서 약 40~45 dBa의 소음을 냄
    • 스튜디오의 33 dBa 소음 바닥에서는 MacBook Neo의 소음이 구분되지 않았음
    • 팬이 있어도 두 기기의 지속 성능 차이는 크지 않았음
  • Intel 쪽의 GPU 성능은 좋지 않았음
    • GravityMark는 원시 GPU 성능을 보기 위한 벤치마크로 사용됨
    • 일반 UI 반응성이나 4K 영상 재생에서는 두 시스템 간 차이가 눈에 띄지 않았음
    • 게임이나 GPU 가속 컴퓨팅 작업에서만 차이를 체감할 수 있음

비용 절감의 흔적

  • MacBook Neo의 빌드 품질은 가격대보다 훨씬 높고, Apple의 규모가 유리하게 작용한 결과로 보임
  • Framework 12는 목표 가격과 크기를 맞추기 위해 여러 부분에서 비용 절감과 타협이 드러남
  • 디스플레이와 본체

    • 디스플레이 색상이 눈에 띄게 어긋나 있음
    • 사용 중인 $300 Chromebook보다는 낫지만 MacBook Neo와는 큰 차이가 남
    • 화면은 더 작은데도 MacBook Neo보다 더 두껍고 무거움
    • 16:10 화면비는 장점으로 꼽힘
  • 태블릿 모드와 외장 마감

    • 태블릿 모드로 화면을 접으면 플라스틱 상판이 고무 발과 맞닿음
    • 그 부분에 묻은 먼지를 계속 닦아야 해서 성가심
    • 시간이 지나며 생기는 사용 흔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수 있음
  • 스피커, 웹캠, 마이크

    • 스피커 품질은 꽤 나쁨
    • MacBook Neo의 스피커도 뛰어나지는 않지만, 재생음의 저역 전체를 잡아먹지는 않고 스테레오 이미지도 더 나음
    • 웹캠과 마이크는 무난한 수준임
    • 웹캠과 마이크 모두 물리적 프라이버시 스위치가 있음
  • 모듈식 포트

    • Framework 12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듈식 포트
    • 노트북에 4개의 expansion module을 넣을 수 있음
    • 각 포트에서 최대 USB 3.2 Gen 2x1 성능을 낼 수 있음
    • MacBook Neo는 포트가 2개뿐이고, 그중 1개만 USB 3.2 Gen 2x1임
    • 실제 구성은 2x USB-C, 1x USB-A, 1x 풀사이즈 HDMI로 맞췄음

Framework 12의 구조적 타협

  • Framework 12는 독특한 크기와 360° 힌지를 통한 태블릿 모드를 목표로 하면서 디스플레이에서 타협해야 했음
  • 터치스크린과 스타일러스 기능을 더 좋게 만들어 이를 보완할 수도 있었지만, 오래된 스타일러스 기술을 사용함
  • 그 결과 태블릿·드로잉 모드는 최신 iPad나 Surface 디스플레이에서 기대하는 수준보다 낮음
  • 노트북을 태블릿처럼 쓰는 방식은 실제 사용에서 꽤 거추장스러웠음
  • Framework 12는 나쁜 노트북은 아니지만, 특히 MacBook Neo와 비교하면 나쁜 가치에 가까움

수리성과 업그레이드 가능성

  • MacBook Neo는 최근 Mac 노트북 중에서는 수리하기 쉬운 편으로 평가됨
  • Framework 12는 다음 구성요소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음
    • DDR5 SODIMM

      • 2230 크기 NVMe SSD
      • WiFi 카드
      • 측면 4개의 모듈식 포트
      • Framework의 일부 불리함은 회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에서 비롯됨
      • Apple은 규모를 바탕으로 제조사에 사양에 맞춘 좋은 디스플레이 제작을 요구할 수 있음
      • Framework는 요구에 맞는 기성 부품을 찾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보통 어느 정도 타협이 생김
      • 현재는 수리 가능성, 업그레이드 가능성, 우수한 Linux 지원을 중시한다면 Framework의 13인치 라인업이 더 설득력 있어 보임
      • Lenovo도 좋은 선택지를 갖춘 것으로 보임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Apple Silicon의 배터리와 성능, 화면과 스피커에는 끌렸지만 macOS를 좋아하지 않아서 Framework 12가 여전히 기대됨
    모든 사양에서 Apple을 이길 필요는 없고, 내 가치관에 맞고 Linux를 잘 지원하며 “충분히 좋다”는 선만 넘으면 됨. 최근 Framework 노트북은 그 조건을 만족하고, 돈을 모으면 사고 싶음. Plasma가 오래 그리웠고, MacBook Neo는 고려조차 하지 않을 듯함

