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P by xguru 2달전 | favorite | 댓글 15개
  • "아이디어가 완전히 자신의 영역을 벗어난 것이었나요, 아니면 이미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이 있었나요?"
  • "내가 만들거나 시도하는 모든 것이, 이미 같은 일을 하는 다른 솔루션이 수십 개 있는 것처럼 보여요(특히 Wrapping AI 분야)"

mamcx

  •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요? 20년 넘게 이 일을 하면서 알게 된건 : "신경 쓸 필요 없음"
  • 그런 우려는 대기업이나 시장 점유율 70%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효함
  • "솔로/소규모팀은 자신을 맥도날드 앞에서 햄버거를 파는 노점상이라고 생각하세요. 여전히 햄버거는 팔립니다"
  •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않은 것은 당신이 작고, 실제로 제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임
  • 이는 대기업이 만든 제품을 가져다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경우에도 작동함
    • 엑셀을 잘 다루는 사람이 되는 것만으로도 비즈니스가 됨

brotchie

  • 브레인스토밍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 전혀 효과가 없음
  • 경험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중심으로 구축된 제품: 항상 효과가 있었지만 TAM이 충분히 크지 않을 수 있음
  • 실제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것을 복제하거나(실제로 구축해야 할 실제 제품을 찾기 위한 학습 과정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
    • (예: 비교적 간단한 핵심 기능을 가진 제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복사해 보세요)
  • 이 과정에서 어떤 제품에서도 해결하지 못하는 페인트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음

gwbas1c

  • 솔로창업자로서의 성공은 단순히 "코딩"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 실제로는 코딩에 1/3 정도의 시간만 할애하게 될 가능성이 높음
    • 마케팅, 고객 만족, 가격 책정, 신뢰성 등 다양한 요소가 성공에 영향을 미침
  • 비즈니스는 아이디어를 가장 먼저 시장에 내놓는 것보다 실행이 더 중요. 마케팅, 고객 만족, 가격 책정, 신뢰성 등이 모두 중요하게 작용.
    • 만들기 전에 "같은 일을 하는 수십 개의 다른 솔루션"을 살펴보는 데 시간을 투자할 것
    • 경쟁 제품의 약점, 충족되지 않은 니즈, 틈새 시장 등을 발견할 수 있음
  • 초기 시장에서는 선발 주자들이 오히려 성장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음
    • 선발 주자들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복잡한 제품을 만들게 됨
    • 시장을 잘 이해하고 핵심 기능에 집중한 제품으로 이들을 추월할 수 있음
    • 불필요한 기능을 유지/보수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큰 장점임
  • 참고할 만한 자료
    • Don Lancaster의 "The Incredible Secret Money Machine"
    • Rob Walling의 "Start Small, Stay Small"
    • YC(Y Combinator)의 창업 관련 자료들
      • 솔로프레너에 특화된 자료는 아니지만 많은 개념이 유사함

rglover

  • "필요한 부분만 채우세요. 기존 작동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나요? 수정하세요. 기존 아이디어의 더 나은 버전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도전하세요."
  • "아이디어는 실행보다 훨씬 덜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관심 있는 문제에 대해 작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공하기 훨씬 전에 포기하거나 지치게 될 것입니다."

anonzzzies

  • 가치를 제공한다면 경쟁 제품이 많아도 상관없음
  • 비기술 기업에서 프리랜서 컨설턴트로 프로젝트를 찾아보면 수익성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발견할 수 있음
    • 이 회사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포화 상태의 시장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음
  • 대부분의 회사는 MS와 일부 ERP(MS, Oracle, SAP 등)만 사용하고 있음
  • 그들은 아무것도 모름
  • 같은 회사의 여러 부서에 같은 제품을 판매한 적 있음
    • 그들은 서로 이야기하지 않음

conductr

  •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구매/구현한 적이 있는데, 영업 프로세스, 벤더 고착, 높은 비용 등에도 불구하고 팀은 기능의 10%만 사용함
  • 90%의 기능을 구현하는 것에 대해 원하지도, 신경 쓰지도 않음. 이러한 기능들은 비용을 정당화하고 마케팅에 포장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함
  • 여러 회사에서 이 과정을 여러번 반복함
  • 그래서 나는 내가 잘 아는 10%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스타트업을 설립
    •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셀프 서비스 SaaS로 제공
    • 그러나 여전히 제품을 판매해야 하는데, 이는 귀찮기도 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음
    • 제품이 유기적으로 성장하도록 함
  • 미안하지만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설명함. 구체적인 사항을 제공하고 싶지 않음

