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X Starship 36 이상 현상
(twitter.com/NASASpaceflight)- SpaceX의 Starship 36이 정적 연소 시험 직전 폭발 상황 발생
- 해당 사건은 SpaceX Masseys에서 실시간으로 목격됨
-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서가 출동하는 긴급 상황에 직면
- 이번 이상 현상은 테스트 일정 및 향후 개발 과정에 영향 가능성 존재
- 실시간 영상이 유튜브와 X(트위터) 를 통해 공개
SpaceX Starship 36 이상 현상 요약
- SpaceX Starship 36이 정적 점화(Static Fire) 시험 직전 SpaceX Masseys 시설에서 예기치 않은 폭발 현상 발생
- 이 이상 현상은 라이브 스트리밍(유튜브와 X)을 통해 전 세계 관람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파됨
- 폭발 발생 직후 소방서가 즉시 출동하는 위급 상황 전개
- 이 사건은 개발 일정, 향후 시험 계획, 안전 프로토콜 등 SpaceX의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영향 가능성 내포
- SpaceX는 원인 조사와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 진행 필요성이 대두됨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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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X의 성공과 실패를 지켜보는 일이 정말 흥미진진한 경험이라는 생각 공유, 최근 SpaceX가 겪는 문제의 일부는 팀원들이 미션에 대한 열정을 서서히 잃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 제기, 예전엔 SpaceX에 꼭 합류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아무리 많은 돈을 줘도 동기부여가 안 생기는 심정 고백, 핵심 인재들이 이 조직을 세계를 바꾸는 기회로 받아들이지 않고, 단순한 직장으로만 바라보기 시작하면 혁신적인 빠른 개발 주기도 오히려 '멍청하다, 최소 시간만 채우고 월급 받자'는 태도로 변질될 위험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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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미션에 대한 열정을 잃어서가 아니라, 미션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대안적인 관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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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점점 빠른 속도와 더 많은 성과를 요구하는 압박에 따라 SpaceX 엔지니어들의 체력과 의지가 소모되고 있다고 생각, 아무리 강력한 팀이라도 속도에 너무 집중하다 보면 언젠가는 힘든 고비를 맞이함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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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X가 정말 어려운 일에 도전하고 있고 목표 수준도 너무 높게 잡았다는 점 강조, 불확실한 엔지니어링 한계점에 도전하다 보면 실패는 당연한데, 어딘가에서 "Starship은 반드시 실현된다"는 분위기가 너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에 대한 의문 제기, 성공한다고 해도 힘든 여정일 것이고, 그동안은 SpaceX가 운도 좋았으니 평균으로 회귀하는 것뿐이라는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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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개발자라면 기본적인 전문성과 자기계발 동기는 갖춰져 있다고 믿고, 비전이 부족하다고 성과가 저하될 인재들이 아니라고 봄, 그들은 그냥 회사를 떠나 더 나은 곳에서 활약할 뿐이라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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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은 구글에서도 일어났던 일이라는 간결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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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paceX 사고 상황이 소련 N1 프로그램과 규모, 테스트 방식, 잦은 고장 측면에서 비슷하다는 유사점 지적, 당시 Korolyov도 달 착륙 목표에 쫓겨 실제 비행 단계에서 모든 것을 조립 및 테스트하려 했고, 결국 4번의 실패 후 프로그램이 중단된 역사 언급, R7에서는 효과적이었지만 대형 로켓에서는 부분별 테스트가 안 되면 문제가 쉽게 발생한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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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프로그램에 분명 유사점이 있지만 여러 측면에서 다르다고 설명, N1은 Glushko의 반대로 엔진 선택에 제한이 많았고 NK-15 엔진처럼 그 당시엔 너무 많고 신뢰도가 떨어지는 엔진이 필요했던 한계 지적, Super Heavy와 Starship은 단계별로 별도 테스트가 가능한 반면 N1은 불가능했었고, 테스트 중 하나가 실패하면 발사대까지 파괴될 정도였으나 지금의 SpaceX는 별도 부품 단위로 실험할 수 있다는 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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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크기가 커질수록 비례적으로 더 큰 안전 마진을 두기 쉽다는 로켓 공학적 스케일링 법칙에 주목, 하지만 머스크가 모든 단계를 재사용 가능하도록 집착한 결과 이런 여분 안전마진이 줄었을 거라는 추론, 초기에는 1단 부스터만 재사용 가능한 전략으로 더 많은 부분 개발을 병렬로 진행하는 전략이 나았을 수도 있었을 거라는 개인 의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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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통계적 