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 by GN⁺ 2일전 | ★ favorite | 댓글 1개
  • 오픈AI가 미 국방부와 2억 달러 규모의 1년 계약을 체결하며 국방 분야에 본격 진출함
  • 계약은 워싱턴 D.C. 인근 지역에서 진행되며, AI를 통해 전투 및 행정 시스템 개선을 목표로 함
  • 이 계약은 정부 대상 AI 서비스 'OpenAI for Government'의 첫 사례이며, ChatGPT Gov 등도 포함됨
  • 모든 활용 사례는 오픈AI의 정책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행정 자동화·사이버 방어 등에 적용 예정임
  • 오픈AI는 10조 원 이상 연매출과 400억 달러 투자 유치 등으로 국방 계약이 수익의 일부에 불과함

오픈AI, 미 국방부 2억 달러 계약 수주

계약 개요

  • 오픈AI는 미 국방부와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여 AI 모델을 제공하게 됨
  •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주요 작업은 워싱턴 D.C. 및 인근 지역에서 수행될 예정임
  • 계약의 공식 명칭은 OpenAI Public Sector LLC와의 계약으로 등록됨

계약 목적과 적용 분야

  • 국방부는 본 계약이 **“전장 및 행정 영역에서 핵심 안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론티어 AI 프로토타입 개발”**을 위한 것이라 설명함
  • OpenAI는 해당 계약이 자사의 공공 부문 전용 프로그램 ‘OpenAI for Government’의 첫 사례라고 밝힘
  • 해당 프로그램은 국가 안보용 맞춤형 AI 모델, 로드맵, 기술 지원 등을 미 정부 기관에 제공함

활용 사례

  • 오픈AI는 계약을 통해 아래와 같은 영역에서 AI 적용을 계획함:

    • 군인 및 가족의 의료 서비스 접근 방식 개선
    • 프로그램·조달 데이터 분석 자동화
    •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 대응

업계 내 경쟁 및 배경

  • 이번 계약은 2024년 12월 Anduril과의 국방 협력 발표 이후 본격화된 것임
  • Anthropic도 Palantir, Amazon과 협력해 미 정보기관 대상 AI 공급 계획을 밝힘
  • 국방부는 AI 모델 활용에 있어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자인 Microsoft의 Azure OpenAI도 기밀 등급에서 승인

오픈AI의 성장과 영향

  • 계약 금액은 오픈AI 매출 규모에 비하면 작지만, 공공 부문 확장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임
  • 오픈AI는 연간 매출 100억 달러 이상, 기업가치 3,000억 달러, 4조 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 유치 등 공격적인 성장 중
  • 미국 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5000억 달러 규모 'Stargate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며, Altman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에서 발표함

