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웹 개발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강의나 기술 블로그 저자들은 얕고 깊게 학습하여 특정 기술이나 프레임워크의 전문가가 되라고 말했습니다.
  • 2022년: 학부에서 현직자 강연을 들었을 때, 대기업에 취업한 선배님은 자신의 정체성을 도구로 규정하지 말고 특정 도메인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2025년 현재: IT 매거진이나 테크 기업 블로그에서는 AI 기술의 발달을 근거로 제품 전체의 생명주기를 책임질 수 있는 프로덕트 엔지니어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트렌드가 정말 빠르게 변하는 직업이라고는 많이 들어봤던 것 같습니다. 다만 직무에 이제 막 진입하려는 주니어가 현 시대의 트렌드를 추종했을 때 마주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서 궁금해졌습니다.

결국에는 위에 나열한 세 가지 트렌드 모두 어느 회사의 어떤 직무에 대입해보아도 '당연히 하면 좋지'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인재상의 트렌드는 옮겨가는 것이 아니라, 점점 확장되는 것일까요?

점점 더 많은 도구와 개념이 등장하고 스스로 판단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는 현 시대에, 주니어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알아가는데 도움을 얻기 위해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