    • Linux 사용자 입장에서 macOS가 얼마나 별로인지 계속 놀람. 로컬 LLM 서버를 Mac에서 돌릴 일이 있는데 고통스럽고, 반면 다른 M1 MBP에 Asahi를 올려 쓰면 하드웨어 덕분에 지금까지 써본 최고의 노트북이 됨
    • Apple이 완전히 한 바퀴 돈 게 재미있음. 90년대 위기 때는 하드웨어를 그만 팔고 우수한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라는 게 거의 상식이었는데, 지금은 하드웨어는 탐내지만 MacOS를 못 견디는 사람이 많아짐
    • Framework 12의 핵심은 업그레이드를 전제로 한 열린 기기라는 점임. 그 가치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하드웨어만 나란히 놓고 Apple의 폐쇄적인 소프트웨어와 동급처럼 비교하는 건 최소한 잘못된 등가 비교처럼 느껴짐
    • 배터리 수명은 노트북의 유일한 요소가 아님. Gentoo를 최소 구성으로 쓰던 Linux에서 FreeBSD 기본 설치로 옮기니 노트북 배터리가 두세 배 오래 감
      유휴 상태의 소프트웨어와 효율적인 전력 소비라는 기술은 Windows에는 잘 자리 잡지 않았고 Linux는 손이 너무 많이 감. macOS는 좋은 배터리와 함께 나쁘지 않지만, 배터리가 작은 노트북이 나쁜 운영체제 때문에 혹평받아야 한다는 뜻은 아님. 모바일 운영체제는 보통 배터리 수명에 훨씬 더 맞춰져 있고, Linux나 Windows는 데스크톱 배포판/버전이라 해도 노트북을 주된 목표로 삼는 것 같지는 않음
    • Apple이 계속 훌륭한 하드웨어에 평범한 소프트웨어를 얹어 내는 게 너무 아쉬움. Asahi가 더 성공했으면 좋겠음
  • Apple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아도, 회사로서 Apple이 기기를 점점 더 의도적으로 제한하고 우리가 산 기기를 쓰는 대가로 더 많은 돈을 내야 한다고 법정과 규제기관에서 끈질기게 주장하는 점이 전부 깎아먹음
    Rosetta 2 종료 발표를 보고 다시는 Mac을 사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음. 소프트웨어 실행을 막는 데 신경 쓰는 컴퓨터에는 관심이 없음. 회사가 업무용으로 사주는 건 몰라도 내 돈으로 그런 플랫폼을 사지는 않을 것임. 몇 주 뒤 대법원 논리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iPhone도 끊을 수 있음. Netflix 결제 방식마다 월 5달러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선례가 생기면, Apple은 같은 수수료를 다른 모든 곳에서도 뽑아내려 할 것임

