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 전자책의 DRM은 무단 복제 방지 수단이지만, 기관을 통해 자료를 빌려 쓰는 독자의 연구·학습 흐름과 접근성을 제한해 왔음
- 출력량과 대출 기간 제한 때문에 자료가 연구 도중 기기에서 사라질 수 있어, 학생·학계 이용자에게 특히 불편함
- Adobe DRM은 Adobe Digital Editions나 Bluefire Reader 같은 호환 소프트웨어를 요구해, 스크린 리더나 텍스트 음성 변환 도구와 충돌할 수 있음
- EBSCO는 1년 넘게 도서관에 DRM-free 콘텐츠를 제공했고, 당시 14만 종 이상의 타이틀을 보유했으며 동일 타이틀 비교에서 DRM-free 무제한 이용 모델의 사용량이 더 많았음
- DRM-free 무제한 이용 전자책은 1-user DRM 버전보다 비싸지만, 사용량이 늘면 이용당 비용이 낮아질 수 있어 사서는 과목·주제별 이용 패턴을 기준으로 구매해야 함
도서관 전자책에서 DRM이 만든 제약
- 전자책이 디지털 콘텐츠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은 뒤, 출판사와 저자는 도서관 판매 전자책에 Digital Rights Management(DRM) 적용을 요구해 왔음
- DRM은 자료의 무단 사용, 복사, 재배포를 막기 위한 장치임
- 출판사와 저자에게는 불법 복제나 무단 공유로 매출을 잃지 않는다는 안도감을 주지만, 기관을 통해 전자책에 접근하는 독자에게는 이용 제약으로 작용함
연구와 접근성에서 드러나는 불편
- DRM은 일반적으로 전자책 이용자가 출력할 수 있는 분량과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는 기간을 제한함
- 이런 제한은 학생과 연구자가 전자책을 연구에 활용하기 어렵게 만듦
- 특정 자료를 더 오래 봐야 하는 이용자가 있을 수 있음
- 작업을 끝내기 전에 해당 타이틀이 기기에서 사라질 수 있음
- DRM 보호가 적용된 다운로드 콘텐츠는 Adobe DRM과 호환되는 소프트웨어에서만 열 수 있음
- 대표 예시는 Adobe Digital Editions와 Bluefire Reader임
- 접근성 요구가 있는 이용자에게는 이 제약이 더 크게 작용함
- 보조 기술로 전자책을 읽는 이용자가 Adobe Digital Editions를 강제로 써야 할 경우, 스크린 리더나 텍스트 음성 변환 소프트웨어가 호환되지 않으면 책을 읽을 수 없음
- 온라인 읽기는 가능하지만 많은 이용자에게 편리한 선택지가 아닐 수 있어 다운로드 기능에 의존하게 됨
DRM-free 제공 확대와 불법 복제 논점
- 출판사에는 불법 복제가 심각한 문제지만, 콘텐츠 애그리게이터들은 기관에 DRM-free 접근을 제공해도 문제가 더 커지지 않는다고 오랫동안 설득해 왔음
- EBSCO의 Jon Elwell은 악의적 이용자가 DRM-free 타이틀을 찾으려고 도서관 웹사이트에 로그인하기보다, DRM을 깨는 방식을 쓴다고 봄
- 전자책에서 DRM 보호를 제거하는 소프트웨어는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음
- 이런 상황을 바탕으로 콘텐츠 애그리게이터들은 출판사가 도서관에 DRM-free 콘텐츠 판매를 허용하도록 설득했고, 그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음
- EBSCO는 1년 넘게 도서관에 DRM-free 콘텐츠를 제공해 왔으며, 당시 14만 종 이상의 DRM-free 타이틀을 보유함
DRM-free 전자책이 주는 이용 경험
- DRM-free 전자책은 도서관 이용자가 인쇄 자료처럼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면서도, 디지털 형식의 휴대성과 접근성을 활용할 수 있게 함
- 이용자는 필요한 섹션을 나눠 그룹과 공유하거나, 나중에 참고하기 위해 다운로드하거나, 인쇄 책처럼 메모와 표시를 남겨 학업 기간 내내 참고할 수 있음
- 복사·붙여넣기도 가능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
- 이런 방식은 연구와 학술 활동의 장벽을 낮추며, 대학이 전자책이나 전자책 챕터를 전체 수업에서 활용하기 쉽게 만듦
- Jon Elwell은 이 방식이 수업 채택(course adoption)과 잘 맞는다고 봄
사용량 데이터가 보여준 차이
- EBSCO가 지난 1년간 구매되어 1-user 모델과 DRM-free 무제한 이용 모델로 모두 제공된 콘텐츠를 검토한 결과, 동일 타이틀에서 DRM-free 콘텐츠 사용량이 훨씬 많았음
- 사용량 증가는 도서관과 출판사 모두에 이익이 될 수 있음
- Jon Elwell은 사용량이 자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면 좋은 일이라고 봄
가격 모델과 사서의 구매 판단
- 이 규모의 DRM-free 콘텐츠는 비교적 새로운 영역이며, 출판사들은 지속 가능한 가격 모델을 찾는 중임
- 사서들도 기관에 가장 적합한 구매 모델을 정하기 위해 새로운 환경을 탐색하고 있음
- 무제한 이용 DRM-free 전자책 가격은 기존 DRM 적용 1-user 버전보다 높음
- 그러나 DRM-free 자료는 사용량이 더 많아 이용당 비용이 최종적으로 낮아질 수 있음
- 사서는 DRM-free 콘텐츠의 장점이 있더라도 어떤 타이틀을 어떤 형식으로 살지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할 수 있음
- 구매 담당자는 독자가 자료와 어떻게 상호작용할지 예상해 DRM-free로 확보할 콘텐츠 유형을 신중히 정해야 함
- EBSCO 데이터 검토에서는 교육과 법학 분야에서 학생들이 기기에 남는 사본을 다운로드해 계속 참고하려는 경향이 특히 나타남
- 이런 경향을 알고 있다면 사서는 해당 주제 영역의 DRM-free 타이틀 구매를 고려할 수 있음
- DRM-free 콘텐츠 투자는 이용 추이를 면밀히 보고 구매 결정을 내릴 때 도서관 이용자를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