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8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ibuprofenCOX 효소 억제로 염증과 통증을 낮추는 NSAID인 반면, acetaminophen은 정확한 작동 기전이 완전히 확인되지 않았고 중추신경계에서의 진통 작용이 중심으로 제시됨
  • 안전성 차이도 뚜렷하며, ibuprofen은 위장관·심혈관·신장 위험이 핵심이고 acetaminophen은 평소 이런 위험이 적지만 과다복용 시 간독성이 급격히 커짐
  • acetaminophen은 일부가 NAPQI로 전환되며, 한꺼번에 많이 복용해 glutathione이 고갈되면 세포 손상과 전격성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권장 용량 준수와 신속한 병원 치료가 중요함
  • 간 질환이 있을 때는 위험 균형이 acetaminophen 쪽으로 이동하며, 중등도 간 질환에서는 보통 ibuprofen 회피와 acetaminophen 저용량 사용이 제시되고 최대 용량은 2g/day로 낮아짐
  • 전체 비교에서는 과량 복용만 피한다면 acetaminophen이 더 안전할 가능성이 높게 제시되지만, 건강한 사람이 지시대로 가끔 복용하는 ibuprofen의 위험은 매우 낮고 통증에 따라 더 효과적으로 느껴질 수 있음

작동 방식

  • ibuprofen의 작동

    • ibuprofen은 몸의 COX 효소 생성을 억제하고, 그 결과 염증에 관여하는 전달 분자 형성을 줄여 물리적 염증과 통증을 낮춤
    • 이런 작동 원리는 일반의약품 진통제 다수와 공통이며, 그래서 대부분이 NSAIDs로 분류됨
      • ibuprofen, aspirin, naproxen(Aleve)와 여러 관련 약물이 여기에 포함됨
      • acetaminophen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음
  • acetaminophen의 작동

    • acetaminophen의 정확한 작동 방식은 알려져 있지 않음
    • ibuprofen처럼 일부 COX 효소를 억제하지만, 염증이나 전달 분자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작아 이것이 진통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불분명함
    • 뇌에서는 acetaminophen이 AM404라는 물질로 대사되며, 이것이 cannabinoid receptors를 활성화하고 endocannabinoid signaling을 증가시켜 통증의 주관적 경험을 줄이는 것으로 보임
    • AM404는 capsaicin receptor도 활성화하며, acetaminophen이 serotonin이나 nitric oxide와 상호작용할 가능성도 언급되지만, 이 요소들이 함께 어떻게 진통으로 이어지는지는 여전히 과학적 수수께끼로 남아 있음

ibuprofen의 위험

  • ibuprofen은 COX 효소를 몸 전체에서 억제하며, 그 영향이 위장, 심장, 신장으로 넓게 이어짐
  • 위장 영향

    • ibuprofen은 위 점액 생성을 줄이며, 위 점액은 매우 산성인 위액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 수행
    • 점액 감소는 위장관 이상이나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음
  • 심장 영향

    • 심장에서 COX 효소를 억제하면 응고를 막는 물질과 응고를 유도하는 물질이 함께 억제됨
    • 전체적으로는 혈전 증가 쪽으로 기울며, 통계적으로 심장마비 위험 증가와 연결됨
    • 건강한 사람이 가끔 저용량으로 복용할 때 심장마비 위험은 아마 0에 가깝지만, 심장 문제가 있는 사람이 중간 이상 용량을 며칠만 규칙적으로 복용해도 심각한 우려로 이어질 수 있음
  • 신장 영향

    • 스트레스, 추위, 탈수, stimulant 복용 시 몸은 혈관을 수축시키며, 이 과정에서 신장으로 들어가는 혈류도 줄어듦
    • 신장은 이를 보완하려고 국소적으로 혈관을 다시 확장하는 신호 분자를 내보내지만, ibuprofen은 그 신호를 만드는 COX 효소를 억제함
    • 평상시에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이미 혈관이 수축된 경우 신장이 혈류를 유지하는 수단을 잃어 원하는 만큼 혈액을 받지 못하게 됨
  • 기타 부작용

