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 ★ favorite | 댓글 1개
  • Amazon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상품 가격에 얼마나 반영되는지 소비자에게 따로 보여주려 함
  • 가격 인상 부담이 Amazon 자체 비용처럼 보이지 않도록, 무역 전쟁으로 생긴 비용을 분리해 드러내는 조치임
  • 상품 페이지에서는 전체 표시 가격 옆에 관세에서 비롯된 비용이 함께 표시될 예정임
  • 계획은 이 사안에 익숙한 한 관계자를 통해 전해졌으며, 시행 시점·적용 범위·계산 방식은 공개된 내용에 없음
  • 소비자는 Amazon 쇼핑 중 상품 총액과 별도로 관세가 차지하는 금액을 확인할 수 있게 됨

상품 가격 옆에 관세 비용 분리 표시

  • Amazon은 Trump 대통령의 관세가 각 상품 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표시할 예정임
  • 표시 위치는 Amazon 쇼핑 사이트의 상품 가격 영역이며, 전체 표시 가격 옆에 관세 비용이 함께 배치됨
  • 이 계획은 사안에 익숙한 한 관계자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전해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실행 조건

  • 표시 방식은 상품 가격 중 얼마가 관세에서 비롯된 비용인지 별도로 보여주는 형태임
  • 관세 금액은 상품의 총 표시 가격 바로 옆에 나타날 예정임
  • 계산 방식, 적용 상품 범위, 시작 날짜는 공개된 내용에 포함되지 않음

가격 책임을 둘러싼 맥락

  • Amazon은 Trump의 무역 전쟁으로 생긴 비용 증가 책임을 회사가 떠안는 상황을 원하지 않음
  • 관세 비용을 가격 옆에 분리하면 소비자는 상품 가격 안에 포함된 관세 영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음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Amazon은 “메인 사이트에 수입 비용 표시를 검토한 적 없다”고 부인함
    https://www.bbc.com/news/live/cpvrrre4zlkt?post=asset%3A0240...

    • Amazon이 부인하긴 하지만, 그런 표시 자체는 말이 된다고 봄
      “초저가 Amazon Haul 스토어를 운영하는 팀이 일부 상품에 수입 비용을 표시하는 아이디어를 검토한 적은 있다. 팀들은 늘 아이디어를 논의한다. 메인 Amazon 사이트에서는 검토된 적 없고, 어떤 Amazon 자산에도 구현된 바 없다”는 입장임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4-29/white-hou...
    • Amazon은 다른 나라로 물건을 들여올 때 수입 비용을 표시해 왔던 것 같은데, 반대 방향에서는 안 한다는 게 놀라움
    • Trump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 셈임
  • 표시 가격에 관세를 포함한다면 괜찮음
    걱정되는 건 기업들이 관세를 핑계로 가짜 표시 가격을 내걸고, 결제 시점에 거대한 숨은 수수료를 붙이는 방식임
    식당의 “service fees”, 통신사의 “regulatory response fees”, 이벤트 티켓 수수료 같은 분야는 이미 수년간 그래 왔음
    실물 상품은 미국에서 판매세가 별도인 관행을 빼면 이런 가짜 가격 책정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는데, 관세 때문에 그 경계가 무너질 수 있음
    기업들이 매출 감소를 보면 특히 그럴 가능성이 크고, 이런 꼼수가 실제로 통한다는 게 문제임. 식당들이 메뉴 가격을 그냥 올리지 않는 이유도 높은 표시 가격이 손님을 쫓아낸다는 데 있음

