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행 에어 인디아 항공기, 아메다바드에서 240명 이상 탑승한 채 추락
(theguardian.com)- 에어 인디아 AI171편이 아메다바드에서 추락, 탑승자 241명 전원 사망과 영국인 1명만 유일한 생존자임이 공식 확인됨
- 사고로 탑승 승객뿐 아니라 지상 24명도 희생됨, 단 한 명의 생존자는 현재 병원 치료 중임
- 주요 희생자 가족 및 지역사회, 유가족을 위한 애도와 지원을 시작함
- Boeing과 각국 정부는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DNA 검사로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임
- Boeing 787-8 모델에 특별한 안전 우려는 현재 없는 상황이며, 자세한 조사 결과는 향후 발표될 예정임
에어 인디아 AI171편 추락: 공식 발표 및 초기 대응
- 에어 인디아는 자사 AI171편의 추락 사고에서 241명 사망, 영국인 1명만이 유일한 생존자임을 공식 확인함
- 항공사는 현재 남은 가족과 유가족의 지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발표함
- 에어 인디아의 의료진 지원팀이 아메다바드로 파견되어 현지 공무원 및 가족 지원을 수행 중임
- 항공기(Boeing 787)는 런던 Gatwick으로 가던 중이었고, 230명 승객과 12명 승무원이 탑승함
- 비행기는 주거지역에 추락하여 지상에서도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함
영국 및 현지 사회 반응
- 영국 PA 미디어는 탑승객 중 영국인들이 포함된 것으로 보도하며, 지역사회 및 학교는 애도의 뜻을 나타냄
- Wellingborough 지역 시장, Raj Mishra는 지역사회 3명의 사망 사실을 알리며 공동체의 연대를 강조함
- Gloucester 무슬림 커뮤니티는 피해 가족에 대한 슬픔과 연대를 표명함
- Greenlaw-Meek 부부 등도 희생자로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사고 전 공항에서 촬영한 영상이 남아있음
- 유일한 생존자인 Vishwash Kumar Ramesh는 병원에서 의식이 있으며, 중상은 아니지만 충격에 불안정한 상태임
- 지역 의사들은 신체 곳곳에 타박상이 있지만 다행히 주요 장기 손상은 없음을 언급함
피해자 및 유족 이야기
- 탑승자 가족 및 친구들이 아메다바드 병원에 집결하여 DNA 검사를 통한 신원 확인 절차를 받고 있음
- 대부분 시신이 심하게 훼손되어 DNA 샘플에 의존해 신원을 확인 중임
- Nanabawa 가족(영국인 Akeel Nanabawa, 부인 Hannaa, 딸 Sara)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희생자 다수 확인됨
- 지역 학교는 Sara를 “교실을 빛낸 희망”으로, Nanabawa 부부를 인도·가자를 위한 자선 활동가로 추모함
항공기, Boeing 및 업계 반응
- Boeing CEO Kelly Ortberg는 에어 인디아 측과 직접 연락하여 지원을 약속함
- Boeing은 미국 및 인도 조사기관과 긴밀하게 협력 중이며, 사고 원인에 대한 추측을 삼가고 조사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함
- Paris Air Show에 참석 예정이던 Boeing CEO는 행사 참석 계획을 취소함
- 산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이 항공 산업 내 주요 이슈가 되리라 전망하며, Boeing 주가도 약 5% 하락함
- United Airlines 교관 Ross Aimer는 Boeing 787 Dreamliner의 전반적 안정성을 언급하며 주목할 만한 고장 전력이 없음을 설명함
현장 상황 및 구조
- 비행기 추락과 동시에 의료대 학생들이 기숙 중이던 건물에 충돌하여, 지상 사망 24명 추가 발생함
- 목격자들은 건물에서 사람들 스스로 탈출하기 위해 뛰어내리는 모습을 설명함
- 인근 의사는 기숙사 식당에 직접 충돌했음을 밝혔으며, 현장에서 15~20구의 시신과 약 15명의 구조를 언급함
조사 및 신원 확인
- 병원 의료진과 보건 당국은 크게 훼손된 유해를 DNA 샘플로 신원 확인 중임
- 인도 정부는 최종 사망자 집계가 DNA 작업이 마무리된 후에야 확정될 것임을 설명함
영국 정부 및 국제 사회 대응
- 영국 고등판무관 Lindy Cameron은 영국인 피해자 지원과 정보 파악을 위해 현장 방문 및 지원을 약속함
- 인도 정부 BJP 대변인 Javieer Shergill은 이번 참사를 “국가적 비극”이자 “세계적 항공 재난”으로 규정함
- Shergill은 인도, 영국, 포르투갈, 캐나다 등 희생자 국적국 간 연대를 강조하며 “완전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약속함
미국 교통부 발표
- 미국 교통부 장관 Sean Duffy는 이번 사고에 사용된 Boeing 787-8 모델에서 특별한 안전상 문제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발표함