    • 그 말은 다 맞지만, 강성 Linux/ThinkPad 사용자라도 Apple 수준의 품질을 아무도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은 인정할 수밖에 없음
      Apple은 제품을 사면 하드웨어 측면에서 기본기가 좋은 거의 유일한 회사임. 다른 회사도 플래그십은 있지만 Apple은 기본형도 정말 좋음. 자유를 위해 20% 더 내는 건 당연히 가능하지만, 더 비싼데 훨씬 별로인 제품에 돈을 내라고 하면 그렇게 이상주의적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임. 왜 다른 회사들은 괜찮은 배터리, 거의 조용한 팬, 좋은 화면, 전반적인 제조 품질을 갖춘 노트북을 못 만드는지 모르겠음. Apple처럼 거대해서 규모의 경제를 누리는 건 유리하지만, 경쟁사의 품질 부족을 전부 설명하지는 못함
    • Rosetta는 애초에 임시 호환성 다리였음. 지금도 PPC 소프트웨어를 macOS/x86에서 돌리게 하려고 Rosetta 1 유지에 시간을 쏟는다면 이상하다고 볼 것임. 첫 Arm macOS 빌드가 나온 지 6년이 됐고, Rosetta 2가 2027년 말 macOS에서 제거될 때쯤이면 거의 8년간 제공된 셈이라 앞으로 나아가기에 꽤 넉넉한 시간임
    • 개발자를 Rosetta 2에서 밀어내는 건 소비자에게 유리함. 개발자들이 현대화할 최종 인센티브가 되기 때문임
      Lightroom 같은 워크플로 앱을 x86 에뮬레이션으로 쓰고 싶지 않고, Apple이 Adobe를 세게 압박해서 네이티브로 포팅하게 만들길 원함. Microsoft는 x86 에뮬레이션을 영원히 지원하느라 자원을 써야 할 것임. Apple이 Rosetta나 “앱에 추적 금지 요청”처럼 소비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힘을 쓰는 점 때문에 Apple 기기를 씀
    • 대략 20년 사이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게 벌써 세 번째임
      ppc/ppc64 → x86_64, x86_64 → x64 only, x64 → arm64. 개인적으로는 Apple이 개발자에게 앱 업데이트를 강제하는 편이 훨씬 좋음
    • 사용자 경험을 방해하기만 하는 플랫폼 지원은 언제쯤 중단하는 게 합리적일까? PPC 에뮬레이션을 영원히 지원했어야 할까? x86은 대부분의 소비자 기기에서 퇴장 중임. Apple은 보통 기술을 조금 일찍 버리지만, USB-C 전용 노트북과 그 시절 키보드처럼 고객 경험에 영향을 주는 실제 실수는 인정하고 고치기도 함
  • 개인용 데일리 드라이버로 Framework 12를 샀음. 취미 프로젝트, Obsidian, 가벼운 웹 탐색 정도에 쓰고, 사용 사례가 커져도 하드웨어가 같이 자랄 수 있길 기대함
    Neo가 가격 대비 성능은 더 좋을 수 있지만, 실제 용도에서는 만질 수 있음과 수리 가능성이 순수 사양보다 중요함. 덜 다듬어지고 덜 강력한 기계에 더 돈을 냈느냐면 맞음. 쓰기 즐겁고 요구사항을 완전히 만족하느냐면 그것도 맞음. 논쟁하러 왔지만 영상은 제목보다 훨씬 미묘하고 공정했음

    • 같은 느낌임. 원칙적으로 Framework 12 같은 제품을 사는 건 정당화하기 어렵지 않음
      Framework 컴퓨터를 여러 대 샀고 계속 팬인 이유는 어느 한 분야에서 최고라서가 아니라, Framework 사람들이 그리는 방식으로 컴퓨터가 사고팔리길 바라기 때문임. Framework를 살 때 단일 컴퓨터를 사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쓸 수 있는 테세우스의 노트북을 사는 것임. 부품이 망가지거나 더 좋은 새 부품이 나오면 전체 기기를 다시 사는 대신 부품을 사서 업그레이드함. 공개적으로 개발되고 접근 가능한 운영체제도 씀. 이런 건 사양표나 인플루언서 시연에서는 보이지 않음
    • 평생 새 노트북을 산 적이 없지만 Framework 13 Pro를 예약했음. 앞으로 사야 할 유일한 새 노트북이라고 봤기 때문임
      조사해 보니 Framework는 전 라인업에서 경쟁 제품보다 비싸지만, 차이는 대략 150달러 안팎의 고정 금액이었음. 고급 노트북에서는 7% 프리미엄이지만 저가에서는 30% 프리미엄이 됨. Neo와 비교하면 가격 차이는 당연히 더 큼. 이 차이가 더 나은 제품 설계에 내재된 고정비인지, 아니면 Framework의 작은 규모 때문인지가 핵심인데, 후자에 가깝다고 봄
    • 정확히 이거임. 가장 빠른 기계는 아니지만 가장 느린 것도 아니고, 다른 요소가 저울을 기울이기에 충분함
      이런 접근을 정말 장려하고 싶음. 노트북도 데스크톱처럼 모듈식일 수 있고, Framework는 장난감이나 눈속임, 규정 준수용 제품이 아니라 실제로 유용한 기계로 증명했음. 거의 2년째 데일리 드라이버로 쓰고 있음. 말로만 지지하지 않고 돈으로 지지하고 싶음. 다른 노트북으로 돌아가겠느냐면, 누군가 이 섀시에 들어가는 메인보드를 만들기 시작한다면 고려할 수 있음
    • Framework 13을 산 이유도 같음. 같은 가격이나 더 싸게 좋은 MacBook을 살 수 있었지만, Framework의 미션을 지지하고 싶었고 제품도 흥미로웠음. 지금도 구매에 매우 만족함
    • 실제로는 Neo의 수리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할 것 같음. 설계와 만듦새가 수리 관점에서도 훨씬 좋음. 스피커, 키보드, 배터리는 가장 흔한 수리 대상임. RAM과 SSD만 Framework가 낫지만, 그건 성능과 배터리 사용 측면의 다른 타협임
  • Framework의 핵심은 Linux를 돌리고 Apple 생태계에 들어가지 않는 것임. 내 허락 없이 컴퓨터가 스스로 업데이트하거나, Apple에 원격 측정 정보를 보내거나, 뭔가를 “클라우드”에 올리거나, 로그인하라고 요구하는 게 싫음
    이게 별일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어디선가 나이 확인이나 신원 확인 법이 통과될 때까지 기다려보면 됨. Apple은 내가 샀고 소유한다고 생각한 컴퓨터에서 내 의사와 상관없이 그걸 강제할 것임