    • 기업들은 가격을 올릴 거라고 봄
      관세 때문에 올리고, “5%쯤 더 붙여도 뭐”라며 마진도 더 붙이고, 관세 영향을 안 받는 상품도 남들이 다 올린다며 올리고, 관세가 내려가도 가격 인하는 늦출 것 같음
    • 완전히 동의함. 한 걸음 더 나아가, 로그인 상태라 예상 가능하다면 판매세도 표시 가격에 포함해야 한다고 봄
      대부분의 다른 나라가 그렇게 함
    • 매장에서는 그렇지만, 인터넷에서는 세금까지 포함하면 가격을 더 올리기 쉬워짐
      관세 제외 가격을 보여주면 전후 비교가 쉬워지고, 주문 합계에서 관세가 붙는 걸 보면 관세가 결국 소비자가 내는 세금이라는 점이 분명해짐
      안타깝게도 아직도 그걸 믿지 않는 사람이 많음
    • 며칠 전 미국에서 자전거 물통 케이지를 주문하려 했는데 가격은 22.95€였고, 결제 단계에서 “Tariff Recovery fee” 1.84€가 붙었음
      거기에 배송비가 60.25€라서 총액이 80.04€가 됨
      항상 추가 비용이 너무 많아서 미국 물건 사는 시도를 그만두게 됨
    • 정부가 강제한 세금 같은 추가 비용이라면 별도로 표시하는 게 말이 됨
      지금은 정부 강제 비용과 일반 사업 비용을 한데 묶고 있음
      관세를 표시 가격에 포함해야 한다면 세금은 왜 포함하지 않는지도 같은 질문이 됨
  • 왜 이렇게 많은 댓글이 이걸 나쁜 아이디어로 보는지 모르겠음. 훌륭한 아이디어이고 모든 소매업체가 도입해야 한다고 봄
    이미 판매세에서도 같은 방식을 쓰고 있음. 관세는 소비자에게 미치는 효과가 판매세와 비슷하므로 앞에서 보여주는 게 타당함
    고객은 계속 바뀌는 관세 때문에 얼마나 더 내야 하는지 볼 수 있음. Amazon이 잘한 일임

    • 우회적으로는 어떤 상품이 중국이 아닌 나라에서 제조됐는지도 알 수 있어서, 중국산 대체품 대신 선택할 수 있게 됨
    • 좋은 반론도 몇 가지 있음. 먼저 정확하게 구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큼
      상품 원가가 아니라 소매업체와 Amazon의 이익까지 포함한 가격에 퍼센트를 적용할 수 있음
      또 하나는 마진에 관한 사업 정보가 많이 드러난다는 점임
    • 이건 명백히 당파적 이슈가 된 것 같음. White House 반응을 보면 됨
      Karoline Leavitt 대변인은 Punchbowl News 보도를 Trump와 논의했고, Trump의 메시지는 “이건 Amazon의 적대적이고 정치적인 행위”였다고 함
      Trump 행정부는 Amazon 같은 기업들이 관세를 외국이 낸 척해 주길 기대한다는 걸 분명히 드러냄. 투명한 가격 표시는 이제 불충으로 취급됨
      https://www.reuters.com/business/retail-consumer/white-house...
    • Trump가 불평하자마자 바로 굴복함
  • 직접 수입하는 상품은 계산할 수 있겠지만, 그 밖의 경우는 최종 제품에 미치는 비용 영향을 산정하기가 매우 복잡할 듯함
    예를 들어 미국산 제품이라도 중국산 도구로 만들었거나 중국산 부품이 들어갔다면, 그런 공급망 세부 정보에 접근할 수는 있는지부터 의문임

    • 지난 2~3년간 AGL 서비스를 써 왔고, 많은 서드파티 판매자도 쓰고 있을 가능성이 큼
      그래서 Amazon은 실제 납부한 관세 정보를 정확히 갖고 있을 것임
    • 게으른 방식으로는 현재 가격을 비관세 가격으로 보고, 이후 가격 인상분은 관세 때문이라고 가정할 수 있음
    • POSIWID로 보면 완벽한 정확도는 목표가 아니고,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하지도 않음
      목표는 메시지 전달이고, 소비자 머릿속에서 가격 인상과 Trump 사이에 선을 긋는 것임
      나라면 관세 전 가격과 관세 후 가격을 계산한 뒤 그 차이를 Trump 탓으로 돌릴 것 같음
      아무도 검증하지 않을 것이고, 서사도 그쪽 편임. Trump 지지자들도 관세가 가격을 올린다는 사실은 인정하고, 다만 더 큰 선을 위해서라거나 제조업을 되돌린다거나 식탁마다 차를, 차고마다 닭을 가져다줄 거라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Amazon은 이걸로 Trump를 때리고 싶은 것뿐임. Bezos가 무릎을 꿇고 돈을 기부하고 미디어 영향력을 Trump에게 유리하게 써 줬는데도, Trump는 자기 권력은 강화하고 귀족들에게는 큰 비용을 지우는 조치를 밀어붙였음
    • 원산지를 모르는 상품에는 “최대 x”라고 표시할 수 있음
      그 수치를 낮추고 싶다면 가격 중 미국에서 발생한 비중이 얼마인지에 대한 제3자 감사 결과를 제출하면 됨
    • 어쨌든 납부한 관세 영수증은 있을 것임
  • 어제 친구 몇 명과 이 얘기를 했음. 그들은 거의 모든 작업을 해외에서 처리하는 중견 제조업체를 운영함
    또 다른 친구는 관세 때문에 운송 중개업에서 바로 해고됐음
    관세는 수만 개의 중소기업을 하룻밤 사이에 파산시킬 잠재력이 있음
    이 정책이 충분히 숙고된 것 같지 않음. Tesla 같은 거대 기업은 버틸 수 있겠지만, 작은 기업들은 완충 장치가 없음
    다만 제조업 불균형과 무역 불균형은 실제로 해결해야 할 문제임. 지금 접근 방식은 단순하고, 초대형 기업에만 유리해 보임