- 공식 조사와 초기 데이터 분석은 이제 막 시작 단계임
- 추가적 정보가 제공되는 대로 조사 경과가 안내될 예정임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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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항공 분야를 좋아해온 사람으로서의 부드러운 팁은, 원인에 대한 분석을 읽기 전 최소 1주일 기다리는 것 추천
- 속보 초반에 나오는 추측은 거의 생산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이후 진실과 왠지 닮아 헷갈리게 만드는 경향 존재
- 인생 전반에서 “속보”라는 이름이 붙으면 반드시 1주일 기다려보는 팁, 초반 추측은 오히려 해끄러움 유발
- 안심이 필요하면 지난주 신문 펼쳐보기 권장
- 이번 건에선 MentourPilot의 해설 영상 기다릴 예정, 섣부른 추측은 무의미 실제로 주거지역 위에 연료가 가득한 상태로 추락, 참사 규모 상상 불가
- 이게 무조건 적용되는 건 아니고, 경우에 따라선 사실 왜곡 세력이 정보를 삭제하고 조작하는 시간 벌어주는 일도 있음 예로 MH17 미사일 격추 사건에선 초기 정보와 실제를 가장 근접하게 알 수 있었음 이해관계가 크고 진실이 알려지기 원치 않는 쪽이 개입시엔 오히려 초반 정보 or 목격담이 더 정확한 경우 존재 전문가의 공식 리포트가 나오기 전까지 어떤 추측이 맞을 수도,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음 사실 완벽한 정보 습득은 내 인생에서 중요치 않음, 항덕 입장에선 읽으면서 상상&학습 과정 자체가 좋음 정말 중요한 건 공식 보고서를 쓰는 전문가의 정확성, 그리고 그 내용을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게 풀어주는 admiral cloudberg 같은 사람의 번역 게다가 일부 사건에선 이미 ‘무엇’이 벌어졌는가는 초반에 명확하게 확인 가능 (“어떻게”는 불명확)
- 이륙 직후 착륙기어 내리고, 엔진 파워 없음, 랜딩기어 내린 상태, 플랩 올려진 채 하강하는 영상 존재 원인은 아직 확인 안됐지만 엔진 작동 불능이 유력 1주일간 나오는 정보에 오보가 많다는 데 동의, 여기선 영상에 보인 사실만 정리한 것임
- 추측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말하면, 이 순간 추측하는 과정 자체가 재밌다면 굳이 방해받지 않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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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극 정말 혼란스러운 사실 맑은 날씨, 실시간 교신(LiveATC) 없고 단 한 번의 Mayday만, 거친 영상에선 플랩도, 조종 입력도 관찰 불가 이렇게 현대 여객기가 통제불능 상태로 가려면 엄청난 악조건이 겹쳐야 하는데, 예컨대 최근 한국서 737이 조류떼와 충돌한 사례 짧은 활주로 교차점 이륙이 힌트로 보이고(나쁜 습관), 외관상 엔진과 랜딩기어는 괜찮아 보여서, 활주로에 엔진을 긁었다면 외관 손상 등이 보였을 텐데 그런 것도 없음 항공 안전이 특별히 탁월한 이유는, 사건 후 온갖 사람들이 원인 추측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실전처럼 상상해보고 반복 훈련하는 과정 때문 실제 승무원들도 이착륙 도중엔 대화하지 않고 비상대응 시나리오를 머릿속으로 반복, 그 훈련의 누적이 위기 때 생존율을 높임
- 착륙기어 내리는 건 문제 생기면 당연한 선택임, 기어 올릴 때 오히려 바퀴문이 열리며 추가적인 항력(드래그) 발생, 급격히 속도 저하됨
- 플랩, 조종 입력이 안보인다고 했는데, 787은 기본적으로 플랩 10이나 5로 이륙, 외관상 잘 안 보임, 참고로 이 영상 참고
- Flightradar24에서 데이터 확인 결과, AI171편은 활주로 전체 길이(11,499피트)를 활용해 끝까지 백트랙하여 이륙했던 것으로 나타남 링크 보기
- "(and terrible practice)"의 의미를 궁금해하는 질문
- 조종사 한 명이 다중 조류 충돌 가능성을 추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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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전체 이륙 장면 촬영본 여기서 확인
- 추측 금지라 들었지만, 이 영상은 명확히 최대 추력 진입 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임 극히 드문 엔진 2개 동시 정지거나, 조종사 실수로 추력 상승 입력 누락 가능성 존재 2009년 서렌버거 선장의 새떼 충돌 사례와 비슷해 보임
