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3일전 | ★ favorite | 댓글 1개
  • 유명 인사정치적 입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임
  • Shawn Mendes가 Kuril Islands 영토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점에 착안하여 그의 노래 가사에서 간접적인 메시지를 찾으려는 시도임
  • Mendes의 싱글 "Lost in Japan"의 가사 해석을 통해 실제로 Mendes가 어느 지역에 있었는지 분석함
  • 다양한 지역, 항공편 스케줄, 시간대, 지리적 조건을 근거로 Kuril Islands 근처 러시아에서 일본으로 이동하는 설정 가능성을 도출함
  • 결론적으로 Mendes가 Kuril Islands를 일본으로 간주하는 견해를 노래 가사 속에서 드러냄

유명 인사의 정치적 발언과 영향

  • 오늘날 유명 인사는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는 양상임
  • Oprah Winfrey의 Barack Obama 지지, Taylor Swift의 투표 독려 등 유명 인사의 발언이 민심에 큰 영향을 미친 사례가 있음
  •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대중은 점점 더 유명 인사의 정치적 의견을 궁금해하고 있음
  • 하지만 모든 인물이 입장을 공개하는 것은 아니며, Shawn Mendes처럼 조용한 경우도 있음

Shawn Mendes와 Kuril Islands에 대한 질문

  • Shawn Mendes는 캐나다의 유명 팝 가수
  • 저자는 "Mendes가 Kuril Islands 영토 분쟁에서 어떤 입장일지" 매일 궁금해하는 사례를 유머러스하게 제기함
  • 실제로 Mendes는 이 주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음
  • Google 등에서 관련 입장을 찾아봐도 정보 부재

“Lost in Japan” 가사에 숨겨진 메시지

  • 저자는 Mendes의 2018년 곡 “Lost in Japan” 가사에서 정치적 메시지가 숨겨져 있을 가능성을 탐색함
  • 가사에 따르면 Mendes는 "일본에서 수백 마일 떨어진 곳"에 있으며, 일본에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호텔로 가겠다고 계획
  • 이 위치가 지리적으로 어디를 의미하는지 분석이 시작됨

가사와 위치 추정 분석

  • 가사에서 "수백 마일", “한 번의 비행”, “같은 시간대” 등 지리적 힌트가 제시됨
  • 일본에서 200마일 반경 내 육지는 한정적임
  • South Korea는 동일 시간대이기 때문에 제외
  • 중국(Shanghai-Fukuoka 거리 545마일) 은 "수백 마일" 기준에 맞지 않음
  • Ryukyu Islands, 특히 Ishigaki와 타이베이(약 200마일 거리)에 주목하지만
    • 직항이 하루 한 편(주간 비행)이고 (밤 비행 아님)
    • Mendes는 최근 모기에 알레르기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타이베이에서는 모기 출현 빈번

러시아 극동과 Kuril Islands 추적

  • 남는 가능성은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일본(또는 Kuril Islands)으로 비행하는 상황임
  • Sakhalin Island(Yuzhno-Sakhalinsk)에서 일본(삿포로)으로 가는 항공편 분석
    • 비행편은 일요일 저녁에 한정되어 있음
    • 비행시간, 입국 심사 등 고려 시 가사와 완벽히 부합하지 않음

Kuril Islands와 실제 비행편

  • Yuzhno-Sakhalinsk에서 Iturup Island, Kunashir Island(모두 Kuril Islands 소속) 로 가는 항공편(특히 일요일 저녁 비행) 존재
    • Iturup 도착 시간(오후 8시 50분)은 친구가 ‘잠들기’ 전에 도착할 만함
    • 러시아 내 국내선이므로 입국 심사가 불필요
    • “몇 시간 안에 도착”이라는 가사의 시간 설정에도 부합

Kuril Islands 영토 분쟁 배경

  • Kuril Islands는 과거 한일 간 조약에서 분리 소유로 정해졌으나, 2차 세계대전 이후 러시아가 남쪽 4개 섬을 점령
  • 일본은 현재도 이 섬들의 주권을 주장

결론 및 상징적 입장

  • Mendes가 “Lost in Japan”에서 언급한 ‘일본’은 실제로 Kuril Islands(특히 Iturup Island) 로 해석될 수 있음
  • 이는 Mendes가 Kuril Islands를 일본의 영토로 간주하는 정치적 입장을 드러내는 해석 가능성
  • 저자는 Mendes의 이 '은유적 지지'에 영감을 받아 본인 역시 일본 입장에 동조하게 되었음을 밝힘

참고문헌

  • Oprah, Obama 등 유명 인사 정치 개입 논문 및 기사
  • 비행경로, Ryukyu Islands, Kuril Islands 분쟁에 관한 다양한 자료 링크 포함

참고: 이 요약문은 원문 저자의 독창적 추론과 유머러스한 해석이 특징이며, Mendes 본인이 실제로 Kuril Islands 분쟁에서 공식 입장을 밝힌 적은 없음.