    • “충분히 숙고되지 않았다”고 완곡하게 말할 필요도 없음
      제대로 보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생각 없이 만든 정책인지 알 수 있음
    • “충분히 숙고되지 않았다”기보다 눈가리개를 쓰고 세계 지도에 무작위로 다트를 던진 것과 같음
      제시된 이유들도 서로 모순됨. 결국 진실은 1980년대부터 한 특정 인물이 품어 온 느낌에 기반한 관세라는 것인데, 그때와 지금의 세계는 완전히 다름
      숫자조차 말이 안 됨. 목표가 미국과 큰 무역적자를 내는 나라를 벌주는 것이라면, 무역적자가 전혀 없는 나라에 왜 10%를 부과하는가
      이건 “잘 행동하면 둘 다 이득”이 아니라 “무엇을 하든 우리는 권력을 남용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줌
      혹시 이유가 제조업이었다면, 왜 생산라인을 미국으로 옮기려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와 지원을 관세와 묶지 않았는지도 이해하기 어려움
      지금처럼 미국 내 환경이 불안정하면 아무도 뭔가를 옮기지 않을 것이고, 옮긴다면 오히려 미국 밖으로 나갈 가능성이 큼
    • 이런 정책은 중소기업과 소비자의 안녕에는 아무 관심 없이 만들어진 것처럼 보임
    • 그게 목표일 수 있음. 중소기업을 밀어내고, 대통령 후원자들이 사모 자본 제안을 들고 들어와 스스로를 부유하게 만드는 것임
  • “이건 적대적이고 정치적이다.” 대통령이 실제로 그렇게 말함
    https://www.cnbc.com/2025/04/29/white-house-blasts-amazon-ov...

    • 당연히 자기의 크고 아름다운 관세를 자랑스러워하고, 감사한 대중이 감탄할 수 있게 눈에 잘 띄게 표시되는 걸 기뻐해야 하는 것 아닌가
    • 아직도 진심으로 관세가 어떻게 작동하고 부과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음
      만약 거짓말이라면 왜, 무엇을 위해 그러는지도 모르겠음
      가격이 확 오르거나 매장이 비면 사람들이 알아차릴 텐데
    • 엄밀히 말하면 Karoline Leavitt가 한 말임
    • Trump가 화요일에 Amazon 창업자 Jeff Bezos에게 직접 전화해, Amazon이 상품 페이지에 미국 관세 비용 표시를 검토한다는 보도에 항의했다고 함
      통화 몇 시간 안에 Amazon은 계획 범위를 공개적으로 축소했고, 이후 완전히 폐기했다고 발표함
      Amazon의 잠깐 생긴 척추는 민달팽이로 만들어져 있었고, 방금 소금을 맞은 듯함
    • Amazon이 부인한 만들어진 이야기라면, 누가 지어냈거나 사소한 발언을 과장한 사람이 명백히 적대적 정치 행위로 만든 것임
      사람들이 Trump에게 정치적으로 적대적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야 하는 건지, 대변인이 Amazon을 Trump에게 정치적으로 적대적이라고 비난한 것에 놀라야 하는 건지 모르겠음
      대통령은 비판자를 적대적이라 하거나 정치적 점수를 따려 한다고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는 새로운 “규범”이라도 생겼나
  • 이런 투명성은 보기 드문 일이라 좋음
    내가 사는 나라는 여러 품목에 관세·수입세가 있고 일반 VAT도 있음. 소비자가 보는 건 VAT 25%뿐이고, 예를 들어 수입 의류에 붙는 10.7% 같은 다른 세금은 매장 뒤에 숨겨짐
    AliExpress, Temu 등 관련 하위 레딧을 봤는데 미국 소비자들이 새 수입 관세 때문에 멘붕 중임. 대부분의 상점이 이제 결제 단계에서 그 비용을 표시하고 있음