- 영상 약 30초까지 정상등반, 이후 힘을 잃고 하강 시작. 이륙 후 11초 만에 조종사가 “No thrust, losing power, unable to lift!” 긴급무선 송신 양쪽 엔진 모두 새떼에 손상됐거나, 오염 연료 문제 가능성도 있음 플랩 관련 논쟁은 본질과 무관해 보임 비슷한 사고로 제주항공 건, 허드슨강 이착수 기적도 모두 조류 충돌이 원인
- 원본 링크에서 보안 경고가 발생하여 이 링크로 우회 가능
- 영상 20초쯤 먼지가 많이 이는 게 특이, 대형공항 정상 이륙땐 먼지 날림 거의 없음
- 매우 느린 이륙, 엔진 모두 정지, 이후 느린 하강 및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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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radar24 자료에 따르면 이 사건은 이륙 직후 발생
- AI171편이 최대 625피트(공항해발고도 200피트) 도달 후 분당 -475피트 하강 시작 출처
- 연료 만재 비행, 생존자 거의 없을 가능성, 지상 민간인 사상도 있음
- 최소 1명 이상 생존 사례 존재 가디언 기사
- 지상에서 425피트, 폭 200피트의 항공기에겐 거의 지상효과 탈출 못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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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존재 보고 있음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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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Boeing whistleblower 기술자가 Boeing 787 Dreamliner 조기 구조결함 경고 후 모든 기체 운항중단 요청, 하지만 의혹스런 “자살”로 사망 Boeing 반복적 실패 및 사고로 반드시 수사 필요 기사
- 해당 내부고발자는 기체 내구성, 즉 동체 구조를 경고했으나, 이번 사건은 해당 우려와 별개로 보임
- 첨부 기사 내 whistleblower Sam Salehpour는 아직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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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탑승전 내렸고 기내 엔터테인먼트 문제가 있었다고 X에 후기를 공유 관련 링크
- 비교적 신형기종임에도 엔터테인먼트 기능불량 자주 경험, 항공사 측도 안전 필수 항목은 아니라고 여기기 때문
- 좌석 모니터 오작동과 엔진고장 등 사고와 본질적 연관 없음
- Air India의 내부 시스템 문제는 흔한 일, 이전 경영진의 방치 결과를 Tata가 개선 중
- 오직 영화 보려고 비행기 탑승하나? 본질적 목적 되짚기 필요
- 787 내부는 심지어 a320 neo보다 더 올드해 보여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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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명 가까운 희생, Boeing의 중과실 소송은 언제 제기될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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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정보
- 조종: Sumeet Sabharwal(기장, 8,800+ 비행시간), Clive Kunder(부기장, 1,100+ 비행시간)
- 객실: Aparna Mahadik(수석승무원1), Shradha Dhavan(수석승무원2), Deepak Pathak, Irfan Shaikh, Lamnunthem Singson, Maithili Patil, Manisha Thapa
- 비행 때마다 조종사와 보안, 객실 승무원에게 감사하는 마음 가지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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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매체는 생존자가 있다고 보도 기사
- 여러 명이 부상, 인근 병원 이송
- BBC의 현지경찰 보도에서는 “생존자 없는 듯”이라는 언급 링크
- 사고기는 의대 기숙사 건물 들이받아, 부상자는 대부분 지상
- 부상자 대부분이 학생, 스탭 등 주변인일 가능성
- 완전 연료 만재된 항공기 추락… 도보로 탈출은 사실상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