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P by GN⁺ 2일전 | ★ favorite | 댓글 9개
  • 애플이 모든 주요 플랫폼에 적용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발표함
  • Liquid Glass라는 투명하고 반응형 신소재를 도입하여, 각 플랫폼에서 더 생동감 있고 집중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
  • 새로운 디자인은 iOS 26, iPadOS 26, macOS Tahoe 26, watchOS 26, tvOS 261 등 모든 애플 기기에서 일관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각 플랫폼 고유의 느낌을 보존함
  • 앱 컨트롤, 내비게이션, 아이콘, 위젯 등 전반적인 UI 요소가 Liquid Glass로 재설계됨
  • 개발자들은 SwiftUI, UIKit, AppKit을 통해 쉽게 새로운 디자인을 앱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API를 제공받음

애플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디자인 개요

  • 애플이 기존의 친숙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앱과 시스템 경험을 더욱 표현력 있고 즐거운 방향으로 바꾼 새로운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선보임
  • 핵심 소재인 Liquid Glass는 주변 환경을 반사·굴절시켜 컨텐츠에 집중을 더하며, 각종 컨트롤 및 인터페이스 요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음
  • 이번 업데이트는 iOS, iPadOS, macOS, watchOS, tvOS 등 거의 모든 애플 플랫폼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됨과 동시에, 각각의 특성도 유지함

Liquid Glass: 새로운 표현을 위한 재료

  • visionOS에서 착안한 입체감과 깊이감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임
  • Liquid Glass는 주변 컨텐츠와 환경에 따라 색상이 실시간으로 변하고, 빛의 스펙큘러 하이라이트를 통해 역동적인 반응을 보여줌
  • 버튼, 스위치, 슬라이더, 텍스트, 미디어 컨트롤 등 일상적인 인터페이스 요소부터 탭 바, 사이드바 등 대형 UI까지 폭넓게 적용됨
  • 시스템 전반(락 스크린, 홈 스크린, 알림센터, 제어 센터 등)에서도 Liquid Glass의 활기 넘치는 특성이 발현됨

앱 디자인의 변화

  • 앱 내 컨트롤, 툴바, 내비게이션이 하드웨어의 라운드 모서리와 일치하도록 재설계되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컨텐츠 간 조화가 극대화됨
  • Liquid Glass로 제작된 컨트롤은 앱 위의 별도 레이어로 동작하여 컨텐츠 중심 경험을 제공함
  • 사용자의 이동 및 옵션 필요 상황에 따라 컨트롤의 모양과 기능이 부드럽게 변화됨
  • 탭 바와 사이드바 역시 새롭게 설계되어, 예를 들어 iOS 26에서는 스크롤 시 탭 바가 작아져 컨텐츠에 집중도를 높임
  • 해당 변화는 Camera, Photos, Safari, FaceTime, Apple Music, Apple News, Apple Podcasts 등 주요 앱 전반에 적용됨

플랫폼 전반의 향상된 경험

  • 새로운 디자인은 락 스크린, 홈 스크린, 데스크톱, Dock 등 시스템 전반에 적용됨
  • 락 스크린 내 사진 배경화면 위의 시계도 Liquid Glass로 제작되어, 인물 사진 뒤로 자연스럽게 배치됨
  • 홈 스크린 및 데스크톱의 Dock, 앱 아이콘, 위젯 등이 Liquid Glass의 레이어로 제작되어 사용자가 더 다양한 개인화 옵션을 누릴 수 있음
  • macOS Tahoe 26에서는 밝고 어두운 테마, 컬러 틴트, 투명 메뉴 바 등으로 경험이 더욱 확장됨

개발자를 위한 동적 앱 빌드

  • SwiftUI, UIKit, AppKit을 사용하는 개발자들은 새로운 디자인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최신 API를 제공받음
  • Liquid Glass와 새로운/업데이트된 컨트롤을 이용해 앱의 반응성과 즐거움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음

공식 소개 페이지에서 조차 가독성이 저 꼴이면 대체…이쁘긴 합니다만…

Liquid Glass로 정보의 양이 많은 전문가용 프로그램을 리디자인하면 얼마나 작업환경이 더 퇴보될지 궁금합니다. 이런 류의 UI 변화를 끄는 걸 accessibility 메뉴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게 조금 당혹스럽습니다.

남들은 돈 써가며 치킨 게임으로 언어 모델 만들고 있을 때

Liquid Glass는 유리의 광학적 특성에 유동적인 감각을 결합한 형태로, Apple만이 구현해 낼 수 있다.