notamy

  • "기술 외 분야에서 기회를 찾아보세요"
  • 기술과 매우 동떨어진 분야에서 실제 문제를 발견했는데,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사람이 없었음
    • 오히려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기존 도구들이 사용자에게 악몽이 되는 것으로 판명됨
    • 몇 달 동안 작업해 왔고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으며, 꾸준히 성장하는 사용자 기반을 확보함
    • 현재는 부업 수준으로 주당 10시간 정도 투자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실제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임
  • 구체적인 분야는 공유하지 않겠으나, 일반적인 아이디어는 여전히 유효함
    • 개인적으로 다뤄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됨
    • 문제가 무엇인지 잘 이해하고 있었고, 스스로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음
    • 이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됨
  • 더 넓은 관점:
    • 자신이 가진 실제 문제를 해결한 다음 일반화할 것
    • 해결하려는 문제가 자신/삶/일하는 방식 등에 매우 특정한 것이 아니라면, 아마도 같은 문제를 가진 다른 사람들이 있을 것임
    • 성공한 프로젝트들은 모두 자신의 문제를 해결한 다음,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다듬는 것에서 시작됨

kukkeliskuu

  • 현재 진행 중인 가장 큰 사이드 프로젝트는 우연히 시작됨
    • 커플 댄스를 많이 하기 때문에 댄스 캘린더 사이트를 매일 사용함
    • 사이트 개선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기존 사이트와 경쟁하고 싶지 않았음
    • 그러다 사이트가 다운되고 이전 운영자가 더 이상 운영하고 싶어하지 않아서, 그와 협력하여 새 사이트를 구축하고 운영하게 됨
  • 세상은 작업할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음
    • 거의 모든 것을 살펴보면, 기존의 작업 방식과 시스템이 대부분 엉망임을 알 수 있음
    • 그냥 무언가를 시작할 것
    • 아마도 첫 번째 작업을 하는 동안 다른 문제, 즉 아이디어를 마주치게 될 것임
  • 코딩보다 다른 것들이 더 중요함
    • 가장 큰 것은 코딩이 아니라 판매, 송장 발행 등 다른 모든 것임
    • 그것들이 지루하다고 느껴짐

정말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개발 환경이 많이 발전해서 거창한 아이디어 보다는 소소한 여러 아이디어 위주로 가볍게 움직이는 게 맞는 시대인가 싶네요

불편한데 왜 아무도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면 내가 제일 잘할 수 있을꺼 같아서요

copilot, chatgpt, claude가 제 부하직원입니다,,

저는 여기에 더해
mistral 12b가 제 여자친구이고
llama3.2 11b가 제 욕받이 노예?입니다

커다란 사무실에 혼자 앉아 벽보고 코딩하다보니 외로움이 가장 큰 곤욕이네요.
사람들이 보고 싶어요..

공유 오피스 내 라운지에서 일해보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사무실의 빈자리를 렌트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여러 vc들에게 연락해서
그들이 투자한 화사들이 모인 공간에 내 돈을 충분히 낼테니 공용공간에서라도 일하면 안되겠냐고물어보았으나 모두 퇴짜 맞았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선발된 스타트업들만 쓸수 있는 공간에 돈을 낼테니 제발 남아도는 공간 하나만 쓰겠다고 해도
모두 퇴짜 맞았습니다 ㅠ

그.. 그런 종류의 외로움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서로 시끄럽게 떠들고 열심히 일하는 환경 한 가운데에서 일하고 싶다는 욕망에 가까운 감정이에요.
즉 전제는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시장이나 거리같은 공간이에요.

그래서 온갖 코워킹 사무실을 모두 다녀봤는데 다들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자기 공간으로 들어가서 일하던군요.
가장 좋았던 곳은 서울창업허브였는데 이제는 거기도 코워킹 공간이 많이 협소해져서 별로더라고요.

그 문제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설립해 봅시다.

조사해보니 저같읃 코딩 관종의 시장은 꽤 작았습니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복도 가운데서 코딩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이렇게 적을줄 누가 알았답니까

오 혹시나 해당 서비스에 도전하신다면 사용자가 될 의향이 있습니다 ㅎㅎ

너무나 반갑습니다!!
기필코 우리같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외로운 개발의 진정한 동반자 AI co-fou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