    • 드물지만 알레르기, 천식 환자의 호흡기 반응, 약물 유발 수막염, 배란 억제 같은 부작용 가능성 존재
    • 매우 많은 양을 복용하면 간에도 해를 줄 수 있으나, 주요 우려는 위장, 심장, 신장에 집중됨

acetaminophen의 위험

  • acetaminophen은 중추신경계 밖에서의 COX 억제 효과가 작아서 위 점액, 혈전, 혈류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음
  • 이 때문에 ibuprofen의 주요 위험인 위장, 심혈관, 신장 위험 대부분이 거의 없음
  • 과다복용 시 간독성

    • 한 번에 너무 많이 복용하면 쉽게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
    • 간에서 대사될 때 대부분은 무해한 물질로 분해되지만, 일부인 5~15% 는 P450 system을 통해 NAPQI라는 매우 독성 강한 화합물로 바뀜
    • 평상시에는 간세포가 glutathione을 방출해 NAPQI와 결합시키며 무해화함
  • 왜 급격히 위험해지는가

    • 과량을 한꺼번에 복용하면 무해한 경로는 포화되지만 P450 system은 포화되지 않음
    • 그 결과 acetaminophen 양이 늘어날 뿐 아니라 더 큰 비율이 NAPQI로 전환됨
    • 이후 간세포의 glutathione이 고갈되면 NAPQI가 축적되고, 간세포 단백질 특히 미토콘드리아 관련 단백질에 결합해 기능 장애나 세포 자살을 유발함
    • 최종적으로 전격성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
  • 대응

    • 권장 용량을 절대 넘기지 않아야 함
    • 과다복용 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하며, 병원에서는 NAC를 투여해 glutathione을 보충하고 NAPQI를 중화함
    • 몇 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하면 예후는 좋은 편으로 제시됨
  • 기타 부작용

    • 피부 이상과 혈액 질환 같은 다른 부작용도 가능하지만, 모두 매우 드문 편으로 정리됨

간 질환이 있을 때

  • 직관과 달리 간 질환이 있으면 위험 균형이 acetaminophen 쪽에 유리하게 이동
  • 간 질환에서는 간으로 혈액이 잘 들어가지 않아 복부에 혈액이 고이고, 이를 보완하려고 몸 다른 부위 혈관이 수축함
  • 이 수축은 신장 주변 혈관에도 일어나며, 신장은 다시 혈관을 확장하려는 신호 분자를 사용함
  • ibuprofen은 그 신호를 막기 때문에,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이 복용하면 탈수 때와 비슷하게 신장 혈류가 부족해질 위험 증가
  • 반면 중등도 간 질환 환자는 대개 더 적은 양이라면 acetaminophen을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으며, 그래서 보통 의사는 ibuprofen을 피하고 acetaminophen을 권함
    • 제시된 최대 용량은 일반적인 4g/day 대신 2g/day

다른 상황들

  • 두 약의 위험은 모두 몸의 복잡한 생리 작동에서 발생함
  • 흔한 상황들을 표로 정리하려 했다고 밝히지만, 본문 텍스트에는 표의 구체 항목이 포함되지 않음
  • ibuprofen이 acetaminophen보다 더 안전한 경우는 찾기 어렵다고 정리됨
  • 언급된 예외 후보

    • 숙취에서는 ibuprofen이 더 안전할 가능성이 언급되지만, 숙취 시 탈수되기 쉬워 신장 손상 위험이 올라가므로 매우 조심해야 함
    • 그 밖에 찾은 경우로는 특정 항경련제결핵 치료제를 복용 중일 때, 또는 특정 효소 결핍인 G6PDD가 있을 때 정도만 제시됨

약 라벨

  • 미국 FDA는 일반의약품에 대한 “drug facts” 라벨을 만든다고 적시됨
  • ibuprofen과 acetaminophen 라벨을 나란히 두고 보면, 과거에는 무작위 법적 문구처럼 보였던 정보가 실제로는 매우 잘 구성된 안전 정보로 재평가됨
  • 라벨 설계의 관점