오직 Apple만이 구현 할 수 있는 고오급 유리 UI를 만들어 내다니
숭배합니다, GOAT

치킨 게임 안 해도 버는데 돈을 태우는게 어리석죠 LLM에 해자는 없다가 업계 리더들의 중론이잖아요

넵 그래서 숭배했습니다

별로라는 의견도 많지만, 전 AR에 잘 어울리겠구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애플 입장에선 이거 한번 결정하면 꽤 오래 유지할것이고, 곧 나오게될 애플 글래스랑 비젼프로 차기 제품까지 다 대응하려고 만든 거 같아요.

이게 .. 맞나?

소개 영상에서 버튼 굴절효과를 보자마자 멀미가 나네요. 왜 실용성은 뒷전인 채 UI로 예술을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Hacker News 의견
  • 모든 버튼과 메뉴가 이제 반투명 레이어로 바뀌는 현상 목격, 배경의 잡음이 텍스트를 더 알아보기 어렵게 만들어 접근성 악몽 수준 체험 영상에서 몇몇 장면은 내가 텍스트를 읽는 데 극도로 어려움을 느끼게 하던 장면 확인, 멋지고 미래지향적이긴 하지만 영화 속에서나 어울릴 스타일로 느껴짐 자폐 스펙트럼에 있지만 이런 변화는 자폐인뿐 아니라 많은 사용자에게도 문제 될 것 같음, 반드시 눈에 띄는 기능으로 끄는 방법 제공 필요성 희망
    • 이 디자인은 성능 문제도 유발 가능성 큼 "새로운 하드웨어 덕분에 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는 건 결국 구형 기기에서는 느린 성능 경험 의미함 이전 회사에선 레이어 블렌딩 성능 저하 때문에 거의 모든 투명 효과 금지 정책 있었고, 디버깅 툴로 모든 레이어가 불투명한지 수시로 확인함
    • 이번 변화가 아이러니하게도 이 디자인 명작의 20주년과 맞물림 링크 개인적으로는 꼭 새 디자인이 필요했는지 의문, Siri가 아직 준비 안 되어 뭔가 새로운 걸 보여줘야 했던건 아닐지 오히려 iCloud+를 강화했으면 했지만, 일반 사용자를 끌어모으긴 어렵단 현실 인식
    • 시각적 안정성이나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일한 문제 경험 가능성 큼 이러한 옵션을 끌 수 있다고 해도 디자인의 미적 매력이 그 위에 있다면 결국 '2류' 버전을 쓰게 되는 셈 이미 많은 이유로 Linux로 넘어갈까 고민 중이었는데 이게 결정적 계기 될 듯 VisionOS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은 UX 측면에서 매우 잘못된 방향임; 증강현실에선 배경 노출이 필수지만, 일반 기기에서는 그렇지 않음 근본적 맥락 차이 감안할 때 이런 선택은 안타까움
    • 자폐인은 아니지만 이런 디자인 진짜 이상하게 느껴짐 읽기/가독성을 혼란스럽고 편차 큰 배경에 의존시키는 설계 이유를 이해 불가 통일성이나 일관적 디자인 언어도 전혀 안 보임, 오래가지 않길 바람
    • 아직 끄는 데에도 실패, '투명도 줄이기'와 '모션 줄이기' 옵션 켰는데도 더 끔찍하고 산만한 시각 효과 체험 심지어 그 설정 후 더욱 버벅대는 느낌, 속도도 iOS 18보다 확실히 저하됨
  • 내 나이 티내는 것 같지만, 스큐어모피즘 디자인 이후로는 오히려 계속 퇴보 느낌 당시엔 사용성, 학습 가능성에 집중했고, 실제로 기업들이 수백만 달러를 사용성 연구에 투자함 90~2000년대에 컴퓨터 교육하며 현실 사물과 매핑된 UI가 학습에 엄청난 도움 준 경험 있었음 최근 내 아이들에게 PC 사용법 가르쳐 보니 학교 컴퓨터 시간에도 이제 PC는 가르치지 않고 iPad만 사용, UI는 내부 규칙도 없고 현실 은유도 거의 사라짐 최근엔 UI 요소의 식별성·가시성이 점점 나빠지고 있고, Apple은 이를 더 가속화하는 트렌드 주도 중 Liquid Glass 등장 시기는 고통스러울 것이며, 이를 따라하는 카피 제품들까지 생각하면 더 참담한 시기 예고
    • 스큐어모피즘 디자인에도 성공과 실패가 있었음 현실 사물 모방이 꼭 직관적인 건 아니었음 그래도 '버튼은 버튼처럼', '숨겨진 제스처로 기능 감추지 않기'엔 무조건 공감 예전 메뉴 방식이 훨씬 유저가 원하는 기능을 쉽게 찾아보는 데 유리함, 검색이 빨라지고 있지만, 검색만으로는 '무엇을 찾는지 정확히 모를' 때 불리 이런 이유로 음성비서도 거의 안 쓰게 됨, 사용할 수 있는 문장 리스트조차 부재, 결국 1~2개 명령만 기억하다가 포기