    • 맞고, 이건 구매한 제품의 수명에도 큰 문제임. 2012년형 iMac이 있는데 화면도 아름답고 하드웨어도 신뢰할 만하지만, 소프트웨어는 몇 년 전 macOS 버전에 묶여 점점 더 많은 앱이 설치를 거부함
      Firefox ESR과 MacPorts로 겨우 연명 중이고, 최근까지는 Homebrew를 썼음. 웹 탐색과 가벼운 자유 소프트웨어 게임에는 멀쩡히 동작함. 하지만 Apple 뜻대로라면 이미 폐기장에 갔어야 하고 새것을 샀어야 함. 반면 2022년 하드웨어인 Framework 13은 Linux를 돌리며 모든 소프트웨어가 최신이고, 사실상 원하는 만큼 계속 그럴 것임. 가치 얘기를 하려면, 변덕스러운 기업이 내가 컴퓨터를 언제까지 써도 되는지 정하는 상황에서 그 가치는 어디 있나 싶음
    • “Framework의 핵심은 Linux를 돌리는 것”이라고 하지만, 최근까지는 Dell처럼 Linux가 Windows 다음 취급에 가까웠음. 아마 “비 macOS”를 뜻한 걸 수도 있음
      예를 들어 초기 예약 구매한 11세대 Intel 모델의 BIOS를 v3.07에서 업데이트하려고 하는데, 공식 Windows 업데이터를 쓰거나, 병합되지 않은 PR/GitHub 이슈의 AI 또는 낯선 제3자 지시에 따라 제공된 펌웨어를 수정하지 않고는 어렵게 고생 중임
    • MacOS에서 정말 허락 없이 자동 업데이트가 일어나나? 겪어본 적은 없는 것 같음
    • Framework의 요점이 그것만은 아님. 좋은 노트북이어야 하고, 수리/업그레이드 이야기가 실제로 말이 되려면 가격도 충분히 합리적이어야 함
  • “전반적으로 더 나쁜 경험에 20~40%를 더 낼 의향이 있느냐”는 건 주관적임. 내겐 답이
    수리 가능성과 Apple 생태계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 충분히 가치 있고, 그래서 Framework가 내게는 전반적으로 더 나은 경험이 됨

    • Apple은 새 컴퓨터를 처음 살 때 알림과 설정 패널 경고에서 유료 구독을 광고한다는 점도 잊으면 안 됨
      무료 체험을 제공하지만, 자동 갱신을 끄려면 체험을 즉시 종료해야 해서 실질적으로 취소할 수 없음. 광고나 구독 유도 행동이 들어간 기기가 500달러라면 실제 비용은 500달러가 아님
  • Framework가 존재하는 게 좋고 성공했으면 함
    Windows나 Linux 노트북을 찾는 친구와 가족에게 추천해 왔지만, 몇몇 모델의 문제 때문에 약간의 단서는 붙였음. 다만 운영체제를 먼저 고르는 게 아니라면 Framework 12가 MacBook Neo보다 낫다는 가치는 잘 모르겠음. 499달러 MacBook Neo는 가격 대비 너무 좋고 만듦새도 좋음. 499달러는 교육 할인가이고, 글 속 학생에게는 관련 있는 가격임. Framework 12의 업그레이드 가능성은 장점이지만, 그 선택권에 지불하는 프리미엄을 보면 799달러 대 499달러로 선불 60% 프리미엄임. 몇 년 뒤 MacBook Neo를 200달러에 팔고 다음 세대 MacBook Neo를 사도, Framework 12를 사서 업그레이드하지 않는 경우와 재정적으로 꽤 비슷할 수 있음