    • 안전 라벨 작성은 방대하고 불명확한 과학적 지형을 종합해야 하는 작업으로 묘사됨
    • 독자는 과학 지식이 적고 현재 통증을 겪고 있을 수 있으며, 잘못 복용하면 죽을 수도 있는 사람들이라는 전제 제시
    • 이런 조건에서는 실제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상황들을 우선 경고하고, 복잡한 과학 판단이 필요한 나머지 경우는 의사 상담으로 돌리는 방식이 합리적 기준으로 제시됨
  • 라벨 평가

    • 이 관점에서 drug facts 라벨은 무작위 정보 묶음이 아니라,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연구 산더미를 압축한 결과물로 평가됨
    • 모든 문구가 연구 축적을 신중하게 종합해 최적화된 형태로 제시된다고 봄

FDA 관련 근거

  • FDA의 절차를 보여주는 예로, 2002년 ibuprofen 안전 라벨 갱신 및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분류 관련 Federal Register 문서가 언급됨
  • 해당 문서는 2만 1천 단어가 넘으며, ibuprofen 관련 의학 문헌 전체를 잘 요약한 사례로 평가됨
  • 인용된 ibuprofen 연구 요약

    • Bradley et al. 의 4주 이중맹검 무작위 시험에서 골관절염 환자 184명을 대상으로 OTC 최대 승인 용량인 ibuprofen 1,200 mg/day 62명, 처방 용량인 2,400 mg/day 61명, acetaminophen 4,000 mg/day 59명을 비교함
    • 보고된 부작용 총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ibuprofen 고용량일수록 경미한 위장관 이상반응인 메스꺼움과 소화불량이 증가하는 경향 확인
      • 1,200 mg/day에서는 7/62명, 11.3%
      • 2,400 mg/day에서는 14/61명, 23%
    • 2,400 mg/day ibuprofen군에서는 잠혈 양성이 된 대상자 2명도 보고됨
  • FDA 문서의 추가 사례

    • National Kidney Foundation이 신장 위험에 대한 추가 경고를 제안한 일도 다뤄짐
    • FDA는 그 제안의 타당성을 인정하면서 더 짧은 버전을 권고했고, 그 문구가 오늘날 판매되는 ibuprofen 포장에 반영된다고 적시됨
    • 이 수준의 품질은 예외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전형적이라고 평가되며, 2019년 sunscreen 규정 제안도 비슷한 수준으로 언급됨

왜 공식 출처는 직접 비교를 말하지 않는가

  • 세 가지 전제가 함께 놓임
    • acetaminophen이 전반적으로ibuprofen보다 더 안전함

      • FDA와 다른 공신력 있는 기관은 이를 직접 말하지 않음
      • FDA는 높은 역량을 가진 기관으로 묘사됨
  • 첫 번째 이유

    • FDA의 임무는 약 A와 약 B 중 어느 상황에서 누가 더 안전한가를 가리는 데 있지 않음
    • 개별 약마다 사람들이 어떻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 일은 잘 수행하는 것으로 평가됨
  • 두 번째 이유

    • 모두가 medical advice 제공을 매우 두려워한다는 점 제시
    • 지역마다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wellness advice는 괜찮고, 개인 맞춤형 조언은 법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적시됨
    • 신뢰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그 위험도 더 커질 수 있다고 언급됨
  • 더 큰 맥락

    • 전문가가 대중에게 약 관련 조언을 줄 때는 몸의 복잡성으로부터 대중을 보호하려는 목적이 있음
    • 그러나 그렇게 하려면 반드시 trade-off가 필요하고, 사회는 암묵적으로 덜 중요한 사실을 뒤로 미루는 선택을 했다고 정리됨
    • 그 선택이 틀렸다고 단정하지 않으며, 몸의 복잡성과 전문가 작업의 난도를 더 존중하게 되었다는 결론으로 이어짐