    • 현실 사물 모방이 큰 도움이었다고 하지만 많은 현실 사물 자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거나 자주 쓰이지 않기에 그 디자인 언어에서 벗어나는 것도 이해 스케일상 'Liquid Glass'가 꼭 필요한지 모르겠음, 아직 체험 전이라 판단 보류 중 '역대 최대' 디자인 업데이트 타이틀도 과장 느낌, System 9→MacOSX 변화가 훨씬 충격적이었음 Apple만의 잘 다듬어진 하드웨어 통합이 관건인데, 다른 회사가 따라하면 완성도 급격히 하락 우려, Apple도 지나치게 많은 기능을 핸드폰에 밀어넣고 있는 느낌; 더 단순한 iOS light 버전 간절히 바람
    • 플랫 스타일이 활성 요소와 설명 텍스트 간 분리 감퇴를 유발했고, 다크패턴적 변화도 확산시켜 사용자를 해칠 수 있음 커스터마이징 성격까지 없애버린 사례도 Linux adwaita 등에서 보임 나이 티나지만 이번 변화 전혀 반갑지 않음 갑자기 Apple이 아크릴 글라스 애니메이션, 화려한 변화로 내부 문제에서 시선 딴 데로 돌리려는 느낌, 성공할지 극히 회의적임 이번 투명도 열풍은 Windows Vista, KDE Plasma 초기에 유행했던 바로 그 트렌드 귀환 느낌
    • "스큐어모피즘 덕후" 입장에 강하게 반발하는데, 그래픽 요소는 취향 차이 인정하지만 진짜 싫었던 건 소프트웨어에 쓸데없는 현실 제약 걸어둔 UI였음 예를 들어 Calendar가 실제 달력처럼 월 단위로만 넘길 수 있거나, Podcasts가 릴투릴 기계 그래픽에 괜히 화면 공간 낭비한 점, Contacts앱이 진짜 명함 철의 제약까지 모방했던 시절 같은 현실 제약을 이유로 소프트웨어의 하드웨어 수준 창의성을 억누르는 건 반대, 필요치 않은 현실 제약을 굳이 소프트웨어에 이식하는 건 원치 않음 관련 링크
    • 최근 내 아이들이 다니는 중학교에선 '컴퓨터 응용' 수업에서 PC 내용 포함, iPad만 쓰는 건 아님 경험 공유
  • 전체적으로 Windows Vista의 Aero Glass, iOS 7에서 반복된 3D 반투명 디자인 실수가 재현되는 느낌 이번엔 스큐어모피즘 다시 돌아오길 바람 iOS 7처럼 앞으로 2~3년은 '디자인 조정' 명목 하에 대부분 되돌리는 수순 밟을 것 같은 예감 Forstall 퇴출 뒤 Design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으로 관리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Apple UX 하락세 시작된 원인으로 해석
    • Tim Cook이 CEO 된 순간 이런 변화는 예정된 수순, 과거엔 Jobs가 후임으로 Forstall을 선택하지 않은 걸 탓했지만, 실제론 이사회가 다시 간섭한 영향으로 생각 전성기(1997~2011, 167개월)와 비슷하게, 이제는 Jobs 부재 기간이 조만간 더 길어짐
    • 이런 건 실수라기보단 '패션' 자체임, 패션의 좋은 점은 영원히 새로운 것처럼 꾸밀 수 있고, 한참 안 나온 걸 다시 꺼내오면 그게 유행처럼 비출 수 있음 지금은 유리, 10~15년 뒤엔 Material Design이 다시 각광받을 확률 100%
    • 이번 비주얼이 '서리 낀 유리' 느낌이라서 본질적으로 스큐어모피즘적 연장선에 있음, 원했던 유형은 아니지만 어쨌든 실재 소재 모방 시도 중
  • 설치해 보고 정말 좋아하려 했지만 실망스러움 굉장히 산만하고 설정 앱에서 비율이 어색, 'cozy' 스타일 추구하다보니 한 화면에 보이는 옵션이 대폭 줄어들고 스크롤을 계속 해야 하는 불편함 접근성 면에서도 정말 최악, 실제 스크린샷 참조
    • 정말 심각, 기존 제어센터의 투명도는 강하게 블러 효과 줘서 배경이 잘 안 보였지만, 왜 더 투명하고 블러도 줄이는 쪽으로 간 건 도저히 이해 불가
    • 이건 15년 전 탈옥 테마 스크린샷 같은 느낌, 그것도 좋지 않은 테마
