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neo 9달전 | favorite | 댓글 1개

스포티파이에 대한 열정의 시작과 끝

  • 스포티파이 초기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은 iTunes보다 낫다고 느낌.
  • 튀니지에서 국제 결제가 불가능하고 문화 콘텐츠 접근이 어려워 불법 다운로드가 일상이었음.
  • 스포티파이는 VPN 설정, 무료 체험 계정 생성, 패치된 빌드 다운로드 등의 번거로움을 감수할 만큼 편리함.

스포티파이와의 사랑에 빠지다

  • 2015년 유럽 이주 후 VISA 카드로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구독 시작.
  • 모바일 앱 사용으로 iPod Nano를 잊음.
  • 스포티파이의 재설계, 가격 변경, 팟캐스트 도입, 오디오북 추가 등 변화 경험.

스포티파이에 실망하다

  • 스포티파이 앱 개편으로 관심 없는 팟캐스트와 제네릭한 플레이리스트가 주를 이룸.
  • 사용자 맞춤 설정 부족으로 관심 없는 콘텐츠에 대한 거부 의사 표현 불가.
  • 메인 페이지에서 흥미로운 콘텐츠를 찾기 위해 오래 스크롤해야 함.

스포티파이가 나에게 좋지 않은 이유

  • 스포티파이 이전에는 음악을 소중히 여기고 iPod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함.
  • 스포티파이는 제안하는 음악에 익숙해지게 하고, 사라지면 대체할 음악이 많다고 안심시킴.

스포티파이: 오디오 회사

  • 스포티파이는 음악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오디오를 원함.
  • 폐쇄적인 팟캐스트 플랫폼 도입으로 RSS와 독립 플레이어에서 벗어남.
  • 혁신적이라고 주장했던 기능들은 실제로는 큰 변화 없이, 사용자를 더 멀어지게 함.

비즈니스 모델

  •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구독료가 직접적으로 듣는 아티스트에게 가는 것으로 오해.
  • 구독료는 복잡한 메커니즘을 통해 주요 아티스트에게 분배되고, 인디 아티스트는 소외됨.
  • 스포티파이로부터 더 이상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구독 취소 및 데이터 내보내기 결정.

GN⁺의 의견

  • 스포티파이는 초기에 음악 애호가들에게 혁신적인 편리함을 제공했으나, 점차 사용자의 취향과는 동떨어진 콘텐츠를 강요하는 방향으로 변화함.
  • 사용자 맞춤형 경험의 부족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오해는 스포티파이에 대한 실망감을 증폭시킴.
  • 이 글은 스포티파이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의 변화와 그에 따른 사용자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함.
Hacker News 의견
  • 스포티파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 1984년생 메탈 음악 팬으로서, 과거에는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기 어려웠음.
    • 라디오나 MTV는 메탈을 재생하지 않았고, 친구들도 같은 음악 취향을 공유하지 않았음.
    • 음악을 발견하는 전략은 멋진 커버 아트를 가진 앨범을 사는 것이었으며, 이는 매우 비쌌음.
    • 스포티파이가 월 11달러로 모든 음악을 제공하고 새로운 음악을 추천해주며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놀랐을 것임.
    • 스포티파이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과거에 비해 놀라운 서비스라고 평가함.
  • 스포티파이 사용 중단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 홈페이지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없어 스포티파이를 그만둠.
    • '좋아하는 노래'와 개인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음악을 탐색하며, 홈페이지의 추천은 때때로 유용함.
    • 자신의 노래를 업로드할 수 없는 것이 주된 불만이지만, 아티스트를 존중하고 비용 구조를 유지하는 비즈니스 모델에는 필수적임.
    • 스포티파이를 사랑하지만, 더 나은 대안을 찾지 못함.
  • 소프트웨어 디자인에 대한 비판적인 관점

    • 스포티파이의 커스터마이즈 부족은 디자이너가 사용자보다 더 잘 안다는 태도를 반영함.
    • 좋은 디자이너는 제품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대부분의 디자이너가 실제로 뛰어나지 않음.
    • 앱의 UI를 예술 작품으로 보기보다는 기능적인 기계로 보고, 그 후에 아름답게 다듬어야 함.
    • 디자이너는 중요하지만, 엔지니어링과 마찬가지로 사고방식의 변화가 필요함.
  • 스포티파이의 수익 분배에 대한 음악가의 관점

    • 인디 아티스트가 스포티파이에서 충분한 수익을 얻지 못하는 것에 대해 갈등을 느낌.
    • 대형 팝 아티스트가 대부분의 사용자를 플랫폼으로 끌어들임.
    • 인디 아티스트가 플랫폼을 떠나 자신의 청중을 데려가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더 적은 노출을 의미할 수 있음.
    • 스포티파이는 청중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보상을 받으려 하며, 이는 불공정해 보일 수 있지만, 무작위 노출로 인한 혜택을 받아들임.
  • 음악 추천 알고리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

    • 스포티파이가 비용 절감을 위해 특정 노래를 우선시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됨.
    • 애플 뮤직도 비슷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덜 불쾌함.
    • 사용자가 추천을 조정할 수 있는 완전히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호함.
  •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에 대한 불만족

    •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을 저렴한 가격에 구독했지만, 사용자 경험에 큰 개선을 보지 못함.
    • 원치 않는 팟캐스트와 언어를 강요받고, 추천이 만족스럽지 않으며, 음악 감상을 방해하는 기능이 추가됨.
    • 인도/파키스탄 음악에 대한 애플 뮤직의 부족한 지원으로 인해 스포티파이를 계속 사용하고 있음.
  • 온라인 커뮤니티 라디오에 대한 제안

    • 온라인 커뮤니티 라디오가 스포티파이의 알고리즘보다 더 나은 음악 선택을 제공할 수 있음.
    • 커뮤니티 라디오는 새로운 음악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며, 청취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음.
    • 음악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대기업 대신 전문 레코드 스토어를 지원하는 것이 좋음.
  • 스포티파이 대 애플 뮤직의 추천 비교

    • 스포티파이의 추천이 애플 뮤직에 비해 식상하고 창의성이 부족함.
    • 애플 뮤직은 실제로 새로운 음악을 제공하는 반면, 스포티파이는 오래된 노래를 새로운 음악으로 추천함.
  • 개인화된 플레이리스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 개인화된 플레이리스트(Discover Weekly 및 Daily Mix)가 사용자의 취향에 매우 부합하며 많은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견하게 해줌.
    • 이러한 플레이리스트가 일부 사용자에게는 더 잘 작동할 수 있으며, 단순히 인구 통계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것이 아님.
  • Tidal과 Bandcamp로의 전환

    • Tidal은 스포티파이와 비슷한 카탈로그를 제공하며 고음질/무손실 재생 옵션을 지원함.
    • Tidal은 DJ 소프트웨어와 통합되어 있으며, Bandcamp는 음악을 직접 구매하여 아티스트와 레이블을 지원하는 방법임.
    • 스포티파이는 사용자에게 음악에 대한 제어권을 주지 않는 경향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