각주와 추가 언급

  • 사람의 위산은 대부분의 다른 동물보다 더 산성이 강하며, 썩은 고기를 주로 먹는 동물들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언급 포함
  • 적어도 두 개의 NSAIDs인 rofecoxib와 valdecoxib는 심장마비 위험 증가 때문에 시장에서 철수되었고, 같은 이유로 미국은 etoricoxib 승인을 거부한다고 적시됨
  • nephrologists는 ibuprofen을 매우 싫어한다는 표현이 포함되며, 탈수 때 복용하면 조용히 신장을 손상시킬 위험이 라벨에 충분히 강조되지 않는다는 의문도 제기됨
  • acetaminophen 포함 복합제에 주의 필요
    • 감기약, 독감약, opioid 진통제 등에 acetaminophen이 포함될 수 있음
    • NSAIDs보다 내약성이 좋아 포함되지만, 복용자가 이를 놓치기 쉬움
  • NAC는 영양 보충제로 간주되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지만 규제가 거의 없으므로 실제 함량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적시됨
    • acetaminophen 과다복용을 자가치료하려 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야 함
  • acetaminophen과 NAC를 함께 넣은 알약 아이디어도 언급됨
    • NAC 자체의 부작용 가능성과 formal discussion 부족이 함께 언급됨
    • 2010년 관련 사설과 2021년 Nakhaee et al. 의 쥐 실험이 언급되며, NAC를 함께 주었을 때 진통 효과가 더 좋아 보였다는 결과 포함
  • 미국에서 acetaminophen 과다복용으로 연간 약 500명 사망 추정이 재언급됨
    • NSAIDs는 직접 사망시키기보다 여러 경로의 사망 위험을 높이므로 직접 숫자 산정이 어렵지만, 위장관 합병증으로 연간 5,000~16,500명 사망 추정과 심장마비로도 비슷한 규모가 제시됨
    • 이 수치는 서로 다른 사람이 서로 다른 이유와 용량으로 복용한 결과라 약물 간 상대위험을 직접 비교하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ibuprofen에도 분명한 위험이 있음을 보여줌
  • acetaminophen 복용량을 추적할 수 없을 정도로 정리가 어려운 사람에게는 ibuprofen이 더 안전할 수 있음이라는 가능성 언급
  • 공식 출처가 acetaminophen이 ibuprofen보다 더 안전하다고 분명히 말하는 두 경우도 제시됨
    • 임신부에게는 acetaminophen은 권하고 ibuprofen 및 다른 NSAIDs는 권하지 않는다는 점
    • 영아에게는 acetaminophen은 줄 수 있고 ibuprofen 및 다른 NSAIDs는 주지 않는다는 점
  • 오늘날 많은 약 라벨은 제조사가 만들지만, FDA가 문구와 글꼴 세부까지 강하게 규제한다고 적시됨
  • 영국에서는 면허 의사로 사칭하지 않는 한 사람들끼리 의료 조언을 주고받는 것이 합법적으로 보인다는 언급 포함
Hacker News 의견들
  • 나로선 나라별 차이가 큰 얘기처럼 보임. 노르웨이에서는 공식 자료도 acetaminophen 관련 안내paracetamol 용량 권고에서 paracetamol을 아이, 성인, 임산부, 노인에게 기본 선택지로 권하고 있고, ibuprofen은 주의해서 쓰라고 말해왔음