    • 살짝 다른 두 격자가 투명 레이어로 겹쳐진 모습은 농담 같기도 하고 실제 장난으로 느껴질 정도
    • 진심으로 "고마워, 싫다" 라는 마음이 든 디자인임 테크놀로지의 발전이 실제 사람에게 문제 해결보다 기술 적용이 목적같아진 부분에서 불만 큼 최근 Apple에 많은 디자이너가 존재하고 기기 성능이 올라가자 뭔가 '멋진 일'을 하려는 것 같은데, 정말 아무도 필요 없고 원치 않는 기능만 만드는 듯 두 번째 이유로 나는 선형적 사고를 하며 멀티태스킹/산만함을 힘들어해 투명한 UI 자체가 단일 작업에도 충분히 산만함을 유발, 기술이 계속 주의력을 해치는 또다른 방식으로 전락한 느낌
    • 최종 출시 전 불투명도를 꼭 개선하길 희망 이미지에서 느낀 불쾌감이 커서 현행 디자인에 만족 중, 과거 카메라 버튼/터치바처럼 빨리 사라지길 바람
  • 솔직히 이번 Liquid Glass 디자인은 '끔찍'하다는 생각이 듦 시각적 복잡도가 너무 높아 뇌가 매일 이를 소화하다 녹아내릴 느낌 실사용 전까지 최종 판단은 유보하겠지만, 스크린샷 기준 시각 피로감이 심함, 사용자 맞춤화 가능성 희망 Apple 플랫폼을 오랫동안 즐겨왔지만 이번엔 실망 가능성, 장기간 모든 기업이 결국 실망을 안겨주는 운명 이유인 듯
    • 나도 갈수록 안드로이드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고, 이번이 마지막 계기 될 듯 10년 넘게 iOS 개발해 왔지만 9월 신형 iPhone, Google Pixel 디자인 따라 최종 전환 결정할 생각
    • 접근성 설정의 Reduce Transparency 켜면 유리 효과 사라지고 최근 iOS의 투명 효과와 비슷한 수준으로 변경되는 것으로 보임
    • Apple이 추구해온 단순함·시각적 명료함 브랜드 이미지와 정면으로 배치돼서 놀라움 이번에 선보인 건 명료함에서 혼돈으로 변한 것 같음 유리를 연상시키는 미묘한 효과와 그림자로만 디자인할 줄 알았고, 실제로 많은 부분은 'translucency'가 아닌 거의 'transparency'에 가까운 수준으로 느껴짐 Apple이 이렇게까지 쉽게 혼란스러울 수 있는 디자인 언어를 낸 게 뜻밖임
    • 전반적으로 대비를 낮추는 움직임 같음, 개인적으로는 높은 대비 선호
    • 1986년부터 Mac 사용자고 Apple 근무 경험도 있는데 최근엔 매일 Linux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게 됨
  • Apple의 디자인 투자 노력 좋아함, LLM만 붙이는 시대에 디자인이 주목받는 게 신선함 Liquid Glass에 많은 리소스 투입한 게 느껴지고, 완벽하진 않지만 대비 관련 이슈는 더 개선될 것 같음 Electron 기반 앱이 점점 이질적으로 보일 것은 동감, LLM 덕분에 Electron 벗어나 네이티브 UI 회귀하지 않는 점 아쉬움 기업들은 코딩 효율성보단 비용 절감에 더 관심이 있음
    • 2025년에도 디자인에 중점 둔 tech event가 나오는 것 반갑다는 데 공감 가지만, Google도 최근 Android 이벤트에서 Material Design 3 대대적 리디자인 발표함
    • Apple이 AI/Siri는 제대로 진전이 없어서 언급 회피, 외형만 바꾼 '스킨딥' 수준의 발표로 해석
    • 막대한 리소스 오할당이 과연 축하받을 일인지 회의 Electron 앱은 미적 요소는 작은 문제; 실제론 퍼포먼스/네이티브 연동성 부족이 더 큰 문제
  • 이번 반투명·유리 느낌 디자인 언어는 Apple이 AR(증강현실) 인터페이스 통일을 염두에 둔 변화로 봄 AR 글라스에선 완전 불투명 UI 불가, 모든 플랫폼에서 통일된 디자인을 구축하는 현명한 포석 가능성
    • 프레젠테이션 직전 Craig가 visionOS가 변화의 주된 이유임을 명확히 언급, 새로운 UI는 Apple이 visionOS에 지속적으로 올인 중임을 의미
    • 2000년대 MS가 터치 인터페이스를 극단적으로 밀어붙이다 실책 반복한 것과 비슷, 왜 Apple이 이렇게 vision에 집착하는지 궁금