    • “운영체제를 먼저 고르는 게 아니라면”이라는 발상이 놀라움. 항상 오직 운영체제부터 골라 왔음. 어떤 소프트웨어를 돌릴 수 있는지 신경 쓰지 않고 컴퓨터를 사려는 사람이 정말 많을까?
    • Framework의 사업상 장점은 비슷한 MacBook보다 약간 낮은 가격과 개별 부품 교체 선택지 정도라고 봄. 하지만 AppleCare를 포함한 MacBook은 대체하기 어려운 거래임
      가격은 조금 높지만 중고가도 높고 꽤 신뢰성이 좋음. 떨어뜨리거나 험하게 써도 버티고, 스피커·카메라·Wi-Fi 칩 같은 하드웨어 구성요소도 최상급임. 마음 편함과 혼자 골치 아프게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지를 위해 500달러를 더 쓰는 데 만족함. 여러 해 직접 조립한 PC에서 Linux 데스크톱과 여러 배포판을 써본 뒤 하는 말임. M5와 M5 Pro는 비슷한 Arm 프로세서뿐 아니라 자체 이전 세대도 크게 앞섬. 현대 컴퓨팅에서 고품질 소프트웨어와 선택지는 macOS 플랫폼에만 있다고 봄. Windows는 잡동사니가 가득하고 플랫폼 운영이 너무 엉망이며 약탈적이라, 운영체제 자체를 쓰는 일이 고통임. Linux는 Windows보다 위에 두겠지만, 완성도가 높고 선택지와 커스터마이징이 많아도 업그레이드와 매일 쓰는 소프트웨어 도구 측면에서 아픈 지점이 있음. 그런 도구 중 상당수는 Linux에 아예 없음. 개인정보 보호 측면은 말하지도 않았는데, 그 점에서도 macOS가 더 친화적이라 이미 있는 장점에 표를 하나 더 줌
    • 사람들이 Apple 제품의 중고가를 정말 과소평가하거나 아예 무시함. Framework 노트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해서 장기적으로 더 나은 가치가 되는 건 아님
    • Framework는 노트북을 떨어뜨리거나 화면을 깨뜨릴까 봐 걱정하는 사람에게 가치가 있음. 개인적으로는 Mac을 더 선호하지만, 그런 “기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친구들이 있음. 같은 이유로 사양이 낮고 가격 대비 스펙이 나빠도 Fairphone을 사려는 사람도 있음
    • 가격은 599달러이고, 이제 학생 할인을 검증하므로 대부분에게는 599달러가 실제 가격임
      https://www.theverge.com/tech/926675/apple-education-discoun...
  • Framework가 하려는 일은 10년 전이었다면 더 말이 됐을 것 같음. 이유는 무어의 법칙이 끝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임
    이제 더 효율적인 연산을 만들려면 DRAM을 칩에 더 가깝게 두고 CPU와 GPU를 더 밀접하게 통합하는 방식이 필요함. Apple이 CPU와 GPU가 같은 통합 메모리를 끌어다 쓰도록 실리콘을 공동 설계할 수 있는 점은 경쟁사 대비 큰 장점임. RAM 배치 방식도 물리적으로 지연시간과 대역폭 이점이 있음. 칩 제조는 코어를 따로 만들고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서 나노스케일로 연결하는 칩렛으로 이동 중임. 안타깝게도 현재 모범 사례는 “내 PC는 내가 조립한다”보다 Apple의 “밀봉된 가전제품” 철학에 가까움. CPU, GPU, 심지어 DRAM까지 같은 “다이”에 있으면 Framework 노트북에서 교체할 수 있는 건 비교적 사소한 것들뿐일 것임