정책 및 윤리 기준

  • OpenAI는 모든 정부 계약 활용 사례가 자사의 사용 정책 및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명시함
  • AI 오남용 방지를 위한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 의지를 강조함
Hacker News 의견
  • 현재 DoD의 소프트웨어 구매 방식으로 보면 많은 예산이 쓰이고 언론 보도가 쏟아지고 여러 상이 수여되겠지만, 정작 사용자 워크스테이션에 설치되는 소프트웨어는 전무한 상황 예측, 결국 최종 사용자들은 모든 업무를 Excel로 처리하는 현실 지속
    • 마지막 부분만 빼면 거의 맞는 이야기, 실제론 이로 인해 파워포인트 생산량만 훨씬 더 늘어나는 상황 예상
    • 2억 달러는 이들에게 큰 금액 아닌 인식, 만약 프로토타입이 성공적이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전혀 걱정 없는 분위기
    • Lt Col(중령) 진급 커미션이 여기서 오고 간다는 사실도 잊지 않아야 한다는 농담
    • 결국 AI가 이런 일자리들을 없앨 거라는 외부 의견과 달리, 엑셀은 여전히 모든 업무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는 현실
    • 사실 이번 건은 설치형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 브라우저로 접근하면 의외로 연결성도 괜찮다고 봄
  • 내게 총 쏘지 말라는 외침, "나 Sam Altman인데 왜 또 쏘느냐"는 농담스러운 자기반성, 실수 인정과 바로잡기에 대한 의지 강함
    • "네 말이 맞아! 총도 내려놓았고, 총알도 다 뺐어!"라며 마치 만화같은 분위기 연출, 결국 ‘Bang’으로 소동 종결
  • 군수 관련 기업들이 Tolkien 소설 속 단어를 사명으로 쓰는 현실에 분노, Andruil, Palantir 등 사용이 Tolkien이 추구한 가치와 너무 대조적이라 싫다는 감정 표현
    • 드론이 트럭 위에서 폭발하는 데모를 보며 개발자들이 “와 멋지다!” 하고 하이파이브할지 궁금한 의견, 총기나 군사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누군가는 이런 일도 해야 한다는 현실도 인정, 윤리·도덕 논쟁은 상존함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인 도전과제에 흥미를 느끼는 입장
    • 이런 군수 프로젝트가 모두 Peter Thiel이 연관된 곳이라고 인지함
    • 공군도 Star Wars IP를 쓰는 예시로 Millennium Falcon을 활용한 Kessel Run 프로젝트 언급, 관련 링크(Kessel Run 위키피디어) 공유
    • Tolkien이 실제로 1차 세계대전 참전 경험 및 2차 대전 암호 해독 훈련 이력이 있어 오히려 군사기술의 가치를 어느정도 이해했을 거라는 관점 제시
  • AI 업계의 겉과 다른 속마음을 지적, AI 경영진 누구도 공개적으로 말하진 않지만, 국방·전쟁 쪽 AI 적용에 거액의 예산이 있기 때문에 군산복합체와의 연계에 흥분하고 있을 가능성 크다는 시선, 특히 사업적 기반이 허약한 AI 회사라면 더욱 그러함
    • 이들에게 ‘china’라는 단어만 언급하면 이런 현실이 실감나게 드러난다는 주장
    • 실제로 AI의 활용처보다는, 이익 추구와 정부-공급사 간 중간자 역할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실질적 내용보다는 인상적인 프레젠테이션과 로비가 더 중요한 현실 꼬집음, 군 장성들에게 값비싼 대접과 좋은 사기업 일자리 보장도 관행적으로 이어진다는 시선
  • 비영리에서 군사 계약으로의 전환 과정을 걷고 있다는 깊은 시사
  • 2억 달러가 미국 방위산업계에서 매우 작은 금액이라는 점 강조, 공식적으로 파일럿(시험 단계)임을 감안하면 IOC(운영개시) 단계에 이르기 전까지는 큰 관심 둘 필요 없다고 판단, 다만 이번 건이 AI의 국방 내 자율성 지원 전략 변화 신호로 볼 수 있음, 드론에 LLM(대형언어모델)을 바로 탑재하진 않겠지만, 사이버·행정 등 여러 분야 문제를 AI로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는 점 강조
    • 드론에 LLM을 안 단다는 주장에 대해 확신하기엔 이르며, 그런 제한이 실제론 없다며 회의적 시각 전달
    • 드론에 굳이 LLM이 필요하지 않음, 이미 완전 자율드론 기술은 오래전부터 도입됐다는 점 강조, 실제론 더 복잡한 상황에 투입되고 있음
    • IOC 도달 시점에선 기술이 너무 낡아진다는 정부 프로젝트의 현실 공유, 예시로 GPT-2를 아직도 쓴다는 상상 아래 정부 일자리가 안전한 이유 설명
    • 최근 Chief Product Officer(최고제품책임자) 자리도 군인으로 임명, Meta와 OpenAI CTO·CPO 등 주요 테크 기업 인재들이 Army Reserve Lieutenant Colonels(예비군 중령)으로 위촉된 기사 링크(Army Executive Innovation Corps) 공유
    • IOC의 의미가 Immediate or Cancel(즉시 또는 취소)의 약어냐고 묻는 센스 있는 농담 추가
  • 곧 status.golden-dome.mil에서 "AI 제공업체 장애로 적대 항공기 식별 불가"라는 공지가 뜰 수 있는 상황 풍자
  • DoD가 OpenAI에서 얻고 싶은 게 대체 뭔지 궁금증, “덜 정확하고 더 아부 떠는 미사일?”이라는 익살
    • 실제 국방 의사결정 과정 예시, 국방장관이 폭격을 지시하면 측근이 A.I.로 보고서 작성, 요약까지 AI가 담당, 최종적으로 자료가 SNS에 실수로 공개된 후야 대통령에게 전달되고 결국 폭격 감행이라는 디스토피아적 시나리오 상상
    • 실제로 일부 인기 있는 AI 모델(NIPRGPT 등)은 부분 금지, DoD가 통합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상황 설명, MSFT GovCloud도 늦어지는 현실, 지금 모든 정부기관이 LLM으로 문서·제안서를 빠르게 생산, 민간과 동일하게 AI에 의존, 직접 표적화에는 말 못하지만 ISR 등 공격형 AI 프로젝트가 넘쳐남
    • 다양한 활용 예시 언급, 신호·인적정보 분석, 전후 분석요약, 워게임, 인간-기계팀, LLM을 전투현장에 투입, 신속한 현장 코드 생성 등 끝없는 AI 활용 가능성
    • AI가 네이티브처럼 들리는 대규모 선전·프로파간다를 실시간으로 자동 생성하는 용도가 MIC(군산복합체) 입장에서 LLM 궁극의 돈벌이가 될 것으로 봄, 그래서 메타·OpenAI 등 빅테크 경영진들이 군에 합류한다고 추정
    • AI 캐릭터 폭탄이 등장하는 SF영화 Dark Star 추천
  • AI를 속도 때문에 조종계에 직결시키기 전 Petrov 사례처럼 신중히 학습시켰으면 한다는 바람
    •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웃긴다는 반응
  • AI가 문서 비밀해제(비분류) 작업에서 매우 뛰어나다는 이야기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