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P by xguru 25일전 | favorite | 댓글 6개
  • "The Mom Test"를 읽고나서 "아이디어에 투자하기 전에 잠재 고객과 대화하여 원하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할 것" 이라는 중요한 것을 배웠음
  • 그외에 추천할만한 다른 책들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해커뉴스 질문에 대한 답변들 정리

sebastiennight

  • 제목만 보고 "The Mom Test"를 추천하려고 들어왔는데 그 내용이 있어서 더 적어봄
    • 내가 현재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하게 읽은 책이고, MVP가 나오기도 전에 첫 판매를 하게 된 계기가 된 책이기도 함
  • 그 책의 주요 교훈
    • 사람들에게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고, 실제 사용 사례와 불만 사항에 대해 물어보세요.
    • 고객이 어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지 파악하세요. 그들이 이야기하게 하세요
    • 사람들에게 아이디어에 대해 물어보거나 원하는지 여부를 묻지 마세요. 당신은 단지 문제를 확인하려는 것뿐입니다.
  • 물어야할 질문들
    • [이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 마지막으로 그 문제에 직면했을 때에 대해 이야기 해 주세요
    • 왜 그렇게 힘들었나요?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시도한 솔루션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지 않나요?

lcordier

  Explanation:  
  AWFUL IDEA           -1  
  WEAK IDEA             1  
  SO-SO IDEA            5  
  GOOD IDEA            10  
  GREAT IDEA           15  
  BRILLIANT IDEA       20  
  
  NO EXECUTION         $1  
  WEAK EXECUTION       $1000  
  SO-SO EXECUTION      $10,000  
  GOOD EXECUTION       $100,000  
  GREAT EXECUTION      $1,000,000  
  BRILLIANT EXECUTION  $10,000,000  
  • 비즈니스를 하려면 두 가지를 곱해야 함 ( Derek Sivers 의 "Ideas are just a Multiplier of Execution (2005)")
    • 아무리 기발한 아이디어도 실행이 없으면 20달러의 가치가 있고,
    • 아무리 기발한 아이디어도 훌륭한 실행이 있어야 20만달러의 가치가 있음
    • 그래서 나는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싶지 않음
    • 실행을 보기 전에는 관심을 두지 않음

code_biologist

  • Steve Blank의 'Four Steps to the Epiphany'의 첫 25페이지(스탠퍼드 수업용 PDF)
  • "The Mom Test" 와 매우 유사하게 들리지만 훨씬 다른 각도에서 제시됨
    • 고객에 대한 이해보다 제품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스타트업의 실패 모드를 진단함
  • Validate, Validate, Validate. "정말 멋지네요"라는 말은 고객의 Validation이 아님. "정말 멋지네요. 갖고 싶어요. 비용은 얼마인가요?"라는 질문이 고객의 Validation임

l5870uoo9y

  • Cal Newport의 Deep Work는 스타트업에 관한 책은 아니지만 가치 있는(잠재적으로 금전적 가치도 있는) 일을 하는 데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
  • 스타트업은 1000가지의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으며, 특히 1인 스타트업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심층적인 작업이 필요

mklepaczewski

  • 스타트업의 단계에 따라 다름
  •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면(제출한 내용을 보면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음) "The Mom Test"를 읽은 후 시작할 수 있음. Lean Startup 을 읽는 것도 좋음
  • 하지만 수십 권의 책을 읽어도 여전히 연구 단계에 머물러 있을 수 있음. 독서만으로는 스타트업을 만들 수 없음
  • "The Mom Test"를 이해하고 그 지식을 적용한다면 시작할 준비가 된 것
  • 스타트업을 시작하기 위해 수백 권의 책을 읽은 사람들의 조언은 실제로 스타트업을 만들 시간이 없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희망적으로) 구축을 시작하세요. 행운을 빕니다!"