    • 그 숫자가 맞을 거라고 누가 보장함? 이제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도 없는데 그냥 거짓말하면 되지 않나
  • 흥미로움
    AliExpress는 지난주 결제 과정에서 이걸 별도 항목 비용으로 추가했음
    2021년에 새 취미를 시작하면서 Amazon과 eBay에서 재료를 샀음. 중국에서 직접 배송되는 상품은 eBay가 더 투명했음
    그러다 Amazon에서 유명 제조사 브랜드가 아닌 같은 카테고리의 저가 상품을 살 때, eBay에서 사던 것과 똑같은 저품질 중국산 제품을 더 비싸게 사고 있다는 걸 깨달음
    물론 Amazon은 eBay 상점보다 고객 서비스와 반품 정책이 더 좋고, 그 가격에 대한 이점은 있음. 하지만 상품은 같음
    이후 AliExpress를 발견했고, eBay와 Amazon에서 사던 같은 상품을 더 싸게 찾았음. 단점은 배송이 더 오래 걸리고 사실상 반품이 없다는 점임
    지난주 AliExpress에서 재료를 더 사려 했더니, 별도 표시된 관세 비용 때문에 가격이 두 배가 됐음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차이는 비용과 고객 서비스이고, 모두 같은 제품이라는 점임
    같은 품질 제품에 취미 비용이 오르는 게 아쉽고, 800달러 미만 면세가 사라지는 것도 아쉬움
    AliExpress는 중국판 eBay에 가깝다고 봄. 모두 도매 마켓플레이스인 Alibaba에서 사는 것임. Amazon 판매자가 관세를 붙인다면, Amazon 플랫폼 위의 AliExpress 판매자일 가능성이 큼

    • 오래 못 갔네. 영국 탐사보도 기자 Carole Cadwalladr는 “tech bros”인 Elon, Jeff, Mark를 Trump 행정부의 “인질”이라고 부름
      https://youtu.be/TZOoT8AbkNE
  • 이러면 모든 수입업체의 총마진이 경쟁사에 드러나지 않나
    관세는 수입업자의 “landed cost”에만 붙음. 관세가 별도 항목으로 표시되고 판매자가 지어낸 숫자가 아니라면, 총이익률과 OEM에 지불하는 가격을 쉽게 계산할 수 있음
    판매자라면 아무도 원하지 않을 것 같음

    • 오래가지 않을 것임. 너무 많이 드러난다거나 실제 숫자를 계산하기 너무 어렵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큼
      사람들이 온갖 퍼센트를 던지고 있지만, 특정 상품에 대한 관세 영향은 수년간 누적된 물가상승과 공급망 각 단계가 “남들도 더 가져가니 우리도”라며 더 가져가는 흐름 속에 묶여 있어서 별 의미가 없음
      이건 그냥 보여주기식
    • 타당한 지점임. 동시에 최종 소비자에게 관세의 영향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도 중요해서 흥미로운 주제임
  • Amazon 서드파티 판매자의 절반 이상은 중국 회사이고, 미국 경쟁사는 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상품 관세를 피하려고 허위 신고를 자주 함
    Amazon은 단속한다고 하지만 이제 그들에게 극도로 의존하고 있고, 중국 판매자들은 제재를 받으면 새 브랜드를 만들어 다시 시작함
    https://x.com/zackkanter/status/1908343624464576666

    • 이런 행동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품의 출처를 추적할 수 없는 매장에서 사지 않는 것임
      “브랜드”나 “딜”을 좇으며 소비자처럼 행동하는 걸 멈추고, 직접 조사해서 고품질 제품을 찾아 더 비싸게 사고, 일회용 쓰레기는 덜 사야 함
      이건 단지 “중국”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문제임
    • 이게 중국의 덤핑 형태라는 걸 언제쯤 깨달을까
      사람들은 싼 상품을 좋아하지만, 중국의 삶의 질이 올라가면 지금처럼 오래 값싼 물건을 쏟아내기 어려움
      그래서 CCP가 세계 공급망을 독점하려고 필사적인 것이라고 봄
      실제로 우리는 노동비용의 전 세계적 균형으로 천천히, 이후 급격히 향하고 있을 수 있음. 미국 노동비용은 훨씬 싸지고, 중국과 인도의 노동비용은 두세 배가 될 수도 있음
    • 인용한 글에도 “어떤 멍청한 미국 판매자가 중국 공장에 수입 송장 가격을 낮게 써 달라고 안 했겠나?”라고 되어 있음
      왜 X 사람들은 미국인도 제도를 속인다는 걸 모르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