고장 분석 역량과 컴퓨팅 파워 덕분에 무작위로 실험하지 않고 있다는 점 강조, 엔진 테스트, 압력 테스트, 정지 연소, 센서 기반 데이터 수집용 플라이트 등 다양한 시험이 실제로 존재하며, 하드웨어도 발사 속도보다 빠르게 제작되고 있다는 점 들어 SpaceX와 N1은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견해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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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로켓이 시대 최대 크기라는 점 외에는 공통점이 없고, 정부 운영 vs 민간(부분적으로 정부 지원), 단발성 vs 완전 재사용, 달 vs 화성, 전통 개발 vs 반복적 하드웨어 중심 개발 등 모든 면에서 다르다고 주장, N1 실패 원인은 Korolev 본인의 실수보다 그의 사망에 더 큰 책임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역사적 해석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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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X는 N1과 달리 시험을 굉장히 자주 진행하며, N1의 경우 지상 테스트가 불가한 엔진이 있어서 전체 스택을 한 번에 쏴야 했음을 설명, Starship v2에서 페이로드를 더욱 늘리려다 각종 한계에 봉착한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진단, 문제가 엔진(Raptor v2)보다는 연료 공급 배관에서 발생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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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슬로우모션 영상 링크 [https://x.com/dwisecinema/status/1935552171912655045]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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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보면 명확하게 연료 탱크 중 하나가 과압으로 터진 모습이라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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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는 [.]와 [,] 키로 일시정지 상태에서 프레임 단위로 한 장씩 넘길 수 있다는 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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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X 팀의 라이브 스트림 링크 [https://youtu.be/WKwWclAKYa0?t=6989]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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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hip의 잦은 문제를 지켜보면서 Saturn V와 STS 프로그램(스페이스 셔틀)이 얼마나 인상적인 성취였는지 새삼 느낀다는 견해, rocket equation(로켓 방정식) 특성상 한 대형 로켓으로 대량 탑재물을 보내려면 크기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오히려 여러 대 중소형 로켓이 더 효율적인 듯하다는 생각, 소유즈, 아틀라스, 아리안, Falcon 9 등이 그 좋은 예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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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로켓이 오히려 rocket equation 효과를 완화하는 구조임을 설명, 연료량 대비 건조질량의 비가 크기临계점 이상이 되면 오히려 더 많은 페이로드를 실을 수 있다는 수학적 이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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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것은 Saturn V가 1969년 기술로 단일 발사에 성공한 반면, 이제는 10~15차례 Starship 발사 및 SLS까지 동원해야 Apollo 때의 임무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 1958년 미국의 첫 인공위성 발사 후 8년 만에 달에 간 것도 감탄, 웹 개발만 힘든 게 아니라 로켓 개발도 갈수록 복잡하고 방대해지는 현상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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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hip 대형 페이로드의 본질적 목적은 "화성 점령"이라는 야심에서 비롯됨을 강조, 참고 기사 [https://in.mashable.com/science/85790/…] 링크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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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스페이스 셔틀)는 비상 대피 모드가 부실하고 발사 때마다 열 차폐판에 반복적 손상을 입혔던 위험한 시스템이라는 평가, '정상적인 편차의 일상화(normalization of deviance)' 사례로 해석, 단 두 번만 폭발한 게 오히려 행운이라는 통찰과 함께 관련 칼럼 [https://danluu.com/wat/]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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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로켓의 논리는 운영 비용 관점에서 접근한 SpaceX/Musk의 전략이라는 설명, 크기가 커질수록 단위 페이로드 