    • 내가 네덜란드, 독일, 스웨덴에서 살아보며 느낀 건 유럽과 미국의 문화 차이가 꽤 크다는 점임. 여기서는 진통제 사용량과 처방량이 미국보다 훨씬 적어 보였음. 나는 통증을 몸의 경고 신호로 봄. 발목을 삐었을 때 체중을 실을 때만 아프다면 회복 중이니 무리하지 않으면 됨. 두통도 먼저 원인을 찾는 편임. 보통 수면 부족, 자극 과다, 근육 긴장, 탈수 때문이라 낮잠, 저자극 환경, 스트레칭, 목 마사지, 소금과 설탕을 넣은 간단한 수분 보충으로 먼저 해결해봄. 물론 진통제를 무조건 피하자는 뜻은 아님. 긴 하루를 버텨야 하거나 두통 때문에 잠도 못 잘 때는 끊어내기 위해 먹기도 함. 다만 증상 억제 전에 원인 파악을 먼저 하는 게 장기적으로 더 건강하다고 느낌
    • 영국도 비슷함. 일반적인 통증 완화에는 paracetamol이 먼저 권장되고, ibuprofen이나 다른 NSAIDs는 SSRI나 혈액 희석제처럼 상호작용이 많아서 더 위험해질 수 있음
    • 영국에서도 기본값은 paracetamol임. 다만 붓기염증을 줄이는 데는 ibuprofen이 더 낫다고 봄
    • 내 몸에서는 acetaminophen이 통증에 거의 전혀 듣지 않고, ibuprofen은 분명 효과가 있음. 대신 열 때문에 ibuprofen을 먹지는 않을 것 같음
    • 서유럽도 마찬가지임. acetaminophen이 실제 통증엔 아무 효과 없고 플라세보일 뿐이라는 말은 사실이 아님
  • 이 글이 정말 좋았음. 구급 현장에서는 24시간에 10g의 acetaminophen을 잠재적 치명적 과다복용으로 봤음. 그래서 호주 법이 바뀌어 acetaminophen을 한 알씩 꺼내기 어려운 블리스터 포장으로, 한 팩 최대 16정만 팔게 됐다고 이해함. 500mg 기준으로 한 팩을 다 먹어도 8g이라 치명상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낮추려는 취지로 보였음. 그리고 일반 판매 보충제인 NAC가 해독제로 쓰인다는 점이 늘 인상적이었고, 이 기회에 더 찾아보고 싶어졌음
    • 싱가포르에서는 NAC를 가래를 묽게 해서 기침을 줄이는 용도로 팖. 어떤 사람들에겐 ADHD 약 내성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는 말도 들었지만, 그건 아직 확신이 안 섬
    • 예전에 그냥 호기심에 NAC를 사서 먹어봤는데, 화학적 상호작용은 몰라도 동료들과 술 마실 때 거의 안 취하는 느낌이었음. 평소엔 맥주 한 잔이면 약간 어지러운데, NAC를 먹었을 땐 물 마시는 것 같았음
    • 문득 Tylenol에 충분한 NAC를 같이 넣어서 위험을 낮추는 제형을 만들 수 없을까 궁금해졌음. 그런 조합이라면 임상시험 부담도 적지 않을까 추측함
    • 유럽도 비슷한 규칙이 있는 듯함. 적어도 Portugal에서는 그랬음
    • 공해가 심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겐 NAC가 정말 유용하다고 느낌. 술 마시기 전에도 좋다고 봄
  • 일반 대중이 술을 워낙 흔하게 마신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 사실이 위험 균형을 ibuprofen 쪽으로 더 기울게 만드는지 궁금함. 혈액 응고나 위장 문제는 무섭지만 Aspirin도 비슷한 계열의 위험이 있고, 약사들이 acetaminophen과의 조합을 여러 브랜드로 비싸게 권하는 경우도 많아서 현실에선 Aspirin 추가 위험도 함께 따져야 한다고 봄. 결국 세 가지 성분을 흔한 상황에서 어떻게 조합하는 게 최적인지 알고 싶음. 예를 들어 하루 동안 ibuprofen과 acetaminophen을 번갈아 먹는 게 한 가지만 계속 먹는 것보다 더 안전한지도 궁금함