    • 오히려 그게 좋음. 노트북 본체는 그대로 두고 CPU+GPU+DRAM이 올라간 작은 회로기판만 교체하면 됨
      그게 Framework 노트북의 요점임. 다만 Apple 부품을 쓸 수 없어서 느리고 비효율적일 뿐임. Qualcomm이 Apple M4 제품군과 경쟁 가능하다는 Snapdragon X2 Elite Extreme Arm 기반 CPU로 Framework 고급 노트북용 메인보드를 만들 수도 있음. 그리고 Framework 12에는 가격/성능에서 MacBook Neo와 경쟁할 수 있도록 축소한 Qualcomm 모바일폰 CPU+GPU+DRAM 구성을 제공하면 어떨까 싶음. Apple과 경쟁하려면 올바른 대응 제품이 필요함
    • Apple은 자신들이 뭔가 특별한 일을 했다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 정말 성공했음. 이 정도로 많은 사람이 심하게 잘못 알고 있다면 허위 광고에 가깝다고까지 말할 수 있음
      DRAM은 같은 다이에 있지 않고 패키지 위에 있음. 문자 그대로 표준 SK Hynix 메모리 칩임. 기술적으로 지연시간 이점은 있지만, M1과 DDR5 데스크톱 칩을 비교하면 Apple의 전체 메모리 지연시간이 오히려 더 나쁨. Intel과 AMD의 모든 통합 그래픽 칩은 지난 10년 이상 통합 메모리를 써왔음. Apple 칩의 긴 배터리 수명을 만드는 것도 연산 자체가 아님. 풀로드 테스트를 보면 M1은 최신 Intel이나 AMD보다 상당히 나쁘지만, 일반 사용에서는 여전히 배터리가 더 오래 감. 효율은 연산에서 오는 게 아니라 휴대폰 칩에서 가져온 수많은 유휴 전력 최적화에서 옴
    • 이런 종류의 통합 이야기는 수십 년간 과장되어 왔지만, 실제로 CPU와 GPU가 PCIe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자주 공유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은 꽤 드묾
      반대로 더 가까이 붙이면 큰 단점이 있음. 기계에서 가장 큰 두 부하를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대신, 더 작은 영역에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하고 열을 빼야 하기 때문임. 고급 PC GPU가 Apple의 어떤 통합 GPU보다 훨씬 빠른 이유가 거기에 있음. RAM 납땜은 극단적인 타이밍에서 SODIMM보다 지연시간 이점이 조금 있지만, CAMM은 그 차이마저 사실상 없앰. 칩렛은 오히려 통합을 줄이는 방향임. 원래 같은 다이에 있던 것을 나누는 것이고, 모듈성에는 실제 영향이 없음. 사용자는 일부 Ryzen CPU가 별도 I/O 다이나 여러 컴퓨트 다이를 갖는다는 걸 몰라도 되며, 모두 같은 소켓에 들어가고 단일 다이 제품과도 교체 가능함
    • CPU와 GPU가 같은 메모리를 쓴다는 건 많은 노트북의 통합 그래픽이 이미 하는 일임. 최근 CPU 중에도 강한 통합 그래픽이 많고, 특별한 건 아님. 왜 그렇게 주목받는지 모르겠음
      Apple이 특별한 건 고급 모델에서 통합 그래픽이 있는 CPU에 매우 넓은 대역폭을 제공한다는 점임. 하지만 그건 Neo에는 해당하지 않음
    • “물리적으로” RAM 배치에 지연시간과 대역폭 이점이 있다는 게 어떤 물리학을 말하는 걸까? 전용 GPU는 모든 메모리를 온다이에 올리지 않고도 막대한 메모리 대역폭을 달성함
  • 이건 잔혹하지만 예의 있는 정면 비교임. 미국 중서부식 Geerling의 “친절로 죽이기” 느낌임. Framework Computer 팀이 안쓰러움
    이 제품군에서 갑자기 나온 Mac Neo와 경쟁해야 하는 팀이라면 누구나 압도당할 것 같음. 그래도 Framework Computer에 대해서는 여전히 꽤 낙관적임. 너드들이 열광하는 것처럼 보임

    • 영상을 보지는 않았지만 Framework 라인의 주된 판매 포인트는 웹사이트에 있는 “쉬운 커스터마이징, 업그레이드, 수리를 위해 설계됨” 아닌가 싶음. Mac Neo는 있는 그대로 쓰다가 전자폐기물이 되는 밀봉 기기일 것 같음
    • Framework는 지금도 앞으로도 선언적 기기일 것임. 장보기만 하고 흙길은 한 번도 못 밟는 현대식 4x4 SUV처럼, 노트북 업그레이드 가능성은 실제로 실행하는 사람이 거의 없음. 대부분은 그 아이디어를 사는 것임
  • 이 비교는 둘이 같은 시장을 겨냥한다는 기본 가정이 마음에 들지 않음
    둘이 같은 시장이라면 당연히 Neo가 이김.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는 Linux 너드를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어떤 운영체제가 돌아가는지도 거의 모르는 대중을 위한 것이라고 봄

