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Waymo의 사고율이 인간 운전자보다 낮음
(understandingai.org)"5천만 마일 주행 기준, Waymo가 인간 운전자보다 충돌 사고가 훨씬 적음"
- 2025년 1월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최초의 치명적인 완전 자율주행 차량 사고 발생
- 사고 차량은 Waymo 소속으로, 정차 중 뒤에서 인간 운전 차량이 고속으로 추돌하여 6중 추돌사고 발생
- 1명 사망, 5명 부상, 애완견도 사망함
- 2024년 10월에도 비슷한 사고 발생, Waymo 차량은 신호대기 중이었고 반대편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추돌
- 이 두 사고는 Waymo가 잘못한 것이 아닌, 인간 운전자의 과실로 발생한 사고임
- 대부분의 Waymo 관련 사고는 Waymo 차량이 교통규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상황에서 인간 운전자가 위반으로 인해 발생함
2024년 7월~2025년 2월까지의 Waymo 사고 기록
- 이 기간 동안 38건의 중대한 사고 발생 (에어백 작동 또는 부상 포함)
- 이 중 Waymo의 과실로 판단되는 사고는 최대 4건, 나머지 34건은 타인의 과실 가능성 높음
- 구체적 사고 유형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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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건: 정지 상태의 Waymo 차량을 다른 차량이 추돌하거나 다중 추돌 발생
- 후방 추돌 10건, 측면 접촉 3건, 반대 차선 차량 침범 3건
- 8건: 이동 중인 Waymo 차량이 후방에서 추돌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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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건: 다른 차량이 Waymo의 주행 경로를 침범
- 빨간불 무시, 스쿠터, 정지 신호 무시 포함
- 3건: 승객 하차 중 문 열림으로 인한 사고 발생 (자동차 또는 자전거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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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 실제 충돌이 없거나 명확하지 않은 사건
- 차선 변경 시 타 차량이 놀라 급조작, 보행자가 차량에 일부러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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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건: 정지 상태의 Waymo 차량을 다른 차량이 추돌하거나 다중 추돌 발생
- Waymo 차량의 명백한 과실로 보이는 사고는 1건:
- LA에서 Waymo 차량이 플라스틱 상자를 밀어 옆 차선 스쿠터가 충돌하여 넘어짐
- 판단이 애매한 사고 3건:
- 다른 차량이 비보호 좌회전 중 Waymo 차량과 충돌한 사고
Waymo 차량은 인간보다 사고율이 낮음
- Waymo는 인간 운전 대비 사고율을 분석하기 위해 Phoenix와 San Francisco 데이터를 기준으로 비교
- 4,400만 마일 주행 기준:
- 에어백 작동 사고: 인간 운전 예상 78건 vs. Waymo 13건 → 83% 감소
- 부상 사고: 인간 운전 예상 190건 vs. Waymo 36건 → 81% 감소
- 2024년 9월과 비교해 사고율 감소폭이 더 커짐
보험 청구 기준으로 본 Waymo의 안전성
- Waymo와 Swiss Re 공동 연구에서 실제 보험 청구 데이터를 분석
- 2,500만 마일 주행 중 발생한 신체 피해 보험 청구는 단 2건 (아직 진행 중)
- 첫 사례: 경찰 추격 중인 차량이 보행자와 차량을 연쇄 충돌, Waymo는 직접 충돌 없음
- 두 번째 사례: 자전거 도로로 들어온 차량이 Waymo와 충돌
- 두 사례 모두 Waymo의 책임으로 판단될 가능성 낮음
- 가정상 두 건 모두 Waymo의 과실로 인정돼도,
- 일반 인간 운전자의 예상 성공적인 신체 피해 청구는 26건 → 90% 이상 감소
- 재산 피해 청구도 유사:
- Waymo는 9건 발생, 인간 운전자는 78건 예상 → 88% 감소
Hacker News 의견중 Tesla 정보는 마크 로버의 실험영상 때문인것 같은데,
로보택시에서 사용하는 FSD 도 아니였고, 구형 Auto Pilot 으로 실험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의견을 가져온것 같군요.
