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Microsoft와 OpenAI의 긴밀한 파트너십에 균열이 생기고 있음
(nytimes.com)- 작년 가을, OpenAI의 CEO인 Sam Altman은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Satya Nadella에게 수십억 달러 투자를 요청
- Microsoft는 이미 Open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Nadella는 처음에는 추가 투자를 고려했음
- 그러나, Altman이 이사회에서 일시적으로 해임된 후 Nadella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재고하게 됨
- OpenAI는 올해 50억 달러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으며, 추가 자금과 컴퓨팅 파워를 계속 요청했지만 Microsoft는 이를 거부했음
- Altman은 OpenAI와 Microsoft의 파트너십을 "기술계 최고의 브로맨스"라고 불렀지만, 두 회사 간의 관계는 점점 악화되고 있음
- 재정적 압박과 안정성에 대한 우려, 그리고 두 회사 직원 간의 의견 차이가 5년간의 파트너십을 긴장시키고 있음
AI 스타트업의 현실
- AI 스타트업은 대형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통제하는 대기업에 자금과 컴퓨팅 파워를 의존하고 있음
- ChatGPT의 제작사인 Open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가 이러한 역학 관계를 가장 잘 보여줌
- OpenAI는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는 대신, 컴퓨팅 파워를 마이크로소프트에서만 구매하고 새로운 AI 개발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함
마이크로소프트의 OpenAI에 대한 투자 조정
- Altman의 해임으로 인해 Nadella는 충격을 받고 우려했다고 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우려로 인해 투자를 조정하기 시작함
- 3월에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의 경쟁사인 Inflection의 대부분의 직원을 6억 5천만 달러 이상을 들여 고용함
- Inflection의 전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Mustafa Suleyman은 OpenAI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소비자용 AI 기술을 구축하는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그룹을 감독하고 있음
OpenAI와 마이크로소프트 간의 갈등
- Altman을 포함한 일부 OpenAI 경영진과 직원들은 Suleyman이 마이크로소프트에 있는 것에 분노하고 있음
- 최근 OpenAI 직원들은 Suleyman이 새로운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에 충분히 빨리 제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상 통화에서 OpenAI 직원에게 소리를 질렀다고 불평함
- 마이크로소프트 엔지니어들이 두 회사가 합의한 프로토콜을 따르지 않고 중요한 OpenAI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한 것에 대해서도 OpenAI 직원들이 불만을 표시함
OpenAI의 자금 조달 노력
-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가 자금 지원 논의에서 물러선 후, OpenAI는 운영을 계속하기 위해 더 많은 현금이 필요했고, 계약의 배타성에 짜증을 냈음
- 6월에 마이크로소프트는 계약의 예외를 인정했고, 이로 인해 OpenAI는 추가 컴퓨팅 자원을 위해 오라클과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거래를 체결할 수 있었음
- OpenAI는 또한 애플,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 아랍에미리트가 통제하는 기술 투자 회사 MGX 등 단순히 자금을 던지는 것 이상으로 OpenAI의 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조직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음
OpenAI의 막대한 컴퓨팅 비용
- OpenAI는 2024년 말까지 적어도 54억 달러의 컴퓨팅 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됨
- 향후 5년 동안 OpenAI가 확장됨에 따라 이 금액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9년까지 연간 컴퓨팅 비용은 3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 OpenAI 직원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충분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있음
OpenAI와 마이크로소프트 간의 계약 조항
- 계약에는 OpenAI가 인간의 두뇌와 일치하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를 구축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OpenAI의 기술에 대한 접근권을 잃는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음
- 이 조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회사가 이 미래의 기계를 오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오늘날 OpenAI 경영진은 이를 더 나은 계약을 위한 길로 보고 있음
GN⁺의 의견
- 이 기사는 AI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역학 관계와 긴장감을 잘 보여주고 있음. AI 스타트업은 대기업의 자금과 컴퓨팅 자원에 의존하지만, 동시에 이러한 의존성으로 인해 제약을 받을 수 있음
- Open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례는 AI 산업에서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파트너십이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줌. 초기에는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해관계의 충돌과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음
- AI 스타트업은 대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들의 독립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함. 단순히 자금과 자원을 확보하는 것 이상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 한편, 대기업 입장에서는 유망한 AI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특정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은 경계해야 함. 마이크로소프트가 OpenAI 이외의 대안을 모색하는 것처럼, 다양한 AI 기술과 파트너십을 병행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필요해 보임
- AI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단기적인 이해관계보다는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하고, 각자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임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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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의 브랜드 인지도 외에 근본적인 이점이 있는지 의문이 제기됨
- AI 스타트업이 급증하는 가운데 OpenAI의 우위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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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가 Microsoft에 의해 버려질 가능성이 있음
- Sam Altman이 자신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는 이유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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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와 Sam Altman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이 있음
- 장기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플레이어는 손해를 본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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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의 전략은 OpenAI의 고유한 ML 기능을 추출하여 Google과 경쟁하는 것임
- "포용, 확장, 소멸" 전략의 두 번째 단계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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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가 올해 50억 달러의 손실을 계획하고 있음
- ChatGPT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OpenAI가 파산할 경우의 위험성을 경고함
- AI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답이 아니며, 최소한 50%의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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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ic에 대한 뉴스가 드문 이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됨
- Claude가 ChatGPT의 가장 가까운 경쟁자인지, LLama가 더 좋은지에 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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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누가 시작했는지, 그들의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음
- MS와 Altman 모두 조작으로 유명하며, 협상 배경이나 다른 파트너십과 관련이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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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와 Oracle과 함께 AI를 '악하지 않게' 만들려는 계획에 대한 논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