Hacker News 의견
  • 나는 방금 읽은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는 느낌이지만, 말 그대로의 텍스트는 알겠는 상황임.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사실 그게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임. 오히려 이런 글은 읽는 내내 즐겁고 집중하게 만들고, 저자가 오직 기발한 아이디어와 여행 자체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이런 글이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임
    • 내가 이 장르에서 제일 좋아하는 글은 Gawker의 전설 Caity Weaver의 글임. "My 14-hour search for the end of TGI Friday’s endless appetizers"라는 글인데, 이 링크에서 볼 수 있음 https://www.gawkerarchives.com/my-14-hour-search-for-the-end...
    • 이건 팝송 가사의 얕은 내용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서 유머로 만든 글임. 이런 방식을 bathos라고 부름
    • 나도 평소에는 글을 끝까지 잘 안 읽는데, 이번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게 됐음. 지금 머릿속에는 내가 모르는 연예인에 대한 웃긴 글 안에 뭔가 암호 같은 중요한 지정학적 메시지가 숨겨져 있는 건 아닐까 추측하는 상황임
    • 모든 것에 반드시 목적이 필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함. 내가 보기엔 그냥 저자가 노래를 듣다 영감이 떠올라서 쓴 느낌임
    • 만약 이번 글이 마음에 들었다면, 이렇게 시덥지 않은 걸 극도로 진지하게 다루는 코미디는 Nathan Fielder가 전문임
  • 추리에 박수를 보낸다 해도 마지막이 급하게 끝난 느낌이라 약간 아쉬운 감정임. 만약 Mendez가 호텔에서 친구를 만나려고 비행기를 탔다면, 그 섬에 호텔이 실제로 있는지 확인하는 게 매우 중요함. 공항이 있으면 호텔도 있을 거라는 단순 추측은 러시아 영토라 그런 가정이 성립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체크해야 함. 조사 결과 Iturup에는 호텔이 한 곳이 아니라 두 곳이나 있고, 둘 다 후기가 적긴 하지만 꽤 평점이 좋음. 이걸로 Shawn Mendez와 Kuril 영토 합병 관련 스토리에 마침표를 찍어도 될 것 같음
    • Apple II에서 ‘Where in the World is Carmen Sandiego’를 하면서 배운 점이 있다면, 항상 호텔이 있고 도착해서 체크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것임
    • 이런 디테일 확인은 patio11이 정말 잘할 것 같다는 생각임. 자세한 이야기는 https://www.bitsaboutmoney.com/archive/two-americas-one-bank...
  • 관련 이야기로, Kuril Islands는 홋카이도에서 정말 큰 이슈임. 몇 년 전에 우연히 길거리 시위에 참석한 적 있는데, 많은 일본인들이 Kuril Islands 반환을 요구하고 있었음. 외부인 입장에서는 이 시위가 실제로 아무런 영향도 없고, 러시아가 전쟁에 져서 완전히 달라지지 않는 이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란 걸 알아서 참 묘한 느낌임
  • 정말 장난 같은 블로그 포스팅에도 대단한 집념을 보여준 점이 인상적이었음. 읽으면서 진심으로 즐겼음
  • Genius에서 확인한 바로는, 팬들 가운데 일부가 가사에서 샨 멘데스가 필리핀 투어 후 일본으로 비행한 일화를 언급한다는 해석을 하고 있음. 2018년 노래 발매 시기와 그때 일화가 맞아떨어진다는 의견임 https://genius.com/14147648
  • 기사에서 Iturup Island에 호텔이 있는지 여부를 미심쩍게 빠뜨렸다는 점에 주목함. 그런데 빠른 구글 맵 검색 결과 실제로 호텔이 있음. 다행이라는 마음임
  • 이런 글이 너무 웃겨서 비슷한 블로그 글을 더 찾아보고 싶은 기분임
  • 몇 년 전에 내 딸이 'Lost in Japan'을 정말 많이 반복해서 들은 적이 있었음. 난 이 노래의 가수가 또 다른 여자 가수인 줄 알았는데, 그때 같이 들었던 playlist에 Kate Perry나 Justin Bieber 같은 가수들이 있었기 때문임
    • 참고로, Justin Bieber는 여자 가수가 아님을 알려드림
  • 정말 대단한 여정이었고, 이제 어떤 이견 없이 완전히 납득된 심정임
  • 이 글을 읽으며 옛날 ‘Where is Ja?’ 영상이 떠오름 https://www.youtube.com/watch?v=Mo-ddYhXAZc
    • 나는 "I want some answers that Ja Rule might not have right now"라는 대사를 종종 떠올리는 습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