  • 글에도 나오지만 N-acetylcysteine이 paracetamol 과다복용의 해독제라는 점은 더 강조할 가치가 있다고 봄. 집에 Fluimucil, Mucomyst, NAC 같은 이름으로 이미 있을 수도 있음. 그리고 유럽에서는 보통 부작용을 줄이려고 paracetamol 우선으로 쓰지 FANS를 먼저 집지 않음. 그래서 이 글은 꽤 미국 중심적으로 느껴졌음. 내가 아는 한 유럽에서 paracetamol로 인한 간부전은 드문 편이고, 여기엔 처방 문화나 유럽인들이 전반적으로 약을 적게 먹는 문화가 작용하는 듯함. 덧붙이면, 평소 진통제를 거의 안 먹는 사람은 다음번에 250mg만 먼저 시도해봐도 충분할 수 있음. 500mg이면 대부분에겐 충분하고, 250mg도 적지 않은 사람에게 듣는다고 봄
  • 내가 acetaminophen을 1일 최대치 근처까지 써본 건 딱 두 번뿐이었고, 둘 다 심한 치아 감염 때문이었음. 그때는 500mg 두 알을 하루 네 번 먹으며 겨우 버텼고, 통증이 너무 심해서 치과의사가 마취를 치근과 신경 쪽에 직접 여러 번 놨는데 번개 맞는 느낌이었음. 그중 한 번은 통증이 10점 만점에 9점쯤이었다고 봄. 10점은 순간적으로 삶을 포기하고 싶을 수준일 거라 상상함. 통풍 발작도 8점 수준으로 심했지만 그땐 paracetamol도 ibuprofen도 듣지 않았음. 그래서 보통 사람들이 이런 진통제를 사탕처럼 먹는 걸 보면 대체 어느 정도 통증을 겪는 건지 궁금해짐. 나는 전반적으로 매우 조심해서 쓰는 편임
    • 통증은 정말 주관적이고, 사람마다 다를 뿐 아니라 내 몸 안에서도 맥락에 따라 다르게 느껴짐. Paul Rozin이 말한 이른바 benign masochism 이야기를 빌리면, 매운 음식을 즐기도록 학습한 사람도 그 고추를 눈에 문지르면 비명을 지름. 즉 통증 감각은 국소적이고 맥락적임. 그래서 남의 통증을 쉽게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고 봄. 그리고 10점 만점 통증으로는 군발두통이 발작 중 자살로 이어질 만큼 심할 수 있다고 들었음
  • 몇 년 동안 ICU 간호사와 같이 살았는데, 그 사람이 반복해서 강조한 것 중 하나가 acetaminophen 과다복용 위험이었음. 실제로 간부전과 사망을 여러 번 봤고, 본인 말로는 정말 끔찍한 죽음 중 하나였음. 그래서 나는 이 약을 먹을 때마다 휴대폰 메모나 병 밑 종이에 시간을 적는 습관이 생겼고, 덕분에 하루 3~4g 제한 아래로 유지하기 쉬워졌음. 작년에 희귀 두통 질환인 NDPH 진단을 받았는데, 몇 주 전부터 남겨둔 두통과 복용 기록이 진단에 꽤 도움이 됐음. 내 결론은 단순함. 과다복용을 피하려면 복용 시간을 기록하고, 증상도 10단어 이내 한 줄 정도로 남겨두면 나중에 의사에게 예상 밖으로 유용할 수 있음
    • 야외 응급구조 교육에서는 ibuprofen과 acetaminophen 병용을 강조했음. 둘 다 진통 효과가 있고 위험한 부작용의 종류는 다름. 내가 배운 바로는 효과는 겹쳐서 커지지만 부작용은 같은 방식으로 누적되지 않으니, 고용량 진통이 필요하면 둘을 반반 나눠 쓰는 접근이 낫다고 들었음
    • 덧붙이면, NSAIDs 장기 복용은 정말 조심해야 함. 나는 거의 3년 동안 매일 먹다가 최근 만성 신장 질환 진단을 받았음. 인과를 단정하진 못해도 분명 기여했다고 봄. 단기 사용은 괜찮을 수 있지만, 장기적이고 매일 먹는 습관은 몸을 크게 망가뜨릴 수 있다고 느낌
    • 모잠비크에서 일할 때 직장 동료들이 다 아파서 은행 IT 업무를 유지하려고 2주 동안 매일 acetaminophen을 먹었고, 결국 간부전으로 입원했음. 병원에 갔다가 그대로 2주 더 머물며 목숨을 건졌고, 한때는 살지 못할 거라는 말도 들었음. 그 모든 일이 그냥 일반의약품 하나 때문에 벌어졌다는 게 지금도 믿기지 않음. 2016년 일이었고, 지금도 이 약을 먹으면 극도로 피곤해져서 정말 신중히 선택해서 먹게 됨