    • 매년 더 무거운 그래픽 효과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유도하기에도 좋은 방식, 새 OS가 더 무거워질수록 구형 기기는 느려짐
    • AR 글라스에서도 완전 불투명이 왜 불가능한지 궁금
    • 이유 100% AR 인터페이스 대비로 확신
  • 이제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고성능 GPU 덕분에 UI 인터페이스에도 더 물리적 질감 부여할 수 있는 시대 도래 가능 실제 유리, 금속, 심지어 현실에 없는 소재 효과까지 실현 가능 플랫 디자인은 구현의 쉬움이 핵심 이유였지만, 만약 Apple이 liquid glass 스타일을 간단히 구현하도록 Rectangle().background(.glass) 수준으로 만들어주면 대중적 성공 가능성 높음
    • 할 수 있다고 해서 꼭 해야 하는 건 아님, 새 디자인 적용 결과 읽기/식별/이해가 어려워지면 생산성과 사용성 모두 대폭 하락
    • Microsoft가 이미 Vista나 Windows 7에서 glass 효과 구현, 이제 식상한 트렌드 하드웨어 성능이 좋아졌다고 굳이 UI에 실사 유리 질감 효과를 넣는 게 본질적으로 필요하진 않음 iDevice 전체에 적용되면 전 세계적으로 그만큼의 불필요한 에너지(즉, CO2) 낭비 증가 우려됨
    • 120FPS처럼 엄청난 속도로 프레임 업데이트라는 것도 이해 못함, 정적인 화면에 120fps가 왜 필요한지, 혹시 배터리가 너무 커서 그런가?
    • 더딘 iOS 혁신에 실망, SwiftUI 앱은 UIKit보다 훨씬 느리고, 최신 iOS에서 iPhone 13의 전반적 속도 저하 심각 이번 디자인은 에너지 낭비, 구형 기기 성능 저하, UX 악화만 불러일으킴, 오히려 단점만 부각
    • 게임같이 몰입적 환경에선 동적 프레임필요하지만 메일이나 곡 제목 확인 같은 정보성 화면엔 불필요
  • Microsoft Windows 8 시대의 "Metro" 디자인 목표와 의심스러울 만큼 유사함, 이번엔 Apple이 Microsoft보다 데스크톱 경험 덜 훼손하며 동일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을지 기대
    • 여러 업체가 시도했지만 투명 UI는 원천적으로 노이즈 유발, 특히 리얼리즘 추구할수록 refraction 현상이 명확해져 문제 Apple의 Aqua도 playful 했지만 명확성을 헤치지 않아 혁신적으로 느껴짐 VR엔 적합한 요소지만, 데스크톱이나 핸드헬드 환경에서는 오히려 정밀성과 집중력, 사용성 모두에 역행하는 대실패라 생각
    • 이미 macOS 11 리디자인에서 데스크톱 경험이 망가지기 시작 새로운 설정 앱은 근본적 데스크톱 UI 원칙(컨트롤 패널은 스크롤되지 않고, 컨텐츠만 스크롤)까지 깨버림
    • Metro 디자인은 폰에선 잘 먹혔지만 MS가 데스크톱에 제대로 이식하지 못했음 Apple은 OS 전체를 군더더기 없이 새 디자인 언어로 일신하는 데 강점, 반면 Windows는 여러 세대 UI가 켜켜이 쌓여 고대 유물 같은 상태
    • Metro가 데스크톱에'적응'되지 못해 실패, 스마트폰/태블릿/27인치 논터치PC까지 같은 UI 적용 시 신체적 인터페이스가 달라지는데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억지스러웠음 Apple은 플랫폼별 맞춤성을 잘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 그 점만 고려하면 성공할 듯
    • Metro는 플랫 디자인이라 현재 논의되는 Aero Glass 스타일과는 근본적으로 다름, 혼동 지적
  • 이 블로그가 놀랍게도 이번 변화를 미리 예견했음, 개인적으로 glass UI는 Vista 시절부터 늘 좋아했음
    • 아이콘이 싫은 이유 자각 참고 이미지 아이콘은 확대·확대해서 볼 땐 멋지지만, 실제 아이폰처럼 작게 보이면 흐릿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인상, 디자이너가 크게 작업했을 땐 좋아 보여도 현실에선 전혀 다르게 보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