    • 더 싸고 더 빠른 기기가 있다면 “다른 시장” 논리를 펼칠 여지가 거의 없음
      Linux 너드만으로는 제품을 지탱하기 부족함. Framework와 Windows 계열 노트북은 Neo에 대응해야 하고, Qualcomm의 Snapdragon 같은 방향이 아마 최선일 것임
    • Framework 고객 중에는 Linux에 끝까지 가는 층이 있지만 전체 고객은 아님. 여전히 기능과 비용으로 경쟁해야 하는 시장에 있음
      Neo 전에는 비용은 Apple과 대체로 비슷하고, 마감도 충분히 근접하며, 수리 가능성은 더 좋아서 괜찮았음. 하지만 Neo는 너무 싸고 Apple 수준의 마감까지 갖춰 경쟁이 정말 어려움
  • Apple이 Framework를 죽였다면 Lenovo는 더 심하게 죽인 셈임. 최근 학생용 노트북을 찾았는데, 독일에서 Lenovo E14 Gen7이 800유로였음. 독일은 항상 가격이 높은 편이고 MacBook Neo는 700유로임
    RAM 16GB, SSD 1TB, 2.8K IPS 디스플레이, Intel Ultra5 12코어 CPU가 있고 iFixit 수리 가능성 점수도 9/10임. Framework는 이 패키지에 전혀 못 미침

    • Framework는 확실히 프리미엄 가격이지만, 대부분이 Framework 12라는 12인치 컨버터블 태블릿과 ThinkPad E14라는 14인치 전용 노트북을 함께 비교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음
    • 젠장. 2024년 12월에 비슷한 가격의 IdeaPad를 샀음. 당시의 더 좋은 디스플레이는 아니어도 괜찮은 선택지였고 RAM 16GB에 Ryzen 모바일을 한번 써보자는 생각이었음. 그때 ThinkPad E 시리즈를 알았다면 그걸 샀을 텐데, 저가 IdeaPad는 쓰레기처럼 느껴짐
      SSD 입출력은 굼뜨고, 전원을 꽂으면 팬이 항상 돌고, YouTube 영상을 보면서 페이지를 스크롤하기만 해도 오디오가 지직거림. 키보드는 최근 몇 년간 만져본 것 중 최악일 수 있고, 3.5mm 오디오 잭은 몇 달 만에 접촉 불량이 됨. 최소한 화면은 아직 괜찮아 보임. Windows 최적화도 해봤지만, i5가 달린 x230이 여전히 DPC 지연시간이 더 낮고 안정적이라 DJ용 노트북으로 남아 있음
    • 비슷한 Lenovo를 가진 입장에서 같은 생각임. 가격 대비 성능이 최상급임. 게다가 무광 화면과 180도 열리는 힌지는 Neo와 대부분의 Mac에 없는 요소임
      다만 Apple 고객층은 PC를 사는 사람들과 늘 다르고, 사양에는 관심 없이 MacOS와 Apple 생태계를 원할 가능성이 큼. 이미 iPhone을 갖고 있거나 살 계획이어서 MacBook만 눈에 들어올 것임. CAD/CAE 같은 Windows/Linux 전용 앱이 필요한 게 아니면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PC를 비교 구매하지 않음. Linux를 돌리고 게임도 하려면 그 Lenovo가 좋은 거래임. Framework도 마찬가지로 회사 철학, 만지작거림, 수리 가능성을 가치 제안보다 훨씬 높게 치는 틈새 고객층이 있음. 그들도 아마 Linux를 쓸 가능성이 큼. 각자에게 맞는 제품이 있는 셈임
    • iFixit 수리 가능성 점수 9/10이라는 건 6/10을 말하는 건가? Neo에 대해 본 유일한 iFixit 점수는 여기였음: https://www.ifixit.com/News/116152/macbook-neo-is-the-most-r...
      “Laptop repairability scores” 페이지도 확인했지만 Neo는 목록에 없는 것 같음. https://www.ifixit.com/repairability/laptop-repairability-sc...
    • RAM 16GB? 인터넷 탐색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