  • Etheryte의 대댓글 :

    "회사 운영은 일종의 스포츠와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평생 책을 읽으면서도 직접 나가서 격렬하게 연습하지 않으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kqr

  • 다소 파격적이지만, Wheeler의 "Understanding Variation" 과 Deming의 "A New Economics"은 사람들에게 과거와 미래를 더 효과적으로 해석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고 생각
  • 이 책들을 읽지 않고는 초기 단계의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생을 살아가고 싶지 않을 것

atomicnature

  • Admiral Rickover 의 Doing Job: https://govleaders.org/rickover.htm
  • 이 한 페이지짜리 가이드는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마다 나를 바로잡아줌
  • 시간이 더 있다면 리커버가 쓴 모든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람. 평생 동안 도움이 될 것

chung8123

  • "The E-Myth Revisited: Why Most Small Businesses Don't Work and What to Do About It"은 비즈니스의 엔진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사고방식과 프로세스에 대한 좋은 책이라고 생각
    • senkora의 대댓글: Cortex 팟캐스트 https://www.relay.fm/cortex/21 에서 요약을 볼 수 있음(그들은 책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긴 하지만 너무 길다는 의견)

yas_hmaheshwari

  • 당신의 스타트업 아이디어가 '네트워크 제품' 영역에 있다면 Andrew Chen의 "The Cold Start Problem"을 읽어볼 것. 책을 3번이나 다시 읽었는데, 정말 훌륭

gmuslera

  • Nassim Taleb의 Incerto 시리즈, 특히 "The Black Swan" 과 "Antifragile". 미래에 대한 예측은 어렵지만, 몇 가지 좋은 휴리스틱이 도움이 될 수 있음

anssip

  • Eric Ries의 "The Lean Startup"을 추천. MVP 개념을 세상에 소개한 고전
  • 그리고 조금 다른 접근 방식을 원하신다면 Pieter Levels의 "Make"를 추천. 이 책도 많은 아이디어를 시도해보고 확실한 것을 찾되, 좀 더 직접적인 접근 방식을 권장

pryelluw

  • "The ultimate sales letter"를 읽어볼 것
  • 이 책은 매우 성공적인 카피라이터가 쓴 오래된 책으로, 나에게 많은 돈과 많은 성공을 가져다주었음 (여전히 그러함). 매년 읽고 있음

statictype

  • "The Hard Thing About Hard Things - Ben Horowitz" 이게 아마 최고일 것
  • "Shoe Dog - Phil Knight" 나이키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훌륭한 책. 하지만 책이 나이키가 상장하는 것으로 끝날 뿐 80년대 후반/90년대의 상승세와 그 이후를 다루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음

flpm

  • 나는 스타트업 업계에 종사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주제를 다룬 Teresa Torres의 "Continuous Discovery Habits"도 좋은 읽을거리가 될 것 같음
  •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 요구와 고객의 요구를 관리하고 결과와 산출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함
  •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가정을 검증하는 방법 등 일반적으로 인간 중심 디자인에 관한 모든 것이 유용할 수 있음

mannyv

  • "Traction: How Any Startup Can Achieve Explosive Customer Growth"
  • 당신의 스타트업 직원 중 한 명은 이 글을 읽어 봤을 것. 다양한 판매 채널에 대한 설명

국내 기업을 다룬 책 중에는 크래프톤 웨이가 글솜씨도 내용도 좋더라구요

Four Steps to the Epiphany의 다음 저서
The starup's owner manual의 번역서
기업 창업가 매뉴얼, 에이콘 이 있습니다

The Mom test는 비공식으로 한글로 번역해뒀는데 판권 협의가 되지 않아서 내놓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ㅠㅡㅜ 정말 사고 싶은데요..

아, 그리고 Traction: How Any Startup Can Achieve Explosive Customer Growth 은 판권 협의되어서 책 곧 나올 예정입니다. 나오면 긱뉴스에도 내용 요약해서 한번 올리겠습니다!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