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스포티파이의 유령 아티스트 논란
(harpers.org)기계 속의 유령들
-
배경: 2017년 여름, Spotify가 인기 플레이리스트에 가짜 아티스트의 음악을 포함시켜 로열티 지급을 줄이려 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함. 이는 독립 음악가와 레이블에게 큰 영향을 미침.
-
가짜 아티스트 논란: Spotify는 가짜 아티스트 트랙을 직접 만들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부정은 하지 않음. 이로 인해 미디어의 관심이 증가하고 NPR, Guardian 등의 매체에서 관련 기사가 나옴.
-
Epidemic Sound: Spotify의 "Ambient Chill" 플레이리스트에서 유명 아티스트의 음악이 사라지고, 스웨덴의 Epidemic Sound의 트랙으로 대체됨. 이 회사는 광고, TV 프로그램 등에 사용되는 제작 음악을 제공함.
-
PFC 프로그램: Spotify는 내부적으로 Perfect Fit Content(PFC)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렴한 음악을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 스트림 비율을 높이려 함. 이는 음악가들에게 중요한 수입원을 잃게 할 수 있음.
-
Spotify의 변화: 초기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찾는 방식이었으나, 이후 큐레이션과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변화시킴. 이는 대형 레이블의 영향력을 줄이려는 시도로 설명됨.
-
내부 반응: 일부 Spotify 직원들은 PFC 프로그램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나, 회사는 이를 계속 추진함. 새로운 편집자들이 프로그램에 덜 민감한 것으로 보임.
-
음악 산업의 변화: PFC 프로그램은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취급하며, 이는 음악의 가치를 떨어뜨림. 스트리밍 서비스는 저렴한 음악을 통해 수익을 높이려 함.
-
AI의 역할: Epidemic Sound는 AI 도구를 사용해 음악을 생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음악 제작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이 기사는 Spotify의 가짜 아티스트 논란과 PFC 프로그램이 음악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며, 음악가와 청취자 간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탐구함.
Hacker News 의견
-
Spotify가 유명 아티스트를 AI로 대체하려는 계획이 아니라, 실제로는 로파이/앰비언트 플레이리스트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주는 것임. Lofi Girl 채널의 음악은 실제 사람과 악기로 만들어짐
- 제3자 음악 회사들이 재즈 음악가들을 고용해 매일 수십 곡을 만들어 알고리즘을 해킹함
- 재즈 음악가들은 간단한 차트를 작성하고 한 번에 여러 곡을 녹음함
- 플레이리스트를 듣는 대신, 이름 있는 재즈 아티스트를 찾아 듣고, 지역 재즈 방송국이나 공연을 방문할 것을 권장함
-
Seeburg 1000은 1950년대의 배경 음악 플레이어로, 현대의 "유령 아티스트"와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짐
- Seeburg의 오케스트라가 공공 도메인 곡이나 무제한 권리를 구매한 곡을 녹음함
- 비표준 RPM, 크기, 구멍 크기, 홈 너비로 복사 방지를 함
-
특정 DSP와 직접 계약을 맺고 있는 레이블 운영자는 "웰니스" 음악 카테고리가 프로그래밍 중심임을 설명함
- 프로그래머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음
- 90분 만에 만든 곡이 2천만 회 이상 스트리밍된 적이 있음
-
"가짜 아티스트"라는 용어에 불만을 가진 사람도 있음
- AI가 아닌 실제 사람들이 음악을 만듦
- 양을 중시하고 인식되지 않는다고 해서 "가짜"라고 부를 수 없음
-
슈퍼마켓의 "하우스 브랜드"와 유사하게, Spotify의 추천 음악도 배경 소음으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음
- Spotify가 배경 음악 앱으로 시작했다면 스캔들이 아닐 것임
-
Spotify 사용자는 아티스트의 앨범을 찾아 듣는 노력을 해야 함
- 앨범은 아티스트의 비전과 여정을 담고 있으며, 개별 곡보다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줌
-
Spotify 플레이리스트에는 무작위로 삽입된 곡들이 있을 수 있음
- 전체 앨범이나 DJ 세트를 듣는 것이 더 나음
-
음악 산업의 역사는 음악가들을 착취하는 변호사들의 이야기임
- 대부분의 Spotify 청취자들은 이에 대해 신경 쓰지 않음
-
크리스마스 음악 플레이리스트에서 무작위로 삽입된 곡을 발견한 경험을 공유함
- 이로 인해 연간 $200,000를 버는 사람도 있음
-
Discovery Mode는 아티스트가 낮은 로열티를 받고 알고리즘 홍보를 받는 프로그램임
- Spotify의 추천이 오랫동안 좋지 않았음을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