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 시간 변경 종료하고 연중 서머타임 채택
(cbc.ca)-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3월 8일을 마지막으로 시계를 조정하지 않고, 연중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 을 영구적으로 시행함
- 주 정부는 2019년 제정된 법을 근거로 이번 결정을 확정했으며, 2026년 11월 1일부터 시계가 더 이상 한 시간 뒤로 돌아가지 않음
- 새 시간대 명칭은 ‘Pacific Time’ 으로, 유콘(Yukon)과 연중 동일하게 유지되며, 일부 지역(이스트 쿠트니, 피스 리전, 크레스턴)은 기존 시간대 유지
- 여론조사에서 93%가 연중 서머타임을 선호했으나, 절반 이상은 인접 지역과의 정책 일치를 중요하게 여김
- 기업계와 공항 당국은 미국 서부 주들과의 불일치로 인한 혼란과 운영 차질을 우려함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연중 서머타임 도입 결정
-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2026년부터 시간 변경을 완전히 중단하고, 연중 서머타임을 유지하기로 결정
- 3월 8일 ‘스프링 포워드’가 마지막 시계 조정이 되며, 이후에는 시계를 다시 돌리지 않음
- 데이비드 에비 주총리는 “이제 더 이상 기다리지 않겠다”며 “이번이 마지막 시계 변경”이라고 발표
- 시계 변경이 수면 부족, 교통사고 증가, 반려동물의 생활 리듬 혼란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한다고 언급
- 주민들은 2026년 11월 1일까지 8개월간 새 제도에 대비할 기간을 가짐
새로운 시간대와 지역별 적용
- 새 시간대 명칭은 ‘Pacific Time’ 으로 지정되며, 주 전역이 이를 따름
- 단, 이스트 쿠트니 지역은 앨버타와 동일한 Mountain Time을 유지
- 피스 리전과 크레스턴은 기존에도 시계 변경을 하지 않아 변화 없음
-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새 시간대는 유콘(Yukon) 과 연중 동일하게 유지됨
제도 도입 배경과 미국과의 관계
- 주 정부는 이미 2019년에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미국 서부 주(워싱턴, 오리건, 캘리포니아) 의 동참을 기다려왔음
- 에비 주총리는 미국이 아직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았지만, “누군가는 먼저 움직여야 한다” 며 결정을 단행
- 유콘은 이미 영구 서머타임으로 전환했으며, 브리티시컬럼비아는 이와 보조를 맞춤
여론조사와 주민 반응
- 2019년 실시된 공공 참여 보고서에서 응답자의 93%가 연중 서머타임을 선호
- 응답자의 54%는 인접 지역과의 정책 일치를 중요하게 평가
- 연중 서머타임을 선호한 사람 중 4분의 3은 건강과 웰빙을 이유로 선택
- UBC의 비즈니스 교수 베르너 안트바일러는 시간 변경이 ‘인구 전체에 시차 피로를 유발’ 한다고 지적
- “누군가는 먼저 움직여야 한다”며 브리티시컬럼비아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
기업 및 산업계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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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터 밴쿠버 상공회의소는 단독 결정이 양국 간 비즈니스 운영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
- “국경 양쪽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에 추가적인 부담이 될 것”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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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공항공사는 항공 일정과 승객 운영 효율성을 위해 시간대 정렬이 필수적이라고 강조
- 인접 지역이 동참하지 않을 경우 운항 스케줄과 승객 이동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
- 캐나다 자영업연맹(CFIB) 은 이번 결정이 13억 달러 적자 문제에서 관심을 돌리려는 시도라고 비판하며, 혼란과 업무 차질 가능성을 제기
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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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BC에 살고 있음. 천문학 덕후로서 개인적으로는 영구적인 서머타임(DST)보다 표준시(standard time) 가 유지되길 바랐음
아침 햇빛이 생체 리듬을 리셋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함. 수면 전문가들도 역사적으로 표준시를 지지해왔던 걸로 기억함
경제적 이유로 DST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이해하지만, 아이들이 어두운 아침에 등교해야 하는 교통 안전 문제는 간과되는 것 같음
결국 나는 소수인 듯함. 이제 “정오의 태양”은 이곳에서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음- 사람들은 겨울 출근길의 희미한 아침 햇살보다 퇴근 후 밝은 저녁 시간을 더 선호할 것 같음. 결국 햇빛은 활용할 수 있을 때가 가장 가치 있음
- 완전히 동의함. DST를 지지하는 논리는 결국 근무시간을 15시 30분에 끝내자는 주장과 다를 바 없음. 우리 삶이 쓸모없는 일자리에 맞춰져 있다는 게 놀라움
- 아이들이 어두운 아침에 등교하는 게 위험하다는 주장도 있지만, 피곤한 운전자들과 마주치는 어두운 하교길은 왜 덜 위험하다고 보는지 모르겠음
- ‘정오’가 12시에 오는 게 왜 중요한지 모르겠음. 대부분 사람들은 12시 이전에 이미 4~6시간 깨어 있고, 이후에도 10시간 이상 활동함. 정오의 상징성은 현실과 맞지 않음