Hacker News 의견
- 심각한 사고율은 하키 스틱 패턴을 보임. 대략 20%의 운전자가 80%의 사고를 유발함. 최악의 20% 운전자에 비해 Waymo가 이미 더 나은 상태일 가능성이 높음
- 현재는 기술적 측면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Waymo가 수익성과 경제성을 갖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지에 더 관심이 있음
- 100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데이터에서, 0-1번의 근접 사고를 경험한 운전자 수와 13-50번 이상의 근접 사고를 경험한 운전자 수가 대략 비슷함
- 한 운전자는 2만 마일도 안 되는 거리에서 56번의 근접 사고와 4번의 실제 사고를 경험함
- 자율주행차에 대해 처음에는 회의적이었으나, Waymo의 신중하고 사려 깊은 접근 방식에 감명을 받음
- 시각적 단서, 라이다, 안전 운전자, 지오펜싱을 사용함
- Tesla 로보택시에는 신뢰를 두지 않음. 시각적 단서만 사용하고, 벽을 도로처럼 보이게 그린 곳으로 돌진할 수 있음
- 사고가 성공의 최선의 지표인지 의문임
- 사고를 거의 내지 않는 나쁜 운전자도 있음. 다른 사람을 끼어들게 하고, 교통 상황에서 혼란스러워하며 잘못된 결정을 내림
- Waymo는 미디어 주목을 받으며 혼란스러운 행동을 보이기도 함. 예를 들어, 계속해서 로터리를 도는 경우가 있음
- Waymo와 Tesla의 안전성 주장에 항상 불신을 가짐. 수치를 조작할 방법이 많음
-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이상을 감지하기 60초 전에 해제되고, 그 후 충돌이 발생하면 이는 소프트웨어의 잘못인지 인간 백업 운전자의 잘못인지 불분명함
- Waymo가 X백만 마일을 "라이더 전용"으로 주행했다고 주장할 때, 대부분의 마일이 크루즈 컨트롤로 쉽게 주행할 수 있는 고속도로에서 이루어진 것인지 의문임
- Waymo는 3~4개 도시에서만 운영하며, 선택된 날씨 조건에서만 운영함.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마주하는 실제 주행 조건을 대표하지 않음
- NTSB는 모든 원시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강제해야 함. 우리는 자체 분석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함
- 자율주행의 문제는 새로운 환경에서 "고가용 경로 데이터" 없이 어떻게 일반화되는지와 기계 간 실패가 어떻게 상관되는지임
- 안전 운전에서는 실패가 상관되지 않으며 안전 절차가 일반화됨
- 자율주행이 널리 사용될 경우, 몇몇 사건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망할 수 있는 조건이 발생할지 알 수 없음
- 날씨가 사고의 주요 원인이 아닌 도시에서만 데이터가 있음
- 토론토, 시카고, 보스턴, 뉴욕시의 운전자와 비교한 데이터가 필요함. 눈, 얼음비, 얼음, 짙은 안개 속에서도 인간이 AI보다 우수함
- Waymo는 동일한 도로에서 인간 운전자가 78번의 에어백 사고를 일으킬 것이라고 추정함. 반면 Waymo의 무인 차량은 13번의 에어백 사고만 발생함. 이는 인간 운전자에 비해 83%의 에어백 사고 감소를 나타냄
- 작년 9월에는 84% 감소를 추정했음. 이는 "실질적으로 변하지 않음"이라고 할 수 있음
- 자율주행차가 "평균"보다 나은 것은 너무 낮은 기준임
- 평균 운전자는 술에 취하거나 약물에 취한 사람, 경험이 적은 십대, 너무 나이가 많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없는 사람 등을 포함함
- 자율주행이 널리 채택되려면 최소한 평균적이고 경험 많은 운전자보다 나아야 함
- 인간 운전자처럼 공격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지 의문임
- 벌금을 받지 않고 가능한 한 빨리 주행, 혼잡한 차선 대신 빈 차선을 이용해 마지막 순간에 합류, 신호등에 감시 카메라가 없을 때 빨간불 무시 등의 행동을 할 수 있는지
- Waymo의 최신 안전 수치를 요약한 기사임. Waymo의 웹사이트에는 비교 방법론에 대한 더 많은 세부 정보가 제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