대비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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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X가 메탄 기반의 풀플로우 스테이지드 컴버스천 엔진을 개발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점을 흥미롭게 봄, 소련의 사례로부터 이런 엔진이 극한 난이도임을 알았지만 최근까지 잘 되는 듯해서 기대가 컸었음, 하지만 점점 SpaceX 특유의 빠르게 반복하고 실패하면서 학습하는 문화의 한계에 다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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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Raptor 엔진이 문제라는 증거는 부족하다는 의견, 정지 연소(Static fire) 직전 상황이 아니었던 만큼 엔진 외 원인에 무게를 둠, SpaceX의 실험 방식은 언제나 짜릿함이라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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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X subreddit에서는 핵심 엔지니어들이 리더십 및 조직 문화 문제로 계속 떠나고 있다는 소문이 오가고 있다는 정보 전달, 최근 유난히 실패가 잦다는 점은 의심스럽게 느끼나, 해당 소문 신빙성은 불명확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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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고화질 슬로우모션 영상 [https://x.com/dwisecinema/status/1935552171912655045]에서 문제의 원인이 거의 확실히 압력 탱크 결함이라는 근거 제시, 엔진 자체 문제에서 비롯된 게 아님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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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hip 테스트 중 v1은 유망했지만 v2로 넘어가면서 심각한 문제가 급격히 늘었다는 소회, 하드웨어 중심 개발 접근은 좋은데 지나치게 빠른 진전 혹은 과도한 손질이 오히려 해가 된 듯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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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자체보다는 다양한 자세 변화에도 연료를 잘 공급해야 하는 배관 시스템(plumbing) 쪽에서 그동안 문제가 많았던 현실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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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이 예정된 테스트 직전이 아닌, 아예 테스트 시작도 못 하고 사전 폭발이 일어난 점이 매우 불길하고 심각하게 느껴진다는 관점 제시, 테스트 과정에서의 실패는 이해 가능하지만 시작도 전에 시스템 전체가 망가지는 건 위험 신호라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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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를 주입할 때부터 이미 대형 폭발 위험이 시작되는 상황으로, 엔진을 점화하는 순간만이 리스크 구간이 아니라는 점 강조, 전기화재나 구조적 결함 등 그 이전에도 위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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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일은 과거 Falcon 9에서도 발생한 적 있음을 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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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점심시간에 시끄럽게 대화하던 SpaceX 엔지니어들을 우연히 듣게 된 경험 공유, 회사 미션이나 열정이 아니라 틱톡 "일상 영상" 팔로워 늘리기, 돈 자랑, 라스베가스에서 초과속 운전 등 사생활 중심 대화에 충격 받았다는 소회, 기업의 직원들이 더 이상 일에 대한 자부심이나 미션보다 자기 과시와 사생활에 집중하는 모습은 빨간 신호등으로 느껴졌고, 이런 직원 태도가 결국 최근 사건들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
- "이건 그저 들은 소문에 불과하다"는 냉소와 함께, "엘론 머스크가 싫다고 인간의 모든 진보를 폄하할 순 없다"는 비판적 입장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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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선체가 손실된 사고이긴 하나, 부상자는 없는 점에서 실제로 SpaceX에게 중대 타격인지, 아니면 개발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한계까지 밀어붙이며 배우는 일상적인 셋백인지 궁금함과 함께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고 싶다는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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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프로젝트라면 꽤 큰 사건일 것이고, 진상 규명 및 후속 조치까지 상당한 리소스가 소모될 텐데, SpaceX 엔지니어링 문화 안에서는 결과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태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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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대형 장애이고 현장 복구와 재정비로 향후 발사에 큰 지연이 발생할 전망이라는 견해, 엔진 점화도 안 한 상태에서 이런 치명적 결함이 발생한 건 중대한 설계 결함의 