- 사람마다 다름. 어떤 이는 수면 전문가를, 어떤 이는 경제 논리를, 또 어떤 이는 안전 통계를 인용함. 결국 모두가 자신에게 유리한 논거를 찾는 것임. 다양성이 진화적 이점이었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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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바꾸는가 궁금했는데, BC 정부의 보도자료를 보니 2019년에 이미 영구 DST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었음
당시에는 미국 서부 주들과의 조율을 위해 시행을 미뤘지만, 최근 미국의 변화로 인해 이제 BC도 독자적으로 결정하게 된 것임
정부 발표문 링크- 워싱턴 주도 이미 같은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연방정부 승인이 아직 없음. 주가 독자적으로 시계를 바꾸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미국의 주권 정신이 사라진 듯한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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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영구 표준시를 선호하지만, 그래도 시계를 두 번 바꾸는 것보다는 영구 DST가 낫다고 생각함
- 아이가 있는지 묻고 싶음. HN의 다른 스레드에서도 아이 유무가 선호를 가르는 주요 요인이었음. 아이가 있으면 아침 햇빛을 더 중요하게 여김
- 표준시는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불림. 인류가 오랜 시간 동안 가장 잘 맞는 기준으로 정한 것임. 왜 굳이 바꾸려 하는지 이해가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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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정오에 태양이 머리 위에 오는 곳은 거의 없음. 이 이미지를 보면 지역별 차이가 큼
BC는 비교적 태양시와 표준시의 오차가 적은 편임. 반면 중국이나 러시아는 2시간 이상 차이남.
겨울철 보스턴이나 메인처럼 SAD(계절성 우울증) 이 심한 지역은 오후 4시 일몰이 정말 괴로움- 그래도 표준시가 더 “정확한 시간”에 가까움. Daylight Saving이라는 개념 자체가 모순임. 이미 낮이 긴데 뭘 더 절약한다는 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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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표준시냐 서머타임이냐의 논쟁은 본질이 아님
진짜 문제는 1년에 두 번 시계를 바꾸는 행위 자체임. 이게 건강 문제, 교통사고, 사망률 증가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음 -
“Pacific Time”이라는 이름이 혼란을 부를 것 같음. 차라리 Yukon Standard Time으로 부르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함
- 맞음. 이제 “Pacific Time”이 두 가지 의미를 갖게 되어 회의 일정 혼선이 생길 것 같음. 앞으로는 “Vancouver 시간”이나 “California 시간”으로 구분해야 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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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의견을 내니 나도 제안을 하나 함.
대부분 사람들은 봄의 1시간 손실을 싫어하고, 가을의 1시간 추가를 좋아함. 그렇다면 봄의 전환만 없애고 가을의 전환도 없애면 됨- 하루를 몇 초씩 줄여서 분기마다 1시간을 추가하는 식으로 조정하면 어떨까 하는 농담을 해봄
- 두 번 다 1시간 더 자는 걸로 하자는 의견도 있음. 그게 진짜 윈윈임
- 나는 둘 다 싫음. 가을 전환 후엔 퇴근 직후 일몰이라 너무 우울함
- 내 주변은 전부 DST를 원함. 퇴근 후 밝은 시간이 중요하지, 아침은 아무도 신경 안 씀. 게다가 전환은 주말에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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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의 세계는 모두가 UTC 24시간제를 사용하는 것임
- 나도 같음. 사람들은 ‘12시=정오’ 같은 고정된 의미에 너무 집착함. 시간은 단지 숫자일 뿐임
- 내 꿈은 지구의 각 1초마다 86400개의 시간대를 두는 것임. 모두가 정확히 정오에 시계를 맞출 수 있음
- 이 아이디어를 잘 표현한 작품이 있음 → qntm.org/abolish
- 시간대 논리를 다른 단위에도 적용하면 웃길 듯함. 예를 들어 1미터가 계절과 지역에 따라 100cm 또는 200cm가 되는 식임
- 하지만 그렇게 되면 각 나라가 언제 일을 시작하는지 추측 게임이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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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변경이 실제로 어떤 체감 차이를 주는지 알고 싶어 시각화 도구를 찾아봤음
Save Standard Time 시각화 차트에서 도시별로 비교 가능함 -
BC 전체가 동시에 바꿀 수 있는 건 아님. 북동부와 Columbia-Kootenays 지역은 Mountain Time을 사용 중이라 Alberta의 결정에 따라야 함.
Alberta는 다시 Saskatchewan과 조율해야 하는데, SK는 이미 영구 시간제를 사용 중임. 복잡한 시간대 도미노임- 참고로 북동부 지역은 이미 영구 PDT로 운영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