    • 나만의 방법은 1g을 먹고 6시간 뒤 알람을 맞추는 것임. 그때 필요 없으면 넘어가고, 필요하면 다시 먹는 식으로 관리함
    • 반박하려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어떻게 하루 3~4g을 실수로 넘기는지 늘 궁금했음. 그건 6~8정 수준 아닌가 싶었음
  • 내 미국 의사들은 가벼운 통증에 ibuprofen보다 Acetaminophen을 먼저 권한 경우가 거의 전부였음. 사실 ibuprofen을 추천받은 기억은 거의 없고, Tylenol 얘기는 자주 들었음. 수술 회복 때 2주치 정도의 opioid 처방을 받은 적도 있었지만, 항상 먼저 Tylenol을 써보고 그래도 아프면 그때 처방을 채우라고 했음. 선택지가 있다는 점은 좋았고, 실제로는 거의 쓰지 않게 됐음
  • 나는 어릴 때부터 acetaminophen은 안전한 기본 선택지, ibuprofen은 염증이나 심한 통증에 더 강한 약으로 배웠음. 큰 통증에는 의사가 ibuprofen을 1.5배나 2배까지 괜찮다고 했다는 식의 일화도 자주 들었음. 반면 acetaminophen은 더 먹어도 추가 이득이 없을 거라 생각해서 권장량을 넘길 생각 자체를 거의 안 했음. 실제로 나는 대체로 약을 반 용량만 먹거나, 가능하면 아예 안 먹는 쪽을 선호함. 전문 의료진이 직접 관리하는 심각한 치료일 때만 예외로 봄
    • 흥미로운 점은 ibuprofen이 400mg에서는 진통 효과가 있지만, 1600mg으로 올려도 통증 억제는 그만큼 더 커지지 않는다는 사실임. 대신 항염 효과는 꽤 증가함. 많은 사람이 이걸 모르고 효과가 선형으로 늘 거라 생각해 과하게 먹는다고 봄
    • 의사가 특정 용량을 먹으라고 했다면 그 정해진 용량을 따라야 함. 임의로 반만 먹는 것도 해가 될 수 있음. 예를 들어 항생제는 그렇게 하면 내성을 키울 수 있음. 스스로 더 똑똑하게 판단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의문이 있으면 혼자 줄이기 전에 다른 의사에게 먼저 확인하는 게 맞다고 봄
    • 과다복용의 상당수는 스스로 해치려는 의도에서 나오겠지만, 나도 치과 통증 때문에 다음 진통제를 먹을 수 있는 시각을 분 단위로 세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 상황이면 예상보다 두 배쯤 먹게 되는 흐름이 이해되긴 함
  • 내 생각은 간단함. 적절한 약을 적절한 용량으로 써야 한다는 점임. acetaminophen의 단점은 알지만, 최근에도 어떤 문제를 다루기 위해 권장된 세 가지 약 중 하나로 다른 두 약과 함께 복용했음. 혼자 써도, 같이 써도 권장되는 조합이었기 때문임. 그리고 더 이상 도움이 안 되는 시점이 오자 바로 멈췄음. 특히 북미에서 두드러지지만 서구권 전반에는 많을수록 좋다는 망가진 발상이 있는데, 약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음. 진통제가 낼 수 있는 최대 효과를 넘어서 더 먹어도 통증은 더 줄지 않고 간이나 신장만 더 혹사시킴. 사실 모든 약은 잠재적으로 독성이 있고, 몸은 그걸 배출하려고 함. 적정량에선 이득이 있지만 더 많다고 자동으로 더 좋은 건 아님. 심지어 물도 충분히 많이 마시면 사람을 죽일 수 있음. 식단 논의도 비슷해서, 어떤 재료 하나가 다른 재료보다 무조건 건강하다고 말하는 건 대개 틀렸다고 봄. 중요한 건 개별 성분보다 장기적인 전체 패턴
    • 디스크 탈출증을 겪어보면 얘기가 달라짐. 그 경우엔 ibuprofen을 더 충분히 먹는 게 확실히 중요했음. 너무 적게 먹으면 아무 효과도 없고, 적정 용량에 도달해야 마치 나은 것처럼 느껴졌음