신호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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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Pad) 수리 기간이 주요 이슈라서 상대적으로 작은 셋백이라는 분석, Starship은 여전히 개발 중이고 폭발도 흔하게 일어나는 편이라는 맥락 전달, 아모스-6(AMOS-6) 사고처럼 정치적 분위기가 겹치면 더 큰 사건으로 번질 수도 있다고 우려, AMOS-6는 정지 연소 전에 폭발해 정지 연소 시 화물 없이 실험하는 관행을 만들었지만, Starship은 아직 화물이 없었고, 이번에도 인과관계가 비교적 빠르게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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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선체 하나를 잃는 정도로는 치명적이지 않고, 오히려 지상 설비 복구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진단, 다음 실험 전 원인 파악이 필수이긴 하지만 큰 셋백은 아니라고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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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자체 도달도 못 하고 망가진 점에서 위험 수위가 높다고 보고, 테스트가 아니라 준비 단계에서 사고가 나는 건 더욱 위험하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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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실패율이 아니라고 진단, 비용 문제로 SpaceX가 자금 유치를 위해 상장할 수도 있는데, 상장하면 성공에 대한 책임감이 증대될 것임을 전망, 기술적 성공은 상당히 인상적이고 Falcon 프로그램의 성공률도 증명되어 있지만, Starship 한 대 스택당 약 1억 달러라는 추정 비용이 궁금하다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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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상장 필요성은 낮고, 머스크는 필요할 때마다 사적으로 수십억 달러를 조달해왔다고 봄, Starlink와 Falcon 9 덕분에 기업 전반적으로는 현금흐름도 좋고 수익성도 충분하다고 진단, 현재 R&D를 위한 투자 유치도 강력한 실적을 전제로 가능하다고 분석, 상장 시 테슬라 초기처럼 전체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는 초창기 불확실성 반복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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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전체 스타십 세트당 1억 달러라는 비용 추정치에 동의, 그러나 SLS는 발사 한 번에 40억 달러가 소요되므로 상대적으로 starship의 시도당 실패가 훨씬 저렴하고 지속 가능하다고 평가, 올해 첫 명백한 실패이며, 이전 실험은 불완전한 성공도 있지만 단계별 재사용성 입증이 의미 있었다고 설명, 앞으로 열댓 번 실패해도 SLS보다 더 저렴하다는 긍정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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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X가 왜 3단 로켓 대신 2단 재사용 구조에만 집착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문, 완전 재사용을 추구하느라 열 차폐판, 연료 마진 등 큰 무게 페널티를 안게 됐고, 다단 분리형이면 페이로드도 더 나을 텐데 전략적 오류로 봄, 결국 버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큰 연료 탱크와 작아진 페이로드로 이어진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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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 착륙 및 귀환 임무나 대형 페이로드 수송을 위해서는 3단이 오히려 불리하며, 3단 구조는 지구 정지궤도(GEO) 같은 일회성 임무나 소형 페이로드엔 적합하고, Starship은 그런 요구에 맞는 로켓이 아니라는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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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하고 빠른 재사용이 궁극적 목표이고, 로켓 발사를 항공기처럼 자주 반복하는 일이 이루어질 때 산업 혁신 가능성 제시, Falcon 9의 시장점유율만 봐도 재사용의 파괴력이 크고, Starship이 성공하면 판도를 바꿀 거라고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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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중 하나는 2단이 지구 반대편에 착륙하게 되어 복귀가 어렵다는 점,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바다 수준의 엔진을 탑재하면 연료 보충 후 다시 비행도 가능하다는 아이디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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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비추력(specific impulse)과 괜찮은 질량비(mass ratio)를 확보할 수 있다면 LEO(저궤도) 수송엔 2단이 최적이며, 단계수가 늘어나면 무게 증가, 시스템 복잡성, 실패 요소도 많아진다는 로켓 공학적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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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 로켓을 재사용하려면 2단에도 열차폐판이 필요해지고, 이로 인해 상단 크기 및 페이로드가 현저히 감소해서 불리하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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